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9일 오후부터 서울 한강로4가 남일당 빌딩 용산참사 사고현장 앞에서 시민사회단체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자, 용산경찰서는 앞서와 경력들을 동원해 행사를 가로막고 있었다.

 
 ∇ 5월 9일 이날 희생자 유가족들을 비롯해 `이명박 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용산범대위)' 회원들은, '용산참사' 110일째를 맞이해 '용산참사해결 500인 1박2일 농성 및 용산마을잔치'를 열 계획이었으나, 경찰의 봉쇄로 원만히 진행되지 못했다.

 

 ∇ 이날 용산마을잔치 겸 농성 참가자들은 봉쇄속에서도, 
     약식으로 오후 5시 넘게 노래가락을 이으며 사전행사를 진행했다.

 

 ∇ 좌측 휘어진 천막은, 진보계 신부들이 이곳에서 농성을 잇다가 천막이 침탈된 흔적들이다.

 

 

 ∇ 9일 이날 오후 5시 30분경, 농성 참가자들은 레아갤러리 주변으로 이동해 용산마을잔치 본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 주변은 길 봉쇄중인 경찰과 길을 터줄것을 요구하는 시민들과의 실랑이가 이어져 다소 어수선했다.

 

∇ 이날 행사 참가자수보다 많은 경력이 사방으로 투입된걸로 보인다.

 

 ∇ 5월 9일 공동체놀이 한마당 1부 순서 중 공연 모습



 

 ∇ 저녁 6시 30분경 공동체놀이 주최측이 준비한 저녁나누기가 시작되자, 
     주위를 의식한듯 경력이 대부분 철수했다.

 


 ∇ 저녁 7시경, 다시 남일당 빌딩 인근에서 '44차 천주교 촛불추모미사'가 8시 넘게 이어졌다.

 

 

 

 ∇ 저녁 8시 30분경, 레아갤러리 앞 마당에서 범국민행사 겸 공동체놀이 한마당이 진행됐다.

 

∇ 문정현신부님이 고인이 된 철거민 상점 앞에서 또하나의 철거민갤러리 오픈을 기리고 있다.

 

∇ 제2의 철거민 갤러리에 동참한 문학인들

 

 

 

 

 

 

 

 

 

  5월 10일 오후, 용산마을잔치 풍경

 

 

 

http://blog.daum.net/chmanho/16883536

http://www.sajahootv.com/detail.php?number=632&thread=23r02

 

용산참사 100일 범국민추모제  http://mbout.jinbo.net/


http://mbout.jinbo.net/data/data/mbout_6/UserFile/1/Image/100web.jpg


 

[용산범대위] 용산참사 100일 주간 안내 및 유가족 농성 일지中
 4월 29일(수) 11시부터 용산현장 100인 농성돌입 행동

             12시 추모묵념 및 분향, 문화행동

             13시 청와대 1인시위 진행

             19시 범국민추모제 (시청앞 원천봉쇄로 서울역광장으로 급변경)



 1#  4월 29일 범국민추모제가 예정되 있던 시청 주변이, 이날 오후부터 원천봉쇄된 상태이다.

 

 
 청계광장도 마찬가지로 원천봉쇄된 상태였다.

 

 

 
 

 2# 29일 오후 6시경, 유가족 및 용산 철거민들은, 서울역방향으로 범국민추모제 참가하려
인도로 이동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잠시 차도로 밀려난 상황이 연출, 이에 보행권을 요구하며 항의했다.

 


 

 

 촛불시민들도 마찬가지로 보행권이 막혔고, 이에 30여분간 경찰과 대치하며 항의했다.


 

 

 

 
 

 늦은오후 6시 30분경, 시민들의 보행권이 계속 확보되지 않았고,
유가족 및 촛불시민들은 지하철로 이동해, 저녁에 있을 서울역광장 추모대회장으로 이동했다.



 

 

 

 3#  저녁 7시경,서울역광장 앞에서 종교인과 함께하는 용산참사범국민추모제가 숙연히 진행됐다.


  종교인들의 추모의식 장면


 


 
  추모공연
 



추모시 낭독


추모 및 헌화


 

 

  4# 4월 29일(수) 11시~5시 용산현장 앞 100인 농성돌입 현장 모습들.

 

 

 

 

 

 

 

 

 

 

 


 

 

 

 

[용산범대위] 용산참사 100일 주간 안내 및 유가족 농성 5, 6일차 소식

 

○ 기조

- 4월 29일 100일을 맞아 국민적 추모의 물결 확대

-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청와대 규탄

- 비정규직철폐, 노동절, 촛불1주년과 함께 전선확대

 

■ 용산참사 100일 추모주간  ○ 기간 : 4월27일(월) - 5월2일(토)까지

 

○ 개요

4월27일=추모주간 선포(10:30 용산특별법 공청회, 11:00 국민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13:00 청와대 1인시위, 15:00 교수3단체 기자회견, 19:00 촛불미사·추모제)

 

4월28일=청와대 규탄의 날(11:00 청와대 항의 기자회견 및 항의방문, 19:00 촛불미사·추모제)

 

4월29일=용산참사 100일, 범국민 추모의 날(11:00 범대위 총집중 100일 추모농성, 12:00 추모묵념, 국민분향, 문화행사, 13:00 청와대 1인시위, 19:00 범국민추모제)

 

4월30일=책임자 처벌 촉구의 날(12:00 책임자처벌 촉구 릴레이행동, 13:00 청와대 1인시위, 19:00 추모미사, 19:30 430대회)

 

5월1일=노동자, 학생 연대의 날(12:30 학생·철거민 연대집회, 13:00 청와대 1인시위, 15:00 노동절대회)

 

5월2일=촛불과 함께하는 범국민 추모의 날(13:00 청와대 1인시위, 17:00 범국민추모대회 및 촛불 1년)

△ 위 동영상 1분35초쯤에 어떤 경찰관계자가 촛불행진 근처 길 봉쇄는 군작전 때문이라는 고백을 들을수 있다.

 

 


△ 치안계의 촛불시위대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내듯, 대규모 촛불행사가 열리는 날이면
행진코스가 가능한 인근 도로 및 골목길도 차벽 등을 설치해 원천봉쇄로 일관하고 있다.

 


△ 한편 주민 항의를 의식해서인지 차량을 무적차량으로 둔갑시켜 통행을 차단시킨 경우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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