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fbbs.afreeca.com:8080/app/read_ucc_bbs.cgi?szBjId=chmanho&nStationNo=461163&nBbsNo=1291514&nTitleNo=234372&nRowNum=5&szSkin=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sortKey=depth&bbsId=K161&searchValue=&searchKey=&articleId=113771&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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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 시민 2백여명 연행경찰, 엄중처벌 방침 논란    2시간전 촛불시민연석회의, 용산철거민 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 민생민주국민회의 등 50여개 시민단체와 시민들은 2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과 서울역 광장 등에서 촛불 1주년과 용산 참사를 기리는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서울역 광장에 모인 1000여명의... 한겨레만 검색

 

 

경찰, 시위대 무더기 사법처리..1명 구속, 4명 영장신청    3시간전 ⓒ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도심에서 개최된 노동절, 촛불 1주년...이에 대해 안진걸 참여연대 민생희망팀장은 "촛불이 다시 모이는 게 두려운 나머지 정부가 경찰을 동원해 시종일관... 민중의 소리만 검색 | 사회주제만 검색 | 비슷한 기사검색   김철수기자의 관련기사보기 | 전체기사보기

 

 

 [현장] 촛불 1주년, 다시 울려퍼진 "MB퇴진".. 부상.연행자 속출 - 민중의소리
 경찰 원천봉쇄에도 '용산참사 진상규명' 집회 열어

 

‘페스티벌’ 삼킨 1주년의 촛불

 하이서울 개막식 점거, 60여 명 연행   / 참세상 최인희 기자

'하이 서울 페스티벌' 개막식 퍼레이드를 위해 통제됐던 도로로 촛불 시민들이 쏟아져 나왔다. 텅빈 도로로 내려선 촛불시민들은 순식간에 퍼레이드 차량을 에워싸고 '독재타도 명박퇴진' 구호를 외쳤다...

 

[현장속보] 촛불 1주년 기념 집회 성사 newimagefile
노동과세계

촛불 1주년, 'AGAIN 2008'
<종합> 원천봉쇄 뚫고 광장으로 나온 촛불... 연행자 105명
촛불1주년을 맞은 2일 '촛불시민'들은 경찰의 원천봉쇄를 뚫고 또다시 거리로 광장으로 쏟아져 나왔다. '명박퇴진, 독재타도'를... /정명진, 박현범, 고성진 기자

<취재수첩> "이거 영화 찍는 거야?" 21세기 판 '화려한 휴가"

 

클릭 하시면 원본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5.2 용산참사추모제 촛불1주년 행동의 날, 시위대 태평로 점거  2009.05.03
최덕효(한국인권뉴스 대표 겸 기자)[포토뉴스] 2일 오후 4시 서울역에서는 경찰의 원천봉쇄를 뚫은 시민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용산참사범국민추모제'와 '촛불1주년 촛불행동의 날'이 개최됐다. 서울역 승강장 건물 앞 계단에서 약식집회로 진행된 이...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는' 경찰의 강제연행   오마이뉴스 사회 | 2009.05.03 (일) 오전 11:58

[오마이뉴스 최윤석 기자] 광우병 위협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며 촛불을 든 지 1년이 되는 5월2일, 서울시내는 '계엄령'을 방불케했다. 도가 넘는 경찰의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는 무차별적인 강제연행'으로 이날 하루 연행자만...

 

촛불 1년’ 원천봉쇄·강경진압   경향신문 사회 | 2009.05.03 (일) 오후 6:17

ㆍ도심 곳곳서 충돌… 112명 무더기로 연행 ‘촛불 1주년’을 맞아 주말 서울 도심에서... 용산참사 범국민 추모대회와 촛불 1주년 행동의 날’ 행사를 열었다. 언론소비자주권캠페인(언소주)이 광화문에서 마련한 ‘촛불 1주년 돌잔치’ 퍼포먼스에도...

