덪붙이는 글

 

1.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가 발생한지도 벌써 40일이 넘어 갑니다.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이번 참사를 불러 온 근본적인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책임회피와 진상왜곡으로 일관하며 반성은 커녕 단속과 구금을 계속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2. 70여개 시민사회노동단체로 구성된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여수공대위)는 이번 화재참사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요구하며 활동을 해 왔습니다.
이제 그 동안의 활동의 성과를 집중하여 우리의 요구를 쟁취하기 위한 실질적인 힘을 모아 내야 할 시점입니다. 이에 여수공대위는 3월 마지막 주(3.26-4.1)를 희생자추모․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중단․보호소 폐지를 위한 집중행동의 주로 정하고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공대위 소속단체 혹은 공대위의 활동을 지지하는 여러분의 동참을 호소드립니다.


★ 희생자 49재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중단․보호소 폐지를 위한 공동행동의 날

- 일시/장소 : 4월 1일 오후 2시 / 서울역(이후 종각으로 행진)
- 그 동안의 활동의 성과를 집중하여 우리의 요구를 사회적으로 알려 내고 단속중단과 보호소 폐지, 이주노동자 합법화를 위한 이후의 투쟁을 대중적으로 결의하는 자리입니다.

- 각 단체 회원들과 주변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조직화여 총력 집중해 주시기를 요청 드립니다.



 

● 성명서 작성

- 정부를 규탄하고 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주십시오. (첨부자료 참고)

- 대책위 메일이나 카페(cafe.daum.net/stopcrackdown2007)로 발표한 성명서를 모아 주십시오.

- 청와대(02-770-4943(민정수석)), 국무총리(2100-2110(시민사회비서))법무부(02-503-3532(장관))에 성명서를 팩스로 보내 항의의 의사를 표명해 주십시오.



 

● 서명운동 및 투쟁기금 모금운동

- 소속 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막바지 서명운동에 총력을 기울여 주십시오.(첨부한 서명용지 활용)

- 시민들과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을 해 주십시오.(선전물은 전화로 문의하면 지원 가능)

- 서명결과는 28일까지 대책위로 모아 주십시오. 29일 기자회견 정부 제출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담당자 : 공성식(010-6583-0703)

서명용지 보내실 곳 : 서울 용산구 갈월동 8-48 신성빌딩 4층 사회진보연대



 

● 사회각계인사 서명운동 명단 취합

- 사회각계인사 서명운동에 단체 대표급(운영위원 이상) 분들을 동참시켜 주십시오.(양식은 첨부)

- 27일까지 메일이나 팩스(02-522-7284)로 명단을 취합해 주십시오.(담당자 : 김낙준(011-9897-7899)



 

● 대정부 규탄 기자회견

- 일시/장소 : 3월 29일 11시 / 정부종합청사 앞

- 대책위의 요구에 책임있는 논의의 자세도 보이지 않고 있는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성 기자회견입니다. 단체 대표자 및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참석해 주십시오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공동대책위원회

여수민중연대(민주노동당여수시위원회, 민주노총여수지부, 여수사랑청년회, 여수산단민주노동자연합, 여수민예총, LG칼텍스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사단법인여수시민협, 여수YWCA, 여수환경운동연합, 여수YMCA, 여수전교조), 실업극복여수시민운동본부, 여수성폭력상담소, 예수교장로회여수노회, 솔샘교회,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민주주의 법학연구회, 향린교회사회부, (사)한국불교종단협의 인권위원회, 문화연대,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민주노동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이주노동자인권연대, 서울경기인천이주노동자노동조합,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사회진보연대, 다함께,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연구공간 수유+너머, 새사회연대, 인권단체연석회의, 전국철거민연합, 이윤보다 인간을, 구속노동자후원회, 노동자의 힘, 한국비정규노동센터, 감리교신학대학25대총학생회, 전국학생행진(건), 학생행동연대, 대학생사람연대(건), 전국비정규노조연대회의, 경계를넘어, 한국청년단체협의회,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고난받는이들과 함께하는 모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장생명선교연대, 영등포산업선교회, 예장일하는예수회, EYC, KSCF, 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회, 기독교도시빈민선교협의회, 기독여민회, 새시대목회자모임, 생명평화전북기독인연대, 인천생명평화기독연대, 아름다운생명),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책임자처벌 및 강제단속추방중단촉구를 위한 대구경북대책위원회(경북대학생행진(준), 경산이주노동자센터(준), 구미가톨릭근로사문화센터, 대구가톨릭근로자회관, 대구여성의전화, 대구외국인근로자선교센터, 대구참여연대, 땅과자유, 도시공동체, 민주노동당대구시당, 민주노총대구본부, 민중행동(준), 산업보건연구회, 성서공단노동조합, 성서노동자쉼터, 인권운동연대, 한국사회당대구시당)


