출처 :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http://cafe.daum.net/antimb


조계사 식칼 사건, 철저하게 재수사 해야 하는이유

이 사건은 백번 생각해도 절대로 우발적인 사건이 아닙니다.
진실규명과 경찰의 재조사를 위해 여러 언론기관 및 방송국 게시판에 이 사건을
제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종로경찰서 홈페이지에도 재조사를 요구하는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노력하면 반드시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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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 오전 2시5분께 서을 견지동 조계사 옆 우정총국 공원에서 인근 칼국숫집 주인인 박 아무개(38)씨가 ‘안티이명박’ 카페 회원 김 아무개(38)씨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김씨는 8일 밤부터 같은 카페 회원 문 아무개(39), 윤아무개(39)등 6명과 함께 조계사에서 농성중인 수배자들과 지지 농성을 위해 이곳에 머물고 있었다. “현장에 있던 김홍일(52)씨는 ‘오전 1시30분께 나타난 박씨가 ‘내가 정육점을 해봐서 아는데, 미국산 쇠고기 보다 한우가 더 문제’라며 말을 걸어왔다” 며 “10분 정도 말이 오가다 더 이상 대화가 안될 것 같아 윤씨가 박씨를 조계사 박물관 쪽까지 배웅해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씨는 2분여 뒤 길이 30cm가량의 식칼 두 개를 들고 다시 공원에 나타났다. 김씨는 “박씨가 ‘아까 나한테 욕한 놈이 누구야”라고 소리치며 달려들어 칼을 휘두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박씨가 휘두른 칼에 윤씨가 오른쪽 관자놀를 맞고 가장 먼저 쓰러졌고 이어 김씨가 뒷머리를 맞고 쓰러졌다”며 “박씨가 이어 문씨에게 달려들어 뒷목에 길이 20cm가 넘는 상처를 낸 뒤 도망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


글 서두에 인용된 부분은 , 몇일전 조계사에서 있었던 이른바 << 조계사 식칼 사건 >>에 대해서 목격자들과 피해자들이 증언한 내용중 일 부분이다.

목격자들과 피해자들의 증언 내용을 봐도 당시의 상황이 얼마나 처참했고, 긴박했는가가 그대로 묻어난다. 정말이지 있어서는 않될 일이 일어났다. 사건내용도 너무나 끔찍하다.

그런데, 경찰에서는 이 사건이 일어난지, 거의 하루 만에 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술에 만취한 사람에 의한 우발적 사건 >>으로 결론 지어버린것이다.

과연 그럴까? 정말 경찰 말대로 술에 만취한 사람이 << 욱 ~~!!!!! >> 하는 심정에 저지른 우발적 사건일까? 물론, 경찰의 발표 내용대로 술에 만취한 사람의 우발적인 사건일수도 있다.

하지만, 사건 내용과 당시의 정황등을 따져봤을때, 그리고 당시 경찰의 대응 상황과 사후 처리등의 태도를 따져 봤을때, 과연 경찰의 이러한 발표가 합리적인 발표인가, 과연 납득이 갈만한 발표인가가 의심스럽기만 할 뿐이다.

더구나, 필자가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몇일전 우연히 본 당시 피해자들의 피해 사진을 본후로는 경찰의 발표에 의구심 정도가 아니라 << 이게 우발적이야? 말도 않되>>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이번 사건에대해 경찰이 철저하게 재 조사를 해야 한다는 생각까지 하게됐다.

다음에 오는 사진은 필자가 인터넷을 통해 구한 사진으로 , 경찰의 발표를 곧이 곧대로 믿을수 없게하는 사진 자료이기에 다소 끔찍하기는 하지만, 부득이 올려본다. 필자역시 이 사진을 보고난후 << 경찰의 발표가 과연 믿을만한 것인가, 경찰의 발표를 어떻게 믿으라는건가>> 하는 의구심이 더욱더 깊어졌으며, 경찰이 이번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해서 만에하나라도 이번 사건에 특정 단체나 특정인이 관련 되어 있다면, 또한 가해자가 그러한 단체나 특정인과 공모를 했다면 해당 단체는 물론이고 그 배후까지도 철저하게 밝혀 말 그대로 발본 색원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굳히게됐다.