 
'하이 전경 페스티발'?…경찰 과잉 대응으로 얼룩진 노동절    2009.05.02 (토) 오전 10:11 집회현장을 취재하던 < 커널뉴스 기자는 경찰에게 목이 잡힌 채 끌려나왔을 뿐 아니라 경찰 방패에 팔을 맞아 찰과상을 입었다. 또 흥분한 시위대는 시위대를 촬영하는 KBS와 SBS 기자들에게 물리력을 행사했고 일부 시위대는 '채증' 등을... 프레시안만 검색 | 비슷한 기사검색

 

'촛불 시민', 시청 광장서 "명박 퇴진" 함성 하이서울페스티벌 개막식 무산…경찰, 취재진도 무차별 진압  2009년 05월 02일 / ::: 미디어오늘 :::

 

 

촛불집회 1주년 112명 연행…경찰-시위대 충돌   뉴시스 사회 | 2009.05.03 (일) 오전 10:27

서울=뉴시스】 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주말인 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집회에서 모두 112명이 연행됐다. 경찰은 전날 열린 집회에서 폭력을 행사하고 불법시위를 벌인 112명을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연행했으며 서울 시내 10개...

 

촛불 1주년 집회, 강제 해산과 연행 '얼룩'   이뉴스투데이 경제 | 2009.05.03 (일) 오전 9:55

주장했다. 오후 5시50분께 행사 참가자들이 1차 집회를 마치고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이 하이서울페스티벌의 개막식 식전 행사가 진행되고 있던 서울광장 무대를 점거해 개막식과 행사와 전면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서울시, 하이서울페스티벌 봄축제 행사 취소   뉴시스 사회 | 2009.05.03 (일) 오전 9:28

봄축제 개막 행사가 촛불 집회 1주년 시위 참가자들로 인해 취소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오후 7시30분부터 태평로 일대에서 개막행사인 '꽃분홍길' 퍼레이드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개막행사 시작과 동시에 촛불 집회...

 

촛불 1주년 집회...충돌 잇따라 TV   YTN TV 사회 | 2009.05.03 (일) 오전 9:21

개막식을 위한 자리지만 촛불 1주년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무대를 점거한 것입니다. 곧바로 경찰력이 투입됐고 이 과정에서 물리적인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촛불집회 1주년과 맞물려 진행된 하이 서울 페스티벌은 결국 집회 참가자와 경찰의...

 

 

`촛불 1년' 곳곳 충돌..112명 연행(종합2보)   연합뉴스 사회 | 2009.05.03 (일) 오전 8:40

주장했다. 오후 5시50분께 행사 참가자들이 1차 집회를 마치고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이 하이서울페스티벌의 개막식 식전 행사가 진행되고 있던 서울광장 무대를 점거해 개막식과 행사와 전면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촛불1년 집회...재보선 민심 아랑곳, 더 강한 경찰   네이션코리아 사회 | 2009.05.03 (일) 오전 8:30

집회장소를 찾던 일부 시위대가 하이서울페스티벌 봄축제 개막 행사 무대를 점거하는 사태가 벌어져 이 행사가 전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1주년 행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그리고 이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

 

 촛불집회, 1년 후에도 '그때 그대로'   아이뉴스24 사회 | 2009.05.03 (일) 오전 10:45

만들었던 촛불집회가 2일로 1년이 됐다. 서울 도심과 전국 각 지역에서 ... 이로 인해 무수한 집회참가자들이 경찰에 연행됐다. 이 과정에서 폭력과 불법이 ... 등록금 인하와 청년 실업 해소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무차별 ‘촛불사냥’…명동이 울었다   한겨레 사회 | 2009.05.03 (일) 오전 5:26

답답함을 토로했다. 7살 딸과 함께 집회에 참석한 공정혜(40·서울시 마포구 도화동)씨는 “나아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이명박 정부에 다시 한번 국민의 뜻을 보여줘야 할 것 같아 집회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 날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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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꾼TV] 오늘 있었던 하이서울 페스티벌의 진실영상 조작방송   2009.05.03   정황은 이렇습니다 왼쪽은 칼라TV&누리꾼TV 이구요 오른쪽은 서울시에서 방송하는 하이서울페스티벌 아프리카 생중계팀입니다 분명 소리를 두곳다 켜두었는데 어떻게 된건지 하이서울 방송에는 구호 소리가 전혀 안나옵니다... http://cafe.daum.net/one-night-Love   함께하는 촛불세상

