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구조물로 시야가 가린 사거리나 삼거리에 대부분 반사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시골 도로 길도 왠만하면 설치되 있기는 하나, 간혹 없는 곳도 있습니다.

▽ 아래사진은 고향인 귀촌지 방향중 동산동 중간길이며 어긋난4거리입니다.
반사경 한개로는 설치가 난해한곳이나 지자체에서 오래전 잘 설치한 모습입니다.

 

 

 

 

 


▽ 아래사진은 귀촌지로 경유하는 길중 반사경이 여래개 필요한 곳입니다.

 

 

중간우측 네모 빨간표시 한개는 위 사진처럼 이미 설치된 곳입니다.
나머지 빨간 둥근표시 5개는 미설치 구간이며, 그중 큰빨간표시 2개는 설치가 시급한 곳입니다.
지자체에서의 반사경 무료설치 지원 사례를 알아보니,
시골은 설치가 좀 시일이 걸리는걸로 파확됐습니다.
그리고 구조물에 가린 사거리는 우선 설치지원 대상이나,
곡선 커브 길은 도시라도 설치의무에서 배제되며, 그냥 고려 대상이었습니다.

올해 봄에 신동 통장(남사장)과 동산동의 반사경 설치장소 인근주민과 이장님께 미리 상의한 후,
광산구청 도로과에 찾아가 시골도로의 반사경 민원요청을 했습니다.
거주지서 시내 경유 시골도로 중 반사경이 필요한 빨간 둥근표시 5개를,
각각 주소지로 적어서 알리니, 그중 시급한 2곳만 설치지원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3곳은 확답은 어렵고, 일단 설치고려 대상으로만 기록하셨습니다.




▽ 야산밭 경유지중 나주 금동마을 산길 진입로 커브길도 설치가 시급한 곳입니다.
하여 고향 윗마을인 이곳 이장님께 상의해 일단 자비로 반사경 설치를 알리고,
중간크기(50cm) 반사경을 임시로 설치했습니다.

 


▽ 
올 봄에 광산구청에다 반사경 필요 요청을 한 동산동입구 현장입니다.

 



▽ 민원요청 보름 만에 구청에서, 일단 큰 반사경을(1m) 설치해준 모습입니다.

 




▽ 나중에 한 장소에 반사경2개중 큰 것은 광산구청에서, 작은 것은(50cm) 제가 자비로 한 것입니다.

 



한개 설치 후에 동산동이장님께서
가만히 보니 이곳엔 한개로는 부족하다며, 한개 더 달아달라 예기하라 합니다.
오르막삼거리 현 우측건물 사각용에 더하여,
미리 우측 길에서 내리막 좁은 길로 집입하려하는 차를 볼수 있게끔 한개 더 필요하다 하십니다.
(역시나 지역 이장으로서의 노하우가 엿보이는 말씀이십니다.
정말 이곳은 2개가 필요한 곳입니다. 그러나 다 설치해줄지는 의문이어서 말았습니다.)

다시 구청에 문의하니 예상대로 우선지원은 한곳에 한개만 가능하며,
2개가 필요한 경우 가능도하나 절차가 까다로웠습니다.
반사경 추가 설치에 있어서는 커브길도 마찬가지며,
해당 이장이 주민회의를 소집해 추가 반사경 설치 의결을 받아서 그 회의록을 구청에 제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동산동이장님께서는 "구청이 다 알아서 설치해주면 모를까,
농사하기 바쁜데 언제 주민회의를 소집해 의결을 받고 회의록을 제출할수 있는가?"며,
좀 알아서 설치해달라고 예기해 달라 하십니다.
동산동이장님께 "만일 구청에서 못해준다 한다면, 제가 자비로라도 해보겠습니다."
하니 "그러면 더 좋고^^, 총대 맨지매 잘 신경 써주시게~" 하십니다.




▽ 동산동 골목 커브길에 추가 자비로 (80cm)반사경을 설치한 모습입니다.

 



원래 이곳도 지주를 세워 반사경을 설치해야 하나 길이 좁아 지주설치가 어렵습니다.
하여 강판울타리를 지지대로 삼아 설치했습니다만, 완벽 설치는 아닙니다.
건물주를 만나 강판 드릴 작업을 허락 맡아야 완벽 고박이 가능한데,
외지인인데다 땅만 사놓고 방치해둔 상태라 연락이 어렵다 합니다.

