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 弔◀ 

 

 故 대한민국 사법부

 

 

 

어제 나라가 완전 발칵 뒤집히는 '경악스러운 사실을 폭로'한  조웅 목사님.....

 

그럼....

그 분은 또 누구인가?

어떤 사람이기에  그동안 감추어져 있던 저리도 경악스러운 사실들을 알고 있을까?

 

엄청난 폭로사실에 충격을 받은 사람들은 당연히 이런 의구심을 가질 것이다.

그 내용이 나라를 흔들어 버릴만큼 엄청난 것이니까 말이다.

 

그 분의 신상을 밝혀주는  언론기사가 있다.

2011년 1월 25일자 기사 이다.

 

즉,

이번 폭로가 오다가다 벌어진 '말이 안되는 해프닝'이 아니라는 것이다.

 

 

위의 기사내용을 보면 아시겠지만

조웅목사의 '폭로'는 그저 어쩌다 나온 '그럴듯한 설'이 아니라는 것 이 입증된다.

 

 

 

 

그리고 .....

 

 '기사 중간에 나온 내용' 때문에  탄핵한표추가는 한가지 의문이 풀렸다.

 

탄핵한표추가가 그동안 잘못 오판하고 있었던 것일까?

탄핵한표추가가  2012년 10월 2일 올렸던 아래의 글

 

▶謹弔◀ " 나는 오늘 그녀의 속을 다 보았다 !! " (12.10.02)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2091594&bbsId=D115&searchKey=subjectNcontent&sortKey=depth&searchValue=탄핵한표추가 박그네 김정일&y=6&x=32&pageIndex=1

 

글 안에서 탄핵한표추가는

 

박그네가 지난 2002년 5월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이와 독대한 자리에서  한말이 있다.

 

 

김정일을 만나 독대한 자리에서  박그네가 말하길,

 

  " 우리는 모두 '위대한 지도자의 자녀' 이니

 

   선친들의 목표를 달성하는 일은 우리들에게 달렸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일할 것을 약속하자”

 

이러면서 김정일을 만나기 전 가슴까지 뛰었다고 했다.

 

는 사실을 올렸었고  그 '그네가 했다는  말' 의 해석을

 

      1. 김일성이나 박정희나 모두 위대한 지도자라고 했다.

            김일성과 박정희의 유일한 공통점은 무엇인가?

            바로 "독재자" 가 아닌가?  그 외에 다른 공통점이 무엇이 있는가?

 

      2. '선친들의 목표'란 과연 무엇을 말하는가 ?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포장하면 김일성 박정희 둘 다 나라와 자기들이 통치하는

           국민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을 어쩌구...... 다 개소리다. 

            먹고 살 것이 변변치 않은지라 돈되는 것이면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해냈고

            남한은 특히나   다행히 시대적으로 그 노력들에 약발이 먹혀든 것일 뿐이다.

            결국 저 두 사람에게는 모두 자기들의 독재권력 유지와 그 권력을 종신으로

            누리자   하는  공통적 목표 가 있었으며  그 부분에서 김일성이는 성공을 했고

            박정희는 유신을 통해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뽑는 체육관 대통령 제도까지는

            만들어 냈으나 자기가 만든 그 제도를 끝까지 향유하지도 못하고 부하의 총

            탄에 비명횡사했을 뿐이다.

 

      3. 그목표를 이루어야 할 사람들은 우리(김정일과 박그네). 그러니 함께 일하자.

              이 말을 정리해서 다시말하면  " '종신/세습 독재체제의 완성' 은 우리 (김정일

              과  박그네) 의 몫이니 북과 남을 구별하지 말고  서로 도와서 함께 일하자."

              이 말 아닌가?

 

라고 해석을 했었는데 

위의 기사에서는

박정히와 황태성이 "통일문제를 논의"하려 했었다고?

그럼 박그네가 이야기하는 '선친들의 목표'라는 것 '통일' 이라고?

 

ㅎㅎ.....

 

그게 아니다 !!

탄핵한표추가가  판단했던 것이 맞는 것이다 !!

 

'황태성 사건'의  전말을 보자.

 

 

정권유지를 위해 야비하게 '밀사'까지 처형해버린 박정히의 치졸한 행태 를 말하기이전에

이  황태성 사건 을 보면 

남한보다 우위에 있던  북한의 김일성이는

갑자기 등장한 박정히가 남한을 접수하자 유화책을 써서 

 남북한 양립체제를 구축하려 했던 것이라는 것을 알 수있다.

 

즉, '통일'에 대한 협의 라는 말은 사건관계자들의 변론이고 주장일 뿐

김일성이가 구상하고  박정히에게 제의하려던  핵심내용은 

남북한 양쪽 모두  독재체제로서의 양립을 꾀하였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남한보다 군사·경제에서 모두 우위인 북한의 김일성이가 뭐가 아쉬워서 밀사를 보냈겠는가?

 

이 사건을 자세히 보면 

박그네가 김정일이와 만나서 이야기했던 '선친들의 목표'가 무엇인지가

더 확연하게 드러난다.

 

탄핵한표추가의 생각이 맞은 것이다.

 

더구나....

부차적으로 풀리는  중요한 내용 한가지는

 

여태까지 의문이었

대선 때마다  항상 불거지던 '북풍' '총풍'의 이유 또한

덤으로 밝혀진 것이라고 본다.

 

 

글이 길어서  내용이 복잡해서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시겠다는 분....

 

탄핵한표추가는 자펴갈까봐  겁나서 안 잡펴가는 선에서  최대한 표현한 것이다.

이를....탄핵한표추가가 결정적으로 무엇을 이야기하고 잇는 지를 ...

이해하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다.....

마음 편하게  잡수시고 아무 생각없이 살다가  천수를 다하고 안온하게 돌아가시는 수 밖에... 

 

글 하나 쓰기가

안걸리게....안자펴가게  글 하나 쓰기가

이렇게도 어려웁구나....

 

참....답답한 세상이다....

 

 

 

 

 

 

▶謹 弔◀

 

 

억울하게 돌아가신 모든 님들을

 

추모합니다.

 

 

제 글안의 "▶謹弔◀" 마크는 "글 꾸미기용"이 아닙니다 !

"클릭" 해보세요

출처 : 경제
글쓴이 : 탄핵한표추가 원글보기
메모 :

http://cafe.daum.net/unijinbo/PmVc/36

 

조웅목사 무혐의>>정두언 / 이재오 의원이 증인  http://cafe.daum.net/antimb/HXck/214637

 

파문 동영상과 내용정리(조웅 목사님의 박근혜 폭로)/정윤회 기사 
http://cafe.daum.net/facttv/GUlg/214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614549 박근혜-최태민 관계.

천기누설 폭로>> 최태민, ㅂㄱㅎ, 정윤회 삼각 뽕 관계 // 정웅 목사 증언 // 정말 충격적인 동영상 증언!!

http://cafe.daum.net/antimb/HXck/214464

뽕태민, 뽕그네, 뽕만이, 뽕쟁이 가족의 즐거운 쾌락.


 

<대한민국이 경천동지 할 깜짝 천기누설 폭로!>

-중정창립 멤버 조웅, 목숨걸고 밝히는 충격사건-

 

1. 방북 김일성 묘소참배,

1. 김정일에게 500억제공(?)

1. 김정일과 고려연방제 합의

1. 최태민 사위 정윤회의 선거자금관리

1. 최태민, ㅂㄱㅎ, 정윤회 삼각뽕관계 폭로!.

1. 최태민 아기 2번 낙태. 

1. 방북 산삼뱀술 음주 

1. 김정일과 동침?

<제보영상입니다>-'영상' 클릭

http://www.youtube.com/watch?v=QW7USse_j2g&feature=youtu.be

 

대한민국이 뒤집어질 충격적인 내용...

ㅂㄱㅎ 과거의 숨겨진 흑막 스토리...

