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촛불(민생)
용산참사 현장에 저항의 공간 '레아 갤러리' 오픈
채널만호
2009. 4. 4. 10:14
09.4.3 용산참사 현장, 레아 갤러리 및 촛불미디어센터 개소식
용산참사 희생자 '故
2009년 4월 3일 오후, 용산범대위 주최로 용산참사 현장인 서울 용산로 4가 남일당 건물 뒤편에 위치하는 '레아'건물에서 ‘레아갤러리’와 ‘촛불미디어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위 문화공간의 1층은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재개발의 야만성을 고발함이 주목적으로, 이 달 동안 용산참사와 관련된 예술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5~6월에는 작가 8명이 작품전시회를 매일 열 예정이다.
2층 '촛불미디어센터'는 기자들을 위한 브리핑룸 및 미디어센터로, 미디어활동가들과 인터넷 생중계팀이 상주하게 되며, 촛불뉴스, 용산4가 철거민방송, 용산 외국어뉴스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