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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백남기 농민 사망
http://v.media.daum.net/v/20160925142603841


[한겨레신문] 지난해 11월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대회에서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중태에 빠진 백남기 농민이 별세했다. 향년 69.

백씨는 25일 오후 1시58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백씨는 총궐기 당일 저녁에 쓰러진 뒤 외상성뇌출혈 진단을 받고 줄곧 의식을 잃은채 인공호흡기 등에 의존해 생명을 이어왔다. 서울대병원은 백씨의 정확한 사인을 급성신부전이라고 설명했다.

전남 보성에서 30년 넘게 농사를 지어온 백씨는 총궐기 당일 아침에 농민 120여명과 함께 버스를 타고 상경했다. 농민들은 대통령의 공약인 쌀값 21만원(한 가마니 80kg)을 보장하라고 정부에 요구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날 서울 종로구청 앞 사거리에서 차벽을 치고 막아선 경찰은 저녁 6시57분께 집회 행진을 하다가 차벽 앞으로 다가간 백씨를 향해 최루액이 섞인 물대포를 쐈다. 백씨는 강한 수압의 물대포를 직접 맞고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다. 분사는 그가 쓰러진 뒤에도 15초 이상 이어졌다. 곧장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며칠 지나 뇌수술도 한 차례 받았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못했다.

이후 백남기대책위원회 등이 꾸려져 병원 후문 앞에서 300일 넘게 경찰 규탄 농성을 이어왔다. 경찰은 한 차례도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았다.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나와 “백남기 농민과 가족분들께 어려움을 겪고 계신 데 대해 인간적으로 심심한 사죄 말씀드리겠다”며 청장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안타까움을 표명한 게 전부다. 백씨의 가족들과 농민 단체 등은 강신명 경찰청장을 비롯한 책임자들을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상태다.

1968년 중앙대 법대에 입학한 백씨는 유신 독재와 군사 쿠데타에 투쟁하다 수배 생활을 하고 고문을 겪다가 몇 차례 제적된 뒤 1980년 퇴학 당했다. 이후 고향 보성으로 돌아가 농사를 시작했다. 가톨릭농민회에서 농민운동을 하고 1992년 전국 부회장도 지냈다. 백씨가 부회장을 맡았을 때 기존의 생존권 투쟁 대신 평화·생명·공동체 운동을 이끌었다. 그와 오래 지내온 동료들이 백씨를 두고 ‘생명의 농민’이라 부르는 이유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경숙씨와 자녀 도라지(35), 두산(33), 민주화(30)씨가 있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target=_blank>watchdog@hani.co.kr

지난해 11월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대회에서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중태에 빠진 백남기 농민이 25일 별세하자 경찰이 서울대병원입구를 막고 있다. 사진 이재욱 기자

지난해 11월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대회에서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중태에 빠진 백남기 농민이 25일 별세하자 경찰이 서울대병원입구를 막고 있다. 사진 이재욱 기자..


 

 

 백남기 농민 운구 호위하는 시민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725442

 

지난해 민중총궐기 도중 경찰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던 백남기 농민이 317일만에 사망한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 대학로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고인의 시신이 장례식장으로 운구되고 있다. 

 

지난해 민중총궐기 도중 경찰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던 백남기 농민이 317일만에 사망한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 대학로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을 출발해 장례식장으로 운구하고 있다. 시민, 학생들이 경찰의 강제부검에 대비해 운구차량을 에워싼 채 장례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故 백남기 유족 "참 잔인도 하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926101004771

노컷뉴스 | CBS 김현정의 뉴스쇼

 

 

위독한 백남기씨 병원에 경찰 200여 명 배치, 왜?

주사투약 중단 등 위독해 가족들 대기중.. 가족들 "부검 반대한다"
오마이뉴스|유성애 기자 입력 16.09.25. 04:34 (수정 16.09.25. 04:38)

http://v.media.daum.net/v/20160925043406713?f=m

[오마이뉴스 글·사진:유성애, 편집:김지현 기자]

 백남기(69)씨의 상태가 위독해지면서, 백씨가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에 24일 밤 경찰 병력이 긴급 배치돼 시민과 대치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장례식장 가는 길목에 있는 제3주차장의 모습. 경찰 측은 출동 경위를 묻는 <오마이뉴스> 질문에 "혜화경찰서 연락을 받았다"는 대답 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 유성애 기자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대회 도중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백남기(69)씨 상태가 위독해지면서, 백씨가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에 24일 오후 경찰 병력이 긴급 배치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5일 경찰과 백남기 대책위(생명과 평화의 일꾼 백남기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 등 주변엔 경찰 3개 중대 250여 명이 배치돼 있다.