4393 [안티2MB 현장상황-사진] [속보]★★★ 5.3 현재 시청광장 상황입니다★★★(글 제일위로올릴게요) new ⓧ하나에

촛불 1주년... 민주시민들의 외침이다. - part 3  2009.05.03

모여 다시 한번 투쟁을 외치고 있다. 촛불 켜고 명박퇴진을 외치고 있는 민주시민들이시다. 하지만 이날 ... 자기 멋대로 국가 운영을 하고 있다. 촛불집회를 촉발시킨 MBC PD수첩 PD들과 작가들을 탄압하고 YTN에 ...
http://blog.naver.com/istyleamy/90046589606 블로그명 : Fantastic Fun Stupid BLOG

 

 

아직도 촛불에 대한 대책이 없고 무서운 정부  2009.05.03

YTN 2009-05-02 폭력시위 자제 정부 담화문 전문 연합뉴스 2009-05-02 촛불 집회, 그 후 1년…여전히 엇갈리는 평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한국 사회에 큰 파장을 안긴지 오늘(2일)로 꼭 1년이...
http://cafe.naver.com/sjhannah/19148 카페명 : 함께 하는 사회(L.A.W together)

 

 

사냥 당한 ‘촛불 1년’…하이서울페스티벌 중단은 예견된 사고

http://blog.hani.co.kr/catalunia/2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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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어제 도심 촛불현장이 경찰의 원천봉쇄와 연행작전으로 수백여명이 연행되거나 다치는등, 충돌이 잦았습니다, 취재환경 또한 사람으로 과밀된 상태에 충돌 상황을 취재하다보니, 메모리가 에러가나 나중에 포멧할수밖에 없어 오후8시까지의 모습은 패스하며, 8시 이후 모습의 일부를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5월 3일 서울시경에 의해 원천봉쇄된 청계천광장과 공원 주변 모습임.

 
 저녁 8시 이후, 광화문 사거리 주변 교보문고 거리 모습

 

 청계천 동아일보 거리 모습

 

 

 이날 경찰의 통제속에 하이서울페이티벌 퍼레이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밤 9시경 서울 시청 앞 모습

청계광장 및 서울역 등, 촛불 1주년 행사장을 봉쇄한 경찰에 의해 뺏긴 촛불시민들은,
통제된 거리를 우회해 광화문, 청계거리와 서울시청 주변에 속속 모여들었다.

8시경 시청 앞 하이서울 개막식장을 페스티벌 행사 시작과 함께 기습 점거해 서울축제는 흐지부지 끝이 났다. 이에 서울시경은 서둘러 시위대보다 많은 경력을 행사장에 투입해 해산작전을 펴 서울축제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시위대로 추종되던 60여명의 시민이 연행됐다.

 

 

 

 

 밤 9시 25분경, 명동우체국 앞 모습

 

 밤9시 30분경, 촛불시민들이 이동한 명동역 밀레오레 앞 모습

 

 밤9시 40분경, 2차 해산경고를 한지 얼마않돼, 시경은 촛불시민을 골목으로 몰며 연행작전을 폈다.

 

 

 

 이날 커널뉴스 여기자(id:콩..) 무차별 강제진압에 실신  및 취재장비 파손, 사자후TV 기자 2명 강제연행되다 풀려나왔고 다치거나 취재장비 또한 파손, 칼라TV 여기자(리포터) 방패에 맞아 부상,
누리꾼TV도 봉변, 로이터통신 연행시도 등, 기자들의 수난도 잦았다.

본기자의 메모리카드 에러는 약과에 불과할만큼, 커널,사자후TV 및 중계방송중인 어떤 시민기자의 노트북은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취재중에 망가지는 불쌍사가 있었다.

