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최맥의 패러디세상 | 최맥
원문 http://blog.naver.com/macsanjo/130037363895
CCL 

◧인터넷 미디어의 이해

 

인터넷은 인간 생활의 모든 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정보전달과 습득 그리고  소통에 있어서는 어떤 도구보다 영향력이 월등하다. 더욱 중요한 점은 앞으로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데 있다. 따라서 전통적으로 정보전달의 핵심에 자리했던 기성언론의 역할은 축소되고 블로그로 대표되는 일인미디어의 영역은 더욱 확대 될 것이다. 이러한 인터넷 미디어의 핵으로 부상하고 더욱이 입지가 날로 확대될 일인미디어를 외면한다면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사회적 낙오자가 될 수 밖에 없다. 남녀노소, 또는 세대라는 명분은 이제 인터넷과 일인미디어에 대한 친소의 논쟁에서 사려지고 있기에 이제는, 일인미디어를 이해함은 물론 적극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할 때이다. 

 

◧인터넷 미디어 개황


▶정보취득원(取得源)의 웹 치중 경향 심화

2007년 신문정기구독률이 36.8%(한국언론재단 발간 '신문과방송' 7월호 인용)로 약 1700만 명인 반면 포털의 뉴스나 신문사의 웹사이트 방문자가 1650만 명인 것에서 보듯이 사회 제 분야의 지식정보의 취득원(取得源)이 인터넷으로 이미 상당부분 이동하였고 이러한 경향은 더욱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人-Media


▶일인미디어의 영향력 지속적 증가

일인 미디어를 웹2.0 이전에는 블로그로 한정하여 이해하였으나, 이제는 RSS, XML 등의 쌍방향 정보공유 기능이 설정되어있는 모든 웹의 문서나 컨텐츠를 포털이 수집, 배포하고 있어, 포털카페, UCC포털, 개인홈페이지 등의 포스트들도 일인 미디어화가 된 것이다.  따라서 일인미디어가 정보의 제공 및 습득에 미치는 영향은 계속하여 증가 할 것이다. 


▶웹에서의 정보취득원(取得源) 1人Media로 이동

신문 정기구독률이 인터넷이 상용화되기 시작한 1996년에 비해 반 토막이 났고 일부 전문가들은 종이신문의 종말을 논할 정도다.  인터넷에 의한 지식정보의 유통경로, 소통도구, 선전수단의 변혁으로, 이미 정보취득원(取得源)은 실상에서 웹으로 이동하였기 때문이다.  종합일간지의 디지털신문 사이트 방문자 수보다 포털의 개인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이 5배 이상 많은 것에서 우리는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이젠 인터넷에서의 정보 取得源취득원도 기성언론에서 일인미디어로 이동하였고 그 현상은 더욱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상의 1人Media 비중

오랜 기간 전통적으로 사회의 여론에 절대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던 대표적 기관인 언론사, 방송국, 은행, 기업, 학교, 공공기관 등도 인터넷에서의 영향력 만큼은 10% 정도로 미미하다.  반면에 일인미디어의 비중은 이들의 2배에 이르는 20%를 점하고 있다.  이것이 오늘날 기존의 여론조성기관과 일인미디어의 현 주소다.  조선닷컴의 일일방문자가 1,358,817인데 ‘유용원의군사세계’라는 블로그의 일인방문자가 약 10만 명으로 조선닷컴의 약10%정도를 일인미디어가 이끌어 나가는 것과 같이 일인미디어의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이다.

 ▶포털 속의 일인미디어

종합일간지디지털신문의 점유율은 1.2%다 . 반면에 네이버의 블로그와 카페 그리고 지식IN의 점유율은 4배 정도 높은 5%대의 높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인터넷 상에 언론사가 제공하는 뉴스를 보는 사람보다 일인미디어를 보는 사람의 수가 3배정도이다.  

 ▶포털에서의 네이버 비중 절대적

미국의 구글의 입지에서 엿볼 수 있듯이  단위시장에서 지식정보시장의 독점은 일반화된 현상으로 네이버역시 아고라와 같은 토론웹진을 제외한 검색, 블로그 등 주요섹션의 점유율이 70~80%정도이며 특히 시작페이지 설정비율이 65%일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人-Media 세상을 바꾸고 있는 사람들

 

▶블로그의 영향력


최근 다음이 개인 블로거가 작성한 게시물을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블로그뉴스라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는데 일일 접속자가 350만명이 넘을 정도로, 인터넷이 없었던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바로 블로그의 힘인 것이다.


과거에는 다수의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사람의 글이나 그림 등이 아무리 뛰어나도 이를 여러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여건이 없었기 때문에 진흙 속에 진주에 불과 했다.


그러나 인터넷 블로그는 세상의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공간에 놓여져있다.  그러하기 때문에 누구든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컨텐츠만 있으면 즉각 반응이 나타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무명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유명인이 되어 버린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다.


또한 자신의 전공이나 취미가 네티즌에게 호응을 받는 블로그의 경우에는 웬만한 기업이나 대학 또는 공공기관의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사람의 숫자보다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는 블로그도 상당수 있다.

 

 

▶리더블로거 사례

 

◈조선일보의 얼리아답터 유용원기자<http://bemil.chosun.com>

 

1992년 군의 사조직인 하나회명단을 최초로 공개한 유용원기자, 그는 1990년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국방부출입기자로 일하고 있는 조선일보기자이다. 2001년 조선일보기자 중 처음으로 블로그형태의 홈페이지를 열었다. 현재 그의 블로그형 홈피를 방문하는 자는 일일 10만 명을 넘나든다. 누적 방문자가 1억명에 가깝다. 조선일보의 디지털신문인 조선닷컴의 일일 방문자가 약 120~130여 만명 정도인 것을 감안 한다면 기자 한사람이 조선닷컴의 약 1/10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네티즌 중 청소년층도 상당수라 한다. 한사람의 블로그가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애국심에도 상당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평범한 가장주부 문성실씨 사례 <http://blog.naver.com/shriya>

주부 문성실씨(34).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는 것 말고 겉보기론 전혀 특이할 게 없는 두 쌍동이의 엄마다. 하지만 블로그세상(blogsphere)으로 들어가면 얘기는 달라진다. 그는 네이버의 요리 관련 블로그에서 5만명에 가까운 이웃을 거느리고, 게시물 스크랩 수가 148만회를 넘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파워 주부 블로거다.

 

◈블로그로 인정받아 기자가 된 박형준씨<http://blog.daum.net/ctzxp> 

창천항로라는 필명으로 블로그기자로 활동하던 박형준씨는 월간지 ‘말’에 정식기자로 취직하게 되었다. 박형준씨는 공익근무를 할 당시부터 시사와 관련한 글을 블로그에 꾸준히 게시하였고 그의 글이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그래서 많은 젊은이들이 취직을 하지 못해 고통을 받고 있는 것과는 달리 기자로 스카웃 된 것이다.

 

 

◈노년층도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한 눈초<http://blog.daum.net/ctzxp>

눈초라는 필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노년층 블로거다. 400여명의 블로그 이웃이 있으며 누계 방문자가 200만명이 넘는다. 그는 하루에 보통 5개 이상의 게시물을 올리는데, 어떤 게시물에는 1,000여명 이상이 댓글을 달 정도이고, 조인스닷컴에서 특별 운영하는 명예의 전당 코너에도 그의 게시물은 종종 선정될 정도로 조인스닷컴 블로그에서는 상당히 알려진 블로그이다. 지난 미국산 쇠고기수입과 관련한 광우병 정국에서는 알찬 지식과 과학적 그리고 안정감있는 논리로 찬.반세력들에게 뜨거운 논쟁을 제공하기도 블로거 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이 구경한 블로그<http://blog.naver.com/srchcu?Redirect> 

준영사랑공식블로그는 유용원기자와 같은 유명기자도 아니거니와 전문적 분야에 능한 사람이 아님에도 게시물 수가 2만 여개를 넘는 등,  끊임없이 블로그 활동을 한 결과 누적 방문자가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을 넘는 2500만명을 넘어 섰고 일일 방문자가 10만명이 넘는 날도 종종 있는 포털에서 상당한 일인미디어의 역할을 하고 있는 블로그이다.

일인미디어 거듭 진화 중

호모나랜스(Homonarrans·이야기하는 사람)가 마켓팅의 뉴 트렌드로 자리잡는 중

영화 ‘놈놈놈’의 주인공에 고인돌(박수동그림)의 빠삐코광고(롯데삼강)를 합성한 일명 ‘빠삐코’는 심플한 리듬과 약간은 덜 완성된 것과 같은 합성이미지가 수없이 반복된다. 화면속의 담긴 메시지 전달 보다는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컨텐츠에 불과 하다. 하지만 젊은층을 중심으로 폭팔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끝없이 변형하면서 재 생산되고 있다.


‘빠삐놈’은 총 대신 빠삐코를 삽입한 이미지, 그리고 빠삐코 CM송을 절묘하게 섞은 것인데 최근 이효리의 유고걸 등 최신곡과도 믹스되면서 계속해서 진화한 버전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롯데삼강의 매출이 40%정도 증가하였다한다. 이것이 바로 불특정 다수끼리 무한 소통이 가능한 인터넷 매카니즘의 진화의 결과물이다.


‘빠삐놈’은 결국 마켓팅에도 새로운 트렌드를 제공한 셈이다. 최근 제일 기획은 사이버에서 자신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리오가나이제이션(reorganize)하는 오늘날의 소비자 성향을 ‘호모나랜스(Homonarrans·이야기하는 사람)’ 패턴으로 규정하고 롯데삼강 빠삐코 CM송을 대표적으로 성공한 디지털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 꼽았다한다.