25일 오전 0시 30분께에도 백씨가 있는 병원 본관 중환자실과 이어지는 연결통로 앞 주차장에는 기동대 병력 50여 명, 병원 입구에 130여 명 등 200여 명 가까운 경찰 병력이 대기 중이었다. 대학생과 시민 100여 명 등은 연결통로 앞에서 경찰들의 진입을 막으며 대치하고 있었다.

주차장에서 대기 중인 경찰 측은 출동 경위를 묻는 <오마이뉴스>의 질문에 "혜화경찰서 측 연락을 받고 왔다"라는 대답 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대회 도중 경찰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백남기(69)씨 상태가 위독해지면서, 백씨가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 인근에 24일 밤 경찰 병력이 긴급 배치됐다. 사진은 서울대병원 바깥에 배치돼 있는 경찰들의 모습.

ⓒ 유성애 기자

 

 

백남기대책위·가족 "검·경, 잘못 가리려 부검 시도 예정... 즉시 중단하라"
  
백남기 대책위 측은 경찰 병력 배치가 백씨에 대한 '부검 시도' 때문일 거라 추정하고 있다. 대책위는 24일 오후 8시 긴급논평을 통해 "오늘은 백남기 농민의 일흔번째 생일임에도 316일째 병상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라면서 "그간 사과도 책임도 없던 정권이 (백씨)부검을 실시하겠다고 한다, 검찰은 부검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백씨 부인 박경숙씨와 큰딸 백도라지씨 등 가족들도 현재 병원 중환자실 앞 복도에서 시민 30여 명과 함께 대기 중이다. 취재진과 만난 부인 박씨는 충혈된 눈으로 "(물대포로) 쓰러진 사람은 있는데 쏜 사람이 없다는 게 말이 되느냐"라며 울분을 토했다. 가족들이 경찰?검찰로부터 부검 등에 대해 연락을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과 함께 대기 중인 최석환 백남기 대책위 사무국장은 이날 <오마이뉴스>와 만나 "여러 경로를 통해 검찰이 곧 부검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라면서 "민변 등 변호사들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백씨 사건은) 현재 검찰이 조사 중이라 가족들의 동의나 법원 영장 발부가 없이도 검사 지시로 부검이 가능하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14일 민중총궐기 대회 중 경찰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뇌수술 등을 받은 백씨는 현재 매우 위독한 상태다. 대책위에 따르면 의료진은 백씨에 대해 "더는 조치할 수 없는 상황", "소변이 나오지 않아 투약을 할 수 없다"라면서 지난 23일(금요일) 오후 주사 투약을 중단하기도 했다.

백씨의 가족과 대책위는 앞서 논평을 통해 "가족과 대책위는 부검을 반대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부검 시도의 의도는) 백남기 농민이 쓰러진 게 경찰 물대포 탓이 아니라고 발뺌하고, 국가폭력이라는 사건의 본질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며 "강제로 부검을 실시한다면 이후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검찰·정부에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백남기(69)씨 상태가 위독한 가운데, 25일 오전 백씨가 입원 중인 중환자실 앞에는 백씨 부인과 장녀 백도라지씨 등 가족과 시민 30여 명이 대기하고 있다.

ⓒ 유성애 기자

 

"경찰 진입 막겠다"... 시민들이 모이고 있다

한정우(36?서울 강진구 자양동)씨는 이날 지인 연락을 받고 왔다고 했다. 한씨는 "어젯밤(24일) 밤 10시께부터 사복 경찰들이 무리를 지어 왔다, 영장도 없이 '공무 집행'이라고만 얘기하며 들어 오길래 막아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이 못 들어가게 친구들과 지키고 있다"라는 대학생 임아무개(24)씨 등 대학생 50여 명도 복도에 앉아 대치 중이었다.

병원에는 최종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등 민주노총 관계자들도 대기 중이었다. 박병우 민주노총 대외협력실장은 "의료진에 따르면 백씨는 고층 건물에서 떨어진 정도의 충격을 받았다"라며 "영상에도 나왔듯 백씨는 경찰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게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경찰이 진입을 시도할 경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막겠다"는 입장이다. 

