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가 왜 위안부 할머니들 일에 훼방을 놓는거죠?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네티즌 연대' 의 호소문
광복회가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기리기 위한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의 건축허가를
철회하라는 기자회견을 월요일(11월 3일) 오전 11시 광복회관 2층 광복홀에서 연다고 합니다.
제목은 "서대문독립공원 내 일본군'위안부' 박물관 건축허가 철회를 위한 기자회견"
"독립공원내에 일본군'위안부' 박물관' 건축을 허가한 것은 몰역사적인 행위로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과 독립운동을 폄하시키는 '순국선열에 대한 명예훼손'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일본인들에게 선조들의 악행에 대한 반성은 커녕, 도리어 웃음거리를 제공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 고 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문 중 일부를 그대로 옮기면 ┓
일본군'위안부' 박물관 건축허가는 또한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보다는
'우리민족은 적극적인 항일투쟁보다 일제에 의해 수난만 당한 민족'이라는 왜곡된 역사인식을 심어
미래 세대들에게 역사적 진실에 대한 혼동을 줄 수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일본군'위안부' 박물관 건축허가에 따라 향후 발생할 모든 사태에 대해 서울시장은 책임져야 할 것이다.
광복회 및 여러 독립운동 유관단체는 서대문 독립공원 내 일본군 '위안부' 박물관 건축 결사저지를
선언하고, 이 계획이 원점에서 다시 재고되기를 바란다. 그래도 서울시가 우리의 주장을 무시하고
계속 박물관 건축을 강행한다면, 일제강점기 이 곳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사, 순국하셨던 모든 독립
운동 선열들의 유지를 받들어 우리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최후의 일인까지' 결사 저지할 것을 결의한다.
건축허가를 내준 서울시 담당자들이 지금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행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한 마디로 '위안부' 역사는 굴욕적이라는 것인데 이것이야말로
얼마나 몰역사적이고, 조상님들의 독립운동 정신과 모순되는 기자회견문인지요? 한편으로는 할머니들의
삶이, 정대협의 운동이 이렇게 힘겹고 안타까울 수가 없습니다.
광복회 외에도 순국선열유족회, 민족대표33인 유족회, 독립유공자유지계승유지회, 광복군동지회, 독립유공자협회,
한국독립동지회, 3.1여성동지회, 대한선열부인회 및 안중근의사숭모회 단체들이 참가한다고 하네요.
애국 네티즌(시민) 여러분들!!
광복회에는 압력을, 서울시에는 격려와 함께 건축허가를 철회하지 않도록 건의해주세요!
더불어 이 소식을 다른 곳에도 알려주기 바랍니다.
▼ 아고라에 올려진 서명운동 (클릭)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2208
▼ 광복회 연락처(항의전화)
02)780-9661~2
▼ 광복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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