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4.3 용산참사 현장, 레아 갤러리 및 촛불미디어센터 개소식

용산참사 희생자 '故 이상림' 님이 운영하던 철거현장의 근처 호프집 '레아'가, 철거민과 민주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2009년 4월 3일 오후, 용산범대위 주최로 용산참사 현장인 서울 용산로 4가 남일당 건물 뒤편에 위치하는 '레아'건물에서 레아갤러리촛불미디어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위 문화공간의 1층은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재개발의 야만성을 고발함이 주목적으로, 이 달 동안 용산참사와 관련된 예술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5~6월에는 작가 8명이 작품전시회를 매일 열 예정이다.

2층 '촛불미디어센터'는 기자들을 위한 브리핑룸 및 미디어센터로, 미디어활동가들과 인터넷 생중계팀이 상주하게 되며, 촛불뉴스, 용산4가 철거민방송, 용산 외국어뉴스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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