백남기 대책위는 25일 오전 대책회의를 연 뒤,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대 병원 농성장에서 공식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백남기 농민이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에 있는 시민들은 25일 자정께 경찰 병력의 병원 내 투입에 항의하면서 길목을 휴지통 등의 집기로 막아놨다.
ⓒ 김연희 기자 제공

 지난 24일 밤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서울대병원 경찰 병력 진입 소식을 듣고 긴급히 모인 대학생과 시민 100여 명은 백남기씨가 입원 종인 서울대병원 본관 중환자실과 이어지는 연결통로에서 대기하며 배치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 유성애 기자

 

 백남기 농민이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에 경찰병력이 투입되자 이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즉석에서 손피켓팅을 벌이고 있는 모습.
ⓒ 김연희 기자 제공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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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 의사협의회, 백남기 농민 부검 불필요 의견서 공개

 

★공유★ - 백남기 농민에 대한 강제부검이 필요하지 않다는 인의협 의사들의 의견서입니다. 

<의 견 서> 

환자명 : 백 남 기 (남/69세) 

본 환자는 2015년 11월 14일 경찰 살수차에서 분사된 물에 의한 압력으로 넘어지면서 의식소실 발생하여 서울대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며 검사결과 외상성 경막하출혈과 지주막하 출혈로 인한 뇌탈출증(대뇌낫밑탈출, 갈고리이랑탈출) 및 두개골, 안와, 광대 부위의 다발성 골절 확인되었으며 신경학적 신체검사 및 영상검사 결과 예후가 매우 불량하다고 진단받고 초기에는 수술도 의미없다고 설명듣고 퇴원을 권유 받았다가 생명연장(life-saving) 목적의 수술(경막하 출혈제거술, 감압을 위한 두개골 절제술) 후 현재 317일째 중환자실 입원 중입니다. 수술 후 의식은 계속 혼수상태(coma)이고 자발호흡 없어 인공호흡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범뇌하수체기능저하증, 폐렴, 진균혈증, 욕창, 연조직염, 폐색전증, 패혈증 등의 합병증이 반복되어 왔으며 현재 신부전, 폐부종 등 다발성 장기부전까지 진행되어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지속하더라도 더 이상의 생명연장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본 환자의 발병 원인은 경찰 살수차의 수압, 수력으로 가해진 외상으로 인한 외상성 뇌출혈과 외상성 두개골절 때문이며 당시의 상태는 당일 촬영한 CT 영상과 수술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본 환자는 외상 발생 후 317일간 중환자실 입원 과정에서 원내감염과 와상 상태 및 약물 투여로 인한 합병증으로 다발성 장기부전 상태이며 외상 부위는 수술적 치료 및 전신상태 악화로 인해 변형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사망 선언 후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가족들이 부검을 원치 않고 있으며 이처럼 발병원인이 명백한 환자에게서 부검을 운운하는 것은 발병원인을 환자의 기저질환으로 몰아가려는 저의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상식적인 의심을 하게 됩니다. 

2016년 9월 25일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신경외과 전문의 김경일 (면허번호 : 24336, 전문의번호 : 480) 
신경과 전문의 이현의 (면허번호 : 83028, 전문의번호 : 1349) 
내과 전문의 이보라 (면허번호 : 81876, 전문의번호 : 11485)
 

 

 

안녕하세요.