이처럼 소비자 한사람, 즉 일인미디어가 만들어 내는 컨텐츠 하나를 거대기업을 좌지우지하고 개인이 만들어 내는 정보가 사회나 국가를 움직이게 하게 된 것이다. 








 영화 '놈놈놈'을 패러디한 '빠삐놈'이 화제다. '빠삐놈'은 지난 22일 디시인사이드 엽기갤러리에 공개한 놈놈놈 합성 포스터와 리믹스한 음악을 지칭한다. 중독성 강한 이 영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다양한 버전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빠삐놈'은 최근 벨소리 파일로도 만들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인터넷뉴스팀>

 

=원조빠삐코 CF

 

='놈놈놈'을 패러디한 원조 빠삐놈

 

 

=노무현, 효리등을 첨가한 진화한 빠삐놈

 

 

=이소룡까지 소재로 한 빠삐놈도 나와

 

=호모나랜스(Homonarrans)에 대한 제일기획 대응=

 

 

기성언론 이제야 반응 나타나...<YTN 보도내용>

 

 

 

 
전문가의 일인미디어의 영향 및 속성고찰
칼럼 더보기=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070202012369697025

http://www.ytn.co.kr/_ln/0103_200809140007127435

http://www.nakorean.com/news/articleView.html?idxno=9956

서울 시내 곳곳에서 한가위 행사 입력시각 : 2008-09-14  YTN 사회

추석연휴 서울 생활·문화 정보 연휴 고궁에서 전통문화 즐기세요

추석 극장가 한국영화 3파전...'신기전' 外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오늘 서울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이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우리 가락을 즐길 수 있는 '한가위 국악한마당'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국악한마당 행사에서는 맷돌 돌리기, 굴렁쇠 굴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저녁에는 국악 관현악단의 연주와 국악과 락이 결합된 퓨전 국악 무대가 펼쳐집니다.

(서울광장에서는 추석연휴가 끝나는 16일까지 귀향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매일 저녁 8시부터 클래식 공연이나, 뮤지컬 같은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추석 당일에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한가위 축제'가 개최되어 오후 내내 다채로운 국악공연과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서울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서는 다식 만들기와 떡메치기 등 민속 문화를 체험하고 전통 음식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됩니다.

(청계천 청계광장과 광통교에서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통기타, 마임,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치거나 전시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풍물패 길놀이와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 경복궁과 창덕궁 등 고궁들은 오늘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무료로 입장시킬 계획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오는 13일 북놀이, 강강술래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신명타악 퍼포먼스 '타오놀이'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됩니다.
또한 14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공연(오후 2시, 5시)을 비롯해 농경문화체험, 전통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이 펼쳐집니다.


남산한옥마을에서는 추석 내내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해마다 축제를 펼쳤던 남산 한옥 마을에서 풍물패 길놀이와 비보이 공연 등이 진행된다.

http://www.nakorean.com/news/photo/200809/9956_6603_2749.jpg

또한 어린이 널뛰기, 예쁜 송편빚기 체험, 떡메치기 체험 및 시연 등이 연휴 기간 동안 펼쳐진다. 시립미술관과 역사 박물관, 운현궁은 연휴기간 중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민속 놀이마당이 펼쳐지는 경복궁, 창경궁 등 고궁은 한복을 입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광장과 시민의 숲 야외무대에서도 제기차기와 널뛰기 등 민속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한편, 임진각 망배단에서는 추석 당일 합동차례가 열려 실향민들을 위로할 예정입니다. (네이션코리아 문화부=지경미 기자)

 

 

인천시내에서는 추석맞이 민속문화축제 등이 열린다.

15일에는 오전 11시∼오후 8시 남구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추석맞이 민속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축제에서는 강화 열두가락 취굿 농악, 영어뮤지컬 춘향전, 인천근해 갯가노래 뱃노래, 난타 한울소리 등의 공연과 가족 방패연 만들기, 탈 그리기, 제기·투호·윷대회, 격구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대회와 체험행사를 한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조석장기자

 

 

국경없는마을 추석축제 - 8國 8色 춤 놀이 한마당 2008.08.28
http://www.migrant.or.kr/zbxe/news_01/6744

이주노동자 영화제 통한 다문화공동체 형성해마다 개최되는 국경없는마을 추석잔치가 올해에도 9월 13일터 15일까지 3일간 안산시 원곡동 국경없는마을 놀이터에서 8國 8色 춤 놀이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13일(토)에는 각나라 공동체별로 추석잔치 및 콘서트가 열리고, 14일(일)에는 메인무대로서 8개 나라가 주로 참여하는 8國 8色 춤 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15일(월)에는 5시부터 국경없는마을 놀이터에서 제3회 이주노동자영화제가 야외무대로 선보이게 된다...

전통 춤공연 : 중국(양걸춤), 스리랑카(캔디안 댄스), 아프리카(Strong Africa), 인도네시아(바롱안 댄스), 몽골(흐미 공연), 한국(비보이), 에디오피아(티 베베 밴드), 필리핀(이고롯 댄스)

전통 놀이 : 몽골(활쏘기), 인도네시아(빤짜삐낭), 베트남(제기차기), 중국(바둑알까기), 러시아(다트), 스리랑카(고타보라), 태국(스팍타크로), 한국(태권도, 격파)

전통 떡 : 한국(송편), 중국(월병), 베트남(반층) 

[1]행사 목적 : 국경없는마을의 이주민과 지역 주민이 다양한 공동체 행사, 세계 여러나라의 춤과 놀이 문화, 이주노동자 영화제를 통하여 상호 이해와 소통,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문화공동체를 만듭니다.

[2] 행사 일시 : 2008년 9월 13일(토) ~ 15일(월)

[3] 행사 장소 : 안산시 원곡동 국경없는마을 놀이터

[4] 참여 인원 : 약 10,000명(이주민, 지역주민 등)

[5] 행사 주최 : 안산이주민센터, 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031-492-8785~6, 031-475-0111)

 

[6] 행사 개요

  2) 8국 8색 춤 놀이 한마당(14일 13:00 ~ 18:00)

     - 장소 : 안산시 원곡동 국경없는마을 놀이터

  - 참여나라 :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몽골, 스리랑카, 베트남, 아프리카권 국가, 한국

     - 8개나라 전통 춤 공연

     - 8개나라 전통 놀이 체험

     - 전통 춤 길거리 행진 페스티벌

     - 3개나라(중국, 베트남, 한국) 전통 떡 만들기

     - 전통 놀이, 떡나눔, 퀴즈대회(13:00), 개회식(14:00), 전통춤공연(14:30), 거리 퍼레이드(16:30), 시상식(17:30)

     - 스리랑카 콘서트(장소 : 4주구 운동장 / 10:00~20:00 / 콘서트, 크리켓, 배구, 음식나눔)

 

  3) 제3회 이주노동자 영화제(15일 17:00 ~21:00)

- 장소 : 안산시 원곡동 국경없는마을 놀이터(야외 공연)

- 슬로건 : 어느 별에서 왔니? We're from the same world!"

- 행사 내용 : 영화 상영, 축하 공연, 음식 나눔, 사진전

- http://www.mwff.or.kr 참조

- 이주노동자 영화제는 이주민과 원주민(Native Korean)이 공존하는 삶의 다양한 측면을 다룬 영화를 상영합니다. 특히, 제3회 이주노동자 영화제는 낯선 얼국, 독특한 억양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묻게 되는 어는 나라에서 오셨어요 라는 질문이 불필요한 세상을 꿈꿉니다. 국적과 피부색, 언어와 문화를 넘어 이주노동자, 이주민, 원주민 모두는 같은 별, 같은 세상에 살고 있는 동시대인임을 주목합니다.

 

2008 중국동포 한가위대잔치 개최 http://www.hmzxinwen.com/ 후원: 010-6866-0815

행사목적:  국내에 체류하는 37만여명의 재한 중국동포들이 명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

       록 하며 고향생각에 젖어 있는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송편도 나누고 어울림한

          마당 축제를 통하여 내국인들과의 화합과 공존, 통합을 이루어 한국 사회정착을

               돕기 위하여 조직하고자 합니다.

행사내용: 중국동포 한가위노래자랑 및 당진군민 위문공연

행사일정: 2008년 09월 15일 오후 1시

      소: 충남 당진군 종합운동장

      최: 충남 당진군, 한중경제친선교류협회.

      관: 한민족신문, (주)신민신문

본선참가자: 16명

초대가수: 김 월녀, 최 연화, 홍 명옥, 박 충성, 정 한.

행사시간: 오후 1시~ 4시

진 행  자: 장 덕수

참가인원: 재한 중국동포  + 당진군 주민

출발장소: 영등포구청역 5번출구앞

출발시간: 9월 15일 오전 7시

후원업체: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 당진낚협.

후원문의: 010-6866-0815

행사 참가신청:

전 화: 02-2676-6866, 02-2637-0814

팩 스: 02-2676-6866

E_mail: xinwen77@naver.com

 

[문화 가이드] 국내 중국동포 한가위 축제 외20080911002107국내 중국동포 한가위 축제

재한 중국동포와 내국인 간 화합을 다지는 2008 중국동포 한가위축제가 오는 15일 충남 당진군 고대면 당진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한민족신문과 한·중친선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동포의 국내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000여명의 중국동포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당진군민과 중국동포의 춤 축제 한마당과 중국동포 노래자랑, 화합의 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당진군 고대면 당진포 2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옌볜(延邊)의 두레마을 주민들도 참여, 두 지역 간의 우애를 다지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http://blog.naver.com/hagju25?Redirect=Log&logNo=90034564359

한가위 맞이 민속 한 마당-- 풍성한 한가위 명절!

