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 노조는 농성659일차/천막농성605일인 6월 12일 오후2시부터 기륭사 정문 앞에서 긴급 '금속노조 총력결의대회'를 열고, 악질자본 응징 투쟁과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결의식을 가졌다.
이어 400여명의 연대 동지들과 함께 기륭사 1차(1단계) 진입을 시도해 우여곡절 끝에 교도소 같은 철문을 철거하여 정문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100명 이상의 전경들이 기륭사 안에 진을 치고 조합원들의 진입을 거세게 막고 있어, 조합원들은 정문안 약 5M내까지만 진입을 해 확보한후 무리한 기륭사 건물 진입을 일단 중단하였다. 그리고 정문 바로 앞에 자리를 정돈하고 앉아, 경찰과 대치 과정중 연행된 5명의 동지들을 즉각 석방할것을 촉구하며 노숙 투쟁(연좌 시위)에 들어갔다.
이어지는 기륭투쟁은 12일 저녁 8시부터 문화제, 그후 노숙투쟁, 13일 오전 7시 20분 출근투쟁, 13일 오전 11시 노동부 관악지청 앞 투쟁 등으로 이어질 계획이어서,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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