2016년 봄에 귀촌하여 텃밭외에는 농사(소득작물 재배)를 짓지않는 관계로
하게된 일이 농촌일을 도와주거나 시내 막일입니다.
호남권 광주에서는 인력소개소를 인력대기소라 주로칭하네요.
목수대모도를 하면서 목수일을 배울까 아니면? 고민중에..
제가 다니던 송정동의 대기소에 어쩌다 인부를 구하던 어떤 타일사업자가
제 차량 연락처를 통해 타일일좀 따라다녀보지않겠냐고 제의하길래 한번 따라다녀봤습니다.
타일일이 노가다중에 괜찮은쪽에 속하다던데, 기술자가 되면모르겠으나
대모도 상태에서는 철근대모도만큼 노가다중에 상노가다입니다.
사모래개기(시멘트와 모래를 삽으로 섞는일)를 하루에 30포이상 하는 경우도 있고,
30kg가까이되는 타일박스를 하루에 수백개를 나르기하기, 경우에 따라 질통지기..
대모도이니 이것을 감내하고 기술자가 됐다치드라도 또하나 이겨내야하는게 있는데 그것은 세멘독입니다.
미장쟁이 버금가게 시멘트를 다루는 직업이 타일쟁이일줄은 미쳐 몰랐습니다.
피부가 약한(피부질환)사람은 세멘독에 걸리기쉽상인데, 저또한 그러하기에 대모도 한달도않되 몸에 슬슬 세멘독 증상이 생깁니다.
메스컴에서 줄눈이작업(벽돌메지)하는 아줌마가 돈을 많이 번다고하는데, 알고보면 그만큼하기에 그렇다는걸 알수있습니다.
이 줄눈이작업은 타일쟁이보다 더징하게 시멘트를 다루는데, 믹서로 돌리는게아니라 아예 손으로 주물러서 시멘트를 섞습니다.
꼭 고무장갑이나 끼고 손으로 시멘트를 섞어야하다보니 세멘먼지에 가장 취약하게 노출되는 직업군이며,
일끝나면 노가다중에 작업장갑이 제일 더러워진 1위중 하나입니다.
모아니면도라고 타일일배워 메지라도 넣는일이나 하고다닐까했는데, 왠수인 시멘트와 함께해야하니,
대마찌(일이 없을때)때를 맞춰 두손들고 그만두었습니다.
(줄눈이나 타일 일은 아무나하나 교훈이 생깁니다..)

 

 


타일대모도 한달 남짓하여 번돈으로, 저에게는 한달에 투잡않하고 번돈중 가장 크게번돈입니다.
귀촌후 농촌일과 시내 막일(노가다 대모도) 합쳐 약400만원선을 모왔는데, 아끼고사는터라 1년 생활비입니다.
귀향해서도 내몸하나 건사하는것보다, 불우이웃을 좀 도와줘야하는데 생각하니..
집안 느낌이 안좋아 귀촌후 집안의 우환거리를 해결해놓고도, 넉놓고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수중에 돈이 없는것도아니지만, 마땅한 일거리를 찾지못한상태라 마음이 바빠집니다.

 ∇ 2016년 - 객지생활에 비해 소소한 후원영수증들

 


그래도 시골에서 차로 시내까지 가까운 20여분거리이기에 다른일을 하더라도 안심이니..
시골일을 거들며 문중산도 관리하고 집수리.차수리도하고 잠시 짬을 들여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 아래사진처럼 오래전 다마스 운전석 오른쪽지지대가 단락되어,
굵은전선으로 묶어서 한동안 운행중에 있어서, 시트수리하러갔습니다.

 

 

 

∇ 중고시트를 문의하러, 수도권 폐차장에 문의해보니 수출차라서 부품이 많지않다고합니다.

신기하게도 나주에서 동일기종의 부품이(시트셋트) 있다고하여가보니(광주의 남도폐차장에서 알려줌),
진짜로
세진폐차장에 다마스폐차 수십여대를 비롯 주로 경차가 있었습니다.

 

 

∇ 종합검사에서 차량구조변경으로 불합격되는일이 많아서 시트수리점도 시트년식에 좀 신경을 쓴다며,

년식에 맞는게 있냐고 여쭈니, 이주노동자 딜러가 "무슨소리세여? 검사든 연식이든 안되는게 어딧어요. 다되지^^"
그러고는 그중 적당한걸 찾아서 5분안에
달아주는데 좀 신형이지만 크기에도 문제없이 장착됐습니다.

"아무래도 폐차로 오래방치된 상태라 좀 양호한것도 시트아래가 너덜너덜하여서 상태가 매롱이라 결국 전문시트수리점에 맞겨야할판이니
시트뼈대만산다 생각하고 값을 많이 쳐주지는
못하겠네요"하니, 내심 기대하는눈치였다가 그러시라며 5만원받고 OK해줍니다.

둔탁한구형에 비해 심플신형이 운전석에서 1CM 심플하니 약간의 공간이 절로 생긴 느낌입니다.

 

 

∇  집에가서 시트수리점을 통해서가 아니라 시트매트만사서 자체교체가 가능할지싶어 한번 풀어보았습니다.
시트본체는 아래처럼 복스로 쉽게(한의자당 볼트 2개) 풀수있었지만, 시트매트를 분리해서 새로
이식하는 작업은 만만치가 않다는게 보였습니다.

 

 

 

∇ 시트를 분리해 물세척후 말리는 모습입니다.일단 시트본체를 세척하고 말린후 너덜한곳은 꿰매거나 테이프로 붙이거나 하여 당분간 타고다닌후,
나중에 걸치는
시트를 사서 그위에 씌울생각입니다. 아니면 나중에 시트전문점에 가서 새로 시트매트를 교체의뢰하거나 말이지요.