ㅂㄱㅎ 속살을 폭로한다!

 

[긴급] 조웅목사 인터뷰 2탄 풀영상

http://cafe.daum.net/antimb/HXck/214528

 

자료] 정윤회...그는...도대체...누구인가?...|

http://cafe.daum.net/antimb/HXck/214481

 

박근혜, 장자크 2002년 5월 방북 사진과 J씨에 대한 기사

http://cafe.daum.net/antimb/HXck/214500



 1.쌀벌레 생기는것을 에방하는 방법 


날씨가 더워지면 쌀통에 쌀벌레가 생기기 마련 !

마늘을 쌀통에 넣어두면 쌀벌레 퇴치 완료!

 

 2.김을 바삭하게 보관하는 방법 

 


김은 쉽게 눅눅해질수 있는데요. 김을 오래오래 바삭하게 보관하시려면

신문지에 김을 넣고 공기가 안통하도록 잘 싸신 후에 비닐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끝! 

 

 3.마늘 쉽게 까는 방법

먼저 마늘 뿌리 부분을 자린뒤

전자렌지에 마늘을 넣고 30초 돌리면

마늘이 쏘~옥 빠진답니다

 

 4.후라이팬 생선 비린내 제거


생선을 구워먹은뒤 항상 문제 !

이럴때는 먹다 남은 녹차티백으로 후라이팬을 닦아 주면 완료 !

 

 5.시든 야채들을 다시 싱싱하게 만들기 !

 

 

야채는 냉장고에 오래보관 해두면 빨리 시들기 마련이죠 시들어버린 야채들을

얼음물에 잠시 담구면 싱싱한 야채 완료 !


6.감자 싹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 !

감자는 대부분 대량구입해서 사놓고 먹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감자에 싹이 나버리죠

이런 싹이 나는것을 방지하기위해서는

감자사이에 사과하나를 넣어두면 싹나는것 방지 완료 !

 

6.세탁기 간단하게 청소하기 !

 

세탁기는 오래 쓰다보면 곰팡이나 찌거기들이 많이 끼어있기 마련이죠

먼저 세탁기에 물을 가득받아서 락스를 뿌린후 세탁기를 살짝 돌렸다가 하루동안 그대로 사용 NO

다음날 한번 더 세탁기를 돌려주었다가 물을 빼면 청소 완료 !

 

 

 7.칼이 들지않을때는 알루미늄 호일에 !

 

 

칼을 많이 사용하면 칼이 잘 들지않는 경우 !

알루미늄 호일에 슥슥 문질러보세요 !

 

8.더러워진 샤워기엔 식초를!

 

 

샤워기를 오래쓰다보면 물때가 끼어서

지저분해지기 마련 ! 이럴때는 물에 식초를 반컵정도 넣어서

하룻밤 정도 담구어보세요 물때가 싸~악 사라진답니다

 

9.냄비바닥에 검게 그을린 부분 없애는 방법 !

냄비바닥 검게 그을린 부분에 콜라를 부어주세요~

그다음 약한 불에 살짝 끓인후 1시간 정도 놓아두시면 자국 싹~ 사라진답니다

 

10.바닥이나 물건에 실수로 기름을 흘렸을때 !

바닥이나 물건에 실수로 기름을 흘렸을 경우 많죠^^?

이럴 땐 밀가루를 사용 ! 밀가루는 기름을 흡수하는 아주 강한 효과가 있답니다

기름이 흘린곳에 밀가루를 이용하면 완벽하게 제거 완료 !

 

첨부파일 cocori.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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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인터넷 공간에서 자신을 보여주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출처 :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글쓴이 : CARRIK.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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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간의 지나친 욕설과 비방은 삼가 주시길 바랍니다.

 

RTV의 맥박이 다시 뛴다!


기사 원문 ::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82

 

 필자의 미디어스 칼럼 “뉴스타파, 국민TV방송 설립, 시민방송 RTV 함께 살려야”가 나간 이후 많은 관심이 모아져, 지난 1월 21일 RTV에서 ‘시민방송 RTV 살리기' 대책 간담회가 열렸다. RTV 임직원들과 미디어 및 방송 관계자들이 모여 RTV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가장 시급한 채널유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곧 행동에 들어갔다. 페이스북엔 ‘시민방송 RTV 후원회’가 만들어졌고, 블로그와 트위터에서도 ‘시민방송 RTV 살리기’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시민방송 RTV는 아쉽게도 일반시민들에게 방송을 알리는데 그간 너무나 소극적이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 중 하나는 재정압박이다. 계속 유지할 수 없어, 결국 RTV채널을 포기하려 했기 때문일 것이다. 한영석 RTV 사무국장의 표현을 빌자면, ‘막 RTV 셔터문을 내리는 순간, 잠깐! 하는 소리에 일단 멈춘’ 상황으로, 대선 이후 사실 RTV 측에서도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는 일이 벌어졌다. 국민방송 설립운동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아마 RTV는 벌써 깃발을 내렸을지도 모른다.


다행히 RTV를 살리려는 사람들의 뜻이 모아져 RTV를 진정한 시민방송으로 새롭게 탄생시키려고 한다. 물론 시민들이 참여해야 가능한 일이다. 아직까지 시민방송 RTV는 ‘왜 시민방송 RTV를 살려야 하는지’에 대해 일반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지 못했다. 시민방송 RTV가 존재해야할 이유는 막연한 것이 아닌, RTV가 내세우는 것처럼 구체적이다. 

<시민방송이 있어야할 이유 10가지>

정부의 간섭과 통제를 받지 않는다.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자본에 의해 흔들리지 않는다.

국민주방송운동으로 시작된 진정한 국민의 방송

국민이 방송신청을 해서 방송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송

지금이라도 전 국민이 시청할 수 있는 TV 채널

인터넷을 접하기 어려운 국민이 쉽게 볼 수 있는 TV 채널

모바일, 인터넷 등 뉴미디어 시대 정보격차 해소 가능

1인 미디어가 자유롭게 TV로 진출할 수 있는 유일한 채널

시민단체가 알리고 싶은 내용을 담아 제작한 영상을 TV로 내보낼 수 있는 유일한 채널

인터넷 대안언론이 TV로 진출할 수 있는 유일한 채널


10가지 이유들을 종합하면 ‘독립적인 국민방송’, 즉 ‘독립적인 시민방송 RTV채널’을 바로 세우는 것을 말한다. 독립적인 시민방송을 세우기 위해선 2가지 조건이 요구된다. 즉, ‘재정의 독립’과 ‘시민들의 콘텐츠 제공’이다. 아직까지 RTV의 생존방식은 정부지원에 기댄 것으로 방송의 독립성을 유지하기 어려웠고, 정부의 언론탄압에 쉽게 노출되어 있었다. 방송발전기금이 중단되고 공익채널 선정에서 탈락됨으로써 재정적 어려움에 봉착했고, 결국 RTV채널 포기 상황까지 치닫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RTV가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독립된 시민방송’을 원한다면 정부지원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


이는 시민방송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단체들이 안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정권에 따라 시민단체들의 존폐가 결정되거나, 아니면 정부지원을 ‘받아먹는’ 그야말로 ‘친정부 시민단체’, 즉 ‘사이비 시민단체’로 전락해 버리거나 둘 중 하나가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순된 구조 속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시민방송 RTV 또한 생존위기에 처했던 것에 대한 깊은 자기성찰이 있어야 한다. 과거 RTV가 받았던 방송발전기금은 시청자 및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권을 보장하는 지원으로 정당한 것이지만, 한국정부의 미디어정책엔 일관성을 찾아 볼 수 없고, ‘네편-내편’의 논리만이 지배적이라 시민들의 입장에선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2011년 방송통신위원회는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방송 소외계층이 방송을 자유롭게 향유하고 방송접근권을 보장할 수 있는 디지털 시청자 복지 환경 조성"을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지원의 목적으로 두고 있지만, 현실은 그 반대로 진행되었다. 이제 시민방송 RTV는 정부지원에 대한 기대는 접고, 진정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시민방송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지원이 절대적이다. 