고유의 세시풍속과 함께 --

한국민속촌에서는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가위를 맞이하여 잊혀진 고유의 세시풍속과 함께 온 가족이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맞이 민속 한 마당을 마련하였습니다.

한가위 맞이 민속 큰 잔치에는 한 해의 풍년을 감사하는 한가위 맞이 큰 굿을 비롯하여 경기도의 대표적인 추석 세시놀이인 거북놀이, 성주고사, 한가위 떡 한마당 등 추석고유의 세시풍속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녀들에게 신기한 전통 농기구를 체험하며 가을농경을 익힐 수 있는 가을농경체험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탈곡부터 도정, 쌀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개상, 도리깨, 매통, 풍구, 키 등 잊혀진 농기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어린 시절 추억을 마음껏 즐겨볼 수 있는 고구마 구워먹기, 콩 서리 행사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기간 중에는 한국민속촌에서 마련한 민속놀이인 닭 씨름대회, 투호, 제기차기와 한가위 큰 박 터트리기 행사도 준비 되어 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나 문의전화 031-288-0000를 통하여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씨름과 국악 공연

'2008 수원 추석 전국 체급별 장사 씨름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 민속씨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13일 개회식 전 'KBS 전국노래자랑 특집'편이, 14일 거상장사 결정전에는 '전국노래자랑 수원시편'이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15일 백호장사 결정전, 16일 청룡장사 결정전이 이어진다. 전국 씨름단 15개팀 105명이 참가한다. ☎(02)3431-3458

1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화서문 앞 광장에서 '전통예술원 우리소리' 주최로 '2008 한가위 국악 한마당'이 개최된다. 전통민속예술공연과 함께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국악·가요·민요의 만남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선 성남시립국악단 제14회 정기연주회가 추석을 맞아 14일 저녁 7시30분에 열린다. 우리민족의 전통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우리음악으로 판소리와 민요, 전통무용, 국악관현악, 국악가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판소리의 안숙선, 경기민요의 김혜란, 젊은소리꾼 김용우, 가수 심수봉이 출연해 한가위 흥을 돋운다. ☎(031)783-8000

 

 

 

추석 풍성한 볼거리 "뭘 보러갈까?" 

 2008년 09월 09일 (화)  이정하 기자  jungha98@suwon.com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기간 내내 수원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우선 명절 민속놀이의 꽃 '2008 수원 추석 전국체급별 장사씨름대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최고의 씨름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개 체급 15개 팀 105명이 힘과 기량을 겨룬다. 수원시청 소속 씨름단도 체급별 한승민(백마, 80㎏ 이하), 이주용(거상, 90㎏ 이하), 김진우(백호, 105㎏ 이하), 윤정수(청룡, 105.1㎏ 이상) 선수가 출전한다. 이들은 개최도시 어드벤티지를 적용해 예선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8강부터 씨름판에 나선다.

또 추석인 14일 정오부터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수원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초청가수의 멋진 공연과 원로 코미디언 송해 씨의 구수한 입담과 재치가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서문인 화서문 광장에서는 15일 오후 7시부터 '2008 한가위 국악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사)전통예술원 우리소리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창작타악그룹 라온의 모듬북 공연 화성의 불꽃, 우리소리 전통예술단의 태평무 화선무, 국악연주단 허브의 천년화 신모듬 21세기를 위한 서곡-방황, 경기민요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등을 공연한다.

이 행사에서는 전통민속놀이인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등을 가족들과 체험하기에 유익한 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10일 오후 7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신인 국악인의 등용문인 '제15회 경기국악제 전국경연대회' 시상식 축하 무대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 무대에는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경기명창들은 물론,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김영임 씨 등 유명 국악인들도 함께 출연하여 성대한 축하무대를 펼친다.

축제를 알리는 경기도립무용단의 화려한 춤사위와 김영동이 이끄는 경기도립국악단 풍성한 울림 '프론티어' '신모듬',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김영임의 '나나니' '정선아리랑' '창부타령', 경기국악제의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함께하는 풍성한 민요잔치를 벌인다.

2008 수원 추석 전국체급별 장사씨름대회 경기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13일 오후 1시30분 백마장사 결정전(이하 KBS-1TV 생중계)

9월 14일 오후 1시30분 거상장사 결정전

9월 15일 오후 2시10분 백호장사 결정전

9월 16일 오후 2시10분 청룡장사 결정전

 

 

 

남양주시 각 지역 '추석 행사' 다양 

지역별 노래자랑대회 및 문화행사 등 준비돼

 2008년 09월 08일 (월) 16:13:14 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 

추석연휴를 맞아 남양주시 각 지역에서 흥겨운 각종 문화행사 및 노래자랑대회가 일제히 진행될 예정이어서 모처럼 고향을 찾은 출향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남양주시 진건읍은 진건소나무회 주최로 오는 9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진건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진건사랑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진건읍에서는 또, 매년 진행해 주민들의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는 추석맞이 진건읍민 노래자랑을 14일과 15일 이틀간 진건중학교에서 진행한다.

 

화도읍에서는 13일과 14일 이틀간 녹촌리 청년회 주최로 녹촌리 주민노래자랑이 열리고, 금남리에서도 13일과 14일 금남리 청년회 주최로 금남리 주민노래자랑이 진행된다.

특히, 화도읍 애향회는 웰스포주차장에서 제19회 불우이웃돕기 화도읍민 노래자랑을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

 

평내동체육진흥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평내근린공원에서 추석맞이 평내동 주민노래자랑을 열고, 호평동 애향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금배공원에서 추석맞이 호평동 장학기금 마련 늘을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출처] 남양주시 각 지역 '추석 행사' 다양 |작성자 박기춘

 

 

 

추석연휴 나들이 명소 Best 15

프린트 이메일 스크랩 문병환 기자 | 09/08 17:33 | 조회 596

추석연휴나들이여행  이 기사의 태그태그란, 글에 대한 간단한 분류 기능을 하는 키워드를 말합니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이다. 너무 짧은 연휴로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을 가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이들에게 고향에서 부모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들를 만한, 대도시 근교의 근사한 나들이 명소를 소개한다. 가을이 얼마나 우리 곁으로 가까이 다가왔는지를 알아보기에 좋은 곳들이다. 추석연휴 나들이 명소로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가 소개하는 명소는 다음과 같다.

 

▶ 수도권(경기, 강원 포함) : 팔당호반, 강화 평화전망대, 화성 융건릉, 원주 흥법사/법천사/거돈사 옛절터, 주문진 아들바위

▶ 충청권 :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 아산 온천지구, 청원 문의문화재단지

▶ 영남권 : 영천 은해사와 거조암, 안동 퇴계 오솔길, 김해 김해천문대, 사천 삼천포유람선, 울산 주전-정자 해안

▶ 호남권 : 장성 축령산, 진안 마이산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내나라를 여행하며 한가위의 참맛을 느껴보자.

서울 근교

◆팔당호반 드라이브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의 신광동사거리에서 시작, 남종면 분원리를 거쳐 귀여리-검천리-수청리를 따라 가는 342번 지방도로는 양평군 강하면으로 넘어가 88번 지방도로 이어지고 강상면에 이르러 양근리에서 양근대교를 만난다. 이 길은 팔당호반, 남한강변과 나란히 달리는 길이라서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특히 분원리∼수청리 구간은 광동사거리∼강하면을 곧장 이어주는 도로와 달리 멀리 에돌아가는 길이라 차량 통행이 뜸해서 천천히 호수와 강물 풍광을 감상해가며, 서서히 찾아오는 가을의 서정미를 맛보면서 달려보기에 좋다. 남종면사무소 인근에서 얼굴박물관이나 분원백자자료관을 관람하고, 붕어찜을 맛보고 드라이브를 시작해도 달려야 하는 길이 짧으니 서두를 필요는 없다. 귀여리에서는 팔당호반 갈대숲, 다산 정약용선생이 태어나고 여생을 마쳤던 마현마을, 두물머리 위를 지나는 양수대교 등이 파노라마 사진을 보듯 시야에 모두 들어온다. 검천리 검단마을 앞에는 검단마을 지명 유래비가 세워져 있어 차를 세우고 잠시 눈길을 준다. 여주, 원주 등에서 많은 화물을 싣고 한양으로 가는 도중에 이곳 검단마을 여울의 수심이 낮아 그대로 갈 수 없어 화물의 상태를 다시 점검하고 밧줄을 재확인했다고 해서 검단(檢丹)이라 칭하였다는 것이다. 이어서 닿는 수청리에는 아직도 나루터가 남아있다. 마을 앞을 흐르는 강물이 맑고 푸르러 수청(水靑)이라고 했다. 간간이 마을 주민을 태운 배는 강물을 가로질러 맞은편의 양평군 양서면 도곡리 땅에 닿는다. 수청리도 지나면 광주시와 양평군의 경계 지점에 닿는다. 고갯마루 빈 터에 차를 멈추고 뒤를 돌아다보면 갈 지(之)자로 꺾어진 길과 강물, 강변 고목이 수채화처럼 예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주변명소 :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천진암성지, 남한산성

문의 : 광주시청 관광예술팀 031-760-3725, 남종면사무소 031-760-4971

 

