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용산참사범국민대책위)는 4월 4일 오후 6시 20분경, 용산참사 현장인 남일당 건물 앞에서 10차 범국민추모대회 및 용산 희생자 위령미사를 개최했다.
500여 명이 모인 이날 추모제에서 용산참사범국민대책위는, "추모제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집회 자체를 불허하거나 원천봉쇄 하는 등, 공안 탄압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며, '정부의 조속한 사건 진상 규명과 대책위 탄압 중단 및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용산참사범국민대책위는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범국민 추모주간을 선포하고, 오는 18일 5만 명을 목표로 고발인 대회를 열 계획이며, 이미 3월부터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을 대상으로 특검 청원 및 고발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1#

 오는 4월2일 개최될 런던 G20(주요20개국) 금융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럽각지의 영국, 프랑스 및
남아메리카와 아시아권에서도 G20정상회의에 대한 항의시위가 잇따랐다.

대한민국에서는 G20 및 정부를 성토하는 집회가, 주말인 3월 28일 서울역 광장 앞에서 수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서울 도심 곳곳 및 지방의 강원, 전북, 대구 등에서 각계각층의 집회가 열렸다.

민주노총은 국제공동행동의 날을 맞아 28일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역 광장에서, 
사전 노동자대회 겸 
신자유주의 반대 G20정상회담 규탄, 용산 살인폭력 정권 규탄,
경제위기 고통전가 분쇄, 비정규법 개악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
를 개최했다.

 

 △ 민주노총 비상대책위 지도부들이 새로운 노투 및 대정부 투쟁의 각오를 밝히고 있다.

 

 

 △ 힘찬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우리나라'

 

 △ 문화공연과 함께 판매된 용산철거민대책위의 구술집 "여기 사람이 있다" 을 조합원들이 읽고 있다.

 

       △ (좌)비정규직 현장 증언에 이어 (우)투쟁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결의문을 통해 △세계 경제 위기의 주범인 G20 정상회담을 반대하고,
신자유주의를 끝장내는 투쟁에 함께 할 것 △경제위기 고통 전담 이데올로기를 분쇄하고 임금삭감,
구조조정에 반대하고 힘차게 투쟁할 것 △전체 노동자를 비정규직 노동자로 만들려는
이명박 정권의 비정규법 개악에 맞서 총력 투쟁할 것 △반노동, 반민중 이명박 정권 심판 투쟁을 위해
5.1절 노동자 총궐기를 성사하기 위핸 전조직적인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 퍼포먼스 - 비정규 개악 대형 천 찢기

 

 △ 이날 민주노총은 5월 1일 노동절을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투쟁의 날로 만들고 5, 6월 경제위기에
맞선 큰 투쟁을 만들 것이라 밝히고, 오후 5시경 대회를 마치며 다음 일정을 기약했다.

 

   2#

 3월 28일 저녁 7 용산참사 현장 앞에서, 10차 범국민추모대회 및 1차 고발인대회가 개최했다.

 

 △ (좌)3월 4째주에 용산참사 건물에 철거민이 걸어 놓은 현수막이 철거되고,
용산 4구역 철거 또한 암암리에 진행되고 있었다.
(우) 이에 각계 시민단체에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앞서 가졌다.



   △ 용산참사 고발인 대회사 - 이수호 선생

 

 

                                 △ 추모공연 - (좌) 아줌마부대, (우)박준 민중가수

 △ 추모 영상 - 용산참사 경과 상황

 

 △ 이날 저녁 8시 25분경, 문정현 신부의 범국민호소문 낭독과 함께 10차 범국민추모대회가 마쳤다.

 

 

  3#

 △ 한편 참가자중 400여 명은 종로1~2가 먹자골목으로 이동해 밤9시부터 골목 시위를 이었다.

 

    △ 시위를 우려해 골목까지 봉쇄된 종로거리

 

 △ 지나가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봉쇄된 어수선한 시내 분위기에 씁쓸한 모습이었다.

 

 △ 밤 10시경 종로1가 골목 앞, 평화적인 대정부 시위 현장

 

 △ 촛불.민주시민들은 밤10시 30분까지 종로 골목에서, 평화 시위를 하고 자진 해산했다.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용산 4구역 철거 진행 현장.

