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가 자신의 이슈에 골몰하는 사이, 민주세력은 공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광화문광장에서 수꼴 노인들에게...

(어제 민족민주열사추모제 인근에서 어버이연합이 지나는 민주시민에게 기습테러를 가했음)

노동계는 노동계대로... 시민단체는 시민단체들 대로 각자의 이슈에 골몰하고 있는 사이에 벌어지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민주추진세력들이던, 민주주의를 외치는 사람들이든, 민주주의를 향유하는 사람들이든 모두 흩어져 있습니다.

불법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집회의 자리에는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대한문앞에서 이루어지는 성당의 미사에서도

쌍차동지들을 위한 기도만 있을 뿐 불법 부정선거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우리 촛불들 내에서도 부정선거와 관련하여 수개표와 전자개표기에 꽂혀 있는 사람들...

국정원의 불법 부정선거 조직적 개입에 대해 골몰하는 사람들... 거기서도 또 다시 분파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고라는 아고라 대로 불법 부정선거에 대한 성토를 하기 보다 기왕에 정권이 출범했으니 잘 하기를

바란다는 기원을 하는 논객... 불법과 부정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성토하는 논객들로 옥신각신하고 있습니다.

 

미권스는 미권스대로, 나꼼수는 나꼼수대로, 문풍지는 문풍지대로, 한지는 한지대로, 명진스님카페는 명진스님카페대로...

다 각자 흩어져 세상 돌아가는 현실을 개탄하면서도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누가 대신해서 움직이기를 바랄 뿐...

 

그러는 사이 독버섯과 같이 악마의 무리들은 그 뿌리와 촉수를 뻗쳐오고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경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백주대낮에 테러를 가하는 상황입니다.  http://amn.kr/sub_read.html?uid=9431, 그런데도 이를 보도하는 언론은 없습니다.

이미 기성 언론은 죽었고, 그나마 올곧은 목소리를 내는 서울의 소리마저도 편집인을 감옥에 가두고야 말았으니 암흑입니다.

 

우리 이제 각자의 이슈에 골몰한 채 남의 일로 치부하는 현실을 스스로 반성해 봅니다.

2009년 3월 쌍차에 공권력이 투입되기 직전... 전면적 배타적 점거파업은 불법이므로 쌍차분들이 위험해지니

전면적 배타적 점거를 하지 마시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려고 갔다가 이미 단단하게 각오를 한 사람들에게 조언을 전달할 엄두를 못낸 채 쌍차사람들이 불침번을 서는 본관 현관에서 주먹밥 하나 얻어먹고 무기력하게 돌아서서 돌아온 뒤 공권력의 폭력적인 행사를 보며 안타까워 했을 뿐... 그분들의 슬픔을 내 슬픔으로 안고 가지 못한 스스로를 반성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쌍용차 문제이든, 전교조문제이든, 역사문제이든, 그 모든 문제의 근본은 이명박근혜 새누리당 세력의 근간인 뉴라이트 세력이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저들을 대상으로 온마음을 다해 뭉쳐 버티지 않으면 저들의 민주주의 말살친일의 부활을 막을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야기인데 이 불법 부정선거를 통해 만들어진 불의한 정권하에서 도미노처럼 차례로 넘어지기 보다는 이땅의 모든 민주화세력은 뭉쳐야 합니다.  마치 사자들의 공격에 대비하여 스크럼을 짜고 단단히 맞서듯이 말입니다.

그 운동이 바로 백만 트위터리안 민주주의 사수대를 결성하는 것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LU8DDYz68kM&feature=player_embedded

 

각자의 이슈별로 각자가 외롭게 외칠 것이 아니라, 발등에 돌이 떨어져 충격이 가해지면 온몸에 고통이 전달되어 온몸이 떨듯 동시에 전율하는 그런 살아있는 육신같은 연대... 노동문제이든, 민생문제이든, 갑과 을의 문제이든, 힘없고 약한 사람들이 뭉쳐 동시에 한목소리로 외치는 것... 그것이 바로 저들의 도미노 무너뜨리기 전략에 말려들지 않는 방법입니다.   