RTV의 재정적자는 현재 약 7억 원이며 매년 4, 5천만 원의 빚을 지고 있다. 7억 원의 빚은 케이블 및 위성으로의 프로그램 송출비용이 누적된 액수다. 재정적자로 인해 RTV 상근자는 2명으로 축소되었고, 부조정실도 스튜디오도 없는 상태가 되었으며, 사무실 임대료도 감당하지 못해 규모를 절반으로 줄여 새로이 이전했다. 현재 RTV가 추진 중인 사항을 살펴보면, 홈페이지 개편, CMS 후원계좌 만들기, 콘텐츠 확보와 새로운 이사진 구성으로 새로운 RTV를 준비하고 있다. 


CMS 후원금은 KBS 시청료에 해당하는 월 2,500원으로 시민들 누구나 커다란 경제적 부담 없이 시민방송 정기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일차적으로 ‘1만 회원’ 모집으로 급박한 채널유지를 위한 비용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으면 포기는 없을 것이다   


시급한 최소한의 재정을 마련하는 것과 동시에 RTV에겐 콘텐츠 확보가 중요하다. 현재 RTV는 프로그램 재방송을 통해 겨우 채널을 유지하는 상황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받는 일이 가장 시급한 일이다. 공익채널 선정에 탈락된 이후 제작지원을 할 수 없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민과 단체들이 사라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할 비영리민영단체들의 협조가 필요하며, 시민들의 콘텐츠 후원이 절대적이다. 그렇지 않다면 결국엔 채널을 반납해야 하는 최악의 상태가 된다.

  
▲ ⓒ민족문제연구소

하지만 아직 희망은 있다. RTV가 다시 숨을 쉴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가 제공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유튜브에서 볼 수 있었던 민족문제연구소가 제작한 역사다큐 <백년전쟁>이 시민방송 RTV로 방송됐다. 지난 1월 <백년전쟁 - 두 얼굴의 이승만>이 첫 방송된 이후 <백년전쟁 - 프레이저 보고서>가 방송되었고, 2월말까지 계속 방영될 예정이다. 앞으로 제작되는 콘텐츠도 RTV를 통해 일반 TV시청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1인 미디어로 활동하는 시민 개개인이나 시민단체들이 제작한 동영상들이 유튜브 등으로 인터넷상에서 확산되고 있는데, 이러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RTV를 통해 TV채널로 전달된다면 시민방송을 바로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3월 개국을 준비 중인 대안방송 팩트TV(커널-씽크TV)도 이번 간담회에서 RTV와 협력하기로 했으며, 팩트TV '김태일의 정치야 놀자(164회)’에서 김태일 보도본부장은 RTV의 어려운 상황을 알리며 RTV 지원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했던 오마이뉴스 방송 측에서도 RTV 상황을 파악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실 아직까지 시민방송 RTV가 생존하지 못했던 이유는 MB정부의 탄압도 문제지만, 시민들의 외면과 방치도 한 몫하고 있다. 약 1천만 가시청 가구가 반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없었던 RTV 측도 물론 책임이 크다. 1가구를 2인 정도로만 계산해도 RTV의 가시청 인구는 2천만으로, 말하자면 대부분의 시민들이 RTV를 가정에서 시청할 수 있었다. 불행히도 현재 420만 가입자(가구)로 줄었지만, 여전히 대략 850만 명 정도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는 얘기다.   

  
 
  
▲ ⓒ박대용/춘천 MBC

현재 RTV 상황은 최악이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RTV 후원회원 모집과 콘텐츠 제공이 이루어진다면 아직 제작비 지원은 어렵지만, 앞으로 시민제작자들은 다시 제작비를 받을 수 있게 되고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 기존방송이 외면한 소외계층의 삶과 또 다루기를 꺼려하는 사회의 이슈들을 RTV 위성과 케이블채널로 송출할 수 있다. ‘RTV 살리기’에 열성인 박대용 기자의 그림에서처럼, <백년전쟁>과 같은 프로그램들을 영화관이나 인터넷이 아닌 안방과 거실에서 RTV를 통해 일반시민들도 편안히 앉아 시청할 수 있다.        

     

종편채널에 대항하는 TV채널을 만들자는 국민방송 설립 목소리가 진정한 것이라면, 현존하는 시민채널이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그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을 테니 말이다. 이제 ‘시민방송 RTV의 공’은 우리 시민들에게 넘겨졌다. 더 이상 MB정부나 RTV 관계자들에게만 RTV를 살리지 못한 책임을 떠넘길 순 없다. 응급처치로 숨이 넘어가던 RTV의 맥박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시민방송 살리기엔 이제 시민들이 나서야 할 차례다!


<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쏘리요... 무단전재 함 해쓰요.. ㅠ.ㅠ))


출처 :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글쓴이 : Sunny10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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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오랫만에 친지나 이웃사촌과도 덕담을 나누지요.
덕담중에 경기가 장기간 침체(불황)이어서인지 임금인상은 저조하고 생활비는 올라가고.. <= 여기까지는 괜찬으나, 그런데 혹시 이런 예기는 자제하고 금하심이...
> 둘이사는데 공과금 전기세 3만원이상, 난방비 5만원이상, 핸드폰1인당 5만원가량드니.. 왜 국민들이 박근혜를 선택했을까? <  ??
왜 국민들이 박근혜를 선택했냐고요? 죄송하지만, 일단 우리 민주시민의 정신상태가 어떤지도 먼저 돌아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진보도 알고보면 무능하더라, 남탓만더라 하는말 아직도 많이 회자되고 있으며, 제 주변을 봐도 그렇고 우연이 아니드라고요.
짠돌이카페를 돌아보면 주택을 가지고있지만 2인가정에 전기세 2만원정도, 난방비 3만원선, 이동통신비 둘이합해 3~5만원선 이렇게 산다던 시민도 있습디다.
오래전 아프리카 망치부인방이나 최근 촛불방 챗창을보니 알만한 민주시민이던데, 자기집 난방비가 10만원 이상 나오고 세상살기 힘들다느니 하는, 이런 어이없는 예기가 오가더군요.
간혹 집있는 사람중에도 장기경기 침체로 세상이 힘들어 지고 있는것을 알고있기에 난방비 3만원으로 사는 사람이 있는 마당인데, 서민이면서 어찌하다보니 10만원이상 들었다는게 이건 무슨 자랑도 아니고 이건 좀 그렇죠.
저또한 독신이지만 전기세 1만원선, 난방비도 1만원선, 이동통신비 1~2만원선으로, 아끼려고 하면 아끼어집디다.(http://blog.daum.net/chmanho/14400528 참조)

근데 민주시민이라면서 자신의 씀씀이는 돌아보지 않고 세상탓을 하고 가진자나 국민탓을 하는게 가당키나 한것인지요.
그런데도 부자놈들은 잘먹고 사는데 서민만 허리띠 묵어라 이리 생각하시는분 있습니까?

참 태평한 발상입니다. 이지구상에 에너지는 유한하고 석유,가스,석탄등 점점 고갈되고 있습니다.
저 배부른 부자 못마땅해 같이 에너지를 펑펑 쓸때 지구 자원의 수명은 더욱 단축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기부지수나 봉사지수는 또 어떻습니까?

민주사회단체.시민단체 제정은 또 어떻습니까? 대부분 늘 적자에 허덕이지 않습니까? 

국가에서 제정을 지원해 주어야 하는데 않그래서 적자라고요? 아니 시민단체가 무슨 앵버리나 아니면 말고 단체입니까? 마냥 국가에다 손을 벌리게요. 이런건 충분히 우리 민주시민의 힘으로 제정을 충당할수 있습니다.