 



▽ 나주 금동마을 중 반사경 설치가 가장 시급한 곳입니다. (금동마을길 배밭사장앞 삼거리)

 



오래전 금동이장님이 면사무소에 반사경 설치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났는데도 무설치 상태입니다.
 무슨일인지싶어 늦봄에 노안면사무소 인근을 지날때 한번 들렸습니다.
면사무소에서는 "금동마을에 언제 반사경 설치 요청을 한적이 있으세요?"하고 반문합니다.
그러며 관련 서류를 한참 뒤적이다, "맞다, 오래전 금동마을이 장등마을과 의결해 주민회의록을 제출한다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건가요? 그 서류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일단 오늘 요청한 금동마을길 배밭사장앞 삼거리에 반사경 설치를 검토해볼게요."

그런데 초가을인 현제까지 현장답사도 없고 감감무소식입니다.
하여 주민들이 "나라에서 잘 안 해주는 상황이니 우리 주민 자비로 해야한갑다." 할 지경입니다.
"만호야, 반사경 남는거있느냐? 광산구에 봉사하다 남은거있으면 살란다."
이곳 주민께는 "금동마을길 배밭사장앞 삼거리는 반드시 설치해줘야 할 우선대상입니다."하고
복지는 찾아서 얻는 것이며, 시간있을때 이장과 주민들도 면사무소에 찾아가 닥달하셔야 된다고 알렸습니다.




▽ 노안면사무소에서 마을 현장 답사하러 올시 이곳도 고려해주십사 요청하려 했더니,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아하니 불가능할거 같은 예상입니다.
하여 산길 진입로 임시용 반사경을 철거하고, 다시 지주도 보완하였습니다.

 



 

땅 주인이 협소한 공간이라 큰 반사경은 걸거치고 어지간한 크기면 된다하여,
초여름에 장소에 딱맞는 60cm 반사경으로 교체했습니다.

이상으로 시골길 도로 반사경 설치 봉사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수도권 객지인은 이맘쯤 명절 귀향을 준비중일것입니다.
한편 어떤 시골사람은 바뻐 못오는 도시 가족을 위해 역귀성을 준비중이지요.
저도 일찍이 귀촌해서 수도권에 사는 친지와 지인단체(NGO)에 선물전달하려 종종 상경합니다.
택배로 하지않고 굳이 상경의 또다른 목적은 서울에서만이 손쉽게 살수있는 물품이 있거나,
혹은 서울 특정지역에서 장보면 더 싸게 살수있는 물품과 먹거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당일치기 말고 차박과 함께 잠시 여행도 결들이면서 말이지요.
참고로 다마스 차박 모기장 자작후기입니다 =>http://cafe.daum.net/push21/JAtR/1415

그런데 올해 긴 늦장마로 일단 성산벌초를 앞당겨 8월말에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서울 친지에게도 미리 택배로 선물을 보냈습니다.
교통대란지에 위치한 낙성대,남성역인근에 사시는지라,
서울갈일이 있어도 택배로 보내는게 신간편하니 말입니다.



 

1#

∇ 전남 나주시 노안면 양천리 (금성산줄기의) 산에서 바라본 내고향 산하

 

 



∇ 시골집 텃밭과 빌려쓰고 있는 친지 (고인돌)야산텃밭 모습니다.

 


 

 ∇ 2019 올해 수확한 과일 일부와 매실을 따서 만든 매실장아찌입니다.

 

 


 

∇ 서울 친지와 NGO에 선물줄겸 수박을 심었는데, 운송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여 (7월하순) 수박은 몇개만 안전포장을 하여 NGO에(꿀잠) 선물택배하였습니다.

 


 

∇ 수박은 대부분 광주시내에 사는 친지와 동네사람에게 나눔하였습니다.

 




∇ 올해는 여느때보다 날씨가 변덕스러워 나주 배밭의 봉황배 비품이 40% 이상이었습니다.

배밭에서 일하고 일당외에 비품배를 거져 10가마니나 받아서 햇배 나눔하였습니다.

제고향에 3마을이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대타로 배없는 시골집 곳곳에 큰양파망 1개씩하니,

리어카로 한가득으로 졸지에 시골사람들 배터지게 먹게되는 행운이 생긴것이지요.
(비품배가 많아도 보통 일꾼에게 몇박스량만 거져줍니다만,
 배밭사장과는 사둔집안인지라 엄청난량을 챙겨 받을수 있었습니다.)

먼친지중 배즙을 짠다하여 그집에만 4가마니주니, 배즙으로 3박스 나왔습니다.

아래사진은 200여포(1박스) 대신 짜달라 부탁한 비용(3만원선)을 주고 받은 일부입니다.