  
2007년 03월25일  ⓒ MTU(서울경인이주노조) 신만호 미디어활동가

 

이주노동자 노동조합(MTU)의 후원 및 연대 강화를 위한 단결의 밤이 3월 24일 토요일 저녁 5시부터 자정까지 용산철도웨딩홀에서 500명 이상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일일주점 형식의 행사로 앞으로의 이주노동자 운동 전망에 대해 서로 얘기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주노조 창립 3년이 되기까지, 아노아르 동지의 연행 사건과 석방 투쟁, 이주노조 설립신고 반려와 올 2월 고등법원 승소 판결까지...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행사 참가자들은 2월 11일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사건을 비롯한 한국에서의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노동권을 쟁취하기 위해 더 더욱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행사 식순으로 1부에서는 민주노총 석권호 비정규국장의 사회로 숲속홍길동 동지가 제작한(영상 제공- MWTV, 숲속홍길동, 문성준감독, 스탑크랙다운 등) 2006년 이주 투쟁 영상을 상영하였고, 김기홍 시인의 헌시와 함께 여수외국인보호소 참사 이주노동자 추모.묵념에 이어, 이주노조 합법화 투쟁 경과 보고를 이주노조 이정원 교육선전차장이 진행했습니다.

2, 3부에서는 고려대학교 율동패 '비상'과 문화노동자 연영석 민중가수, 서기상 민중가수, 학생단체 새벽소래패의 결의 공연과 함께 이주노조 후원회 설명, 후원회 가입원서 쓰기, 여수화재 참사 대책 서명식을 이주노동자운동후원회 공성식 사무국장이 진행하였고, 참가단체 연대 인사와 후원금 전달식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4부에서는 이주노조 마숨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주노조 활동가 소개에 이어, 인도네시아 밴드(히스테리아), 네팔 공연, 방글라데시 '노래', 이주노동자밴드(스탑크랙다운) 등의 열정적인 이주 공연이 펼쳐졌고, 11시 30분에 정식 행사를 마쳤지만 새벽까지 70여명의 동지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정겨운 후원의 밤을 지샜습니다.


3월 24일 용산철도웨딩홀에서 열린 이주노동자 노동조합의 후원.연대 강화를 위한 단결의 밤 모습
 


△ 이주언론(MWTV) 및 미국노동자들도 후원의 밤에 함께 하고 있다.
 


△ 인사말 - (이주노조 까지만 위원장),      경과보고 - 이주노조 이정원 교육선전차장
 


△ 연대단체 축사 - 민주노총 주봉희부위원장, 오산이주노동자센터 장창원소장, 민주노동당 심상정의원
 


△ 서울경인이주노조 활동가 소개
 


△ 결의 공연 - 고려대학교 율동패 '비상
 


△ 결의 공연 - 문화노동자 연영석 민중가수
 


△ 결의 공연 - 서기상 민중가수
 


△ 결의 공연 - 새벽소래패
 


△ 문화 공연 - 인도네시아 밴드(히스테리아)
 


△ 문화 공연 - 네팔 춤 공연
 


 


이주노동자밴드(스탑크랙다운)

         농성576일차 3.22 16시 기륭앞 연대집회 중 기륭 상황 보고에서 밝혀


2007년 03월23일  ⓒ신만호 시민기자 (chmanho1@hanmail.net)