민주사회가 재정신이라면 무슨 제정난이 있을수도 없는일인데, 안타깝게도 현실인 상황입니다.

사례를 보자면, 가진자들이 더한다더니 노동자들 사이에서도 계층이 생기고 가진 노동자들이 더한 경우가 많습니다. 연봉 2천만~5천만 이상 받고 있는 노동자가 어떻게 된것이 2천만원 이하를 받는 노동자에 비해 기부지수가 적거나 엊비슷한 정도로 그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또 한편 개인적인 사례지만 정치시민사회단체에서 닥치고 연대니 통합이니 해서 연대하고 통합에 동참했드랬습니다. 저야 정파로는 진보신당쪽에 가깝지만서도 사민주의.계량파(쁘띠브루조아)쪽 통합진보당(현 진보정의당).민주통합당에 가까운 대안언론에 후원과 동참도 했었지요.

그런데 통진.민주당팬의 친노이든 비노이든간에 그래도 나보다 인맥으로보나 노선으로보나 가까우면서도 후원은 저조한 경우가 허다합디다. 그러면서도 인맥이 있어서인지 현장에서는 대안언론 관계자와 아는척은 잘하고,(아는척 했으면 뭐좀 해주겠지 하지만) 그 이후에도 여전히 후원은 신통치 않고...
이렇듯 자신의 마인드나 씀씀이는 돌아보지 않고 세상탓을 하고 남탓을 하는건 가당치도 않는것입니다. 

어떤 페친(페이스북 친구)분께서 "스스로 성찰하고 혁신하고 주민들과 어떻게 친해질까 주민들이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면 진보정치가 좀 나은 상황에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하시던데요, 네 그렇습니다.
우리 이웃주민을 위한것 찾아보면 좀 있구요. 인사 자주하기는 권해주고싶지않네요.
바쁜 현대사회니 인사 실어하는 사람 많거든요. 인사할 재간 있거든 그시간에 마을 주변을 청소해주거나 분리수거하지않고 무단 버리는 쓰레기들을 대신 분리수거하여 정리해 치워주는 이런것을 하면 좋겠습니다. 말보다 실천(행동)이니까요^^
제 사례를 보더라도 수십년간 내가사는 반경 500미터 근방에 이런 실천하는 민주시민이 저하나 달랑 하나이거나 간혹 본인 이외에 한명더해 2명정도 민주시민이 있으나말랑하고 그 많던 민주시민 다 죽었습디다.
 정치때는 식당가 정좌에 민주노인도 참여해 둘러앉아 "박근혜보다는 그래도 문재인이 낳지" 하는 소리가 오가고 하니 머 참 좋기는 했으나,
정작 그런말하던 민주시민들 이웃주민을 위해 뭐 봉사한거 있나 찾아보면, 간혹 주민에게 인사하는것 외엔 실천행동 찾아보면 개털입니다ㅠ

이런거 보면서 어찌나 참담한지..

민주사회도 이러하니 투표 부동층(중도보류층)이 마냥 범야권후보를 찍어주리다던 보장이 있습니까?
설령 찍어줘도 찜찜한 상태로일거고 지난 진보정권의 무능함을 익히본봐 그리 기대않하는 경우일테고, 혹은 새누리로 역선택을 하는등, 그것이 현상으로 일부 표출된 결과이기도하지요.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했습니다.
우리민주시민에게 있어 수신제가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 생각이 듭니다.

많은 유권자들이 의혹을 제기하는 이번 대선투표 개표의 여러 의혹들...

유권자들의 전자개표기의 부당함과 함께 폐기요구, 재검표(수검표)를 요구하는 것은 승.패를 떠나 깨끗한 공정선거와 부정개표 또는 전산오류등을 찾아내 단 한표의 부당한 용지를 찾더라도 차후에 있을 선거에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완벽하게 정리하고자 하는 유권자의 정당한 권리이자 요구이다.
 
참고로 심상정의원의 재검표때에도 처음 발표했던 개표결과 보다 174표나 차이가 났다. 이기고 지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표라도 잘못된 집계와 결과가 나온다면 이것은 큰 문제 아닌가. 여.야를 떠나 이러한 유권자들의 요구를, 특히나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 많은 의혹들이 제기되며 불거진 수 많은 유권자들의 정당한 요구에 더 이상의 토를 달지 말고 신속히 받아 들여 국민들에게 그 신뢰감을 보여줘야 할 때이다.

 

[한영수 前 중앙선관위 노조위원장] "중앙선관위는 2002년 6월 지방선거 때부터 전자개표기를 조작한 부정선거를 10년 동안 해왔고 지금까지 전산조직을 조작하여 부정선거를 해왔습니다. 조작은 전자개표기의 s/w 운용프로그램, 즉 소스프로그램을 조금만 손보면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합니다"
 
2008년 10월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중앙선관위 국정감사 때 증인으로 참가한 세명대학 이경목 전산학과 교수(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가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전산을 통한 조작을 직접 시연해 보이니 여야 국회의원들이 깜짝 놀랐다.

 

p.82
[이경목 증인]: 프로그램이 이렇게 간단하게 조작이 되는데 이런 전자투표기를 어떻게 우리 선거에 사용할 수 있나요?
 

 

◯유정현 위원 : 저는 전자투표를 하지 말자는 사람은 절대로 아닙니다. 편의를 위해서는 해야 되는데, 모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고 정확히 분류할 수 있을 때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2002년 대선 때 사용했던 전자개표기가 업그레이드되어서 필리핀으로 수출이 되었어요. 그런데 필리핀에서 사용 중지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경목 증인, 왜 그렇지요?
◯증인 이경목 : 저 모형과 구조는 다르지만 프로그램으로 동작하는 원리는 똑같습니다. 그런데 필리핀 대법원에서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검증을 했습니다. 여러 가지 항목에 대해서, 이것의 조작 가능성에 대해서 검증을 한 결과 이것은 선거 시스템의 붕괴를 가지고 올 수 있다. 왜? 부정선거가 가능하니까. 조작이 가능하니까. 그래서 판결문에 개표기를……

◯유정현 위원 : 그러면 지금 사용하는 전자개표기 시스템도 조작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입니까?
◯증인 이경목 : 예, 제가 프로그램 하나를 만들어 왔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저기 개표기 속에 들어가는 소스코드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선관위에서 제출하지 않기 때문에 제가 간단하게 프로그램이 조작된 것을 만들어 왔습니다.

 (자료를 들어 보이며) 여기 표수를 보면 1번 표가 5표지요?

◯유정현 위원 : 예.
◯증인 이경목 : 2번 표가 5표입니다.

◯유정현 위원 : 예.
◯증인 이경목 : 그런데 제일 위에 ‘4’자가 눌려 있는 것은 4표마다 1표씩 조작하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득표수가 5표, 5표 나와야 되는데, 4표, 6표지요? 우리가 저 숫자는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 다시 한번 더 시연하면, 만약 3표로 바꾸면, ‘3’자로 바꾸면 3표마다 조작이 됩니다. 프로그램이 이렇게 간단하게 조작되는데 이런 전자투표기를 어떻게 우리 선거에 사용할 수 있나요?

◯유정현 위원 : 이런 것에 대해서 확실한 검증이 있을 때에만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사무총장 조영식 : 위원님, 이 문제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면, 이 투표지 분류 통과 기계는 처음과 똑같이 심사점검부에서 저런 부분에 대해서 다 점검을 하고 위원 검열을 거쳐서 최종 위원장의 확인을 받아 공표가 되고 보도가 됩니다.

◯유정현 위원 : 글쎄 제가 알기로는 모든 것을 다 검열하지 못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사무총장 조영식 :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이것으로써 개표가 끝나는 것이 아니고 어차피 점검을 받아야 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유정현 위원 : 이재진 증인, 교부된 투표용지보다 투표수가 더 많이 나올 수 있습니까?
◯증인 이재진 : 예, 절대 없지요. 장난을 쳤든가…… 장난을 쳤다고 볼 수밖에 없지요.