 

 

 

∇ 역상경을 늦추고 9월초 서울 친지에게 배즙과 농산물을 택배선물하였습니다.

 




 

2#

올해 긴 늦장마로 일단 친가문성산 벌초를 앞당겨 8월말에 마무리했습니다.

저는 비문명 환경이 더좋아보이며, 벌초한 야산이 더흉하게 보여서 벌초엔 신경을 않썻습니다만,

큰집댁이 매년 애써서 벌초를 하시니, 시골에 있는 제가 대타로 벌초를 하기로 했습니다.

 

 

 

 

 



∇ 참고로 저희 평산신씨 사간공파 신종식공의 후대 족보입니다.

객지의 큰집댁에 족보책이 있느나 바뻐서 아직 아래처럼 계보목록을 못만들어서,
이번에 어렵게 원거리 연락을 하며 간략히 종합한 계보입니다.

(클릭하시면 계보 사진을 크게 볼수있습니다.)

 


 

∇ 9월8일에 객지에 계시는 나주 금동마을의 큰집댁이 성묘하러 방문하셨습니다.

큰집이 벌초비로 10만원을, 작은댁도 통장으로 벌초비 10만원을 송금해 주셨습니다.

 

벌초하여 용돈이라도 생기니 약간의 보람이라도 있는것이지요.

그것도아니라면 벌초할 이유가 없음은 왜 힘들게 벌초하고 사시는지 깝깝이 보는 1인입니다.

그것은 문명의 가공된 착시 현상이지, 결코 태고의 자연 모습이 아님입니다.

 

 

 



∇ 평산신씨 사간공파 신종식공의 후대 (장계성산) 문중야산 한입구입니다.
(전남 나주시 노안면 양천리 산8-1, 임야 약4000여평)

벌초라면 이정도만 족하다 생각하며, 귀촌후 인도만(밭두럭이나 오솔길) 가끔 신경쓰곤합니다.

 

 

공동문중야산내에 조상묘가 무려60여개로 저거 다 벌초하려면 문중사람 다동원해야 가능합니다.
벌초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점점 우거지는 잡목문제가 있어 시골에 남아있는 문중들과,
작년가을 큰맘먹고 잡목제거와 벌초를 마무리한 문중야산 중간 모습입니다.

(이것을 용역을 부른다면 인건비가 무려 1천만원 상당할 정도로, 자체로 몇주나 걸렸습니다.)

보라색 반원표시는 장계 후손중 조선후기쯤의 대표묘입니다.

잡목문제를 위한 고육지책으로 최근 먼친척이 야산텃밭을 만들어 사용중입니다.

 

 

 


 

∇ 어제 성묘 방문하신 큰집댁에게 귀가시 사진의 호박 2개를 선물했습니다.

그리고 배즙과 발효액등, 선물도 있을때 주기도 편하고 많이 줄수 있었습니다..

 

 

 

 

 

http://cafe.daum.net/myrefarm/14Lb/36580

http://cafe.daum.net/push21/PnON/2101

http://cafe.daum.net/sisa-1/pAhc/76  

 

자급자족용 야산밭을 예초기 장착날과 관리기로 일궈본 수기입니다.

 

보통 작은밭을 로터리칠때 트랙터가 없다면 그냥 경운기나 관리기로 작업한다는데요.

왠만하면 작은밭이라할지라도 트랙터에 맡기는게 났습니다.

이유는 아래 체험수기와 함께 자세히 설명 드립니다.

 

시골밭에 방치되있던 등치큰 아세아 관리기 AMC-880SM을 고쳐서,

처음으로 실제 작업해보니 굳은땅이 아닐경우 깊이 30센치 이상 가능하나,

묵힌 굳은땅은 깊이 20여센치 정도만 가능한데다 힘도 상당히 들어갔습니다.

물론 않굳은 땅도 관리기로는 좀 힘이 들어가는데다,

작은밭일지라도 여러번 왔다갔다를 반복하는 수고로움이 따랐습니다.

트랙터가 보급되기전 옛날에 작은밭도 아닌 어떻게 수백평이상을 경운기나 관리기로,

로터리 작업을 했는지 그 고단함이 상상이 않될 정도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하다 생각해보니, 감자와 고구마, 수박등 골 작업을 깊이하거나,
두둑을 높이할 경우 않굳은 땅이면 모를까,

굳은 땅은 관리기보다 예초기 장착 제초날로 풀제거작업한후,

차라리 삽으로 일일히 파 떠든후 괭이나 호미로 분쇄작업하는게 낳겠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물론 언제 삽으로 일일히 할지 생각도 들겠지요.

