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0일(토) 오후 4시부터,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2000여명이 모여, 일제고사 중단, 부당징계철회 촉구 전국교사대회가 열렸다.


지난 10월 실시된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 평가 때, 시험에 거부하는 학생들에게 야외 체험학습을 허락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공립교사 7명에 대해, 최근(12월 10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명 파면, 4명 해임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사들이 무더기로 중징계를 받은 것은 전교조 합법화 이전인 1980년대
대량 해직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교조는 정치적인 결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선언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서울 도심에서 일제고사와 관련해 해임된 교사들에 대한 징계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 및 촛불문화제을 수시로 연데 이어, 서울도심 및 서울특별시교육청 앞에서 규탄집회 및 문화제를 요구과 관철될때 까지 열 계획이다.



 

  △ 지난 12월 10일 부당징계를 받은 교사들

  △ 학생들이 징계받은 교사의 복직을 소원하는 카드섹션를 선 보이고 있다.

 

 

 

 

  △ 한편 교보문고 앞에서는 '무한도전 X2' 홍보전이 펼쳐졌다.

 

  △ 청계천 광통교거리 크리스마스 트리에서의 촛불 소원지 모습


 

 △ 서울특별시교육청 앞의 일상이 되어버린 저녁 풍경


 

  △ 12월 20일 저녁 7시경, 서울특별시교육청 앞에서 경찰의 통솔하에 촛불문화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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