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난로를 설치하면서, 인생의 역경을 발견하다.

 

겨울 주.보조난방으로 시골의 정취를 느끼고싶다면 화목난로가 있지요.
요즘 화목난로중 보급용으로 꾸버스가 있어 구매해보니 나름 괜찮습니다.



회목난로를 구매할때 유의할점중 하나가 연통지름의 크기인데요,
주로 지름이 125mm이지만 시중 일반철물점엔 해당 연통이 아예없는 경우가 많아
(대형철물점에도 없는 경우가 있음) 제품구매시 한번에 넉넉히 구매해야합니다.

그리고 또한 화목난로 설치시 난감케하는 몇가지가 있는데,
연통 통로확보와 연료효율을 제대로 살리는 연통설치 마감입니다.
연통구멍인 연통통로를 확보키위해선 전기공사와 버금가는 함마드릴작업이 필요하지요.

또 연료효율을 제대로 살리는 연통설치 마감을 위해선 아래 사진처럼,
연통끝이 지붕위로 올라가게 설치해야한다는것입니다.



돌풍이 부는 특이한 지형의 도시나 오지산간,
해안가주변에서는 아래와 같이 연통 바로옆에 쇠파이프를 박아서,
설치해야한다는 계산인데,
그렇게되면 다니는데 걸거치거나 집의 미관상 보기가 않좋다는게 문제입니다.


지붕에 철사를 길게 여러개 연결해 잇는것 또한 지붕이 미관상 보기에 않좋고 흉하기 그지없지요.
그런데 그렇게 해야 열효율을 제대로 살릴수있다고하니, 이 얼마나 개떡같은 경우인지요.
성경(성서)에서는 자연의 이치가 섭리에 의한 오묘하고 놀라운거라 하는데,
실상은 간혹 처절함이 바탕이 돼있는 모순투성이라는것이죠.

말씀에 모든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느니 한다지만,
말이야 쉽지요, 실상은 무슨 탄탄대로가 아닌 처절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는것입니다.


노년에 노후생활을 어촌해안가에서 어패류나 잡고 편안히 보내고싶다는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환상일뿐 실상은 처절한 삶이 바탕이 돼있다는것입니다.
해안가주변이나 갯벌에서 어패류같은 해산물을 채집하려면,
그시기가 대부분 한기가 느껴지는 가을부터 봄까지이니 추위와 싸우며 채집해야한다는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세상 돌아가는 정치판은 또 어떻습니까?
이곳 대한민국에 위정자 총수부터 시작해 기득권정당이
부정.부패하여서, 국민들이 저항해 수백만명 이상이 나와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런데 저 새누리 총수와 수권층은 물러나지않고 뻔뻔하게 버티고 있지요.
불의에 맞서 민주시민들이 대대적인 평화의 집회를 이어나갔는데도 말이죠.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미대사관을 테러한 김기종님과 제 개인적으로 앞면이 있습니다만, 그냥 안타깝게 생각하며 그냥 지켜만보고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좀 극단적인 방법을 써서 문제이지, 막장 운동권이라든가 그리 생각치는 않습니다.
왜 그가 악이 받쳐 극단적인 방법으로 거사를 치러 나갔는가는, 저들이 촛불이 얼마나 버티는지보자며 뻔뻔하게 버티고있는 있듯이, 개에겐 몽둥이가 최고라는걸 잘 알기에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던것입니다.
만일 설령 그럴지라도하십니까?
그렇다면 평화적인 방법으로 대대적인 저항의 촛불을 든다면, 김기종에게 한마디할 자격이 있습니다.
그렇지못하고 들긴들되 어느덪 촛불이 사그러진다면, 혁명자보다 못한 깝깝한 근성일뿐입니다.
인류사회에서 혁명적인거보다 평화로 문제해결을 요엄하듯이,
또한 그리한 방법으로 시가 맺히기를 기대해봅니다.


# 아래에 화목난로 설치 경험사진을 끝으로 글을 맺습니다.

 

∇ 화목난로는 장작개비로 인해 집이 지저분해질수있으니,

아래와같이 되도록 거실입구나 부엌에 설치하는것이 좋습니다.

난로받침대로 큰은쟁반이나 아래와같이 큰은박지쟁반으로 잇는것도 괜찬지요.

 

∇ 아래와 같이 125mm 연통를 충분히 계산치못하고 부족할시 보충하는 방법이있습니다.

125mm 연통은 시중에 구하기 어려우나, 컴버터형 화목난로 일자연통은 대형철물점에 간혹 있는경우가 있습니다.(시작 한쪽은130mm, 끝 한쪽은 110mm정도)

 

∇ 130mm 한쪽을 전지가위로 좀 잘라 기존 125mm 연통과 충분히 결합한후에,

110mm 연탄난로형 연통과 결합해 마감하면됩니다.

(즉 마무리는 엠보싱,일자형,티자형 모두다 110mm로 마감하는것입니다.)


 

∇ 연통 설치시 창문이 높게있다면, 구멍작업할필요없이

연통연결 알류미늄판 위아래에 쭉 통알류미늄판을 대거나하시면됩니다.

(아래는 고양이방이라 미관은 뒤로하고 일단 장판으로 간단히 마무리했습니다.)

 



∇ 지붕위로 전기선 지지철줄이 지나가기에 연통을 더올려 나중에 철사로 연결할수있으니 다행입니다만, 그렇지못한 환경의 경우 대략남감이 아닐수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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