인천 근교

◆강화도 평화전망대

지난 9월 5일 강화군 최북단, 양사면 철산리에 강화평화전망대가 들어섰다. 예성강, 한강, 임진강 등 3강이 합류되는 모습을 내려볼 수 있는 지점에 세워진 강화평화전망대는 북한 땅과 불과 1.8㎞ 떨어져 있다. 육안으로도 북한사람들의 일상생활 모습과 개성공단 탑, 아름다운 송악산 등을 볼 수 있어 최적의 안보관광지로 꼽힌다. 1층에는 강화특산품과 북한의 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특산품 판매장과 식당 등이, 2층에는 전쟁의 참상과 흔적을 볼 수 있는 국방 체험 전시관, 한국전쟁 당시의 배경 등을 볼 수 있는 영상룸이 마련되어 있으며 3층에는 민통선 지역의 자연생태와 북한의 산하를 볼 수 있는 전망시설ㆍ안보교육장, 흐린 날씨에도 영상을 통해 북한 전경 등을 볼 수 있도록 꾸며진 스크린 시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하계 09:00~18:00, 동계 09:00~17:00시까지이며, 출입절차는 차량 내 대표자 1명의 신분증을 군 근무자에게 확인받은 후 임시 출입증을 받고 귀가 시 검문소에 반납하면 된다. 관람료는 어른 2,500원, 군인/청소년 1,7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주변명소 : 강화역사관, 고려궁지, 농경문화관, 전등사, 정수사

문의 : 강화군청 문화관광과 032-930-3625

강화도 평화전망대 032-932-3467

 

수원 근교

◆화성시 융건릉

사도세자인 장조와 경의왕후를 모신 융릉, 그의 아들 정조와 효의왕후의 합장릉인 건릉을 합쳐서 융건릉이라고 부른다. 융건릉 입구에서 융릉까지의 거리는 가깝지만 건릉까지는 소나무, 갈참나무 무성한 숲을 따라 제법 걸어가야 한다. 융릉은 본디 동대문 밖에 있었으나 정조가 1789년 현재의 위치로 이장했다. 사도세자는 아들이 왕위에 오르자 장헌세자로 추존되었고 고종 때에 장조로 다시 추존됐다. 경의왕후는 한중록을 남긴 인물이다. 융릉 서쪽에 자리한 건릉은 조선 후기의 문예부흥을 이룩한 정조와 부인이 합장된 능. 효심이 하늘을 찌를 듯했던 정조는 자신이 죽으면 선친의 무덤 근처에 묻어달라고 부탁을 했고 그의 소원대로 아버지 무덤 곁에 묻히게 된 것이다. 융릉과 건릉을 이어주는 숲길도 명상을 즐기면서, 가을의 숲 향기에 젖으면서 걷기에 좋다.

주변명소 : 용주사, 제부도, 궁평항, 제암리 3.1운동 유적지

문의 : 화성시청 관광해양과 031-369-2093

융건릉 관광안내소 031-223-8364

 

원주 근교

◆흥법사/법천사/거돈사 옛절터

옛 절터를 둘러보면서 세월의 무상함을 배우기 좋은 곳이 강원도 원주시의 흥법사지, 법천사지, 거돈사지 등이다. 흥법사지(지정면 안창리)에는 신라 말 고승인 진공대사의 탑비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흥법사는 적어도 신라 말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절터에는 진공대사탑비의 귀부와 이수(보물 제163호), 삼층석탑(보물 제464호) 등 각종 석조물과 석축 등이 남아있다. 법천사지(부론면 법천리)에는 지광국사 부도비가 남아있고 주변에 광배, 연화문 대석, 각종 석재와 파편들이 흩어져 있다. 거돈사터(부론면 정산리)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삼층석탑(보물 제750호), 고려 초기의 승려였던 원공국사의 부도비(보물 제78호) 등이 남아 있다. 절터 맨 뒤편에는 원공국사승묘탑 재현품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변명소 : 간현유원지, 흥원창터, 구룡사, 치악산국립공원

문의 : 원주시청 문화관광과 033-737-2832

 

대전 근교

◆장태산자연휴양림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이 휴양림은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나간 메타세쿼이아 숲이 매우 인상적이다. 주차장에서부터 매표소와 생태연못을 지나 맨 꼭대기에 자리한 숲속의 집에 이르기까지 수만 그루의 메타세쿼이아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삼림욕과 산보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키 큰 나무 아래 주위에 하나둘 쌓이기 시작하는 낙엽을 밟으며 느린 걸음으로 산책하는 맛이 여간 감미로운 게 아니다. 명상의 숲, 전망대 등을 산책하다 보면 어느새 이마와 등이 땀에 살짝 젖는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적당한 숙소로는 까치실, 제비실, 뻐꾸기실, 참새실 등을 보유한 숲속수련장과 감나무집, 대나무집, 밤나무집, 벚나무집, 잣나무집, 전나무집, 참나무집, 향나무집이라는 이름을 가진 숲속의 집이 있다.

주변명소 : 국립중앙과학관, 화폐박물관, 대전선사박물관, 뿌리공원

문의 : 대전광역시청 관광문화재과 042-600-2431

장태산 자연휴양림 042-585-8061

 

아산 근교

◆ 온양온천/도고온천/아산온천

따스한 온천욕이 여행 중의 피로를 가셔주는 계절이 왔다. 아산에는 온양온천, 도고온천, 아산온천 등 세 곳의 온천지구가 있다. 온양온천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고 도고온천은 주변에 숙박시설과 레저시설이 풍부하며 아산온천은 1987년 발견된 신생온천이라는 특징을 지녔다. 부산 동래온천보다 역사가 504년이나 빠른 온양의 온천수는 수량이 풍부하고 수온도 적절한 섭씨 44~57도를 유지하고 있다. 지하 1백24m에서 2백80m까지 판 이곳 온천은 단순천으로 피부미용과 위장병, 빈혈, 부인병, 신경통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유황온천인 도고온천은 신라시대부터 약수로 이름난 곳으로 200여 년 전부터 온천으로 개발됐다. 아산온천지구의 아산스파비스는 보양온천을 지향하고 있다. 노천탕 외에 숯사우나, 옥탕, 침탕, 헬스탕, 레몬탕 등 20여 가지의 테마탕을 갖춘 것이 특색이다.

주변명소 :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온양민속박물관, 맹씨행단

문의 : 아산시청 문화관광과 041-540-2822

 

청주 근교

◆청원 문의문화재단지

가을 소풍 대상지로 적합한 곳이 대청호반을 굽어보는 문의문화재단지이다. 대청호는 1980년 금강 본류에 대청댐을 만듦으로써 생겨난 인공호수. 청원군 문의면 일대 많은 마을들이 수몰되었고 당시의 유물과 유적을 이전·복원한 곳이 지금의 문의문화재단지(문의면 문산리)다. 양성산 동쪽 기슭, 대청호반 도로변에 조성돼 있어서 대청호를 감상하기에 좋다. 문산관이라는 객사 건물이 단지 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 이 건물 앞뜰에서 대청호를 내려다보는 맛이 시원하다. 그밖에 문의면 노현리 민가, 부용면 부강리 민가 등 여러 채의 기와집과 초가집, 토담집, 대장간과 주막 등이 단지 내에 두루 퍼져 있어 고향 마을을 찾아간 느낌을 갖게 한다. 대장간에서는 대장장이가 직접 쇠를 달궈가며 호미나 낫을 만드는 광경을 볼 수 있지만, 주막에선 술 파는 주모 대신 음료수 자판기가 손님을 맞는다.

주변명소 : 청남대, 현암사, 미동산수목원, 손병희선생 유허지

문의 : 청원군청 문화공보과 043-251-3057

청원 문의문화재단지 043-251-3545 

 

사천 근교

◆삼천포유람선

삽상한 가을 바다의 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려면 사천시로 가서 유람선에 몸을 실어보자. 사천시의 삼천포유람선은 1961년부터 운항을 시작, 역사가 오래됐다. 정원 98명에서부터 정원 1천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유람선 17대가 관광객들에게 한려수도의 비경을 보여주고 있다. 초호화유람선 한려수도호(1천명 승선)는 약 1시간 30분 동안 대방선착장→삼천포대교→실안죽방장→비토도→단항대교→신수도→삼천포화력발전소→코끼리바위→남일대해수욕장→씨앗섬→대방선착장 코스를 돈다. 1층은 해상나이트클럽, 2층은 객실과 편의점, 3층은 선상라운지로 운용된다. 훼밀리호(7백명 승선)도 배의 구조는 한려수도호와 비슷하며 약 1시간 30분 동안 삼천포대교 선착장→코섬→신수도→병풍바위→상족암→율도 등대→삼천포화력발전소→코끼리바위→남일대해수욕장→삼천포대교 선착장 코스를 운항한다.

주변명소 : 선진리성과 선진공원, 다솔사, 실안동 낙조, 항공우주박물관

문의 : 사천시 문화관광과 055-831-2727

삼천포유람선협회 055-835-0172∼3

 

안동 근교

◆퇴계 오솔길

안동의 퇴계오솔길은 퇴계 선생이 학문에 정진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는 틈틈이 거닐었던 낙동강변 길이다. 도산서원에서 시작, 낙동강변을 따라 북쪽의 고산정까지 이르는 길이다. 더 길게는 청량산까지 이어졌다. 오늘날, 세상은 많이 좋아져서 퇴계선생이 걸었던 오솔길은 거리가 대폭 줄어들었다. 퇴계종택과 이육사문학관, 단천교를 지나 옛날길(녀던) 전망대까지 포장도로가 나 있고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북쪽의 농암종택까지 3km의 낙동강 강변길을 걷는 것으로 퇴계오솔길 답사를 즐긴다. 장중한 청량산 봉우리와 굽이치는 낙동강 물줄기를 한눈에 감상하기에 좋은 옛날길 전망대에는 <미천장담(彌川長潭)> 등 퇴계가 남긴 한시 몇 수가 돌에 새겨져 눈길을 붙잡는다.