 

2013. 6. 9.   글쓴이 : 현종

 

백은종 석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 http://cafe.daum.net/amn.kr

 

 

http://cafe.daum.net/facttv/GUlg/1126

http://cafe.daum.net/ddanziradio/NVZ0/52477

http://cafe.daum.net/yogicflying/Cia1/431621

 

  ∇ 2005년 평화재향군인회(http://pcorea.net/) 개소식 모습
                 http://cafe.daum.net/pcorea.net

  

 

 


 

 ∇ 2005년 평군 8월 서울 번개에서

 

 

 

 


 

 ∇ 2005년 10월 서울지역준비위 모임때



 

 

  ∇ 2005년 평군주최, 군개혁촉구 촛불시위모습

 

내가 잡다한 사회적 갈등의 현장에서 경험한 바에 의하면 먹고 살기에 바쁜 ‘일반 시민들’

의 꽉 막힌 생각은 변하기 힘들다. 사회적 사건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반응을 접하면 접할

수록, 그들은 진실을 알리고자 피의 절규를 하는 이들의 메시지를 수용할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 대신 ‘개발’ ‘발전’ ‘성장’ ‘대박’ 이라는 말에는 본능적으로 반응한다. 이렇다보

니, 근본적으로 자본과 권력을 지닌 이들과 그렇지 못한 약자의 싸움은 여론전에서부터 밀

리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체험들 속에서 현장 활동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현장의 절규를 들을 수 있는 귀’를

만들어 내기 위한 ‘기반이 되는 작업’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래서 2006년부터 배낭 메고

돌아다니면서 초딩 아이들에게 ‘인간과 자연’의 문제가 다른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너

의 문제’임을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하여 아이들이 ‘인간과 자연의 문제가 나의 문제이다.’ ‘이웃이 고통 받을 때는 관심을 가져

야하고, 파괴되는 말 못하는 자연의 대변인이 되어야 한다.’는 이해를 가질 수 있는 ‘작은

단초’를 제공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노력해왔다. 그것은 고통 받는 이웃과 파괴되는 자연을

‘나 몰라라’하는 일반인들의 모습을 접하며 그들이 그간 살아온 ‘건조한 삶’에 대한 안타까

움을 느꼈던 만큼 현재의 아이들이 나이 들어서 그들과 같은 모습을 하지 않을 수 있기를

희망하는 활동이기도 했다.


물론 나의 노력은 보잘 것 없는 것들이지만... 너무 보잘 것 없어서 개중에는 노골적으로 내

가 하는 활동을 조롱하고 무시하며 지나간 아이들도 있지만, 나는 그것이 작은 희망의 씨앗

이 되어 그들의 마음속에서 커가기를 기도하며 활동을 해왔다. 그리고 내가 꿈꾸는 대로의

희망을 일구기 위해 만든 ‘인간사랑 자연사랑 전단지’는 내가 나눠주는 희망의 씨앗이었다.



(앞면)


(뒷면)


오늘 ‘생각비행님’이 자신의 사비로 전단지 1만장을 뽑아 보내준 것을 앞에 두고, 전국을 돌

아다니며 아이들에게 나눠줄 생각에 희망에 부풀어 있다.




- 전단지 나눠주실 분은 신청하세요~ 보내드립니다~



출처 : 길위의 평화
글쓴이 : 둥글이 원글보기
메모 :


5.18 민주화운동 타임라인과 사건일지







1차출처 - http://www.518.org



2차 출처 - 짜파치노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08913 



사건일치, 브금추가 - 알리바바와일곱난장이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ZIaaj

출처 :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글쓴이 : 알리바바와일곱난장이 원글보기
메모 :

『한국민주화운동사』3권 - 제2장 5·18민중항쟁 : 1. 5·18민중항쟁의 배경http://cafe.daum.net/ddanziradio/NVZ0/52248

 

5.18 민주화운동 현장사진일지 http://cafe.daum.net/ddanziradio/Qndb/4653

다큐영화 - http://cafe.daum.net/ddanziradio/NVZ0/52238

 

(4.19) 외신기자가 찍은 5.18참상과,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비극

http://cafe.daum.net/r.m.h/JXHT/305



 

 

 

작가의 실제 작업 사진

 

 

 

 

 

 

 

 

 

 

 

 

 

 

이건 시리얼이랑 견과류로 만든거래!

 

 

 

 

출처는 구글링ㅇㅅㅇ

 

 

 

스크랩은 환영이지만 불펌은 싫어요!

독도 고유 로고 달기만 하면 말 없이 퍼가셔도 괜찮아요 :>

출처 : 독하고 도도한 여성들
글쓴이 : 아리하라칸나 원글보기
메모 :

 



 

 






 

 




 

 

 

 

 


 

 

 

* 요셉천사의집 - http://www.josephangel.net/

* 성골롬바노중학교 동문회 - http://cafe.daum.net/CS11/9bMi/1316

 

1#  2009년 유기된 냥이를 데려다(분양해) 키운 모습입니다^^

영상은 처음 냥이를 입양하여 1달가량 생활모습과 이후 광화문광장 나들이한 이야기입니다.