왜 그래야 하는지는, 일단 피해자들의 당시 피해사진에 대해 언급한후 언급하기로 하자.





이 사진은 그 당시 상황이 얼마나 끔찍하고 소름끼치는 그것이었는가를 충분히 대변해 준다고 말할수 있을것이다. 사실 이 사진외에도 피해자들이 흘린 핏자국이라던가, 당시 피해자들이 얼마만큼 많은 피를 흘렸는지를 보여주는 사진도 있으나, 차마 눈 뜨고는 볼수 없는 그것이기에 나머지 사진은 차마 올리지 못했음을 양해바란다.

먼저, 경찰은 이번사건이 만취에의한 우발적 사건이라고 발표했다고한다.

그런데 잘보자. 이마에 칼이 박힌 피해자의 상태는 당시 범인이 사용한 길쭉한 회칼에의해 두개골을 뚫고 뇌까지 다다랐다고 한다. 칼 길이만 해도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30CM자 보다 8 CM가 더 긴 38 CM 란다.

두개골이 어떤 뼈인가. 뇌를 보호하기 위한것인만큼 가장 단단한 곳이 두개골이다. 때문에 망치로 강하게 수회 두들겨 팬다던지 하는 방법이 아니고서는, 어지간한 충격에 의해서는 훼손되지 않는것이 두개골이다.

하지만, 이처럼 단단한 두개골이 식칼에의해 21mm 나 뚫려서 뇌까지 다다랐단다. 망치로 강하게 수회 내리쳐야 훼손될정도의 강한 두개골을 , 과연 술에 만취한 자가 이처럼 깊숙히 내리 꽃을수 있을까?

더구나, 두개골에 칼이박힌 피해자의 훼손된 목덜미 부분을 잘 보자. 아무리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고는 하지만, 눈으로 봐도 잘린 부분이 얼마나 길게 잘렸고, 찔린 부분이 얼마나 깊게 찔렸는가가 드러난다. 이 역시도 술에 만취한자가 이런 정도의 상해를 입힐수 있을까?

둘다 백보 양보해서 술에 만취해서 그렇다쳐도 , 의문은 또 남는다.

당시 피해자들과 목격자들의 증언에의하면, 가해자와 피해자들은 불과 10여분 말다툼을 했다고한다. 더구나, 가해자에게 피해를입은 피해자들은 더 이상 말싸움하는것을 원치않아서 가해자를 조계사 박물관쪽까지 배웅까지 했다고 하는데, 그 십여분의 말다툼이 이렇게까지 할수있는 원인이될까?

더구나, 보다시피 이마에 칼이 박한 피해자는 동시에 목 뒷쪽에도 상해를 입었다. 다시말해 가해자는 피해자의 목덜미를 긋고, 이마에 칼을 박았던것이다.

가해를 앞에서 가했던, 뒤에서 가했던 이것이 어찌 << 만취 >>한자의 소행일 수 있는가.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자. 그것도 가해자에의한 일방적인 단 10여분 의 말싸움으로 뒷 목부분을 힘주어 그어 상해하고, 다시 두개골이 뚫려 뇌까지 침투할 정도로 앞 이마에 칼질을 하는것이, 과연 만취한 자가 우발적으로 할수 있는 행동이라 믿는건가?

이런일을 << 만취 >> 한 자가 했다길래 의문을 품을 수 밖에는 없는것이다. 통상적인 << 만취 상태>> 에서 이런 정도의 상해를 입힐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동시에 보통 사람이 하기에도 상당히 고난이도의 행위이기에 그렇다.

더구나, 칼국수 집을 한다는자가 단 2 분만에 어디서 저런 긴 칼을 들고 나타날 수 있었을까. 칼국수 집을 운영한다는자가 안그래도 어려운 시기에 과연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지르면 영업에 상당한 피해를 입을텐데도 불구하고 이런 끔찍한 범행을 자행 했을까.