노동부의 불법파견 진정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기륭전자 권혁준 이사가 지난 12월말 회사 회의 결정에 따라 사임 될 예정인 가운데, 3월 29일 기륭전자 주주총회에서 대주주 SL인베스트먼트 기존 이사 중 새로 선출해 자리만 바꿀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륭전자는 위장 도급제에 64만여원의 기본급으로 노동자를 부려서 이윤을 극대화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기본급마저 부담스럽다고 핑개를 대며 공장을 폐쇄하고 중국으로 가겠다고 합니다.
기륭전자는 기존 정규직 노동자들도 모두 1년식 재계약 하는 계약비정규직으로 전환해 놓고 도급직이라 허세를 떤데 이어, 오는 계약비정규직이 만료되는 5월에 모두 해직 시키고 공장으로 뜰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기륭 조합원에게 분노를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기륭전자 앞에서 576일차 농성을(천막농성522일) 맞고 있는 기륭전자 조합원들은 22일 이날 기륭앞 연대집회에서, 기륭 자본이 중국으로 뜨려는 것은 그들이 노동자를 착취하는 경영 형태를 반성하고 고치기는 커녕 점입가경식으로 나오는것이라고 성토했습니다.
집회 발언 참가자들은 기륭전자는 자본의 이윤에 눈이 먼 추태를 스스로 들어내 보이는 오류는 그만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기륭자본이 계속 조합원의 요구를 무시하면 중국으로 뜰지라도 그 이후에도 투쟁을 통해 기륭자본의 모든 악행를 만천하에 폭로하고 다닐 것이라고 결의했습니다.
 


 
△ 투쟁사 - 기륭분회 김소연 분회장,  오석순 동지
 


 
△ 구호 제창 - 뼈빠지게 일했는데 해외 이전 왠말이냐! 기륭자본은 각성하라!
 


 
△ (좌)연대사 - 르네쌍스호텔 조합원,  (우)문화공연 -김성환 민중가수
 


 


 


 
△ (앞)기륭 조합원들이 시름을 뒤로한체 동지의 우애를 다지고 있다.
 


 
△ 기륭 조합원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2007년 03월21일   ⓒ MTU(서울경인이주노조) 신만호 미디어활동가

산별노조 전환과 이주노동자 권리 보장 방안에 관한 토론회가 3월 21일 오후 2시부터 문래동에 있는 민주노동당 대회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산별노조의 핵심 의제는 노동자계급의 연대를 강화하는 것이며 연대의 핵심은 계급 내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취약계층 노동자를 조직하고 이들의 이해를 산별노조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그 첫 의제로 한국 사회에서 가장 차별받고 소외당하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권리 보장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토론회는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의 사회로 금속노조 김혁 정책실장이 발제를 맡았고, 토론 패널에는 서울경기이주노조 까지만 위원장, 경산 이주노동자센터 김헌주 대표, 건설연맹 최명선 정책부장이 발언에 참가했습니다.


□ 토론의 주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주노동자 운동의 역사, 현황(간략 소개)
- 노동운동이 왜 이주노동자 문제에 주목해야 하는가?
- 내국인 노동자와 이주노동자 간의 갈등 문제, 노동조합은 어떻게 풀 것인가?
- 산별노조와 이주노동자 조직화 방안,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 이주노동자의 이해관계를 실질적으로 대변하고 강화하기 위한 산별 조직 체계 구성과 운영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
- 이주노동자 운동에 있어서 민주노총 등 한국 노동운동계의 역할은 무엇인가?



발제 - 금속노조 김혁 정책실장

 
(음성 안내) ▷ http://chmanho.ivyro.net/MidiFile/07.3.20산별노조이주권리토론회/발제-김혁.mp3

 


△ 김혁 실장의 발제에 이어 패널들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토론 패널 - 서울경기이주노조 까지만 위원장

  
(음성 안내) ▷ http://chmanho.ivyro.net/MidiFile/07.3.20산별노조이주권리토론회/토론1,까지만.mp3

 


△ 토론 패널 -
경산 이주노동자센터 김헌주 대표

  
(음성 안내) ▷ http://chmanho.ivyro.net/MidiFile/07.3.20산별노조이주권리토론회/토론,김헌주.mp3

 


△ 토론 패널 -
건설연맹 최명선 정책부장

  
(음성 안내) ▷ http://chmanho.ivyro.net/MidiFile/07.3.20산별노조이주권리토론회/토론,최명선.mp3

 