이에 앞서 경찰은 5월 1일 노동절 도심시위 진압중, <참세상>, <커널뉴스>, <칼라뉴스> 취재 기자들을 머리. 팔. 다리 등을 폭행해 취재진으로부터 원성을 샀다.

 

 이날 시경은 밤11시경까지 수차례 명동 인도 침탈을 했으며, 50여명이 넘는 촛불시민들과 일부 지나가다 구경하던 일반시민도 연행되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날 경력은 순찰한답시고 서울도심 곳곳을 무리지어 돌아 다녔고, 거리점거는 촛불시민이 아니라 경찰이 하는듯 했다.

 

사진출처 : http://blog.daum.net/chmanho/16883530

http://www.sajahootv.com/detail.php?number=620&thread=24r03

 

 

 

  용산 범대위, 대정부 총력투쟁 돌입 - 노동과세계

 


 

 

 

 

 

 

 

 

 

 

 

http://blog.daum.net/_blog/BlogView.do?blogid=0BrKI&articleno=16883440&categoryId=

 

정부여당과 국회의장의 요청에 따라, 국회 사무처는 국회 경위와 방호원 140여 명을 돌연 투입해 09.1.3 낮부터~1.4 오전까지 약 5차례 국회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농성 중인 민주당.민노당 등 수백 여명의 야당 의원과 당직자들의 강제해산을 시도했습니다.

국회 본관 외곽에는 국회 상주 경찰 250여 명과 1월 3일 오후에 추가로 배치된 900여 명의 경찰 병력이 산엄히 둘러 쌓았고, 국회 밖에서도 수십대 이상의 전경차와 경찰 1000여명이 경계를 서, 시민의 국회 접근을 차단하고, 당직자 출입도 엄격히 통제했습니다.

이에 항의하는 촛불시위가 이날 1월 3일 저녁부터 국회 인근 국민은행 앞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지난 촛불행사 때처럼 대부분 포털뉴스 검색이나 다음 아고라 등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국회 앞에서 모이자는 글을 보고 시위에 동참했으나, 지난 촛불 시위와 달리 300여명 남짓으로 참여도가 저조했습니다.

이날 참가자는 저조했으나 이것도 어김없이 경찰은 해산 경고방송(선무)을 하고 10시경을 넘어 여러 차례 해산을 강행한 후, 몇명을 연행하고 철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경찰의 해산작전으로 대부분 주위에 흩어졌다 다시 되돌아오기를 반복했고, 이 과정에서 3명이 (남2, 여1) 1차로 영등포경찰서로 연행됐습니다.

이후 일부 참가자 40여 명은 4일 새벽까지 삼삼오오 촛불을 밝힌 채 시위를 이어갔고, 또 일부는 4일 오전 4시경 영등포경찰서로 몰려가 연행된 사람의 석방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이것도 괴심이 여겨 해산을 시도해 이중 29명을 추가로 붙잡아 금천, 강서, 구로 경찰서로 나눠 시위 참가 동기와 불법행위 가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회 안에서는 4일 오전 7시쯤 국회 경위 60여 명이 국회 로턴더 홀에 다시 투입돼 민주당 의원들과 당직자 100여 명을 강제 해산 시도에 나서는 등, 10여분간 대치하다 큰 충돌 없이 자진 철수했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143103

 

MB악법저지를 위한 촛불농성단 성 명 서

 

 

