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촛불 네티즌모임 활동사진 전시회

 9월 6일 오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촛불아! 힘내자!" 네티즌 연합 문화제 행사가

오후 3시부터~저녁 8시까지, 다양한 이벤트의 마당행사 및 강연, 문화제 형식순으로 300~ 1000여명의 촛불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국민대책회의)가 주관한 이 행사은 촛불자동차연합과 촛불소녀, 유모차부대, 강남촛불 등 네티즌 온.오프라인 단체가 연합해, 오후 3시부터 대형 윷놀이와 페이스페인팅, 민주주의 희망나무 만들기, 촛불시민 소원 적어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쳤다.
오후 6시 30분 부터~ 8시까지는 노래공연과 자유발언의 촛불문화제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및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시책 등을 반대했다.


 

△ 행사에 놀러온 촛불소년이 '촛불소녀 밑그림 색칠공부'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 언론개혁 이벤트 모습

 

 △ 촛불문화제 사전행사로 어느 네티즌 모임이 율동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 한편 안티2MB 네티즌모임은 롯데백화점 맞은편 명동입구에서 오후에 안티카페 영상사진전를 개최하고, 오후 5시를 넘어 서울역사 앞에서 연좌집회를 갖엇다.
마로니에공원 행사에 참여한 일부 네티즌모임 회원들도 이곳에 집결해 일정을 이었다.

 

 

 △ 오후 6시 50분경 서울역 일대에 전경차 7여대를 배치해 대기중에 있던 경찰은,
집회신고 시간 마감시간이 임박할 즈음 역사 인도에 앉아 있는 촛불시민 해산을 위해 인도로 접근하여 대기했다. 수백명 이상의 전경이 몰려오자 촛불시민은 충동을 피하고, 바로 자진해산하여 7시 이후에 열리는 서부역 근처 KTX투쟁문화제나 강남가투 등에 합류했다.
촛불시민이 떠나간 역사 앞 인도 자리를 전경들이 점거한체 밤늦게 지키는 모습이다.

 

 

서울역 앞 KTX 투쟁문화제 한마당 모습



 △ 또한편 오후 늦게 강남권에서 가투를 벌인 다음아고라 및 가투 네티즌모임들은 이수역 -> 강남동 근처에서 가투를 벌였으나 경찰의 사전 원청봉쇄 및 기습봉쇄로 밀려 잘 성사되지 않았다.

 하여 밤을 기해 종로2가 먹자골목으로 이동했지만 전경들이 진을 치고 있다 골목안까지 들어와 해산을 시도함으로 인해, 조계사로 이동해 조용히 연좌시위를 7일 새벽까지 밤새 이었다.

 

 

 익명의 네티즌 제안에 의해 9월 7일(일) 12:00부터 여의나루역 인근 여의도 한강둔치에서, 수백여명의 촛불네티즌(누리꾼)들이 모인 가운데 '일요일 촛불시민 화해의 장 MT'가 펼쳐졌다.

 △ "이것은 자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 부활 포퍼먼스 모습





△ 촛불시민들이 한강공원에 모여 즐겁게 축구놀이를 하고 있다.



△ 예쁜 촛불강아지


△ 9월 7일 여의나루역 한강시민공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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