 

아래 동영상은 2008. 10 선관위 국감장에서 전자개표기가 어떻게 조작이 가능한가를 시연보였던 장면을 다시 재현 한 것이다
 

즉 이것은 전자개표기가 얼마든지 외부조작(헤킹)이 가능하다는 것을 행안부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보여준 것이다.
 
【참고】 이 사건으로 행정안전위원회는 전자개표기 사용중단은 명령하지 아니하고 선관위가 터치스크린 전자투표기 사용을 위한 예산 3,500억만 전면 삭감했다.

[전자개표기가 조작된다는 사실을 전(前)이××의원(선진당) 전(前)이××, 이××, 유××(한나라당)의원, 현(現)민주당 강×× 간사를 비롯한 행정안전위원들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공익(公益)보다는 선배 국회의원들이 다친다는 명분으로 은폐시켜버렸다. 2008년 10월 6일 선관위 국정감사에서 증언한 내용이 국회 국정감사 회의록에 보관되어 있음]

한영수씨(前 중앙선관위 노조위원장)은 "현재 시스템은 전자개표기를 먼저 돌리고 나서 분류된 투표지 한 장 한 장 수(手)작업개표를 해야 하는데 안하고 있습니다.왜냐하면 선관위에서는 전자개표기가 정확하다고하면서 수(手)작업개표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고 말한다.

공직선거법 부칙 제 5조에 따르면 전자개표기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공직선거법 위반이다. 정상적으로 수(手)작업 개표를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도 공직선거법상 수(手)작업 개표를 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공직선거법 제 178조 개표의 진행)

공직선거법 부칙 제 5조에 의하면 전자개표기는 단지 “보궐선거” 등에만 사용 할 수있다. 보궐선거란 보궐선거, 재선거, 연기된 선거다.(공선법35조 제 4항)

그러므로 전자개표기는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시 도지사, 시도의원 선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선관위는 전자개표기가 공직선거법 부칙 제 5조 위반임이 드러나자 아직 시행도 하지 않은 터치스크린 전자개표기 법인 제 278조로 위장하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 278조 규정에 의해 '터치스크린 전자투표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나, 이후 정치, 사회적 합의 미도출 등으로 인하여 공직선거에는 아직 도입이 되지 않고 있다.]

전자개표기를 "보궐선거"에 사용 할 경우에도 다음과 같은 규칙을 지켜야 한다.

첫째: 중앙선관위가 국회 교섭단체를 둔 정당과 협의 받아 결정을 한다.

둘째: 제어용컴퓨터의 운용프로그램을 공인된 기관에 검증을 받아야 한다.

셋째: 전산전문가를 개표장에 개표사무원으로 위촉해야 한다.

넷째: 프로그램의 검증, 운용 등의 원활을 위한 공직선거관리규칙을 제정해야 한다.

그러나 중앙선관위는 10년이 넘도록 전자개표기를 사용하면서 위의 5가지를 지킨 적이 없고 한 번도 선거관리 규칙을 제정한 바도 없다.

중앙선관위가 사용한 전자개표기는 공직선거법 부칙 제 5조를 위반하는 법적근거가 없는 불법장비라는 것입니다. 더욱이 전산조직운용프로그램의 작성 검증 및 프로그램을 보관을 하지 않는 불법한 전산조직이라는 점이다.

[참고] 투표지는 원래 당선자 임기까지 보관하는 것이 원칙인데 선관위는 2004년부터 투표지를 3개월 만에 폐기하도록 내부지시를 만들었다)


그래서 독일, 프랑스, 스위스 같은 선진국에서는 전자개표기를 개발해 놓고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해킹을 통한 조작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전자개표기는 외부적으로 해킹(외부조작)이 가능하고 내부적으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자개표기로 개표한 것은 부정선거다.

그러므로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 전자개표기 사용은 공직 선거법 부칙 5조 위반이다
 

▲     ©서울의소리
서명하러 가기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30388&objCate1=1&pageIndex=1

출처 : 이명박 심판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글쓴이 : 안티이명박대변인 원글보기
메모 :

[선관위 조사] 18대 대선에서 20대·30대 투표율이 가장 높게 상승

 http://cafe.daum.net/antimb/HXck/214508

 

http://cafe.daum.net/antimb/HXck/214480

 

 

 

 

요새 SNS에서는 '십알단'이라는 말이 많이 떠돕니다.

십알단은 '십자군 알바단'이라고 불리는데,

초기에는 특정 종교집단이 자신의 종교를 비난하는 글을 발행하면

한꺼번에 몰려와 악성댓글을 다는 사람들을 지칭했는데,

나꼼수에서 '십알단'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 측에서 조직적으로

SNS 여론을 주도하려는 사람들을 말하는 뜻으로 불립니다. 

 

'십알단은 어떤 일을 하고 사나'

십알단이라 불리는 트위터 계정의 가장 큰 특징은 RT 전문이라는 점입니다.

자기 생각보다는 남의 글을 무조건 다시 올려 확산하도록 하는 스타일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확산하는 글을 보면 철저한 원칙이 있습니다. 

○ 안철수,문재인 네거티브 트윗은 반드시 무한 RT
○ 박근혜 후보 측이 주장은 무조건 진실
○ 진보와 야당 관련 글은 종북,좌파,빨갱이로 매도
○ 보수우익 논객들의 글은 반드시 무한 RT

 

십알단의 가장 큰 특징은 공격과 분열, 그리고 칭찬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안철수문재인 두 후보를 공격하고

이 둘 사이의 야권 단일화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트윗을 자주 올립니다.

또한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의 해명이나 주장이 진실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야권 지지자들의 트윗이나 글은 '종북세력','좌파','입진보','빨갱이'로 매도하고 공격합니다. 

 

십알단이 자기 생각을 말하고 표현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이들중 일부는 특정 야권 성향의 트위터리안을 끈질기게 공격하면서

앞서 말한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막말까지도 서슴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시달림에 블락을 통해 그 계정을 차단하면,

이들은 다시 계정을 바꾸거나 사용자 ID를 변경해서 다시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딴지일보와 일부 트위터리안들은 십알단의 명단을 계속 공개하면서

이들의 공격을 피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SNS를 점령하려고 애쓰다'

박근혜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SNS가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으로

SNS 선대위를 발족시킨 바 있었습니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가 SNS를 강조하는 이유가

온라인에서 진보와 야권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여론에 밀리고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SNS 전문가를 영입했는데,

이들의 활동을 보면 십알단이나, 박사모 사이버 전사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구창환 SNS 전문가 트위터 계정이 올린 트윗과, 편향적인 트윗을 올린 것을 지적하자,

자신이 새누리당 소셜지원센터장임을 밝힌 쪽지.

 

 

새누리당 SNS 전문가들이 어떤 창의적이고

새로운 SNS 문화를 선도하는 모습은 별로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오로지 문재인,안철수 공격, 정수장학회 물타기,

박근혜 후보 칭찬 등 속칭 말하는 알바생들이 할 수 있는 트윗만 그대로 올리고,

그것을 자신의 팔로워에게 퍼뜨리는 역할을 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SNS는 빨갱이들과 죽창 대신 키보드를 가지고 싸우는 공간이 아니라,

소중한 인간들과 자유롭게 말하고 만날 수 있는 평화로운 공간이라는 사실을

이들이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 새누리 알바 십알단 리스트 차단하기 "

방문해서 십알단 '리스트 차단하기'를 실행하면 됩니다.


