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23일차, 경악]용산세대위 위원장 또다시 구속시킨 정치판, 검사, 용산경찰서, 기쁨조 용산구청 박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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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해방철거민연대(준)    2007년 09월 15일 21시 09분 18초 
 
 
지난 4월 집행유예로 출소했던 용산세대위 유위원장을 교통방해 혐의로 또다시 구속한 판사, 검사, 용사경찰서의 합작 정치놀음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용산구청 공무원들과 고엽제전우회, 용역깡패들 50여명이 집단폭력을 행사해서 차도로 집어던져 놓고 ‘교통방해’로 구속시킨 국가기관들의 공조살인 행위를 은폐시키려 위원장을 구속시켰다.
공무원들의 짜고 치는 고스톱에 서부지원과 서부지청이 공공연히 철거민탄압놀음에 위선, 부패로 썩은 악취를 풍기며 가세하고 나섰다. 시공사인 현대, 삼성건설의 막강한 자본의 위력과 용산구청장의 정치권력에 연동된 국가기관들의 폭압사슬의 줄기가 떠오른 것이다. 자본가체제의 노동자민중탄압의 물리적 살육구조의 골간이다.
이 시간 위원장은 감금중이고 3인의 철거민동지들은 죽을힘을 다해 용산경찰서의 공조살인행위가 확인되었음으로 “차라리 죽여라”며 민원실 바닥에 누웠습니다. 용산경찰서는 철거민 4인을 감금시킨 다음 가족들까지 이간, 회유하고 협박해서 항복문서를 용산구청장에 받치려 발악하다가 실패했다. 다급해진 나머지 이번에는 집시 및 업무방해로 이름을 바꿔서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충성맹세 수행에 혼비백산하였다.
용산세대위의 철옹성 같은 단결력을 깨기 위해서 갈라놓고, 이른바 탄압범위를 넓히고 한층 높은 폭압으로 “항복을 받아내겠다”는 책동이다. 결국 날바닥 단식23일차를 넘기는 시점에서 거대한 심리적 공포까지 이용한 공조살인책동이 이제 판, 검사의 지휘로 자행되고 있다.
그러나 갈라놓고 억압했어도 굴하지 않았던 이전의 가슴에이는 쓰라린 고통을 날바닥노숙투쟁으로 정면 돌파했었던 경험이 있다. 또다시 앞으로! “죽을 수는 있어도 물러서지 못한다”고 결사항전을 외치며 “단식으로 힘은 줄고 있지만 정신(투혼)만을 맑아(강해) 진다”며 시퍼렇게 날선 투혼으로 맞서고 있다.
향후 용산구청, 용산경찰서, 삼성, 현대건설 타격투쟁이 파상적으로 전개되고 ‘공대위’가 선봉 투쟁합니다. 동지들의 전폭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노동자민중 생존권 말살하는 자본가체제 끝장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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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대위 구성]가칭: '용산세대위지원공대위' 구성을 위한 초동모임에 동참바랍니다.  (2007-09-12 13:32:37, Hit : 37) 
 
  
이랜드 뉴코아, 기아차비정규직노동조합들의 투쟁과 장투사업장, 해복투동지들의 지난한 투쟁들이 몰아치는 이 땅의 노동자민중들의 사투가 자본가체제를 부수고 있습니다.

생존투쟁 5년, 노상천막투쟁 3년, 날바닥노숙투쟁 255일, 용산5가동세대위 4인의 철거민투사들이 전개하고 있는 투쟁경과입니다. 이 지난한 투쟁을 힘겹게 밀어가던 지난 8/24. 용산구청은 구청사 앞에서 노숙하며 라면이라도 끓여먹었던 취사도구와 시민들이 주셨던 고추장, 쌀, 심지어는 날바닥에 깔고 잠자야하는 비닐조각들까지 몽땅 강탈해 가버렸습니다. 벼랑 끝자락에 매달려 있던 4인의 철거민투사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이 사생결단 단식투쟁으로 내몰려 마지막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용산5가동세대위 동지들은 "잠자리를 강제철거하고 이제 먹고, 연명할 권리까지 빼앗는 용산구청은 급기야는 입고 있는 옷까지 강탈해갈 작심을 숨지기 않았습니다. 그야말로 생존을 위한 '의식주기본3권'을 철저하게 강탈함으로써 4인의 철거민들을 상대로 확인사살까지 결행하겠다는 것입니다.