또한 경찰이 발표한 << 만취 >> 라는 표현역시 당시 음주측정이나 과학적 측정방법없는 가해자의 일방적 증언에 의한 경찰의 일방적인 << 표현 >>에 의한것이라면 이 역시도 너무 신빙성이 없다.

경찰의 현장 보존이라던가 당시의 대처 상황또한 이번 사건에대한 의구심을 낳게하기에 충분하다.

당시 경찰은 사건이 발생하자 그 즉시 피해 현장의 모든 증거들을 치웠다고한다. 심지어는 증거 물품들을 << 더 이상 필요 없다>> 면서 버리려고까지 했다고한다.

피해자들의 물품역시 24시간이 지나지 않은 시간에 다시 되돌려보냈고, 심지어는 핏자국까지도 모래로 덮어서 발로 비벼 흔적을 없앴다고한다. 세상에 하루도 지나지 않아 사건 현장의 증거물에대해 이렇게 날림식으로 현장보존을 하는 사람들이 과연 경찰인가?

영화를봐도 현장보존은 사건이 해결될때까지 몇일이건 폴리스라인을 쳐 두는것이 일반적인 상식인데, 사건발생 당일 저녁에 서둘러 폴리스 라인을 치웠다고한다. 이게 과연 사건의 내막을 밝혀야할 경찰이 할짓인가?

더구나, 조계사 내부를 상시 감시하던 사복형사 4명은 조계사 식칼 사건현장에서 불과 15m 떨어진곳에 있었다고 한다. 필자가 실제로 목격자가 증언하는 동영상을 봤는데 그정도 거리면 말이 15m지, 큰 걸음으로 하던지 달려가면, 흔히 하는말로 엎어지면 코가 아니라 무릎 닿을정도 밖엔 않되더라.

그렇게 지척에 있는 거리에서 사복형사들은 << 경찰 살려줘 >> 라고 외치는 피해자들을 왜 바라보고만 있었으며, 그렇게 도망가는 가해자를 조계사 근처 공간을 거의 도배하다시피한 경찰은 왜 그렇게 어렵게 잡았을까.

이상 사건에 대해 언급된 모든 내용들은 필자는 물론이고, 많은 이들이 이번 사건에 대해 의문을 품게 만드는 핵심적인 부분들이다.

때문에 이번 사건에대해 경찰은 다시 수사를 해야한다. 경찰이 자초한것이니 다시 철저한 수사에 임해야 하는것은 당연한일 아닌가. 피해자는 다행이라 안도하겟지만, 가해자에게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은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겟으며 경찰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바닥을 치겟는가.


필자가 이번 사건을 그냥 넘겨서는 않되며, 더욱더 철저하게 수사해 종국에는 발본 색원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또 있다.

이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엄벌함으로써 또다시 발생할 수 있는 << 테러행위>>를 미연에 방지해야 하기 때문이며, 이명박 말처럼 << 법치국가>>에서 이러한 테러 행위가 빈번히 그리고 버젓이 발생해서는 상당히 불행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발생한 조계사 식칼 사건과 그 이전에 일어났던 촛불집회관련된 크고작은 상해 사건은 그 대상이나 형태가 상당한 유사점을 갖는다.

다시말해, 이전에 일어났던 촛불집회와 관련해 반 촛불집회 세력에의해 자행됐던 사건처럼, 이번 사건역시 << 반 촛불에 의한 촛불단체에 행해진 사건 >> 이라는점, 그리고 그러한 대상에 자행됐던 범행의 유형이 폭력적 수단으로써 상대방을 공포에 빠트리는것이 주 목적인 << 테러 >>라는 유형으로 상당히 , 그리고 일련의 유사성까지 띄고 있다는것이다.

지난 6월이다. KBS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박모씨(( 필자주;; 40~~50대 여성))가 보수단체 로 여겨지는 십여 명에의해 각목으로 집단 구타를 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것만이 아니다, 촛불집회가 한참일 당시 진보신당에 특수임무수행자(( HID )) 회원들이 난입해 당시 진보신당 당원들에 무차별 폭행을 하는등 테러를 가한 사건도 발생한바 있다.