  '용산 철거민 농성장 화재참사'  두달째가 되도록 장례도 치루지 못하고 있는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하는 전통 의례굿이, 3월 20일 저녁부터 용산참사 현장(
남일당) 앞에서 진행됐다.

 △ 문화예술인들은 지난 2월 20일 집중 애도의 날을 가진데 이어, 3월 20일 이날
제주극단 한라산의
 '차사영맞이' 원혼위령제와 함께 추모문화제를 이었다.


  '용산 철거민 농성장 화재참사' 두달째가 되도록 장례도 치루지 못하고 있는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전통 의례굿
'진오귀굿'이, 3월 21일 낮부터 용산참사 현장(남일당 건물) 앞에서 진행됐다.


 △ '진오귀굿'은 망자가 죽은 지 그 시기가 오래된 경우에 치루는 추모굿으로,
죽은 자를 저승으로 천도해 줌으로써, 극락왕생하게끔 도와주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한다.

이날  원혼 위령제는 황해도굿 한뜻계 보존회[김매물 만신]에서, [1부]12:00 - 16:00,
[2부]
18:00-21:00 로,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였다.


 

 △ '만신'님이 '진오귀굿' 서막인 영실부정놀이 '자정굿'을 하고 있다.

 △ '만신'님이 '진오귀굿'의 서막식을 치루자 마자, 고인들이 상처투성이에 추운 상태임으로
영안이 밝혀오자, 마음이 미어져서 갑자기
혼절하기도 했다.

 △ 각 '만신'님이 번을 돌아가며, '진오귀굿'을 진행하고 있다.

 

 

 △ '진오귀굿' 1부를 마치고, 마당놀이 '삼터'에서 철거현장 길놀이 굿을 하고 있다.


 

 △ 21일 이날 오후 4시경,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참사 현장인
용산구 한강로 2가 남일당 건물 앞에서 범국민추모대회를 개최했다.

 △ 참가자들은 이날 희생자를 추모하고, 무분별한 개발이권 중단 및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추모대회 이후 연이은 2부 추모굿으로 밤 9시경을 넘어 잘 마무리 되었다.

일부 참가자는 추모대회를 마치자마자 경기도 부평시로 이동하여 잠시 가두시위를 이었다.

 

                   △ 추모 발언 - 용산참사 유가족 및 범국민대책위 공동대표

 

                                                   추모 공연

 

 

                                                              분향 및 추모

 △  황해도굿 한뜻계 보존회에서 원혼위령제 [2부]18:00-21:00 로,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ss_pg.aspx?CNTN_CD=A0001076315&PAGE_CD=

 

용산 철거민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해결을 촉구하는 시국 종교행사가 서울 도심에서 잇따라 열렸다.

지난 2월 2일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추모 시국미사에 이어, 2월 5일부로 불교와 기독교계까지 전격 가세한 것이다.

 

기독교계는 '용산철거민참사기독교대책회의'를 구성하고 2월 5일 오후 5시 서울시 연지동 기독교회관서 추모 기도회를 갖은데 이어,

이날 2월 24일 오후 6시경 서울시 종로구 동화면세점(광화문 빌딩)앞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기독교단체가 공동주최하는 `용산참사 추모와 시국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국기도회를 연 범기독교계는 앞서, 오후 1시경 민생민주국민회의와 함께 명동 향린교회 3층 예배당에서 '용산참사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각계 시국회의 및 시국기자회견'도 참석하고, 200여명이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까지 인도를 따라 행진을 진행하기도 했다.