 



 

쇼킹차이나놀라운세상공포엽기섹시걸 클릭

출처 : 열 린 바 다
글쓴이 : sharp 원글보기
메모 :

 

 

                                                      

                                                   1953년 1월 24일 (만 59세), 경남 거제시
출처 : 나는 꼼수다 공식 팬카페
글쓴이 : 용두사미 원글보기
메모 :

여기저기 책들을 읽으며 메모장에 남긴 메모를 정리해봤어요. 중복되는 것도 있지만 짠돌이 까페 회원님들과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절약노하우
0.저축한 돈을 어떻게 쓸까가아니라 절약을 해서 더 저축할 부분이 없나 끊임없이 고민해야한다.
1.그물건 없이는 당장 죽을거 같은가 생각해봐라
2.술담배를 하지 않는다
3.전기절약
4.사치품사지않고,산 물건은 오래도록 쓴다
5.대중교통이용
6.테이크아웃커피줄이기
7.영화집에서보기
8.재래시장이용하기
9.장볼 때 상품권이용하기
10.폐품팔기
11.수도요금아끼기
12.수수료아끼기
13.연체하지않기
14.할인상품이용하기
15.책은 도서관에서
16.낭비를 일삼는 친구옆에가지마라
17.가계부를 적어라
18.시간관리를 잘하라
19.일찍일어나라
20.메모를해라
21.거절은 칼 같이하자
22.먼저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자
23.싸니까 사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을 버려라. 허튼 돈을 쓴거다
24.가계부는 10원단위로 써라
25.남는 반찬을 알뜰하게 요리해서 먹어라
26.외식은 습관이다.
27.공과금을 점검하라
28.종자돈을 모을 때까지는 아끼고 아껴라.
29.생활비봉투를 따로 만들어라. 쓰고 남은돈은 저축.
30.강제저축은 스스로 통제하는 것이다.
31.정기적금은 강제저축효과를 누리기 위해 필요한 수단이다.
32.저축액을 늘리는데 집중해라
33.종잣돈을 모으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률이 아니라 얼마나 저축을 많이 하느냐이다.
34.종잣돈 마련하는데 큰 적은 신용카드다
35.보험은 빛좋은 개살구다. 사업비를 잊지마라.
36.특히나 저축보험은 가입하지마라.
37.월복리적금은 단순히 복리라는 단어를 부각시켜 사람들을 현혹하는 상품에 불과하다. 은행만 좋다. 차라리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이나 신협. 새마을금고에 1년 정기적금이 훨씬 좋다.
38.종잣돈을 모으는 힘은 지출통제를 통해 저축을 늘리고 강제저축을 실천하는데 있다.
39.소멸성보험을 들어라
40.물건을 귀하게 생각하고 절약하는 습관을 길러라
41. 남는 건 통장에 찍힌 잔고
42.체면보다 실속을 챙겨라
43.부지런해져라
44.당신이 쓰지않고 가지고 있는 돈은 곧 당신의 자유이자 힘이다
45.지갑을 열기전에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46.절제를 통한 절약. 추가인분 시키거나 하는 등 행위금하기
47.헬스클럽대신 가까운 운동장이나 공원에서 걷거나 달린다.
48.점심을 사먹는대신 도시락이용
49.극장에 갔을 때 군것질 자제
50.지출예정이었던 돈을 따로 저축해서 다른 곳에 쓰지 않도록 해라
51.백화점쇼핑대신 보세쇼핑.
52.은행금리가 제로에 가까워도 푼돈을 아껴 모으는 사람은 적금을 애용해야한다. 이자는 적어도 적금은 내 돈을 고이 간직해주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기 때문이다.
53.물건을 구입함으로 돈을 써버리지 말고 현금을 가지고 있는것에 만족해라.
54.인생최후의 승부는 '번 것'이 아닌 '남은 것'에서 판가름이 난다.
55.큰 돈을 잔돈으로 바꾸지 마라. 지갑 속에 가능한한 오래 지켜라. 1만원과 천원 10장은 같은 것이아니다
56.가격비교 사이트를 알아둬라
57.마트 반찬거리구입시 약간 아쉬운 듯 쇼핑을 해야 집에 돌아와 아쉬움이 없다.
58.지갑에 잔돈이 많을 경우 주변의 자판기를 이용하라. 10원 50원 100원이 500원짜로 나온다.
59.일확천금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60.째째함을 일상화하라. 남의 눈치보지마라. 푼돈을 아끼기위해서는 째째함에 맞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61.충동구매는 절대 금물이다
62.포인트를 쌓기위해 돈을 쓰지마라
63.먹고입고 싶은 것을 조금씩 줄이고 저축하라
64.너무 작은 이익을 챙기려고 하지마라
65.동전지갑을 가지고 다녀라

출처 : 짠돌이
글쓴이 : 우슬초in소금國 원글보기
메모 :

'고마워요, 일본'? ... '추악한' 뉴라이트
[정운현의 역사 에세이-17] 식민지근대화론 외치는 우익단체의 역사교과서 왜곡 '망동'
11.09.27 19:22 ㅣ최종 업데이트 11.09.28 14:57 정운현 (jwh59)

'친일'의 망령이 무덤에서 뛰쳐나와 백주에 대한민국의 거리를 배회하고 있습니다. 1910년 8월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지 101년, 1945년 8월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66년이 지난 2011년 가을, 바로 오늘 이 시점의 이야기입니다.

 

한 세기 전 대한제국의 주류집단이 '매국 친일파'들로 넘쳐났다면, 2011년 지금 대한민국의 집권세력은 '신판 친일파'로 득실대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한 여당 정치권, '뉴라이트' 간판 아래 모인 각종 극우 정치·시민단체들, 그리고 낙성대사단·교과서포럼 등이 주도하는 극우역사학계 등이 바로 그들입니다. 한마디로 '배반의 역사'가 다시 시작된 것입니다.

 

27일자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한국현대사학회'라는 단체가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한 '역사교육과정 개정안에 대한 건의안'에서 이른바 '식민지 근대화론'을 넣자고 주장했답니다. '식민지 근대화론'이란 한마디로 말해 '일제의 식민지 지배가 한국의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주장입니다. 이는 일본 극우파들의 역사관이자 극우 정치인들이 '망언' 때마다 단골로 사용해온 레파토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바로 이걸 일본 역사학계도 아닌 한국의 역사학계가 우리 아이들이 배우는 역사교과서에 넣자고 주장한 것입니다. 대체 이들의 국적은 어느 나라일까요?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들이 철도 건설에 동원돼 작업을 하는 모습
ⓒ 자료사진
철도 부설

비단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이들은 '2009 개정 역사교육과정'에서 '민주주의'를 '자유민주주의'로 바꾸는 데 앞장섰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깡그리 뭉갠 것은 물론 심지어 대한민국이 유엔의 도움으로 세워졌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여기서 그들이 말하는 '유엔'의 실체는 곧 '미국'을 말하는 것일진대 그들은 '친일'에 이어 '친미'로까지 사대·종속을 외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일본사나 미국사로 우리 근현대사를 기록하겠다는 얘기나 마찬가지인데 그들의 눈물겨운 사대주의에 서글픔을 넘어 연민마저 들게 하는군요.

 

보도에 따르면, '한국현대사학회'는 지난 5월 20일 출범했으며, 여태 학술행사나 변변한 학술지 하나도 발행한 적도 없는 신생 학술단체라고 합니다. 학문적 경륜도 업적도 없는 이런 신생단체가 역사교과서 개정과 관련해 교육과학기술부와 국사편찬위원회를 압박해왔다고 하는데 거기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단체의 주요멤버는 뉴라이트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안병직 전 서울대 교수(현 여의도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해 박효종(서울대), 이영훈(서울대), 이인호(서울대), 강규형(명지대) 등 이른바 '교과서포럼'의 주요 회원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 출범의 모태가 된 '뉴라이트'의 핵심인사들입니다.

 

시대에 따라 역사교과서도 필요하다면 개정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럴 경우에도 조건은 있습니다. 우선 역사적으로 정확한 사실을 근거로 해야 하며 아울러 민족의 정체성과 동질성 회복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말썽이 된 '한국현대사학회' 등 뉴라이트 계열 역사단체의 주장은 되레 한민족의 자긍심을 훼손하고 나아가 후세 교육에 치명적 결함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특히 이들은 역사교과서에 학술 논리보다는 현 집권세력이 추종하는 극우 논리 관철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학자적 양심마저 내팽개친 작태라고 하겠습니다.