주변명소 : 도산서원, 퇴계종택, 이육사문학관, 오천유적지, 하회마을

문의 : 안동시청 문화관광산업과 054-840-6391

 

전주 근교

◆진안 마이산 트레킹

억새가 흩날리는 산길 트레킹은 가을 여행의 매력 가운데 하나이다. 진안군 마이산의 동쪽 봉우리는 숫마이산 또는 숫봉우리(높이 680m), 서쪽 봉우리는 암마이산 또는 암봉우리(높이 686m)라고 불린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북부주차장을 출발, 천황문(화엄굴), 은수사, 탑사, 탑영제, 금당사를 거쳐 남부주차장으로 내려오거나 또는 반대로 트레킹을 즐긴다. 거리는 2.7km이고 넉넉 잡아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마이산에는 탑사에 얽힌 이야기가 실과 바늘처럼 따라다닌다. 임실군에서 1860년에 태어난 이갑룡처사란 분이 25세부터 98세로 돌아가실 때까지 평생 쌓아 올렸다는 돌탑들은 현재 80여개나 되며 바람이 심하게 불어도 약간씩 흔들리기만 할 뿐, 결코 쓰러지지 않아 마이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변명소 : 진안역사박물관, 운장산휴양림, 운일암반일암계곡, 용담댐물문화관

문의 : 진안군청 문화관광과 063-430-2227

마이산 국립공원 063-433-3313

 

 

강릉 근교

◆주문진 아들바위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맛보고 싶다면 강릉 일대 동해안으로 달려가자. 주문진항 북쪽편의 소돌포구 바닷가에는 아들바위가 떠있다. 주문진항∼소돌포구 해안도로는 짧은 드라이브 코스이다. 집채만한 바위가 동해 파도에 쓸리면서 여행객들에게 전설 하나를 들려준다. 옛날 3대 독자 아들을 둔 부부가 전쟁에서 그만 아들을 잃고 말았다. 상심한 부부가 이곳에 와서 지극 정성으로 기도를 올리자 이에 감동한 용왕이 바위 구멍을 통해서 아들을 점지해주었고 그 때부터 아들바위라 불리게 됐다는 게 이야기의 전부다. 아들바위 맞은편에는 코끼리바위며 두꺼비바위 등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고, 아들바위 전설을 상징하는 기도하는 여인상아들상 등 조각 작품 등 볼거리가 새로 생겨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가수 배호가 부른 대중가요 파도의 노랫말 비석도 바닷가를 지키고 있다.

주변명소 : 연곡해수욕장, 경포도립공원, 오죽헌, 선교장, 오대산소금강

문의 : 강릉시청 관광과 033-640-5420

 

대구 근교

◆영천 은해사와 거조암

경부고속도로 도동분기점에서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로 갈아타고 제일 먼저 나타나는 청통?와촌나들목을 빠져나가면 유서깊은 고찰 은해사와 거조암 등을 답사할 수 있다. 청통나들목과 은해사 간 거리는 불과 20여 리. 동화사와 더불어 팔공산의 명찰로 쌍벽을 이루는 은해사는 신라 헌덕왕 1년(809)혜철국사가 창건한 해안사가 전신이다. 조선시대 4대 부찰 중의 하나였다는 명성에 걸맞게 대웅전을 중심으로 많은 전각들이 좌우에 포진하고 있다. 대웅전 편액의 글씨는 추사 김정희선생의 작품이다. 은해사 부속 암자인 거조암의 영산전은 국보 제14호로 지정되어 있고 그 안에 후불탱화와 오백나한상이 봉안되어 있다. 이곳은 사흘 동안 지성스럽게 기도를 드리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서 불자들이 많이 찾는다. 거조암 영산전은 고려 말기에 지어진, 정면 길이가 30m, 측면 길이가 10m나 되는 대형 건축물이다.

주변명소 : 보현산천문대, 임고서원, 영천댐, 돌할매, 도계서원

문의 : 영천시청 관광마케팅 담당 054-330-6583

 

부산 근교

◆김해천문대

밤마다 별들의 축제를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김해시 어방동에 있다. 2002년 2월 개관했으며 천문대 마당에서는 김해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야간이면 김해시의 야경을 감상하는 맛이 달콤하다. 제1관측실에는 대형 굴절망원경이 설치돼 낮에는 태양을 관측하고 밤이면 행성, 달, 별 등을 관측한다. 보조관측실에는 4대의 망원경이 설치돼있으며 제2관측실에는 김해천문대에서 규모가 가장 큰 지름 60cm의 반사망원경이 있다. 3개의 관측실에서 골고루 밤하늘을 살펴보고 천체투영실로 이동하면 거의 눕다시피할 수 있는 의자에 편히 앉아서 지름 8m의 반구형 스크린에 투영되는 천체의 신비를 감상할 수 있다.

주변명소 : 수로왕릉, 국립김해박물관, 은하사, 봉황동유적패총전시관

문의 : 김해시청 관광과 055-330-4445

김해천문대 055-337-3785

 

울산 근교

◆주전-정자 해안

울산시 동부의 주전동에서 정자동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가을 바다의 낭만을 즐기기에 좋은 드라이브 코스이다. 해안으로 내달리기 전 주전고개를 넘게 되는데 이 고개에는 봉대산(183m)의 주전봉수대로 가는 산길이 나있다. 산 속에 제법 잘 닦인 도로가 나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1.8km를 들어가면 봉수대를 만날 수 있다. 봉수대에서는 현대중공업을 비롯 동해 바다가 시원하게 보인다. 강동해안과 주전 해변의 특징은 까만 몽돌 자갈이 깔려있다는 것이다. 해변에 늘어져 있는 잘잘한 몽돌밭은 타 해수욕장의 모래사장과 전혀 달라서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안겨준다. 주전동 해안에서 북쪽으로 해안을 따라 올라가면 정자항에 닿는다. 이곳은 울산 사람들이 싱싱한 회를 맛보기 위해 찾아가는 곳이다. 정자항 회단지에는 30여개의 횟집이 영업 중이다.

주변명소 : 대왕암공원, 울기등대, 장생포고래박물관, 간절곶

문의 : 울산광역시청 관광과 052-229-3850

 

광주 근교

◆장성 축령산 임도 트레킹

축령산 숲은 계절의 변화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푸르름을 자랑한다. 장성군 금곡영화마을 뒤편으로 축령산 임도 트레킹 코스가 시작된다. 반대편의 필암서원이나 홍길동생가쪽에서도 임도로 가는 길이 열린다. 축령산 임도는 독림가(篤林家) 임종국(1915∼1987)씨가 1956년부터 76년까지 78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서 조성됐다. 그를 기리는 공덕비가 축령산휴양림 임도 중간쯤에 세워져 있다. 영암국유림관리소가 관리하는 이 숲의 나무 구성 비율을 보면 편백나무가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삼나무, 낙엽송(일본이깔나무), 서어나무, 층층나무 등이다. 숲해설가들이 상주하면서 내방객들에게 재미난 숲과 나무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금곡영화마을의 초가집과 우물, 연자방아와 돌담길 등을 산책하다 보면 태백산맥의 주인공인 안성기, 김명곤, 김갑수, 오정해와 내 마음의 풍금에 나왔던 전도연, 이병헌, 이미연과 만남의 광장에 모습을 드러낸 임창정, 박진희, 임현식, 김수미씨 등과 갑자기 마주칠 것만 같은 착각에 빠져든다.

주변명소 : 백양사, 전라남도자연학습장, 황룡전적지, 방장산휴양림

문의 : 영암 국유림 관리소 061-472-6074

제11회 구로어린이 큰잔치 이모저모 - FTA로 달라진 어린이 이벤트 풍속도
FTA 및 새 정부의 달라진 정책으로 걱정어린 어린이 이벤트 봇물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각 도처에서 어린이날 기념 행사 및 이벤트가 풍성히 열렸다.
그러나 그 행사 의제를 각각 들여다보면 특이한 점이 있는데, 교육, 건강, 환경의 의제가 교육(새 교육제도 관련), 건강( + 의료), 환경(생태, 먹거리) 등으로 더욱 세분화(강화) 된 것이다. 환경의 생태에 있어서 지난해 서해안 기름유출 사건으로 생태와 지구온난화 문제를 알리는 이벤트라고 한다면, 먹거리는 신자유주의 이후 인스턴트 식품이 범람한데 이어 최근 FTA가 추진 되어 농수산물 식단을 세밀히 살펴봐야 해, 어린이들에게도 주의를 알리는 먹거리 안전 캠페인이 더해진 것이다.
이는 지난 정부의 FTA 추진 및 새 정부의 달라진 정책으로, 어린이날 행사에도 FTA 의제가 빠질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각 도처에서 달라져가고 있는 어린이날 이색 풍속도가 펼쳐졌다.
 


 

 

 
△ 2008년 5월 5일 구로거리공원에서 펼쳐진 '제11회 구로어린이 큰잔치' 본무대 모습

 

 
△ 구로어린이 기념행사장 구로거리공원 본무대에서,
'문火공간'이 인성교육의 하나로 위인 연극(베토벤의 생애와 업적)을 선보였다.

 


△ '구로건강복지센터'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린 제법 잘 맞아요(성격검사를 통한 나와 너 이해하기)"를 하고 있다.

 
 


△ 구로시민센터가 환경체험의 일환으로 '쪽빛염색'을 선보였다.

 


△ '광우병위험 미국쇠고기 구로감시단'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광우병쇠고기 수입중단 서명운동'을 진행하였다.

 
 


△ '구로생협'에서는 안전한 먹거리의 일환으로
인공색소의 위험을 알리는 미디어시청을 진행하였다.

 
 


△ '보건의료노조 서울본부'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료보험 민영화의 허와 실을 알리며
'의료 민영화 저지 서명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 "걱정을 털어놓고 다함께 격파!"
'민주노동당 구로위원회'가 "스트레스를 날려봐 - 기왓장깨기"를 진행하였다.