2009 1월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뿌리에서부터 파괴된 역사적인 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 전날 저녁 민생을 외면한 MB악법의 직권상정을 막고자 항의농성을 벌이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공권력에 의해 강제 진압된 이어, 1 4 새벽에는 국회 인도에서 촛불산책을 마치고 대화를 나누던 시민 3명이 경찰에 의해 강제 연행되는 일이 자행되었다. 경찰의 만행은 이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그들은 부당한 강제 연행에 항의하러 영등포 경찰서 앞에 모인 29명의 시민들에게도 곤봉과 방패를 휘두르면서 토끼몰이식 사냥을 서슴지 않았다. 국회에서는 한나라당과 국회의장이 폭력을 통해 민주주의를 유린했다면, 거리에서는 공안경찰이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이 담배피고, 대화하고, 항의하는 시민들의 헌법적 권리를 파괴하고 있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말해주는 것은 무엇인가? 대한민국 1% MB악법이, MB악법은 한나라당과 국회가, 한나라당과 국회는 공안검찰과 경찰이, 그리고 공안당국과 경찰은 조중동으로 대변되는 재벌언론이 지원하고 다시 이들 모두가 바로 그 자신이기도 한 대한민국 1%를 위한 MB법안으로 기존의 권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혈안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이 권력이 권력을 더 강한 권력으로 만드는 권력순환의 시나리오는 결국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독재정권의 수립의 다름이 아니겠는가! 입법, 사법, 행정, 언론권력이 서로를 견제하기를 멈추고 오히려 서로가 서로를 강화하고 지지하는 사회상태 속에서 민주주의가 들어설 자리는 없다. 다른 생각을 말할 수 있는 권리가 오로지 권력에게만 주어지는 독재국가가 민주화를 향해 달려온 지난 수년간의 대한민국의 역사를 부정하면서 이제 그 마지막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1 1항의 정신은 이미 파괴된지 오래이며, 이제 ‘모든 국민은 거주, 이전의 자유를 가진다’는 헌법 14조의 정신이 그보다 하위법인 집시법에 의해, 그리고 독재로 향하는 MB악법에 의해 유린되고 있다. 그동안 평화로운 촛불산책에 대해 정권과 공안당국은 계속해서 산책에 배수가 넘는 무장 경찰들을 동원해 위협하고,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이 불법을 남발하며 촛불을 내려놓으라는 협박을 일삼고 있다.

 

지난 1년간 이명박 정권은 헌법에 기초해 자신의 존엄한 권리를 평화롭게 요구한 촛불시민들에게 방패와 곤봉으로 무장한 경찰들과 물대포를 동원해 폭력적으로 진압해왔다. 그들은 처음에는 촛불시민들은 순수한데 배후에서 조종하는 세력이 불순하니까 배후세력을 찾아야 된다는 논리를 펴더니, 이후에는 자신들 스스로가 순수하다고 말한 그 촛불들에게 불법 폭력세력이라는 딱지를 붙였다. 그들의 말을 경청했던 촛불들이 집회도 시위도 아닌 촛불산책을 걸으니 이제 그들은 촛불산책마저 ‘여러 사람이 동일한 목적으로 정치적 행위를 한다’는 이유로 불법행위라고 떠들고 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최근 보인 경찰들의 모습이야말로 바로 이 불법행위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야간에 촛불들보다 훨씬 더 많은 병력이 한나라당과 1%를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정치적이다. 이 모든 것은 경찰에게 더 이상 어떠한 정당성이나 법적 근거도 없다는 것을 말한다. 그들 스스로가 헌법을 비롯한 각종 법률들을 제일 앞서 위반하는 불법세력인데 어떻게 그들이 법의 수호자가 될 수 있겠는가!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MB악법 직권상정을 즉각 중단하라!

하나.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경찰서에서 연행되어 있는 무고한 시민들을 즉각 석방하라!

하나. 헌법에 명시된 집회, 시위, 언론,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

하나. 촛불산책에 대한 위협과 협박을 중단하라!

하나. 무리한 강제연행을 자행한 관련 담당자들을 처벌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

 

 

2009 1 4

 

MB악법저지를 위한 촛불농성단 일동

 

 

서울 촛불행동이 도심 중앙(시청.광화문) 중심에서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평일 월~금, 혹은 매주 화,수,금요일 등, 각 서울지역마다 저녁7시경에 각 시내에서 촛불모임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주말도 마찬가지로, 8월 23일 토요일에는 시민과 네티즌들은 이날 서울 명동(오후 2시부터), 강남(오후 4시부터), 영등포(오후 4시부터) 등을 비롯한 수도권 10개 지역과 전국 곳곳에서 반이명박 촛불 행동을 이어갔다.

