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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액이 결정되는 시기이다.
최저임금 수준의 현실화를 위해 민주노총은 936,320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했으나 경총을 비롯한 자본은 최저임금 동결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민주노총은 6월 22일 오후 3시 서울 최저임금위원회 앞에서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이어 저녁에는 '최저임금 현실화를 촉구하는 민주노동당 수도권 당원 촛불문화제”' 를 개최하고, 최종교섭이 있는 오는 26일에는 총력 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 최저임금 현실화를 알리는 피켓들
22일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 투쟁사에서 민주노총이 평균임금 50% 수준의 요구에서 48%로 요구수준을 낮췄음에도 경총은 계속 동결만을 우기고 있음을 규탄했다.
△ 대회사 : 민주노총, 연대사 : 빈곤사회연대, 투쟁사 : 민주노총 임원. 최저임금 사업장 조합원
현장발언에 나선 고대 미화직 아주머니는 회사가 직종을 용역에 최저입찰제로 쓰고 있어서 비정규직 상태에 76만원이라는 최저임금에 시달리고 있음을 토로했다.
참가자들은 자본가들이 기업의 이윤에 따라 최저임금을 고려하는 형태에서 벋어나, 생계비 기준에 따라 적용해 경제적으로 살게끔 하는 생활임금화 할 것을 촉구했다.
△ 서비스 용역조합원들이 최저임금이 생활임금처럼 현실화되기를 요구하며 팔박자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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