 


△ 어린이들이 '구로지역풍물패협의회'의 지도로
"함깨 배워요 신나락 우리가락!"을 배우고 있다.

 
 


△ 어린이들이 '구로시민생협'의 '나무열매 목걸이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 어린이들이 '구로시민센터'의 '옛이야기 들려주기'를 참여하고 있다.

 
 


△ '구로청년회'가 어린이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선보이고 있다.

 
출처 : 오마이뉴스, 미디어다음, 미디어몹   

 


설 연휴를 맞아 2월 7일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국경없는 마을'에서는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국경없는 마을 설 잔치가 열렸습니다.

 


△ 스리랑카에서 온 이주노동자가 노래대회에서 한국가요를 열창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기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은 설을 맞아 2월 9일 야외무대에서
설맞이 축제 '얼쑤~ 2008' 행사를 펼쳤습니다.
이날 축제는 오후 3시30분부터 3시간여동안 행운충전, 건강충전, 열기충전의 세 마당으로 꾸며졌으며,
새터민과 각국에서온 동포와 이주노동자들도 참석키로 했지만,
홍보 부족으로 거의다 오지 않아, 그 빈자리를 시민들이 채웠습니다.


 


 
△ 시민들이 저마다 소원지를 써 짚단에 걸었습니다.

 



 


△ 한 노인이 '연날리기'를 시연해 보였습니다.

 


△ 야외무대에서 '행운충전' 순서로 타악연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무자년 새해 시흥시 '오이도'에서는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까치 까치설날! 30일 큰잔치' 이벤트를 실시중이며,
2월 8일 선착장 빨강등대 앞에서 관광객이 참여하는 민속놀이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또한 시흥시 '오이도' 음식문화시범거리에서는 2월4일부터 3월3일까지 30일간
오이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어패류, 해산물 음식가격을 10% 할인 및
오이도내 수산물 직판장 3개소에서도 건어물.젓갈류 가격 10%의 할인행사를 실시중입니다.


 


2월 8일 선착장 빨강등대 앞 '오이도 민속놀이 축제'에
전국을 유람하는 꾀 유명한 품파팀이 출연해 이날 행사를 흥겹게 이끌었습니다.


 


△ 행사 마지막 시간, 노래부르기를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

 


△ 오이도 선착장 우측 풍경.

 


△ 오이도 선착장 빨강등대 풍경.(버스 30-2번 경유)

 


△ 오이도 선착장 모습.

 


△ 오이도에서 자주 눈에 띄는 물새들.

 


 


이도의 야경 모습.

  

지난 2008년 1월 둘째주에 하이엔드 디카를 사기위해 용산전자상가에 들렸습니다.

사진과 동영상 기능을 상당히 충족하는 하이엔드디카를 원하였고 이미 몇 달 전부터 인터넷을 서핑해 보았지만 아쉽게도 없어 고민하고 있던차 말이죠. 넷 서핑 중 그래도 사진.동영상을 좀 충족하는 디카를 찾던 중 좀 눈에 들어온게 있었는데, 산요 작티시리즈(CG65, CA65, HD2)와 스오이(Canon PowerShot S5 IS), Canon PowerShot G9,  소니 사이버샷 DSC-H9,  코닥 이지쉐어 Z812 IS,  파나소닉 루믹스 DMC-FZ50, 후지필름 파인픽스 S9600 등 입니다.

600만화소급의 작티시리즈를 확인해보니 동영상기능은 다소 충족된듯하나 스오이(S5 IS)보다 사진화질이 별로인듯 했고 그립감이나 뷰파인더가 없어 패스했습니다. 그렇다고 S5 IS를 살려니 동급 800만화소의 후지.소니제품보다 사진화질이 영 아닌듯했고 동영상도 야간 노이즈.열화 심화가 보여 패스했습니다. Canon PowerShot G9,  소니 사이버샷 DSC-H9, 코닥 이지쉐어 Z812 IS를 보니 사진은 괜찮게 나온듯하나 G9, H9 둘은 사운드가 모노이고, Z812 IS, G9 둘은 LCD가 고정이고, 또 H9는 메모리 비호환이 있어 패스했습니다.

도대체 좀 괜찮은 디카인가 싶어 자세히 스팩을 들여다보면 한두 가지 이상 기능 미달.미지원이 보이니 사진, 동영상 기능 중 한가지는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고 양자택일해 사야 할 결론에 도달... 차후 캠코더를 따로 살 것을 예상하고 파나소닉 루믹스 DMC-FZ50, 후지필름 파인픽스 S9600 둘 중 하나를 비교하던 중 후지필름 파인픽스 S9600을 사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날 1월 둘째주에 용산매장 2곳을 들리었고, 예상과 빗나가게 최종적으로 코닥 이지쉐어 Z812 IS를 사게 됐는데 사고 보니 어느 정도 만족할 만 하답니다.

 

 

(첫번째 들린 A매장은 용산역에 내리면 바로 있는 E마트 인접한 새 매장이었습니다.)

 

손님 : 후지필름 파인픽스 S9600 있나요? 어떻게 팔아요?

 

A매장 : S9600 이요? S9600은 구 모델이고요, 요즘은 S8000이나 S800을 주로 판매하는데... 손님, 그 신형 두 모델 중 고르시죠?^^

 

손님 : S8000이나 S800이요? 그 두 모델 LCD가 고정이던데요. 또 S8000은 동영상 광학 줌이 불가능하던데요... S9600은 기계식 수동이라 줌 할 때 좋은거 같고 포커스도 맞출때 좋지않나요?

 

A매장 : S9600은 줌만 기계식으고 포커스는 기계식으로 안 되는 모델입니다요. 파나소닉 루믹스 DMC-FZ50이 기계식수동으로 포커스가 가능한데, 단종된 모델이고 비싸서 비추입니다. 그리고 기계식디카라고 해서 좋은 매리트인것은 아닙니다...

 

(첫번째 A매장에서 디카 상담을 받은 후 다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오래 전 Canon PowerShot S3 IS를 사용한적이 있었는데 포커스 셋팅을 할 때 각 값마다 일일히 버튼을 눌러 하다 보니 신속성이 떨어진거 같아 기계식으로 돌리는 디카가 좋은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 만은 않다고 하며, 옛날방식을 쓰려면 파나소닉 루믹스 DMC-FZ50 인데 S9600보다 뛰어난 화질이 아니고 비싸기까지 하니 말이죠.

하여 고민에 빠진체 두번째로 들린 용산관광터미널 매장을 향했습니다.)

 

 

손님 : Canon PowerShot S5 IS 어때요? 괜찮은 디카에요?

 

B매장 : Canon PowerShot S5 IS요? 소니 작티 이상의 괜찮은 카메라죠. 주로 어떤 용도의 카메라를 원하세요?

 

손님 : 에~저, 실은 제가 살려는 디카는 Canon PowerShot S5 IS가 아니고요, 후지필름 파인픽스 S9600인데요...

 

B매장 : 손님이 말한 카메라 스팩과 비교사진들을 보여줄테니 일단 안으로 들어와 비교해보시고 고르시죠.^^

 

손님 : 아~네.

 

B매장 : (매장 안으로 유도해 인터넷상으로 스팩을 상세히 보여주며)

S9600은 구 모델이고요, 요즘은 S800이 판매되고 있는데 S9600과 화질이 비등합니다. 지금 Canon PowerShot S5 IS와 코닥 이지쉐어 Z812 IS, 후지필름 파인픽스 S800을 비교한  스팩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이 화질 순으로 보면 Canon PowerShot S5 IS < 코닥 이지쉐어 Z812 IS < 후지필름 파인픽스 S800 으로 S800이 가장 좋게 나옵니다.

그리고 솔직히 Canon PowerShot S5 IS는 추천하고 싶지 않고요, 코닥 이지쉐어 Z812 IS와 후지필름 파인픽스 S800과 같은 모델 중 고르시죠. 아~어떤 용도로 주로 사용하세요?

 

손님 : 자원봉사차 자유기고가(시민기자)로 활동을 좀하고 있는데요,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용도로 쓸려고요.

 

B매장 : 아~네.

그러시면 시중에 40만원선 하는 후지필름 파인픽스 S800 정품을 34만원에 싸게 드릴 테니 사가시죠. 최신형이라 케논S5 IS나 후지S9600보다 훨씬 좋은 디카입니다.

 

손님 : 네~, 호의는 고맙지만 그 디카는 LCD가 고정이고 사운드가 모노라 사기에는 좀 그런데요...

 

B매장 : 엄청 싸게 해 주는 건데, LCD가 고정이고 해서 사기가 망설여진다고요? -_-;;

(전시된 코닥 이지쉐어 Z812 IS과 후지필름 파인픽스 S800을 직접 보여주고 시연해주며)

LCD가 돌아가는 것은 고정보다 고장이 잘나고요, 전문가용 DSLR도 고정이 많듯이 최신형도 고정이 많이 나옵니다. 보시듯이 이 두 모델 고정LCD는 옆.사각에서도 잘 보입니다.

손님 : 저는 회전형 LCD로 사진을 찍는데 익숙해진지라 고정형을 쓰게 되면 왠지 불편할것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차라리 케논S5 IS를 사는게 낳지 안을까요? 3모델 화질을 비교한 사진을 보니 케논S5 IS가 후지S800보다 떨어지지만 포토�으로 돌리면 후지S800만큼 이미지가 카바될텐데요? 전에 케논S3 IS을 쓸 때 이미지 보정만 잘하면 네티즌들이 케논G9로 찍은 사진인줄로 알던데요.^^

B매장 : 왜 번거럽게 포토� 돌려서 사용하려고 그러세요? 그냥 좋은 카메라로 잘 찍어 바로 올려 쓰면 되는 거지요. 케논S5 IS는 손님에게 안맞은듯합니다.
후지S800이 망설여지면 코닥 이지쉐어 Z812 IS가 어떤가요?