 

∇ 시트를 말린후 다시 완전히 장착한 모습입니다.

 

 


 

∇ 다마스를 오래타고다니다 종합검사에서 문제되는것중하나가 배출가스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탄화수소량이 100안팍이었는데 갑자기 996으로 측정이되 재검사를 받아야했습니다.

 

 

 

∇ 일단 인터넷으로 비품.신품인 다마스 촉매컴버터를 구매후.. 

 

 

 

 

 

∇ 지정직영정비업체에서는 정품부품일경우에만 수리해주므로,

배출가스 수리도해주고 종합검사 대행도해주는곳에 수리를 맞겼습니다.

 

 

∇ 일반수리업체에 의뢰시 추가된 부품은 산소센서입니다. 탄화수소량 과다주원인은 산소센서이고
그다음으로 촉매컴버터 이상유무와 점화플러그 점검
이라는군요.
(지정직영정비업체에서는 묶어서 다수리해야한다는경우가 많다고함)

아래는 광주남구의 동양자동차공업사에서 싸게 수리한 내역입니다.

 

 

 

∇ 촉매컴버터를 단후 밸조절(EGR장치)도 해야되는데, 해당 공업사에 수리량이 많아

거의 공임비 않받다시피하고 대충 조정하고 문제없을거라며, 다음에 검사할때 확실히 잡으면 될거같다하고,
기사가
제차를 휘리릭타고 교통안전공단에 들리어 재검사하여 적합승인받아낸 내역입니다.

 

 

 

 

∇ 수리와 검사가 거의 완료되어 구형다마스5밴을 간단한 캠핑카식으로 살짝 업그레이드해봤습니다.

캠핑카 업그레이드할시 고려할문제중하나가(난관이기도함) 운전석 뒷열을 사용하는 방식으로(뒤에 사람을 태울수도 있게끔하는)업그레이드할것인지,
아니면 뒤에 사람태우는것은 포기하고 의자열을 앞으로 제치어 펼쳐서 넓게 캠핑카를 만들것인지입니다.

 

 

∇  저는 만일을 대비하여 뒤에 사람태울수있게끔 평상시에는 뒷의자를 그대로놔두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캠핑시 그때 뒷의자를 완전히 젖히고 의자쪽에도 짐을 놔두거나 혹은 짐이 적을땐(당일치기시)
뒷의자자체도 미리 제처놓지않고 뒷의자뒤의 물건적재공간에 물건을 몰아넣어서 심플히 캠핑을 가는방식입니다.

서랍적재공간은 판넬을 물건적재공간라인에(뒤에 앉게될 사람 머리위 걸거치지않게) 수평으로 위로 깔면됩니다.
저는 판넬말고 그물망으로 피스를 고정하여
부피만크거나 가벼운물건만 올릴수있게끔 간단히 만들었습니다.

 

 


 

∇ 무안을 오갈때 가끔 경유하는 나주신도시모습입니다.

 

 

∇ 무안 앞바다의 모습입니다.

 


 

∇ 지리산 인근 무주구천동가기전 인근 고속도로 모습입니다.

 

 

∇ 지리산 인근 무주구천동가기전 어느 국도변에 펼쳐진 무주계곡모습입니다.

무주구천동 국립공원입구는 성수기때 사전예약해야 차량통행이 가능하며, 공원입구 아래는 장사꾼이 계곡까지 점령하여
주차비나 평상
자릿세를 공원보다 더받기에 그냥 드라이브만 하고 나왔습니다.

(경차라해도 평상을 이용않할시 주차비만 당일 1만원임)

 

 

∇ 무주구천동에서 좀 떨어진 무명계곡이지만 이곳도 시원했습니다.

 

 

 

 

 

 

http://cafe.daum.net/refarm/QHc/6985
http://cafe.daum.net/minivan/6t6P/17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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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campingdiypro/8TkY/837

http://cafe.daum.net/kseriforum/8oZY/5691

 

나이 40을 넘어 중년되기전 귀향해 정착준비중인 모습입니다.
고향 위치는 광주시 광산구 신동입니다. (나주경계 시골마을)
(귀향동기는 이전에 쓴 수기를 참조하세요.
나의 귀향수기 http://cafe.daum.net/mmnix/5SuV/199674 )


 

 ∇ 집안 모두 도외로 나가 집관리가 않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 일단 귀향후 가장 먼저 집앞 울타리를 보수했습니다.아래는 급히 폐깔망으로 망을 친 모습입니다.