이 두사건 말고도 그간 촛불집회나 촛불집회에 참가했던 이른바 단체나 개인에 가해졌던 협박이나 범행은 << 가스통 협박>> 등을 포함해 수없이 발생한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 그러한 유사성의 패턴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는 이번 사건은 << 테러 예방>> 과 << 테러 응징>> 이라는 차원에서 더욱더 철저하게 재 수사 해야만 한다는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고, 이전에 일어났던 각목사건이나 HID 회원관련 난입사건에서처럼 << 경찰선에서 원만히 흐지부지>> 된다면, 또다시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과연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

경찰은 << 열심히 했다, 더 볼것 없다>> 라고 할테지만, 이 역시도 그동안 행해온 << 원만한 법 집행 >> 으로볼때 전혀 믿음이 가질 않는다.

촛불집회 당시에는, 단지 국민의 정당한 집회와 시위의 자유라는것을 주도했다는 이유만으로 진보 단체라는 단체는 모조리 이잡듯이 뒤져서, 심지어는 법까지 어겨가면서까지 압수수색과 연행을 했던것이 다름아닌 경찰이다. 또, 단지 까페 운영자의 신분일 뿐인 촛불 관련자들의 뒤를 미행하면서 심지어는 그 가족까지 미행해 피해를 주고도 << 그 정도는 감수해야지>>라던 경찰 아닌가.

그런데, 지금까지 발생했던 << 촛불에 대한 테러 범행>> 에는 왜 그렇게 한심한 모습을 보이는가. 더구나 사건 발생후 사건을 원만히 해결하기위해 << 회유>>를 시도했다는 부분에선 정말이지 할 말을 없게 만든다.


정부도 마찬가지다.

단순 토론의장인 다음 아고라같은 장소마저 마치 범죄 모의자들이 범죄 모의하는 장소로 폄하하고 비난하고 사실상 탄압하려는 의지까지 보이면서, 왜 이런 일련의 사건에는 침묵하는가.

만에 하나 이런일이 진보단체라는 단체에의해 발생했다면 이명박정부는 어떤 태도를 취했을까.

정당한 시민단체 활동을 한 시민단체에 표적감사, 표적 수사를 동원해 존립기반 자체를 쓸어버리려는 이명박 정부라면, 당연히 이러한 << 일련의 테러>>행위에 대해서는 항상 법치를 되뇌이는 이명박정부는 << 이잡듯이 엄격한 법 집행 >> 을 행해야 말이되는것 아닐까.

다시한번 말하지만,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번사건은 물론이고, 이전에 일어났던 촛불집회단체와 촛불집회 참가자와 정당에 가해졌던 테러행위의 실체에 대해서, 관련단체가 있는지 주모자가 있는지 정말 단독범행이 맞는지 등을 철저하게 재 수사해야만한다.

만약 그렇지 않을경우, 그 어떤 세력인지는 알수 없지만, 그러한 세력이나 몇몇에의해 이런일이 또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있을까. 일련의 테러 행위에대한 정부의 수수방관이 엄연한 사실이라면 , 지금가지 발생한 사건으로 미뤄 보더라도 그러한 사건이 발생 안 하는것이 오히려 비 정상일 정도다.

또한, 만약 이번사건을 또다시 << 경찰선에서 흐지부지 >> 시킨다면, 특히나 종교편향으로 종교계가 갈등을 빛고 있는 이 싯점에서, 또다시 이러한 테러행위가 발생한다면 그때는 정부의 책임이 과연 작다고 할수 있을까.


더이상의 테러 행위는 이명박이 말한 << 선진국>> 과도 거리가멀고, << 법치국가>>와도 거리가 멀다. 이번 사건을 철저히 재 수사해서, 아예 이참에 << 테러 행위>> 에 대한 버르장머리를 뜯어 고쳐야만 할것이다.

(( ## 글을 마치며;; 시민들이 이처럼 지속적으로 테러라는 유사한 범행에 노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대체 야당이란 자들은 진상 조사단을 꾸릴 생각은 하는건가. 이런 야당, 대체 존재 이유가 뭔지 묻고싶다. 아울러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으신 피해 당사자분들의 빠른 쾌유와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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