△ 종합토론 - 패널과 플로우석이 함께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 안내) ▷ http://chmanho.ivyro.net/MidiFile/07.3.20산별노조이주권리토론회/종합토론1.mp3
                        http://chmanho.ivyro.net/MidiFile/07.3.20산별노조이주권리토론회/종합토론2.mp3 

 


    
2007년 03월19일  ⓒ MTU(서울경인이주노조) 신만호 미디어활동가


3월 18일 서울 청계천 열린광장 앞, 경칩이 지났건만 날씨가 쌀쌀한 것이 이주노동자 삶의 현실을 말해주는 듯, 여수보호소 화재 참사에 대한 인도적인 처우 또한 그러한 상황입니다.

이날 오후에 청계천 열린광장 앞에서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공동대책위원회' 각 회원들이 참여하여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책임회피, 진상왜곡 정부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저녁까지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MTU(이주노조)와 민주노총서울.경기본부, 다함께, 사회진보연대, 이윤보다인간을, 경계를넘어, 민주노동당, 전국불안전노동철폐연대, 전국학생행진,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100여명의 동지들이 참여했습니다.



3월 18일 오후 서울 청계천 열린광장 앞에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공동대책위원회' 각 회원들이 참여하여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책임회피, 진상왜곡 정부 규탄대회'를 개최하였다.
 


△ 투쟁사 - MTU 전 안와르 위원장, MTU 성수분회 동지
 


△ 투쟁사 - MTU(이주노조) 까지만 위원장
 


△ 연대사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권미정 부본부장,   사회진보연대 공성식 정책국장
 


△ 이날의 주 피켓들
 


△ 미국인 출신 MTU 회원들도 집회에 참여하였다.
 



 


△ 결의문 낭독 - 민주노동당시당 조승희 위원
 


△ 구호 제창
 
 


△ 본 대회를 마치고 선전전 및 서명전을 진행하였다.
 



 


△ 여러 이주동지가 참여한 가운데 각 팀을 나눠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 거리에 다니며 서명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청계천 나들목 길을 한 바퀴 돌아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 저녁 6시 쯤에 선전전을 마치고, 이후 3.24 이주 후원의 밤과 4.1 대집회를 기약하였다.


2007년 03월16일  ⓒ MTU(서울경인이주노조) 신만호 미디어활동가


‘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 참사 공동대책위원회’ 주최로 3월 15일(목) 오후 2시부터 민주노총 서울본부 강당에서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 사건을 통해 바라 본 미등록 이주노동자의 인권’이라는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현제 검.경 및 법무부에서는 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 참사 문제에 대해 방화 유무 재확인과 화재 재발 방지 시설 선까지만 고려하면서, 한편으론 목격자인 당시 참사 현장에 있었던 보호소 이주노동자를 긴급 출국 조치 시키고 피해 유가족에 대해 형식적인 보상으로만 점철해가는 등 인정한 인도적 후속 대책이 미미한 실정입니다.

이날 발제를 맡은 토론자들은 여수 참사에 대해 원인은 미등록 이주노동자에 대한 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단순히 화재 사건 문제로만 국한된 것만이 아닌 단속과 ‘보호’ 실태를 재조명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간구하는 토론을 펼쳤습니다.

미등록 이주노동자 인권 현실과 대안에 대해 최의팔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소장이 사례를 들어 발제 하셨고, 이주노동자 단속과 보호 실태와 개선 방안에 대해 민변 권영국 변호사가 발제 하셨습니다.

종합토론에서는 노회찬(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오영경(인권단체연석회의, 새사회연대연대사업국장), 이석준(국가인권위 인종차별팀장), 이정원(여수외국인보호소화재참사공대위 정책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하셨습니다.



△ 첫 발제에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이 하고 있다.
(음성 안내) ▷ http://chmanho.ivyro.net/MidiFile/3.15여수공대위정책토론회/1민주노동당,노회찬의원.mp3

 △ 발언 - "화재 발생 사흘이 지난후 다 타버린 보호소 방에서 멀쩡한 라이터가 발견됐다는 주장은 故(고) 김씨에게 방화 혐의를 뒤집어 씌우려는 속셈이다... 여수화재사건에 대한 경찰수사 결과가 너무 부실해 국회차원에서 재수사를 추진토록 하겠다."