∇ 일단 망을 친후 긴갈대발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집앞에 이웃집 텃밭이 있는지라, 일조량을 위해 벽돌이나 블럭으로 담장을 쌓을때 낮게해야하며, 나무도 심는다면 아래처럼 갈대발 높이까지의 낮게자라는걸로 해야합니다.벽돌보다 비용이나 밭 일조량을 위해선 일반적으로 철망을 치고 낮은 나무를 심어놓는데,야산에서 그런 나무를 구할수없으면 이또한 비용이나 시간이나 마찬가지이기에,일단 갈대발로 마무리하고 몇년후 발교체시 철망만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  검은망을 칠때는 농가에 활용치 않는 망으로 했기에 비용이 들지 않았으며,

 갈대발도 (120,150cm x 180cm) 6묶음하여 총3만원으로(넷홈쇼핑) 싸게 마무리했습니다.

 


 

∇ 왼쪽문은 집 입구중 하나인데, 얇은 비닐에 거의 투명인지라,가져온 남은 자제인 두꺼운 비닐과 커텐천으로 마무리했습니다.

 

 

 


∇ 이어서 집수리중 대공사인 지붕보수를 하였습니다.

 

 

∇ 지붕 페인트를 칠하기전 깨진기와는 접착마감제로 이어붙이거나 남은 기와로 교체하고,

두꺼운 사포로 기와사포질을 하는데 장장 이틀이나 소요되었습니다.

그런데 하고보니 시행착오를 격었는데, 아래와같이 10년이 지난 기와의 경우

기와청소를 이틀이 아니라 삼일정도는 해야겠다는 결론입니다.

 

 

 


∇ 페인트 1차작업을 완료한 모습으로 2차를 않해도 될정도로 뽀대가 나는 모습입니다.

 


∇ 그래서 페인트 2차칠까지 굳이 않해도 되는가보다고 냅두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보니 이것은 방심이었네요.

 


∇ 한달이 지난후 지붕을 보니 지붕하단 기와에 녹이 조금식 올라와 있던것입니다.

 

 

 

 ∇ 하여 페인트가게에 자문을 자세히 구하니,

오래된 기와는 굵은 사포와 경우에 따라 쇠솔도 동시에 사용하여, 오랜시간을 거쳐 잘 문질러줘야하며,

청소는 빚질을 한후 꼭 물청소를 하여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후 마른다음에 하라였습니다.

페인트칠은 2차까지 꼭 하되, 1,2차를 떡칠을 하듯 해야하며

그리아니할경우 3차까지 해야하는 경우도 생긴다던데, 실제보니 정말 그랬습니다.

아래사진은 다시 사포질을 하고 물청소하기전 모습인데, 아직도 녹이 좀 남아있습니다.

잘해놓으려면 지붕청소하는데만 1주일 걸릴판입니다.

그래서 청소는 이쯤까지만 하고 포기했습니다.

 


 

∇ 페인트 2차칠 완료후 모습입니다.

또 한달이 지나면 전번보다는 덜하겠지만 미세하게나마 또 녹이 올라올거라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쯤하여 자족하고 그러려니 해야할거같습니다.

 

 


 

∇ 메인 지붕페인트칠후 서브 헛간도 페인트 칠한 모습입니다.

비용은 메인 기와페인트 4리터 4통(총 10만원), 소부신나 4리터 3통(총4만5천원),

서브 헛간 페인트 1리터 3통(1만8천원), 에나멜신나,휘발유 8리터(총1만5천원)

 

 

 ∇ 이리하여 집앞 울타리와 지붕보수를 왼료한 모습입니다.

 

 

 

 

 

 ∇ 아래사진은 집뒤 담벼락이며, 이곳도 수리에 들어갔습니다.

 

 

∇ 송정시인근 영광방향국도에 위치한 철망도매상에서 울타리철망을 싸게 구매했습니다.

(PVC능형망 높이 120cm X 길이 5m 짜리 2묶음 ; 총28,000\)

 


∇ 시골집에 남은 아시바로 지지대를 만들고 PVC망을 연결중인 모습입니다.

 

 

 

 

 

 

∇ 마무리는 이또한 갈대발(120cm x 180cm) 고급형 4묶음하여 3만원선에 싸게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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