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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재단법인 전환 | ||||||||||||
제7회KOWIN 대회에서 공식출범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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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은 10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한 제7회 세계한민족대회에서 재단법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이하 재단)의 공식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2001년 첫 대회를 가진 KOWIN은 연대와 전문성의 강화, 차세대 리더 양성 등 당면과제들을 이행하기 위해 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난 2006년부터 재단 창립을 준비하기 위한 한국지회(지회장 최금주 (주)화이버텍 사장)와 준비위원회(회장 이경희 호주국제음악대학장)를 꾸려 재단 출범을 준비해 온 끝에 올 1월 여성가족부 승인을 받아 지난 5월 30일 정식 창립 절차를 마쳤다. 이날 출범한 재단법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지은희 덕성여대 총장(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후원회장 및 홍보대사 역할까지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산파 역할을 맡아온 이경희씨와 최금주씨가 각각 초대 회장과 부회장을 맡아 재단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지난 7년간 KOWIN 대회를 진두지휘해 온 여성가족부 국제협력과가 당연직 이사를, 각 지역의 네트워크의 뼈대를 이뤄온 지역담당관들이 운영이사를 맡도록 했다. 재단은 이사진 이하 현재 운영 중인 세계 16개 지역별 지회는 그대로 유지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서울지회가 지난 2006년 추가로 신설돼 활동 중에 있다. 재단법인 KOWIN의 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무엇보다 효율적인 자금운용이 절실해졌다. 이에 다라 재단측은 현재 회원 가입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여러 뜻있는 국내외 단체의 기부를 통한 기금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편, 이 날 행사에 앞서 가졌던 소주제 토론회에서 회원들은 재단법인 설립과 관련한 토론과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차세대 한인 여성의 발굴과 육성, 현지 적응에 대한 대안 등 다양한 사안을 주문하기도 했다. 토론을 마친 이경희 초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시간을 가질 때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발상에 깜짝 놀라게 된다”며 “오늘 전해 주신 고견을 절대로 잊지 않고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토론 이후 이어진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 주최 만찬에 참석한 한명숙 열린우리당 의원은 “KOWIN이 부르니 어디서든 달려오지 않을 수 없었다”고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경희 초대회장은 장하진 장관으로부터 KOWIN 깃발을 건네받아 힘차게 흔들어 보이며 새출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세계의 한국화, 한국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2007 KOWIN 대회'는 14일까지 국정원과 헤이리 방문 등 문화 행사와 1대1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한 후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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