 

이날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주말인 이날 오후 4시 서울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서명운동 및 거리캠페인'과 오후 7시 명동성당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도심중앙 원천봉쇄로 무산됐다.

 

한편 인터넷카페 `인간광우병 차단을 위한 범국민본부' 회원 100여명은, 앞서 오후 2시에 명동거리에서 `8.15'를 건국일로 보는 보수진영을 규탄하는 `건국절 망언 뉴라이트 규탄집회'를 열고, 각각 이후 촛불일정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또 한편 영등포에서는 영등포역 광장에서 오후 4시경, 네티즌 모임 지역대표자들이 모여 촛불토론회를 진행하고 가칭 촛불승리범국민연대회의를 건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저녁 7시까지 시민 수백여명과 함께 촛불문화제를 진행한 후, 여의도를 행해 행진. 도중에 민주노총 건물 앞에 도착해 민주노총 지도부 사수 지지방문을 갖은 후, KBS 본관 앞을 경찰이 원천 봉쇄했다는 긴급 소식으로,
촛불 시민들은 민주노총 앞에서 강남과 명동으로 나눠 결합하자는 결정과 함께 각각 이후 촛불현장으로 향했다.

 

또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등 천주교 단체들은 오후 5시부터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고 촛불집회 참가자 연행을 규탄하는 `제10차 시국미사'를 개최하고, 거리 행진을 해 저녁 8시경에 명동성당에 도착하여 앞서온 촛불 시민들과 함께 침묵.연좌시위를 밤새 이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등 천주교 단체들이, 오후 5시경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제10차 시국미사'를 개최하고, 명동성당을 행해 거리 행진을 해 막힌 경찰차벽을 피해 돌아 저녁 7시경에 명동근처에 다다르고 있다.

 △ 저녁 7시 35분경 명동성당 근처에 다다랐을 즈음 경찰이 행진을 막기 시작했다.

 △ 7시 40분경 경찰관계자는 과격 촛불무리인지 확인차 잠시 길을 막았다며, 행진길을 열어줬다. 

△ 저녁 8시경 명동성당에서 침묵촛불을 시작하는 300여명의 천주교 단체 회원 및 촛불시민들.
 

 

 △ 이날 촛불시민이 명동성당에 거의다 앉아 있는 조용한 촛불시위였지만, 여느때와 달리 경찰이 성당 인근 인도까지 와 진을 치고 있었다.
이는 지난 주말에 일부 과격 촛불시민이 성당입구(100미터 밖) 대로변에 진을 치고 길을 통제하던 경찰을 향해 먼저 짱돌 등을 던지고 하여, 상호 투석전이 펼쳐지는등, 서로 격한 분위기가 연출돼, 과격촛불 양상을 미연에 차단하려는것으로 보인다.

△ 경찰이 성당 인근 한 인도를 차지하고 어떤 경찰은 과격촛불시민의 채증사진자료 등을 검토하며 여차하면 검거작전을 펼 기미가 보이는등, 과격 시위에 예민한 반응이다.

 

 

 △ 밤이 되자 성당 인근에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경찰들.

24일 아침 6시경, 경찰은 명동에서 촛불.침묵시위를 마치고 해산하던 시위자 12명을 연행했다고 한다.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는 8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갑득 위원장 석방 ▲이명박 정부의 노동탄압 및 공안탄압 중단 ▲민노총, 금속노조 지도부 체포영장 즉각 취소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등을 요구했다.
특히 금속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일 총파업의 주된 목적은 임단협을 위한 합법파업이자 정당한 단체행동권이다고, 어제 체포된 정갑득 위원장에 대한 석방을 요구하면서
오는 27일 총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찰이 기자회견 참가자 인원수를 제한하는등, 늦게온 나머지 100여명의 조합원들을 인도에서부터 과도하게 가로 막아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 영등포 민주노총 앞 플랭카드들

또한 어제 오후경 이 플랑 한개가 전복중인 경찰에 의해 강제철거 당했고,
사무실을 지키던 조합원들이 항의하여 되찾아오는등 한동안 소동이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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