500여명이 모인 이날 저녁 동화면세점 앞 시국기도회에서, 용산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 2월 5일 추모기도회 2월 5일 오후 5시 서울시 연지동 기독교회관서 '용산철거민참사기독교대책회의'가 추모 기도회를 갖았다.
ⓒ 신만호
추모기도회

 

  
▲ 진보기독교단체 공동주최 `용산참사 추모 시국 행진' 2월 24일 늦은오후, 진보.기독교단체가 명동에서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까지 인도를 따라 용산참사 추모 시국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 신만호
추모 시국 행진

 

  
▲ `용산참사 추모 시국 행진' 진보.기독교단체가 명동에서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까지 인도를 따라 용산참사 추모 시국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 신만호
추모 행진

 

  
▲ `용산참사 추모 시국 행진' 진보.기독교단체가 명동에서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까지 인도를 따라 용산참사 추모 시국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 신만호
추모 시국 행진

 

  
▲ `용산참사 추모와 시국기도회' 2월 24일 오후 6시경 서울시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기독교단체가 공동주최하는 `용산참사 추모와 시국기도회'가 열렸다.
ⓒ 신만호

 

 

  
▲ `용산참사 추모와 시국기도회' 기독교인들이 용산 희생자를 위한 추모를 하고 있다.
ⓒ 신만호
추모

 

 

 

 

 

 

 

 

 

 

 

 

 

 

 

 

 

 

 

 

 

 

 

 

 

 

 

 

 

  
▲ `용산참사 추모와 시국기도회' 무속인도 참여하여 추모 살풀이를 진행하고 있다.
ⓒ 신만호
추모

 

 

 

 

2.21 오후 4시에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용산참사 5차 범국민추모대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시경의 청계 인근까지 원천봉쇄로 인해 예정된 본대회는 무산됐다.

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는 장소를 이동해 pm 4시 30분경 인근 시청 6번출구(서울플라자호텔 앞) 인도에 모이기 시작하여,

유가족과 함께 청화대 방향으로 행진하려 하였으나, 청화대 방향 주위 봉쇄 및 방패를 들고 따라오는 경찰들에 의해 저지됐다.

이 과정에서 상호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고, 영전이 파손되거나 경찰과 유족이 다치는 등 했다.

행진이 무산되자 참가자들은 인근의 동화면세점 앞과 덕수궁 대한문 앞 및 서울시청광장 한켠에서 수백여 명씩 약식으로 5차 추모대회를 치르며, '용산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후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으로 흩어져, 남대문 (구)한국은행 앞-> 명동성당,  종로2~3가, 충무로 대한극장 앞-> 동대문운동장 등 산발적인 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종로에서는 일시적으로 도로를 점거하는 등, 게릴라식 기습 시위를 하면서 경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9명이 연행됐으며, 밤 10시 35분경 자진 해산했다.

 

범국민대책위는 '평화적인 추모 집회를 원천 봉쇄하는 것은 탄압'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신고를 불허한 체 '승인되지 않은 집회는 불법이요 원천 봉쇄는 합법적'이라고 강변하고 있는 실정이다.

 

 

 


 

 

 


 


 

 

 

용산참사 진상규명 촉구 추모 법회, 기도회 열려 

 


용산 철거민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종교행사가 서울 도심에서 잇따라 열렸다
.
종교계에서도 용산참사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난 2일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추모 시국미사에 이어 불교와 기독교계까지 전격 가세한 것이다
.

기독교계는 '용산철거민참사기독교대책회의'에서 5오후 5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서 추모 기도회를 갖고, "어떤 경우에도 공권력 행사가 국민의 생명을 뺏는 결과를 초래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불교계는 '불교시국법회추진위원회'에서 5일 저녁 서울 조계사서, 불교 신자 500여 명과 유가족 및 여러 촛불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법회를 열었다
.
이날 법회에서 "무분별한 개발정책이 부른 예고된 참사"라며 비판하고, "정부가 약자의 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
법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만장과 유가족을 따라 인도를 통해 준법행진을 벌이고
,
청계광장에 앞서온 가톨릭,기독교계와 함께 촛불추모제를 열었다
.
천여 명이 모인 이날 저녁 청계광장 촛불추모제에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
이 청계천 일대의 촛불추모제는 수일 전부터 연속 열리는 중이며, 용산 참사 범국민 대책위도 정부당국이 공식 사과할 때까지 전국 경찰서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용산 참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본부는 용역업체 직원들의 불법행위 의혹과 관련, 서울 용산구 남일당 건물에서 용역업체 직원들이 불을 지핀것이 사실인것으로 조사했다
.
그리고 건물 옥상에서 사제 방패를 들고 있던 사람들은 H건설 소속 직원들이 맞다고 검찰은 확인했다
.
그러나 용역업체나 철거민이 경찰로 오인케 하는 사제 방패를 사용한 것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
용역회사 직원이 경찰 대신 물포를 쐈다는 의혹건은, 경찰과 용역회사가 사전에 `말맞추기'를 했는지를 아직 수사하고 있다고 한다
.
아시아투데이 속보에 의하면,
...물포 분사를 둘러싸고 경찰과 용역업체 간 협의가 있었을 수도 있음이 시사했다., 취재를 통해 의혹이 어느정도 사실로 감지되고 있음이 보이고 있다.