그렇다면 큰비가 온후 굳은땅도 좀 풀어진때를 맞추어 로터리치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비도 조금오다마는 이른 봄가뭄일시 작은밭이면 차라리 삽질로 하거나,

아니면 관리기로 평소보다 힘을 더주어 몇번더 왔다갔다하는 수고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다른 방법은 작은밭이라 할지라도 그만큼 고단하기에,
왠만하면 트랙터에 맡기는게 신간편하다는 생각입니다.

아래는 사진과 함께 자세한 작업설명입니다.

 

 

친지에 빌려쓰던 야산밭에 방치되있던 아세아 관리기 AMC-880SM 입니다.

밭은 빌려쓰나 관리기는 고향집거라서 간만에 수리해 사용키로 했습니다.

 

 

오랬동안 방치되있다보니 연료통이 이완된 상태입니다.

보통 연료통을 새로 사서 장착합니다만, 아래처럼 임시방편도 있습니다.

 

벌어진 연료통을 잘 붙잡고 내열실리콘으로 떡칠하듯 접착작업과 함께,

단단한 끈으로 양쪽을 둘러쳐 묶은후 하루정도 놔둡니다.

(반드시 내열실리콘이어야 하며, 본드총이나 일반실리콘은 절대 사용하면 않됨)

그러면 아래처럼 연료통에 휘발유를 주입해도될만큼 내열실리콘이 굳어있으며,

잘하면 몇년정도 무난히 사용할수 있습니다.

 

 

연료통을 분리한 상태서 점화플러그 렌치로 점화플러그를 분리해 점검했습니다.

(점화플러그 렌치는 오토바이용보다 크며 경운기 공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캬브레타를 분리해 청소하기 위해 기어오일통 부위를 먼저 분리후,

연결된 카브레타를 조심히 분리해 청소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캬브레타 청소를 마치고 재조립한 상태입니다.

 

 사연많은 종손큰집의 좌측 야산밭(약1마지기)중 제가(작은집 장남) 30여평만 빌려쓰기에,

관리기로 수월히 로터리 쳐질거라 생각했는데, 해보니 손쉬운 작업은 아니었습니다.

 

이른 가뭄에다 묵힌 굳은땅이라 깊이 20여센치 정도만 가능한데다 힘도 상당히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비닐멀칭 않하고 심을거라 미리 풀약을 좀 해두었지만 풀뿌리까지 완벽히 죽은것은 아닙니다.

하여 로타리 치고 풀뿌리 잔해를 치우는 시간이 로터리는 시간만큼 들어갔습니다.

 

작물에 풀이 덜나게 하려면, 먼저 예초기 장착 제초날로 풀제거작업한후,

로터리작업하는게 번거롭더라도 낳을지 싶습니다.

이것이 번거롭기에 로터리치고 난후 풀뿌리 잔해를 치우려니,

잔해가 로터리 안흙하고 짬뽕이 돼서 치우는 시간이 은근히 많이 잡아 먹었습니다.

또다른 방법은 대농인 놀부농법마냥 그냥 풀에 연연하지 않고 대충 치우거나 마는 그런거지요.

 

 

 로터리가 깊게 아니되어, 결국 삽질작업을 하는 모습입니다.

 

두둑을 대충 만든후 고구마순 심기와 늦게 직접 키운 수박모종을 심었습니다.

 

고구마순 마름을 방지하기위해 잔디풀을 베어 위에 살포시 얹어놨습니다.

 

첫 장마후 확인해보니 조금씩 활착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것도 같은 야산밭이며 좌측아래 안쪽에 있는 더 오랬동안 사용치않은 묵답입니다.

땅이 단단한데다 억센 풀이 덮여있어 풀약을 미리해 두었으나 여전히 뒤덥여진 모습입니다.

하여 먼저 예초기 장착 제초날로 일부를 제초작업했습니다.

 

 

위 고구마순 심는곳보다 보름 이상 보통때처럼 로터리후 미리 심기 작업한곳으로,

시장에서 수박과 참외모종을 사서 미리 심어 놓으니, 수박도 중간크기 이상 자란 모습입니다.
위 아래 사진에 보이는 고구마 및 수박, 참외 절반은
여름이나 초가을때 투쟁단위 꿀잠 등에 택배기탁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cafe.daum.net/refarm/QHc/8379

http://cafe.daum.net/push21/Q7Cs/264

http://cafe.daum.net/sisa-1/pAhc/62

http://cafe.daum.net/myrefarm/14Lb/3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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