9/10. 날바닥 단식투쟁 18일째 용산구청의 대 철거민 살인술책의 전모가 들어났습니다. 이른바 관변조직들을 사주하여 장기투쟁, 단식투쟁으로 쇄약해진 4인 철거민들의 옷을 벗겨가려 기도한 것입니다. {고엽제전우회}글자가 찍혀있는 개구리복장을 걸친 건장한 괴한들 20여명이 거의 실신상태로 쓰러져 있는 철거민들을 덮쳤습니다. 술 냄새를 풍기며 옷을 벗겨가려 덮치고, 잡아끌고, 당기고 찢어버리며 야수적 광기가 등등한 채 폭력을 휘두르고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괴성을 지르며 발광했습니다.

날바닥 노숙단식투쟁 20일째 적들의 태도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죽여 버리겠다"며 살인으로 가는 탄압의 칼날을 옥죄는 것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서 장투, 사투의 통분을 나누며 연대하는 단체들이 제안하고 주체들의 결의를 담아서 가칭: '용산5가동세대위 승리지원투쟁 공동대책위'(용산세대위지원공대위)를 구성하여 철거민생존권 사수를 위한 공동전선을 구축하고자합니다.

도가 넘은 살인마 집단 용산구청을 처단하고 철거민생존권 사수에 뜻이 있는 모든 단체와 투사들의 대대적인 동참을 절절한 심정으로 요청합니다.

*가칭: 용산세대위지원공대위 구성을 위한 초동모임 일시, 장소
-9/15. 늦은 6시 전해투농성장(민주노총 옆)
노동해방철거민연대(준)/ 용산5가동세입자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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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청과 용산공원남측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의 살인적인 폭력과 비열한 뒷거래 기도를 폭로한다. 2007/03/15 10:39:47
 
용산구청과 용산공원남측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의 살인적인 폭력과 비열한 뒷거래 기도를 폭로한다.
저들은 갖은 권모술수를 앞세워 음모적이고 간교한 술책으로 야합과 협잡만을 일삼으며, 그 추악한 기만극으로 구민의 생존권을 짓밟으며 희희낙락하고 있다. 이를 은폐하는데 고소고발을 남발하여 사법부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경찰, 전경들의 무차별폭력을 기본으로 구청공무원들을 집단폭력을 휘두르는 폭력배로 쓰면서 공무수행을 방기하였다. 심지어는 구민의 혈세로 깡패를 사들여 살인적인 공갈협박과 성희롱, 폭력만행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전면적으로 뒷받침해주는 근거는 충분하고 자명하다. 다름 아니라, 구청장과 공무원인 담당국장이 재개발정비사업조합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입건되었던 사실이 공영방송을 비롯한 공중파, 지상파 언론의 보도로 상세하게 폭로되었다. "재개발관련 조합들로부터 18억 원의 뇌물을 챙기는가 하면 선거법을 비웃으며 노인(구민)들의 봉사단체를 악용하는 간악한 행위들이 명백하다."는 보도가 그것이다.
바로 그런 기조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간교한 회유술책을 철거민들에게도 구사, 감행하다가 덜미가 잡혔다. 이들 썩어 빠진 권력자들은 자신들의 상명하복식의 제왕적인 조직체계에 길들여진 나머지, 자기함정에 빠지고 말았다. 아래로부터 상부의 대표를 통제하는 민주주의 방식의 용세5가세대위와 상급단체인 노동해방철거민연대(노철연대)의 관계를 착각한 결과이다.
즉, 우두머리들만의 비열한 밀실야합과 더러운 뒷거래를 기본으로 삼아서 "문제해결의 주체인 용산동5가세대위 철거민들을 무시하고 상급단체 그것도 대표 1인만을 공략하면 끝이다."라고 착각한 것이다. 사조직의 두목들이나 가질법한 발상으로 폭거적인 사악함을 기도하는 행태가 이 나라 공무원들이 구사하는 공무집행 방식이 되었다. 또한 준공무원의 자격을 부여받아 국책사업이라 명명된 재개발사업의 시행, 시공하는 가진자들의 업무수행이 된 것이다. 용산구청은 모든 것을 음모와 작당, 썩은 검은돈을 갈라먹고 뿌려주는 추악한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발상이 지배하는 부패권력의 아지트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06년 12월 초 용산구청 재개발팀장 이모씨는 당해 재개발조합의 이모와 용산동5가세대위의 상급단체인 노철연대의 고천만 대표를 용산역으로 불러내었다. 이 자리에서 용산5가동 세입자 4세대의 문제해결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요구사항 모두 다 수용하겠다. 다만 문서화만은 못해준다."라고 회유하며 단서를 붙이는 이유에 대하여 "용산구 관내에는 향후 수많은 개발지역에서 문제가 발생되는데 문서화를 해줌으로써 선례 근거자료를 남기게 되면 그 많은 사람들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는 궤변까지 늘어놓았다. 오갈 곳 없는 서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하시라도 부정부패가 없는지 철저하게 감독하고 관리해야 하는 공무원들이 자기 책무를 정면으로 파괴하는 언사이다.
* 용산구청과 재개발조합에 엄중히 선전포고한다.
(1) 용산구청은 더러운 뒷거래를 미끼로 노철연대 고대표에게 개인적으로 접근하는 비열한 밀실야합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고대표 개인을 통해서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 우리는 "휴가 중 적들을 개인적으로 접촉하고 그 사실을 숨긴 관료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서 고천만 노철연대 대표를 '제명'시켰다." 아래로부터의 민주주의 원칙을 바로세우기 위해 몸통을 잘라내며, 그 고통이 아무리 쓰라려도 피하지 않았다. 그 엄청난 통증이 골수에 사무치고 전신을 두들기는 담금질을 통하여 철갑을 두르고 시퍼렇게 날을 세웠다. 이제 노철연대 그 어디에도 더 이상의 약한 구석과 허약한 점이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만 한다.