 

이들의 대표적인 주장 두 가지, 즉 '식민지 근대화론'과 '유엔 건국론'에 대해서만 간략히 따져보겠습니다.

 

일제가 경제성장에 기여했다?... 그럼 이승만 정권은?

 

우선 '식민지 근대화론'. 여기서 지칭하는 '근대화'란 당시 근대국가로 성장하지 못한 후진국가들이 서구의 선진 물질문명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사회 전반이 발전한 상황을 말합니다. 여기에 속하는 국가들은 당시 조선(한국) 뿐만이 아니라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지구상의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들 나라들도 점차적으로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정치·사회적으로는 물론 경제·산업적으로도 '근대화'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물론 그들 가운데 오늘날 한국처럼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한 나라는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한국의 경제성장이 마치 일제의 식민 지배가 토대가 됐다고 주장하는 것은 가당치도 않습니다. 흔히 일본의 극우파들은 철도 가설을 큰 은덕인양 자랑하는데 이는 일제가 중국대륙 침략의 수송로 겸 본국으로 물자를 수탈하기 위해 가설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 과정에서 일제는 조선에서 대량의 인적·물적 수탈을 자행하였음에도 조선땅에 이렇다할만한 공장 하나 지은 게 없습니다. 해방 당시 조선땅에 있었던 공장이라면 신발공장, 누에고치(제사)공장, 성냥공장, 종이공장 등 기술 수준도 낮고 영세한 가내공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박흥식이 1944년 2월 일본군의 지원을 받아 안양에 세운 '조선비행기공업(주)'의 경우 그마나 근대식 공장이랄 수 있는데, 이는 일본군 군납업체였습니다.

 

  
가내공업의 수준의 소규모 제사공장에서 조선인 여성노동자들이 작업을 하는 모습
ⓒ 자료사진
제사공장

심지어 일제는 일선학교에서도 선진 고급기술은 조선인들에게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오죽하면 1924년에 개교한 경성제국대학의 경우 초기에는 법문계(인문계)만 두었을 뿐 이공학부가 개설된 것은 그로부터 20년이 지나 일제말기인 1943년이었습니다. 생필품의 경우 오히려 조선을 소비처로 전락시켜 일제 예속을 강화시켰을 뿐인 판국에 대체 일제가 조선의 경제발전을 위해 기반을 닦은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일제 초기에서 중기-말기로 세월이 흐르면서 몇몇 경제통계의 수치가 증가한 것을 두고 일제가 한국의 경제성장에 기여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마치 인구가 증가한 것도 일제의 은덕이라는 것과 같은 이치랄 수 있습니다. 참으로 가증스런 궤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식민지 근대화론'이 논리적으로 일관성을 가지려면 다음의 가설을 만족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들의 주장대로, 즉 '일제 식민지배가 조선의 근대화에 기여'했으므로 해방 직후 이승만 정권 때부터 급속한 경제성장이 이뤄졌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그같은 통계나 주장은 여태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의 경제성장은 제3공화국 이후 급속한 발전을 이뤘습니다. 그 토대는 박 정권의 '경제개발 5개년계획'이며, 이는 이미 제2공화국 때 밑그림이 그려진 것이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추진된 중화학 및 전기전자산업이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면서 무역흑자를 내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 한국 경제성장의 요체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일제 식민지배가 한국 경제성장에 기여했다고 하는데 그 실체가 대체 무엇일까요?

 

"유엔의 도움을 받아 건국"...국체 뿌리째 흔드는 망동

 

다음은 '유엔 건국론'. 한국현대사학회가 교과부에 낸 건의안에 따르면, 기존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있던 "대한민국 정부는 3·1 독립정신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계승하였음을 이해한다"는 내용 대신에 "대한민국은 유엔의 도움을 받아 건국하고 공산세력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였음을 이해한다"는 내용으로 고쳐달라는 요청이 나옵니다(물론 이같은 요청에 대해 국사편찬위원회는 '수용불가'방침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한 역사단체의 '주장' 정도에 그치는 그런 사안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말해 대한민국의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부인)하는 행위로, 이는 국기(國基)를 뿌리째 뒤흔드는 망동(妄動)입니다. 이와 같은 투의 주장을 진보진영 학자들이 했다면 보수진영에서는 아마 이들을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하라고 난리를 떨었을 겁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및 임시의정원 요인 신년 축하모임(1921.1.1). 붉은 원내는 이승만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 자료사진
임시정부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현행 헌법은 이승만 일파도 참가하여 만든 것으로, 그 뿌리는 대한민국 임시헌장(1944년)에 두고 있습니다. 1948년에 제정된 제헌헌법(1948)은 전문, 총강, 국민의 권리와 의무,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경제, 회계, 헌법 개정 및 부칙 등의 골격이 대한민국 임시헌장과 거의 동일합니다.

 

또 구체적으로 들어가 내용면에서도 두 헌법은 3.1운동의 독립정신 계승, 민주공화국, 국민주권, 기본권 보장, 권력분립 등에서 거의 일치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대한민국의 건국이념과 정부의 정통성을 담고 있는 현행 대한민국 헌법의 그 근간과 골조가 사실상 임정 시기에 만들어진 셈입니다. 따라서 현행 헌법에서 '임시정부 법통론'을 담고 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이승만·박정희도 손대지 않은 '임시정부 법통론'

 

제헌헌법이 제정된 지 63년이 흘렀고, 그간 수차례 개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승만의 '사사오입개헌' 때도, 박정희의 '3선 개헌' 때도 손대지 않은 것이 바로 '임시정부 법통론', 즉 '대한민국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것입니다. 역대 어느 정치지도자들도 이 점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또 한국인 대다수가 이에 대해 이견이 없는 사안입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대한민국 법통의 주체로 임시정부 대신 유엔, 즉 미국을 세우자는 것은 대체 무슨 연유에서인가요? 임시정부를 대한민국 법통의 주체로 세우기에 부적합한 무슨 중대한 사안이라도 발견된 것일까요? 한마디로 이들은 대한민국의 법통과 역사를 미국 동아시아사(史)로 대체하자고 주장하는 것으로, 국체(國體)의 뿌리를 뒤흔드는 '헌법위반 행위'입니다.  

 

한국이 해방과 1948년 정부수립 과정에서 유엔의 도움을 받은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발족된 유엔은 세계평화 유지를 목적으로 결성됐으며, 당시 유엔이 한국을 도운 것은 설립 목적의 일환이었습니다. 당시 유엔의 도움으로 독립한 신생국가들이 한국 이외에도 수없이 많았지만 건국의 주체 가운데 하나를 유엔이라고 쓰는 나라는 지구상에 한 군데도 없습니다. 유엔은 회원국들의 가입대상이자 협력대상이지 신봉과 종속의 대상은 아닌 것입니다.

 

유엔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마땅하지도 않을 뿐더러 주권국가 국민으로서의 처신과는 더더욱 거리가 먼 것입니다. 문득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에 선출된 이승만이 국제연맹에 위임통치를 청원했다가 1925년 탄핵된 사례가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    

 

이광수, 최남선, 현영섭의 행위보다 더 추악한 반민족 행각

 

이제 긴 글을 끝맺고자 합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을 전후하여 한국사회에 등장한 이른바 '뉴라이트그룹'은 정치적으로는 극우, 경제적으로는 자유주의 노선을 표방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과거 일제 식민지배와 미국의 패권주의를 찬양·신봉하고 있는데 골간은 일본의 극우세력과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한국인들의 자주·민족적 역량을 헤아리기보다는 일제 침략사관의 포로가 된 나머지 친일파 변호 등 역사왜곡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독립투쟁가와 임시정부 폄훼, 이승만·박정희 등 독재자 찬양·미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마침내는 역사교과서 개악에까자 이른 것입니다.

