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용산 4구역 철거 진행 현장.
△ '용산 철거민 농성장 화재참사' 두달째가 되도록 장례도 치루지 못하고 있는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하는 전통 의례굿이, 3월 20일 저녁부터 용산참사 현장(남일당) 앞에서 진행됐다.
△ 문화예술인들은 지난 2월 20일 집중 애도의 날을 가진데 이어, 3월 20일 이날
제주극단 한라산의 '차사영맞이' 원혼위령제와 함께 추모문화제를 이었다.
△ '용산 철거민 농성장 화재참사' 두달째가 되도록 장례도 치루지 못하고 있는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전통 의례굿 '진오귀굿'이, 3월 21일 낮부터 용산참사 현장(남일당 건물) 앞에서 진행됐다.
△ '진오귀굿'은 망자가 죽은 지 그 시기가 오래된 경우에 치루는 추모굿으로,
죽은 자를 저승으로 천도해 줌으로써, 극락왕생하게끔 도와주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한다.
이날 원혼 위령제는 황해도굿 한뜻계 보존회[김매물 만신]에서, [1부]
[2부]
△ '만신'님이 '진오귀굿' 서막인 영실부정놀이 '자정굿'을 하고 있다.
△ '만신'님이 '진오귀굿'의 서막식을 치루자 마자, 고인들이 상처투성이에 추운 상태임으로
영안이 밝혀오자, 마음이 미어져서 갑자기 혼절하기도 했다.
△ 각 '만신'님이 번을 돌아가며, '진오귀굿'을 진행하고 있다.
△ '진오귀굿' 1부를 마치고, 마당놀이 '삼터'에서 철거현장 길놀이 굿을 하고 있다.
△ 21일 이날 오후 4시경,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참사 현장인
용산구 한강로 2가 남일당 건물 앞에서 범국민추모대회를 개최했다.
△ 참가자들은 이날 희생자를 추모하고, 무분별한 개발이권 중단 및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추모대회 이후 연이은 2부 추모굿으로 밤 9시경을 넘어 잘 마무리 되었다.
일부 참가자는 추모대회를 마치자마자 경기도 부평시로 이동하여 잠시 가두시위를 이었다.
△ 추모 발언 - 용산참사 유가족 및 범국민대책위 공동대표
△ 추모 공연
△ 분향 및 추모
△ 황해도굿 한뜻계 보존회에서 원혼위령제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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