 

 

관련 최신 언론보도 자료들

용산참사 강제철거의 배후 삼성 규탄 기자회견 보도요청서 계약서 사본 - 용산참사대책위 보도자료

용산 철거민 살인진압 참사 8 의혹 - 용산참사대책위 보도자료

전라 |검찰, 용역업체 직원 물포 발사 사실 알았다

광주 |커지는 용산의혹… 깊어지는 검찰 고심
용산 참사 부른 무리한 철거시한
서울신문

서울 뉴타운 개발로 갈곳 잃은 대학가 자취생들 세계일보


 

 

 

 

 

 

 

 


 

 

 

 





 

 

 

 

 

 

 

     

 

`용산 참사'로 숨진 철거민 5명을 추모하고 현 정권의 뉴타운 개발정책을 규탄하기 위한 범국민추모 행사가 1.31~2.1 전국 동시다발로 열렸습니다.
1월 31일 오후에 서울에서는 ‘제2차 범국민추모제’가, 창원에서는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규탄 창원시민 추모대회'가, 광주에서는 '용산철거민 희생자 추모 촛불문화제'를, 이어 2월 1일 오후 서울에서는 대규모 범국민대회가, 부산에서는 '용산철거민 제1차 추모대회' 등 전국에서 일제히 개최됐습니다.

 

 

 

 

 


 

 

 

 

원천봉쇄속 서울도심서 용산참사 2차 범국민추모제 등 전국동시다발 집회 열려


`용산 참사'로 숨진 철거민 5명을 추모하고 현 정권의 뉴타운 개발정책을 규탄하기 위한 범국민추모 행사가 1.31~2.1 전국 동시다발로 열렸습니다.
1월 31일 오후에 서울에서는 ‘제2차 범국민추모제’가, 창원에서는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규탄 창원시민 추모대회'가, 광주에서는 '용산철거민 희생자 추모 촛불문화제'를, 이어 2월 1일 오후 서울에서는 대규모 범국민대회가, 부산에서는 '용산철거민 제1차 추모대회' 등 전국에서 일제히 개최됐습니다.

 

  1월 31일 서울에서는 ‘제2차 범국민추모제’에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전국철거민연합(전철연)과 전국빈민연합 등 20여개 인권.빈민단체들 수천여명은, 서울역 광장에서 1시간30분가량 사전 ‘빈민대회’를 열었습니다.
빈민대회 참가자들은 '추모제 원천 봉쇄 방침 철회, 빈민탄압 중단, 용산철거민 살인만행 이명박 정권 퇴진, 민중생존권 확립'등을 촉구했습니다. 오후 3시40분경 사전집회를 마친 뒤 범국민추모.본대회에 합류하기 위해 거리행진을 시도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고, 인도를 따라 산발적 행진을 하여 범국민대책위와 합류해 청계광장 옆 광통교에서 추모대회를 이어갔습니다.

예정된 범국민추모제 장소인 청계광장을 경찰차와 경찰로 이날 원천 차단해, 일부 그 안에 들어갔던 용산철거민 범국민대책위원회 회원들은, 오후 3시경 고인을 기리는 추모제를 원천 봉쇄하는 현 정권을 규탄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연좌 농성을 이었습니다.

이어 범국민행사에 온 참가자들은 청계천 광통교 부근으로 모두 이동하여 오후 4시부터 ‘제2차 범국민추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8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등 1만여명이 참가한 이날 추모대회에서는, 지난 20일 경찰의 과잉진압 등으로 숨진 철거민 5명의 넋을 위로하는 한편 ▲뉴타운 및 재개발사업 전면 중단 ▲철거용역업체 해체 ▲진압 책임자 처벌 ▲서울시장과 용산구청장 퇴진 등을 촉구했습니다.