 


△ 이어
최의팔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소장이 발제를 하고 있다.
(음성 안내) ▷ http://chmanho.ivyro.net/MidiFile/3.15여수공대위정책토론회/2서울외노최의팔소장.mp3

 발언 - "출입국관리소 직원들이 미등록 이주노동자에 대한 `토끼몰이식' 단속으로 건물에서 뛰어내려 숨지거나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는 현 고압적인 단속 및 강제추방 정책은 무모하고 비합리적인 실패한 정책이다. 이 정책은 인권적인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어, 대안이 시급한데 국민에게 이주노동자가 한국사회에 필요한 존재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고 합법 양성화 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
재외동포에 대한 방문취업제를 실시함은 좋은 일이나 포괄적인 구제책 미흡으로 이주노동자에 대한 역차별(인종차별) 소지를 안고 있어 이주노동자에게도 그와 상응하는 선의의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
  혹여 정부가 내국인 일자리 교란으로 부득이 단속이 필요하다면 사업자 위주로 해야 할 것이다.
아직은 노동시장 교란의 문제가 심각하지 않으니 미등록 이주노동자에게 제도권으로 들어와 살수 있도록 특별체류허가 및 영주권 고려, 귀화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 이어서
민변 권영국 변호사가 발제를 하고 있다.
(음성 안내)
http://chmanho.ivyro.net/MidiFile/3.15여수공대위정책토론회/3권영국변호사.mp3

 △ 발언 - "현 출입국에선 미등록이주노동자에게 보호명령서도 사전 발부하지 않고 단속하여 체포하고 있는데, 출입국관리법에는 출입국관리소가 미등록이주노동자와 관련해 보호명령서를 발부받아 `단속'이 아니라 `보호'하도록 규정돼어 있는데도 영장주의의 절차를 무시.위반하고 있다.
또 보호소와 걸맞지 않게 구금과 같은 쇠창살.잠금장치 시설과 방 규정 인원을 초과하여 수용, 개구 사용, 체불임금. 병 치료 같은 처우 문제, 고압적인 보호 관리로 인한 인권침해도 발생되고 있다. 출입국은 인권위 권고 마저 무시하였다.
단속절차에 대한 법률적 규정에 외국인보호시설 및 처우를 일괄적으로 법무부령으로 위임토록 되어 있고 무기한 보호 가능 규정이 포함돼 있어 남용하는 사례가 빈번하는데, 자의적으로 유권해석 적용하지 않도록 선의의 적절한 규정이 설립돼야 한다.
아울러 보호절차에서의 사법적 통제의 부재를 개선해야 한다."
 
 


△ 발제에 이어 패널과 함께 토론회를 하고 있다.
 


△ 패널 -
국가인권위 이석준 인종차별팀장
(음성 안내)http://chmanho.ivyro.net/MidiFile/3.15여수공대위정책토론회/4국가인권위,이석준팀장.mp3

  △ 발언 - "미등록 이주노동자의 인권에 있어 인권위가 노력은 하고 있으나 법률인 한계가 있다. 저숙련.저임금 이주노동자 채용하는 고용주에 대해 권고가 필요하다. 이주노동자의 권리 유엔인권 권리협약 비준, 외국인보호소 새롭게 운영.설치에 대해 함께 고려해 나가겠다."

 


△ 패널 -
오영경(인권단체연석회의, 새사회연대연대 사업국장)
(음성 안내) http://chmanho.ivyro.net/MidiFile/3.15여수공대위정책토론회/5새사회연대,오영정정책위원.mp3

△ 발언- "보호시설도 대국민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출입국사무소는 업무를 통제. 억압 위주로 함에 이 같은 참사가 발생했다...
정부는 사건 해결에 있어 보호시설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출입국관리법 개정 및 인도적 시스템을 도입 해야 할것이다."