*우리의 문서화요구는 정당하며 사활적인 안전장치이다.  
(2)우리들처럼 투쟁하다가 힘들고 지친나머지 합의서(문서화)를 쟁취하지 못함으로써 통분하고 있는 같은 지역의 몇몇의 철거민들을 잘 알고 있다. 당초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며 완강했던 구청이 "임대주택을 제공하겠다."고 태도를 바꾸자 이들은 무너졌다. 이들은 마무리단계에서 "고소고발을 먼저 취소하면 구청에서도 고소고발을 취소해 주겠다."는 공무원들의 '구두약속'만을 믿고 고소를 먼저 취하해 주었다. 그러나 용산구청은 철석같은 약속을 어기고 철거민들을 걸었던 고소고발을 취하해 주지 않았다.
야비한 용산구청에 속아 순박한 철거민들은 기소중지가 되어 "체포 하겠다."고 시도 때도 없이 덮치는 경찰을 피하기 전전긍긍이다. 그 바람에 힘들게 쟁취한 임대아파트마저 들어가 살지도 못하고 쫓겨 다니는 도망자 신세다. 더욱이 어렵게 외국에 취업이 되어서 출국해야 하는데 '기소중지 범죄자'가 되어서 천신만고 끝에 구한 일자리를 포기해야 하는 통탄할 지경을 정확히 지켜보고 있다.
이처럼 사기, 기만극을 서슴지 않는 용산구청에 우리의 문서화 요구는 그야말로 사활적인 핵심적 문제가 되었다. 이제 용산구청과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광기를 접고 즉각 문제해결의 정도로 나서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 문제 해결의 단 하나의 유일한 길이 있다.
무한대의 탐욕을 채우고 기만, 위선적인 명예를 지키기 위해 국가를 기망하고 법을 떡 주무르며 우롱하기를 중지하고 국민의 생존권을 짓밟는 살인적인 만행을 즉각 중단해야만 한다.
*아직도 가닥을 못 잡고 있는 책임주체를 고려해서 문제해결의 구체적인 순서를 적는다.
1. 시행자인 용산공원남측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재개발정비사업조합) 명의로 공문을 4곳(용산구청, 용산경찰서, 시공사, 철거민상급단체 노철연대)에 발송한다.  
                            === 내용 ===
1) 제목 : 용산동5가세대위 4세대 철거민문제 해결을 위한 '5자교섭' 필참 요청 
2) 논의 사항
(ㄱ) 임대주택 입주에 관한 건
(ㄴ) 가이주시설에 관한 건
(ㄷ) 고소 고발 취하 및 구속자 석방탄원과 피해 배상에 관한 건
(ㄹ) 합의사항 문서화 및 공증에 관한 건
3) 상기의 사항을 해결함에 있어서
(1) 인, 허가권과 임대주택에 관한 권한과 고소고발의 취하와 탄원서 제출 등 용산구청은 감독청으로써 직접관계자 임으로 필히 참석해야 한다.
(2) 공기 압박에 강제철거를 방조한 탄원서를 제출하고 가이주시설의 건립 등 삼성, 현대건설은  시공사로써 직접관련자 임으로 필히 참석해야 한다.
(3) 구청과 조합에 편향된 조서작성 증언과 교섭의 성실성 강제와 향후 피해 방지 등 제반의 증인으로써 용산경찰서도 직접관계자 임으로 필히 참석해야 한다.
(4) 피해배상과 합의 공증의 법률적 주체이고, 책임방기로  발생된 구속자 석방을 위한 탄원과 가족들에게 사과해야 하는 용산공원남측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직접당사자 임으로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5) 일방적인 피해자인 4세대 철거민들의 용산동5가세입자대책위원회(노철연대 포함)는 직접적인 피해당사자 임으로 당연히 참석해야 한다.
2. 이렇게 각각의 권한과 직접적인 역할이 교차 관련된 '5자교섭'이 공공장소에서 공식적으로 이루어져야만 책임성이 담보되고 문제해결에 이르는 관건이 된다.
3. '5자교섭' 장소는 용산구청사로 잡고 교섭의 진행은 감독청인 용산구청측에서 주제한다.
4. 교섭내용은 회합 시 마다 합의된 사항을 문서화하고 5자 대표가 서명날인 함으로써 합의사항 존중의 원칙하에 교섭의 연속성을 담보하며 문제해결을 도출해 낸다.
5. 그렇게 이어지는 교섭이 최종적으로 합의가 완료되는 시점에서 최종합의서를 작성하고 즉각 공증을 마침으로써 문제해결의 종결에 다다른다.
 