범국민추모제 참가자들은 오후 6시40분경 영전과 촛불을 들고 을지로를 지나 명동까지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당초 청계광장 원천봉쇄를 했던 시경인 만큼, 행진도 잠시 허하는듯하다가 가로막아 행진이 순탄치가 않았고, 오후 7시경 명동 앞에서 행진이 멈추었습니다.
이에 유가족 및 이를 뒤따르던 3천여명은 오후 7시경 명동 앞(소공동 롯데백화점) 왕복 8차선 도로 가운데 종로 방향 4차선 도로를 점거.연좌하여 약 3시간 가량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이읒고 강제 해산에 나선 경찰에 의해 참가자들 대부분 10시경 인도로 밀려났고, 이 과정에서 크고 작은 물리적 충돌이 발생됐으며, 5명이 연행되고 1명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이에 앞서 거리행진이 막히자 명동성당 들머리로 향했던 유가족을 포함한 추모대회 일부 참가자들은 8시경 정리집회를 마치고 해산했습니다.
그리고 명동 도로에 남아있던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밤 10시경 경찰에 밀려날 때까지 도로 근처에서 대치하다 해산했고, 일부는 명동성당 방향 골목으로 이동하여 골목 가투를 하는 등 밤샘 시위를 이었습니다.

한편 인터넷 카페 '노 노 데모' 회원들은 31일 오후 명동과 신촌역, 종로 낙원상가 앞, 혜화역 등지에서 영상 차량을 이용해 폭력시위 동영상을 보여주며, 과격한 집회를 자제할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2월 1일에는 청계광장 옆 파이낸셜센터 앞에서  라이트코리아, 자유수호국민운동, 재향군인회 등 보수단체 회원 30여명이, 약식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 등이 주최한 대회의 부당성을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포퍼먼스 물품이라며, 쇠파이프,오함마,골프체 피켓물들이 동원돼 있어, 분노한 주변의 촛불시민들은 이것을 모두 빼앗았으며, 결국 뉴라이트들은 시민들에게 봉변을 당하고 도망갔습니다.


 1월 31일 연이어 2월 1일 오후 3시부터 청계광장에서는 ,민생민주국민회의 및 야4당이 주최하는 범국민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날 청계광장 안쪽에만 봉쇄가 풀린 가운데 열린 용산참사 '폭력살인진압 규탄 및 이명박 악법저지를 위한 국민대회'에는 수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민주당 정세균, 민주노동당 강기갑, 진보신당 심상정 대표,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등 야 4당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용산참사와 관련 경찰의 강제진압과 정부의 책임회피 및 무분별한 개발정책 등을 규탄했습니다.

용산 철거민 참사로 인해 고인이 된 윤용현 씨의 부인은(유영숙) 유가족을 대표해, '가족에게 허락도 없이 서둘러 부검 한 것에 대해 관계 당국의 성실한 해명과 사과가 있기 전까지는 시신을 돌려받지 않을 것'이라면서, '진실이 밝혀지고 책임자들이 처벌을 받을 때까지 함께 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저녁 6시가 넘어 범국민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유가족과 함께 을지로를 지나 명동성당까지 평화적인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범국민대책위는 "오는 7일 오후 4시 청계광장에서 3차 범국민추모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2일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국미사를 통해 추모행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2# 2.1

 

위 사진 출처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5825



 ▲ 2월 1일 서울 청계광장 가장자리를 전경차가 여전히 에워싸인 가운데 청계광장 출입로를 좁게 트이어,
    촛불시민들이 경찰에게 항의하며 대치하기고 했습니다.

 ▲ 2월 1일 서울 청계광장 앞, 폭력살인진압 규탄 및 MB악법 저지 국민대회 현장

  ▲ 지난 1월 20일 용산참사 희생 유가족들

 

 

  ▲ 추모 노래공연

  ▲ 추모 기도



 

 ▲ 저녁 6시를 넘어 범국민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유가족과 함께 을지로를 지나 명동성당까지 평화행진을 벌였습니다.

 

 

 

 

 

 

 

 1# 1.3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