 


△ 패널 -
여수외국인보호소화재참사공대위 이정원 정책팀장
(음성 안내) http://chmanho.ivyro.net/MidiFile/3.15여수공대위정책토론회/여수공대위,이정원정책팀장.mp3  

△ 발언 - "이주노동자 정책이 반인권성으로 인해 이러한 사태가 빚어졌다. 그런데도 법무부는 단속과 추방을 계속해 나가고 있어 그 행위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
단속에 있어 법적 구체적인 근거가 없음에도 과도한 단속이 빚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공권력 남용이 있어서는 않될 것이다. 이제라도 단속추방 정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
미등록 이주노동자에 대해 노동시장 교란의 문제 발생 가능성을 염두해두거나 할 것이 아니라 전면 합법화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참여케하는 등의 이주노동자를 포용.인정하고 함께 이끌어 가는 다문화 공생 사회시스템이 확립돼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더불어 사는 국민의식과 정책이 선행 돼야 한다."
 


 


△ 패널 및 플로우 석과 함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음성 안내)
http://chmanho.ivyro.net/MidiFile/3.15여수공대위정책토론회/종합토론1.mp3
 


△ 플로우 토론 - 여수공대위 김대권 활동가
 
(음성 안내) ▷ http://chmanho.ivyro.net/MidiFile/3.15여수공대위정책토론회/종합토론2김대권.mp3
 


△ 플로우 토론 - 이주노조 까지만 위원장
(음성 안내) ▷ http://chmanho.ivyro.net/MidiFile/3.15여수공대위정책토론회/플로우발언,이주노조까지만위원장.mp3
 


△ 플로우 토론 - 이주노조 마숨 사무국장
 
(음성 안내)http://chmanho.ivyro.net/MidiFile/3.15여수공대위정책토론회/종합토론,3마숨.mp3

       

‘2007 기륭투쟁승리 총력투쟁결의대회’가 3월 14일 오후 2시에 기륭전자 대주주가 있는 삼성역 글라스타워 앞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륭집회에 전국금속노조 서울지부 남부지역지회 기륭분회 조합원을 주축으로
민주노총 본부.서울본부 사무처, 금속노조 사무처, 전국금속노조 서울지부 남부지역지회 사무처 및 하이텍스, 시그네틱스, 천지산업, 남부지역 지회(서울분회, 한우물 지회), 경기북부서비스지회, 기아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오리온전기지회, 하이닉스메그너칩, 쌍용자동차 구로정비지부, 현대자동차 정비, GM대우, 현대자동차 아산 사내하청지회, 우진산업지회, 코오롱지회, 한국합성, 르네쌍스 서비스 연맹, 덤프연대, 공공연맹, 전철연, 민주노동당 서울시당.구로지역위.금천지역위, 남부노동상담센터, 한국음향, 노동해방철거민연대, 사회진보연대, 학생행동연대 등 400여명의 노동자.사회단체 회원이 참여했습니다.

발언에는 해고 복직 투쟁중인 GM대우 사내하청지회 김명희 동지가 사전 연대발언을 시작으로, 본 대회에 김소연 기륭분회 분회장이 “2007년에는 기필코 투쟁 승리하여 현장으로 돌아가자”라는 각오의 투쟁 발언을 시작 하였습니다.
이어 금속노조 김일섭 부위원장, 민주노총 주봉희 부위원장,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정종권위원장이 연대 격려 발언을 하였고, 문화공연에 민족춤패 ‘출’과 박준 민중가수가 출연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본 대회를 마치고 항의서한 전달식을 가졌고, 투쟁단위 대표자들은 우여곡절 끝에 기륭전자 이사장에게 서한 전달을 하였습니다.  



     △ 14일 오후 삼성역 글라스타워 앞에서 열린 ‘2007 기륭투쟁승리 총력투쟁결의대회’에 피켓과 사물놀이 기구 등을 지참한 가운데 400여명의 노동자들이 참여하였다.
 