(본 동영상은 2009년 당시 아프리카방송에 공개한 영상이며, 자세한 사연은 http://blog.daum.net/chmanho/16883724 를 참조하세요^^)

 

 

 2# 영상은 2010년과, 현제(2013년) 야옹이의 집생활 모습입니다.

 

 

 

 1# ∇ (본 사진은 보급형컴팩트디카 코닥 이지쉐어 Z1085 IS 로 찍은것이며,.
   어린이날을 맞아 요셉천사의집(불우결손아동 입양가정집) 행사에 냥이와 함께 처음 방문하여 짬짬이 촬영한 일부 사진입니다. (방문계기는 나의 고향 학교동문과 자매결연의 친목모임을 통해서랍니다.)
맛있는 점심 Time에 우리 어린이들이 냥이와 함께도 재미있게 노는 모습입니다^^)

 

 



 

 

 

 

 

 

 

 

 

 

 

 

 

 

 

 

 2# Happy Time에 풍선 아트 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3

# Happy Time에 푸드아트 테라피를...

 

 

 

 

  4

# Family Time에 요셉천사님들 장기자랑 오카리나 연주 모습

 

http://cafe.daum.net/CS11/9bMk/1616

http://cafe.daum.net/facttv/GUlg/832 

  • [여적]구로공단의 추억 (경향신문에서)
    1967년 준공된 한국 최초의 공단, 구로공단은 국가 경제에 큰 역할을 했다. 그 주역은 우리의 어린 누이들이었다. 그들은 부모와 오빠·동생 뒷바라지를 위해 봉제, 섬유, 가발 공장 등지에서 땀을 흘렸다. 1985년 말쯤 필자는 구로공단 봉제공장에서 야근 중인 여성 노동자들을 취재한 적이 있다. 그때 한 소녀한테서 "2년 만기 10만원짜리 적금을 붓고 있다"는 말을 듣고 "100만원이라고요?"라고 되물었다가 무안해진 일이 기억난다.

    구로공단은 노동자들이 치열한 삶을 꾸린 터전이었지만 대학생들의 의식화 현장이기도 했다. 진보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이 공단에 미싱사로 취업해 동맹파업을 주도했다. 1978년 출간된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난쏘공)>에 나오는 '은강공단'도 구로공단에서 영감을 얻은 듯하다. 작가는 2004년 구로동에서 노동문학 강연을 하며 "나는 새파랗게 젊은 나이에 구로공단에 처음 왔었다. 난쏘공의 시작 지점이 바로 여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늘의 구로공단은 상전벽해다. 2000년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이름을 바꾸면서 정보통신, 벤처 기업들 중심으로 업종 전환이 됐다. 공단 중심지엔 고층 패션타운이 들어섰고, 공장들도 아파트형으로 모습을 바꿨다. 옛날 여성 노동자들이 많이 모여 살았던 가리봉동 쪽방촌은 중국 동포와 외국인 밀집지역이 됐다.

    서울 금천구가 옛날 구로공단 여성 노동자들의 생활상을 복원한 '구로공단 노동자 생활체험관'을 디지털단지 안에 지어 내일 개관한다고 한다. 이들이 쓰던 쪽방을 재현한 '순이의 방', 여럿이 찬물에 세수하던 공동세면장, 밤늦게 공부하던 '희망의 방', 몰래 소리통으로 대화를 나누던 '비밀의 방' 등이 조성됐다. 금천구는 대부분 사라진 벌집 형태의 쪽방 건물을 구입해 사진자료 등을 통해 원형을 되살렸다. 취지는 여공으로 불린 이들의 삶을 '기억'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어쩌면 인간이 역사를 쓰는 이유는 기억을 간직하기 위해서일 거다. 그렇다면 이 체험관도 과거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 곧 '역사의식'의 소산이다. 김수영은 '거대한 뿌리'에서 이렇게 노래한다. "나에게 놋주발보다도 더 쨍쨍 울리는 추억이/ 있는 한 인간은 영원하고 사랑도 그렇다." 그래, 그 시대 우리 누이들을 잊지 않는 건 아주 중요하다.

    경향신문 김철웅 논설실장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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