6.종결 합의서는 시행주체인 용산공원남측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과 피해당자사인 용산동5가세입자대책위원회의 양자합의서로 작성되고(관계기관, 관련자들의 책무 이행결의공문 첨부) 이를 공증함으로 법률적 담보를 확보한다.
* 이와 같이 우리는 투명하고 책임성이 담보되는 공식적인 대화의 장을 활짝 열어 놓고 있다는 사실을 또다시 명확하게 재천명한다.
끝으로 이처럼 구제적인 수순까지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끌면서 탄압을 지속한다면 이는 명백히 구민을 상대로 살인행위를 자행하고 있음을 자인하게 되는 것이다.
                                                                        2007. 3. 15.
   용산동5가세입자대책위원회: (유현미, 정승임, 조정강, 김희수)
   노동해방철거민연대   주소: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3동 255-175호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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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20일차 사진)
 
[ 노동해방철거민연대 ]    Labours of all countries, unite! 전세계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 쟁취! 노동자민중 주거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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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24일차, 투쟁속보]용산경찰서 대 철거민 살육만행 실토하였다!
노동해방철거민연대  (Homepage) 2007-09-16



용산경찰서가 구속영장 제청구와 갖은 짓거리를 총동원해서 용산세대위 위원장을 구속시킨 오만, 기고만장한 끝에 무혐의 훈방 결정된 철거민 3인을 부랑자수용소에 처박으려했습니다. 출발 직전 동지들이 “어디로 이송하느냐?”는 질문에 “은평시립병원으로 간다”며 적어준 전화번호를 확인한 결과 부랑자수용소로 밝혀졌습니다. 소위 부랑자들로 날조, 조작해서 영구히 감금시키려다 덜미가 잡힌 것입니다.

용산경찰서에 감쪽같이 속아서 병원인줄 알고 이송해 갔던 119대원들조차 ‘부랑자수용소’임을 확인하고는 치를 떨며 차를 돌려 용산경찰서로 복귀시키려 회귀했습니다. 그러나 정문을 봉쇄한 채 용산경찰서 당직책임자가 “환자수송을 거부하는 것이냐?”고 호령하며 “경찰에 대들면 119고 뭐고 고소처분해서 잡아 넣겠다”고 침을 튀겼습니다.  

당초 “부랑자들을 이송하라”며 넘겨준 사람들이 부랑자들이 아닌 철거민들이라는 사실로 들어나자 말을 바꾸어 “환자 이송하라”고 발뺌하는 작태입니다. 용산경찰서의 이 간악무도한 짓거리가 밝혀지기까지는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이 당직사령인 정보과장 대면에서 추궁한 끝에 설복하고 인정받은 사실들입니다.

결국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은 철거민들에게 정중하게 사과하고 초기 연행현장인 용산구청 앞으로 모시는 것으로 원상복귀조치 하게 되었습니다. 이 전체적인 모든 과정을 취재하며 강제력으로 동참하신 진보넷, 참세상기자와 인권실천시민연대 오국장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점점 확장되고 있는 용산세대위 공동투쟁에 동지들의 당당한 결합과 힘찬 연대투쟁에 함께해 주십시오. 아주 미약한 소수지만 사생결단의 투지로 당차게 싸워 추악한 적들을 처단하고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겠습니다. ㅡ투쟁!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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