 

이들의 행위는 일제 때 창씨개명을 앞장서서 선전했던 춘원 이광수, 조선인 학도들에게 학병 나가라고 권유했던 육당 최남선, '조선어 전폐론'을 주장했던 현영섭, '일본인이 되지 못하면 죽음을 달라'던 이영근보다 더 추악한 반민족 행각이라 하겠습니다.

 

  
▲ 남산에 부활한 이승만 지난 8월 25일 서울 남산 자유총연맹 광장에 들어 선 이승만 동상. 1949년 4.19혁명 때 동상이 헐린 지 51년만의 일이다.
ⓒ YTN 화면 캡쳐
이승만 동상

 

뉴라이트 진영의 이같은 '작업'은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고 있는데 그 종착역은 '이승만·박정희 우상화'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야만 그들이 주장하는 친일과 친미, 개발과 독재는 비로소 역사적으로 정당성을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들은 그간 단계별로 계획을 추진해 왔는데, 현 정부 들어 우익사관의 역사교과서 개정작업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서울 남산 자유총연맹 광장에 4.19혁명으로 헐린 지 51년 만에 이승만 동상을 다시 세웠습니다. 또 금년 11월경에는 서울 상암동에 건립중인 '박정희기념관'이 문을 열 예정이며, 내년 중에는 현 정부가 추진해 온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서울 세종로에 개관할 예정입니다. 한마디로 뉴라이트의 보수 물결이 망망대해를 이룰지도 모를 일입니다.  

 

최근 물의를 빚은 '백선엽 특집방송'에 이어 KBS는 '이승만 특집방송'을 오늘(28일)부터 3일간에 거쳐 방영될 예정인데요, 내년에는 '박정희 특집방송'이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벌써부터 언론계 주변에는 나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두는 내년 대선에서 보수진영의 정권 재창출전략과 관련돼 있다는 일각의 지적이 있습니다. 결코 허투루 들을 일이 아닌 듯 싶습니다.

 

법률적, 역사적으로 이미 평가가 내려진 '5.16 군사쿠데타'를 '5월 혁명'으로 고쳐 부르고,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이승만, 박정희 동상이 서울시민들을 내려다 볼 날이 그리 멀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2011년 가을, '제2의 매국·반역'의 기운이 지금 서울 하늘을 시커멓게 뒤덮고 있습니다. 100년 전, 망국(亡國)의 그해 가을 하늘도 바로 이러했을까요?

출처 :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글쓴이 : 다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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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부터 4월 사이에 시작되었던 국제은시장의 가격 상승은 5월 하향세를 그리며 작년 12월달과 비슷한 1온스당 32.0$ 부근까지 가까워져지며 급격하게 상승한 만큼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느정도 조정세가 예측이 된 상황이므로 은구입을 미뤄왔던 투자자들의 행보가 최근 빨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은의 역사를 보면 대규모의 은광이 발견됨으로 인하여 미국정부가 1873년 은본위제가 폐지하기전까지는 금과 함께 화폐의 기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 이후 산업발전에 따라 장신구용과 더불어 각종 산업용 자재로 널리 이용되며 은의 가치와 사용처가 증가하였습니다. 최근 제조업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산업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제은가격의 상승에도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올해 은값의 꾸준한 상승이 예측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통적으로 금의 경우 고가임에도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특수성으로 국내외적으로 회전율이 좋기에 수요가 증가해도 과부하가 걸리는 경우는 잘 발생되지 않으나 최근 국내 은의 경우 귀금속제조업체 및 기타제조업에 쓰이는 용도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투자목적의 구매가 종전의 5~10배 또는 그이상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요와 공급의 구조가 무너지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일반투자자들의 묻지마 투자방식으로 인하여 수요의 과열현상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서 국제기준시세가 3.75g(1돈)에 6,000원이 넘지 않는 상황에서 실제 국내에서 거래된 시세가 8,000원 전후로 거래되는 기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현재는 국제 은가격이 하락하였고 국내 은의 수입량 증가로 인하여 은가격은 급등하기 전과 비슷한 시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의 은의 급등락에는 일반투자자들이 어느정도 기여한 점이 크며 이런 일반투자자들의 투자가 급증한데에는 여러가지의 원인을 둘수가 있습니다.
 
첫번째 원인으로는 중국의 개인투자자의 증가로 은 수입량이 급증하였다는 것입니다.
 
몇년전부터 중국의 금수요량이 늘면서 국제 금시장에 영향을 준것과 같이 최근 중국의 은거래량이 급증하면서 국제가격 상승과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의 상하이금거래소의 은거래량이 뉴욕 및 런던금속거래소의 거래량보다는 1/10수준이지만 중국의 은 수입량이 전년대비 400% 늘어난 상황이므로 앞으로 더 늘어날것으로 보여지며 중국의 은거래가 국제시세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런 상황들이 국내 투자자들에게 어느정도의 영향을 주었을것이라 보여집니다. (단, 중국의 경우 1온스당 50.0$를 넘어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매도분위기가 형성되었고 국내는 이런 상황에 대처가 늦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고 있습니다.)
 
두번째 원인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기 달러를 무분별하게 발행하여 발생된 세계금융시장의 혼란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가능성입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가상이 아닌 멀지 않은 시점에서 발생될 것이라는 의견속에 금과 은이 이런 위험 상황에서는 이겨낼수 있는 안전자산이라는 믿음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인플레이션이 쉽게 발생되도록 방치하지는 않을것이란 의견도 있지만 동시에 최근 몇년간 지속되었던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압박감으로 발생된 불안심리가 인플레이션 대한 걱정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투자자의 은투자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세번째 원인으로는 너무 많은 경제관련 소식지나 블로그, 카페 등의 자료들이 투기성 자산을 운영하는 회사자금과 일반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더욱 자극시켰다고 볼수 있습니다.
 
다른 상품과는 달리 은의 경우 작년부터 최근까지 투자금에 비하여 수익률이 좋았기 때문에 안전자산이라는 개념보다는 투기자산으로 고수익율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발생하였으며 이로인하여 일반투자자의 은투자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실버의 경우 일정기간내 상승후 일정시점에서 조정세의 흐름을 보이는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 보여진 수직적인 상승의 폭이 비정상적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투자자의 불안심리가 너무 크게 작용한것은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단기투가가 아닌 장기투자의 개념인 금과은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기에 아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위와같이 최근 수요의 급증으로 인한 이유로 급등락을 보였지만 현재는 이런 거품이 가라않은 시점이기에 구입을 한다면 나쁘지 않을것으로 예측되어집니다. 은을 구입하는 요령으로는 국제시세와 국내시세의 큰차이가 없는 시점에서 구입하시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급상승하거나 급등할경우 일정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는것이 좋다고 판단되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연말 연초에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기때문에 현 시점처럼 거품이 빠지고 하향 안정세를 취하는 시점에서의 구매가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급상승한 모습이 다시 1온스당 50.0$ 부근을 돌파하여 20.0$ 이상의 추가적인 상승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안전자산의 개념으로 꾸준히 상승 할것이라는 믿음으로 구매하시는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이번 3~4월 사이에 발생된 모습들이 은도 금과 같이 안전자산의 가치로의 가능성을 보여준 상황이기에 연초부터 강조한 금과 은의 일정부분 비율로 투자가 효율적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의 경우 투기 방지를 위하여 은 선물거래를 위한 거래증거금을 일주일 사이에 37.9%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안전자산으로 가치가 있는 은의 투기성이 과열될것을 예방하는 측면을 보인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으로 은이 금과 같이 안전자산으로의 가치가 상승되는 날이 올것이라고 예상하며 이만 글을 줄여봅니다.

 

 

 

 

출처 : 짠돌이
글쓴이 : 서울금거래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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