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무시 '기막힌' 리모델링 | ||||
외환은행, 신고없이 석면해체 방치 | ||||
굴지의 세계적 금융기관이 평판에 걸맞지 않게 리모델링과정에서 작업자와 고객, 인근주민에게 치명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무책임한 석면해체공사를 방치해 물의를 빚고 있다. 얼마전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소재 외환은행 청주 북지점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었다. 시행사이자 감독기관인 외환은행 측의 공사감독관은 보이지 않았고, 공사하는 인부들만이 철거를 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외환은행은 H 공사업체를 통해 1층(70평)에 대한 은행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시공하고 있었다. 그런데 공사를 진행하면서 외환은행측과 시공사에서는 작업자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안전조치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해 인근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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