(코닥 이지쉐어 Z812 IS를 직접 시연해 주며)

LCD가 고정이어서 그렇지, LCD화면이 옆에서도 잘 보이고요, 사진과 동영상 기능 꾀 좋습니다. 디카가 최신형이라 사진이 잘나오고요, 셀카도 우수하고 동영상도 스테레오사운드에 HD급1280x720 지원됩니다.

이거 정품 시중에 37만원에 파는건데 34만원에 마쳐줄테니 이 모델이 어떻습니까?

 

손님 : 참, 딜러선생님 카메라에 대해 설명도 잘해주시고 쏙쏙 들이 잘 아시는군요.^^

 

B매장 : 네, 손님이 말한 모든 카메라를 직접 테스트해 본적이 있어서 잘 알고요. 손님이 무슨 주문을 하든 이미 손님 머리꼭대기에서 다 알고 있소이다^^ 알고 가이드해주는 것이니 안심하고 추천하는거 믿고 사세요^^

 

손님 : 네, 코닥 이지쉐어 Z812 IS로 최종 결정하지요.

 

B매장 : 예^^

 

손님 : 이거 충전지셋트 있으세요?

 

B매장 : 네, 전용충전지 셋트가 비싼데요, 싸게 3만원에 끼워 드리죠.

 

손님 : 예, 감사합니다.

 

 

이리하여 최종적으로 후지 S9600울 사려던 예상과 달리 코닥 이지쉐어 Z812 IS를 사게 됐습니다. 올래 바디만 사려했으나 B매장 딜러님이 잘해주는거 같아 충전지셋트도 함께 믿고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 인터넷을 서핑하여 보고 좀 황당한 것이 있었는데요, 코닥 Z812 IS 바디 값은 살 때 그 매장에서 직접 가격비교사이트를 보여주어서 맞고 문제가 없었는데, 끼워준 충전지셋트는 코닥 정품이 아닌 범용으로 쓰는 지호시스콤 JWON ST-4300+충전지셋트로 시중에 약15,000~20000원에 파는 거였습니다.-_-;;

바디는 싸게 해주면서 왜 값자기 충전지셋트는 20000이 아닌 1만원 더 받았을까? 이래서 사람들이 용산매장을 왠지 거리감을 두고 터부시하는걸까? 참 알다가도 모르겠고 싱숭생숭…

, 결론적으론 몇만원 싸게 산셈이니 위안을 삼고, 어쨋든 코닥 이지쉐어 Z812 IS로 산건 잘한거라 생각이 듭니다.

10대-엔터테인먼트, 20대-개인미디어, 30대-금융, 40대-언론
 
보아돌이
 
종합포털과 온라인마켓플레이스의 독식 속에 세대별 특징 보여
10대: 엔터테인먼트, 20대: 개인미디어, 30대: 금융, 40대 이상: 언론사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이 2007년 11월 네티즌의 인터넷 이용패턴분석을 통해 세대별 Top10 사이트를 발표했다.
 
우선 2007년 인터넷은 종합포털의 여전한 강세가 전 세대에 나타났고, 종합쇼핑몰 보다는 G마켓, 옥션과 같은 온라인마켓플레이스의 선호가 두드러졌다.
 
특히 전 연령대에서 네이버, 다음, 네이트을 비롯한 종합포털 사이트가 1∼3위를 차지했는데, 이들 종합포털의 선호도에서도 약간의 세대별 차이를 볼 수 있었다. 즉, 10대 여성에게는 싸이월드의 영향력이 아직도 크며, 4,50대 중장년 남성들은 포털 사이트 중에서도 야후코리아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랭키닷컴이 발표한 인터넷 이용 목적에 따른 세대별 Top10사이트.     © 보아돌이

한편, 세대별 특징으로는 10대는 게임포털 넷마블과 판도라TV, 20대는 티스토리닷컴, 30대에는 KB국민은행, 40대 이상에서는 조인스닷컴과 조선닷컴 등 언론사 사이트가 10위권에 포함되어 있었다.
 
이는 게임과 동영상 등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에 관심이 많은 10대, 올 한해 크게 성장한 블로그 등 개인미디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20대, 그리고 재테크 등 좀더 실용적인 컨텐츠를 선호하는 30대와 언론사 닷컴 등 정보 습득에 중점을 두고 있는 중장년층이 서로 다른 목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한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 인터넷저널


랭키닷컴의 문지은 웹 애널리스트는 "대선과 블로그를 제외한 Web 2.0 관련 서비스의 국내 적용이 연초에 기대했던 만큼 커다란 영향을 끼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세컨드라이프의 한국어 사이트인 '세라 코리아'가 최근 오픈 했고, 하반기에는 소프트뱅크의 국내 Web2.0 벤처에 대한 투자 발표 등 인터넷 업계에 새로운 바람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2008년에는 어떠한 새로운 컨텐츠들이 국내 인터넷 세상을 풍성하게 만들게 될지 기대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퍼온곳 : http://blog.naver.com/winter21/80035379713

 


소비시장의 큰손,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층으로 싱글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2006년 7월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수는 5년 전에 비해 42.5%가 증가하였고, [마스터카드인터내셔날]이 발표한 아·태 시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20대 이상의 싱글 숫자는 64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또한 출산율이 저하되고 노인층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상 속에서 청·장년층 싱글의 비중이 점점 증가한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매우 의미가 있는 신호이다. 그렇기에 요즘 이런저런 잡지책을 뒤적이다 보면 한 꼭지씩은 빼먹지 않고 등장하는 주제가  “싱글족”이다.
”대한민국에서 싱글로 살아가는 법”, “싱글생활백서”, “싱글마케팅”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사는 그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보자. 그 속에서 우리는 그들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마케팅의 혜안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우선 그들을 먼저 정의해보자
독신(獨身)은 즉 싱글이란 사전적으로는 “결혼하지 않아 배우자가 없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런 독신의 범주는 매우 광범위해서 미혼남녀, 이혼남녀, 독거노인들을 모두 포함한다.
오늘 이 글의 주인공들은 우리사회의 문화적, 소비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독신층을 의미하며 결혼보다는 일 중심의 삶, 그리고 자신을 위한 소비와 가치지향적인 소비가 강한  “I”중심의 집단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가며 다른 소비자군의 부러움과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한 시대의 트랜드 리더로 당당한 홀로서기를 하는 그들의 자신감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그들의 무시할 수 없는 경제력이며, 그 경제력을 소비하는데 있어 그들의 사고방식이 예전의 세대들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이다. 철없는 자들만의 전유물인 줄 알았던 “폼생폼사”가 그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는 것. 이렇듯 경제활동의 주체로서 자신들을 위한 소비행태가 두드러지고 기업들에게 이런 양상은 싱글=블루오션이라는 또 다른 시장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현재 핵심 싱글족인 2635세대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 구성비에 17%를 차지한다.
그 안에서 경제 활동인구는 24%를 구성하고 있으며 생산과 소비의 주체로서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예전에도 그랬듯이 이 세대는 경제생활의 주축인 것은 당연하나 시대가 변함에 따라 70년대에 태어나 다양한 문화를 만끽하면서 흔히 “X세대”로 불리워지는 2635세대는 과거 386세대 또는 그 윗세대와는 스타일이 판이하게 다르다.
얼마 전 제일기획에서 2635세대에 대하여 발표한 그들이다.



5가지의 “I”로 정의된 그들은 유행에 민감하거나 다양한 문화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며 관습에 관한 한 진보적이고 자기중심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들의 그런 성향은 소비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감성소비, 가치지향소비라는 개념들은 이런 그들의 소비성향을 어느 정도 내포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생활의 미덕처럼 자리잡고 있는 “우리”라는 개념보다는 “나”를 내세우는 그들. 자의든 타의든
독신생활을 추구하는 싱글족에게는 “나”라는 보여지는 이미지는 매우 중요한 것이며 자유롭고 에너제틱한 이미지의 메이킹은 “혼자”라는 불완전함(통속적으로 생각하기에)을 보완해주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제 그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더욱더 단단한 보호막이 되어줄 수 있는 마케팅 키워드를 한번 찾아보자


keyword 1. Simple & Small하게 접근하라

1-2인용제품.즉석 음식 크게 늘어..싱글 전문 쇼핑숍도 등장”
주간 조선의 2006년 4월 자 “<독신의 세계> 새로운 소비군단, 싱글족을 잡아라”의 기사 헤드라인이다.
서두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그들은 결혼이나 사회의 고정관념에 대해서도 익숙하지 않은 듯 하다. 그리고 결혼에 있어서도 부부중심의 3인 이내의 소가정이 대부분이다. 그들의 나름대로의 사는 방식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는데, 싱글족이나 소가정을 위한 아기자기한 토털 생활인테리어 숍이 그 문화 현상의 하나로 파악될 수 있다. 주로 강남권의 오피스텔가를 중심으로 해서 시작이 되었고 확정되었는데 매장을 방문하는 80%이상이 싱글족이라는 강남의 한 매장을 소개해 본다.

강남에 위치한 [polym]은 주 메인 타겟이 28-33세이다. 주로 오피스텔가에 위치하면서 싱글들을 주타겟으로 하고 넓게는 신혼부부까지를 위한 생활 용품을 다루고 있다. 마켓이나 재래시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가격대도 비싸고 품질의 다양성도 그리 폭넓지 않지만 주방용품에서부터 속옷까지 1인 가구를 위한 작고 심플한 제품들을 구비해 놓고 있다. 2003년에 시작해 현재는 수 십 개의 점포를 경기도권까지 확장해나가고 있다. [polym]은 “intuition + reason”이라는 컨셉으로 화려하지 않은 컬러 베리에이션 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이 흔히 “간지난다”에 약한 싱글들의 구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요즘 드라마에서 흔히 보여지는 [BMW]의 [미니쿠페]는 싱글족 제품의 두드러지는 특징인 소형화의 하나의 상징이기도 하다.