      본 대회에 김소연 기륭분회 분회장이 투쟁사 발언을 하고 있다.      
 현장음 ▷
 

 발언 - "우리 기륭전자분회 노동자들이 지난 2005년 5월 노동조합을 결성하자 회사측은 한달 내에 무려 80여명의 조합원을 해고했습니다. 이에 회사에 남은 조합원과 함께 교섭과 복직을 요구하며 공장점거.공장 앞 천막농성 및 파업을 벌였으나, 사측은 노동부의 불법파견 판정도 무시하고 교섭 회피와 손배 소송, 구사대.용역깡패를 동원한 노조탄압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사측의 횡포에 맞서 투쟁을 전개해 나가자 사측은 작년 하반기때 잠시 교섭에 응했지만 해고 통지된 노동자에게 사직서를 쓰고 도급직으로 가라 하는 등 내용이 없는 요식행위 교섭이었습니다. 기륭전자는 최대주주가 역삼의 아시아시멘트에서 현 글라스타워 20층에 있는 에스엘인베스트먼트 등으로 3번이나 바뀌었는데, 속 내용은 노조를 배타시하는 책임 회피성 주주 교체라 생각 아니할 수 없습니다. 최대 주주가 바뀌고 경영진이 바뀌었지만 560일이 넘도록 노조의 요구를 회피하고 있으니..., 여전히 자본은 노동자의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나 봅니다.
그러나 반드시 교섭을 성사해 정규직으로 복직되는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투쟁해 나가겠습니다."

 

 
  연대 투쟁사 - 금속노조 김일섭 부위원장
http://chmanho.ivyro.net/MidiFile/07.3.14기륭결의대회/금속노조김일섭부위원장.mp3
 

 
 △ 연대 투쟁사 - 민주노총 주봉희 부위원장
http://chmanho.ivyro.net/MidiFile/07.3.14기륭결의대회/민주노총주봉희부위원장.mp3
 

 
 구호 - "2007년에는 기필코 투쟁 승리하여 현장으로 돌아가자!"
 

 
△ 문화공연 - 민족춤패 ‘출’
 

 
 △ 문화공연 - 박준 민중가수
 

 
 △ 항의 서한 전달식
 
 

 
 △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사측에서 서한을 전달하러 20층에 가려는 조합원 대표들을 막고 있다.
 

 
 △ 노동자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사측 이사장이 홀연히 내려와 룸에서 서한을 전달 받았다.
 

 
  상징의식- 끝순으로 기륭투쟁 승리를 염원하는 길놀이를 진행하였다.



서울시의 일방적인 '노점특별관리대책' 철회를 위한 '전국노점상 1차 결의대회'가 3월 13일 오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전국노점상총연합 및 연대단체 회원 3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에 한국진보연대(준) 관계자 50여 명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노점상 관련 정책의 문제성을 지적하고 서울시 노점대책을 규탄했습니다.

이날 마로니에 공원에서 전국노점상총연합은 "노점 시범거리는 1990년 신도림과 사당동 풍물시장에서 시행했으나 실패한 정책으로 서울시가 이를 다시 꺼내 서울시민에게 마치 새 정책인 양 선전하고 있다. 또  '노점 시범거리'를 조성해 주는 대신 다른 지역에서 노점상들을 집중 단속하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은 노점상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며, 서울시의 '노점관리 특별대책'은 노점상을 고사시키려는 기만적인 대책임을 성토하고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발언 참가자들은 "서울시는 '노점시범거리'를 만들어 노점시간, 규격 등을 서울시가 직접 관리, 단속한다는 '노점특별관리대책'을 일방적으로 내놓았다"며 "이 대책은 현재 불법 노점상 문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것 같으나 실제로는 대대적인 노점상 단속을 하겠다는 속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각 자치구가 경쟁적으로 국민의 혈세로 노점을 단속하는 용역을 고용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나온 서울시의 노점관리대책의 진정한 의도는 노점상을 없애겠다는 것"이라며 "빈곤 심화와 노동자들의 고용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노점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국노점상총연합은 "이번 대책을 발표하기 전에 서울시는 이 문제의 주체인 전노련을 배제했다"며 "우리는 서울시와 각 구청의 실태파악과 노점개선자율위원회를 거부하고 생존권 쟁취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국노점상총연합은 집회를 마친 뒤 약1000여명이 시청 앞으로 이동해 오후 4시부터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현장음- 결의문  ▷  

부산일보 - [포토뉴스] "여수참사 진상 조사를"

 

    

외국인노동자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 발생 한 달을 맞은 11일 오후 전남 여수시 진남관 앞에서 열린 추모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여수참사 진상 재수사와 외국인보호소 폐쇄 등을 주장하고 있다.   

부산일보 정종회기자
http://www.busanilbo.com/news2000/html/2007/0312/030020070312.10061127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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