[홈플러스]나 [이마트]의 가전 매장을 한번 둘러보자.
아기자기한 소형 가전들 앞에 나란한 붙어 있는 pop물에는 “싱글 추천 상품 코너”라고 적혀 있다. 과거에는 흔하지 않았던 1인용 소형가전들을 이제는 이런 대형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소형밥솥, 소형냉장고, 소형 세탁기, 퓨전미니오븐 등 그러나 가전에 있어서는 “small”에 대한 접근은 다소 한정적이고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

그런가 하면 싱글들의 식문화 또한 simple & small은 통하는 것 같다. 1-2인용 소포장 반찬세트가 홈쇼핑에서 20%이상의 매출신장을 하고 한끼식사 배달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the food]같은 배달업체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그날그날의 식사를 주문 받고 배달하는데 이미지는 simple & small로 싱글들을 사로잡고 그들의 실속은 big & remarkable 하다.


keyword 2. 그들은 Sensitive하다. Scrupulous하게 다뤄라

그들의 주거문화로 들어가보자.
“residence”라는 말은 호텔형 서비스+ 주거공간이 합해진 형태이다. 국내에는 [코업레지던스]가 대표적인 예이다. 이곳이 요즘 잘 나간다하는 싱글족들의 꿈의 주거형태로 선망되고 있다. 모든 것이 빌트인 되어 있어 별도의 부자재 마련이 필요 없는 것이 장점이기는 하지만 [코업레지던스]의 경우 혼자 사는 독신들을 위한 원스탑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우편물 서비스, 세탁서비스, 그리고 완벽한 경비시스템으로 특히 독신여성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한 건물에 운동을 포함한 모든 편의시설이 제공되기 때문에 편리성과 안정성, 쾌적함등을 무기로 해서 한달 120만원의 비용대비 그 이상의 가치를 준다고 어느 싱글은 말하고 있다.

”혼자 사는 위험부담”이라는 민감한 부분을 발빠르게 캐치한 또 하나의 서비스를 살펴보면 [GS홈쇼핑]의 “싱글즈”의 서비스 구성도 좋은 예라고 하겠다.
싱글들을 위한 보험상품, 여행패키지, 이사서비스, 무인경비 등으로 사실 싱글들이 살아가면서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문제인 방범, 이사 그리고 혼자 사는데 반드시 준비해야 할 보험 서비스는 아이디어와 니즈를 정확히 짚은 상품이라 할 수 있다. 그로 인해 대표 싱글숍이라 이름을 얻는 것이 아닐까.  또한 “weekly single chart”는 이주의 싱글들을 위한 good product를 소개하고 있는데 평형대별 상품이라고 해서 13평형, 18형 등의 평형에 맞는 제품을 아이디어 있게 구성하여서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호기심만으로도 한번쯤은 이곳을 클릭하는 소비자는 하루 평균 1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여기서 잠깐 우리가 한번 눈여겨볼 만한 일본의 가전 패키지 사례를 소개해 본다.
[도시바]의 “싱글 라이프 렌털 패키지 상품”이 그것인데, 냉장고, TV, 세탁기, 전자레인지로 구성된 가전제품 패키지를 월 4500엔에 사용할 수 있게 한 이 상품은 출시 후 5년간 6000건의 계약이 성사되면서 [도시바]의 재고 부담을 해소하는 데 공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상품패키지를 부동산중개업소와 편의점 등을 파트너 삼아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는 결혼연령이 늦어지면서 만혼화가 진행되는 추세에 아이디어를 얻은 상품으로 싱글족의 증가가 만들어 낸 사회적 현상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좋은 벤치마킹의 사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keyword 3. 이곳에서 Stylish하게 즐기세요.



그들의 놀이문화는 어떠할까.
클럽, 여행, 문학에 있어서도 그들은 새로운 마케팅의 신조어를 탄생시키고 있다.
“chick-lit”, “chick-bin”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았는가?
이는 chick + literature, chick + business의 합성어로 싱글족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취향을 문학이나 비즈니스에 접목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싱글 여성을 겨냥한 자기개발서나 여행서적서, 스파, 온천, 파티와 연결되는 여행상품들, 영화, 패션, 연예정보에 열광하는 싱글들의 취향이나, 스타일을 접목시켜 “ooo스타일”이라는 타이틀로 연계되는 비즈니스들이 칙빈(chick-bin), 칙릿(chick-lit)의 예들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클럽문화를 살펴보자.
스타일리쉬해지기 위해서는 클럽문화는 2,30대가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되는 자격증 같은 것이다. 온라인 카페 문화나, 오프라인의 사교문화 모임은 그녀가 혹은 그가 얼마나 폼나게 사는지를 말해주는 척도랄까…
그렇다면 폼나다=스타일리쉬하다라는 그들의 놀이문화를 자본주의 상징이라고 하는 백화점들이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보자.
2635세대 싱글족들이 백화점 매출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면서 백화점들도 그들을 잡기 위해 온 오프라인에 걸쳐 다양한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다. 얼마 전 [현대백화점]에서는 싱글 남녀를 위한 이벤트 “클럽UP”을 개최했다. 이 “클럽UP”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CRM툴이다. 이는 70년생 이하의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으로 그 회원이 되면 비 정기적으로 열리는 파티에 참석할 수가 있고 스탠딩 파티와 함께하는 댄스파티와 그룹의 공연으로 밤은 무르익는다.
와인이나 샴페인을 홀짝이며 새로운 이성과 자유로운 만남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그 실체를 들여다보면 한 때 한창 유행이던 결혼정보회사의 단체 미팅과도 닮은 듯하지만 그 외양은 참으로 다르고 왠지 거기에 속해있는 그들은 싱글이 반드시 가져야 할 ‘자유롭고 활기찬이미지 메이킹’의 표본이 되는 것 같다고나 할까.
[신세계 백화점]의 ‘빨강카드 커뮤니티’, [갤러리아 백화점]의 “갤러리아 4f man gds”같은 커뮤니팅을 통한 고객유치로 일환으로 만들어진 클럽문화는 싱글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꿰뚫어 보고 그것들을 적절히 믹스한 싱글 마케팅의 사례라고 하겠다.
가끔 싱글이 징글하다고 느낄 때 이런 클럽문화에 귀를 쫑끗 세워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이상으로 몇가지의 키워드를 통해서 싱글족을 살펴보았고 이를 필자는 “Small, simple, scrupulous & stylish things for single” 이라고 압축해본다. 이제 우리는 이들을 위해 쏟아져 나올 많은 서비스와 상품들을 어떻게 브랜드와 연결 시킬 것인가를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을 만족시킨다면 금액에 상관없이 자기개발이나 취미생활에 386세대나 2635세대의 기혼자보다 각각 22.7%, 5.8% 많은 비용을 지불한다는 그들. 한동안 유행어가 되었던 메스티지(Masstige: 대중과 명품의 조합 신조어)의 핵심과 주변부에도 그들이 있었다.
그들에게 스타일이 있는 삶이란 무엇보다도 중요한 키워드이다. 위의 4가지 키워드가 집중되는 하나의 키워드를 뽑자면 “style”이 될 것이다. 그런 그들에게 remarkable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그들이 왜 그것을 구매하고 향유해야 되는지를 납득시킬 수 있는 가치를 세심하고 용의 주도하게 담아서 심플하고 모던하게 포장되어있는 상자를 가지고 정중하게 그들의 마음속에 벨을 눌러야 할 것이다.

[김자성, 메타브랜딩]



[참고자료]

- <싱글마케팅> 이연수 저, 비즈니스북스
- single economy, 이코노믹리뷰 2007. 2.15
- 우리시대에 미드필더 2635세대, 제일기획, 2005. 10.31.
- <독신의 세계> 새로운 소비군단 싱글족을 잡아라, 주간조선 2006.4.25
- 클럽메드 홈페이지 참고 (http://www.clubmed.co.kr)
- gseshop홈페이지 참고 (www. Gseshop.co.kr)
- 현대백화점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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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국내 108호 신도림점 오픈   머니투데이 경제 | 2007.11.06 (화) 오전 9:57

 

네이버 지식iN  싱글을 위한 첨단산업(급해여!!)   2007.11.18

디자인소품,일본소품,고양이소품 1300k,펀한싱글 같은 독특한거 많은 곳 좀 추천요.  2007.11.03

 

 

 △ 2007.9.25  서울시청앞 서울광장 한가위 국악한마당 향연

 

 

 

 △ 종로구 청계천 야경


 

 

 △ 남산에서 본 서울시 야경 - 서울 중심(중구,종로구) 배경

 

 

  △ 남산에서 본 서울시 야경 - 서울 용산구, 영등포구쪽 배경


 △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야경

 

 

수도권에 위치하는 시민이라면, 한가위 알뜰 장보기(쇼핑)는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시흥시장에 한번들려 해봄이 좋습니다.

시흥동에는 시흥역 10분거리인 시흥사거리를 지나 신호등 건너 좌측 골목입구에 대명시장이 있고, 쭉~가다보면 이어서 시흥5동에 시흥중앙시장이 있는등, 서울에 있는 재래시장중 큰 규모에 속한곳입니다.

시장에는 주로 떡, 제과, 농수산품(곡식, 과일, 체소, 육류, 어류...), 생활용품, 의류 등 재래물품, 보세상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이 많습니다.

모처럼 긴 연휴,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빕니다.^^

 

  △ 시흥동에 위치한 재래시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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