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05월10일 625일차 기륭
집중연대집회 모습
ⓒ 신만호 시민기자


원직복직 투쟁 625일차(천막농성571일)를 맞은 민주노총.서울남부금속노조 기륭분회 조합원은 5월 10일 16시30분 기륭전자 앞에서 집중연대집회를 갖고, 현장복귀 호소 글귀를 담은 천을 묶어 공중에 매다는 제 2차 만장식을 거행했다.

 


△ 투쟁사 - 김소연 기륭분회장
발언 요약 - "기륭사가 노동부와 검찰로부터 불법파견 판정을 받았는데 경영주는 해당 벌금만 낸체 조합원 복직 권고에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기륭사가 5월 이후 현장라인를 폐쇄하고 해외 이전 착수에 들어간다고 한다..."
 


△ 연대사 -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전주지회, 테트라팩지회(경기도 여주), 이젠텍분회(경기도)

 


△ 예공연 - 김성만 노동가수
 


 


△ 5월 8일 저녁 성균관대 사회과학동아리에서 기륭투쟁후원주점을 열어 그 수익금을 노동문제연구회 동지가 이날 집회를 통해 기륭분회에 전달하였다.

 


△ 참가자들이 현장복귀 호소 글귀를 담은 만장을 만들고 있다.

 


천을 묶어 공중에 매다는 제 2차 만장식을 거행하고 있다. 

 


△ 참가자들은 제 2차 만장식을 거행하고 기륭투쟁 승리를 기원했다.

르네상스 호텔은 르네상스 노동자의 처절한 절규를 외면 말아야 한다. (초고)



△ 2007년 05월08일
르네상스 투쟁 집회에서 - 르네상스 조합원들
ⓒ 신만호 시민기자


어버이날이 왔건만 르네상스 호텔의 해고당한 아주머니들에겐 가슴에 꽃이 아닌 벌금만 안겨지는 현실이 벌어지고 있었다. 르네상스 노조가 르네상스 호텔 앞에서 사측을 향해 (정규직)원직복직 투쟁을 한지도 500여일을 넘기고 있다.

르네상스 노조의 이옥순 분회장을 비롯해 대부분의 아주머니 노조원은 르네상스 호텔이 오픈한 1998년도 때부터 공채1기 정규직으로 입사해 룸메이드로 종사했다. 그러다 2001년 12월 회사는 경영악화?라는 이유로 룸메이드 종업원들에게 명예퇴직과 용역 전환 근무을 강요하며 사인을 요구했고 20여명이 그렇게 용역업체 소속으로 강제전환됐다. 용역회사로 옮기기 전 평균연봉 3,500만원을 받던 이들이었지만 용역전환 이후 그들의 연봉은 1,500만원이하로 떨어졌고 노동 강도도 높아졌으며, 이에 대한 당시 한국노총 산하 정규직노조는 아무런 힘이나 방패가 되어주지 않았다. 그래서 아주머니들이 2002년도에 민주노총 산하의 르네상스 노조를 결성했고, 노동부에 진정을 내 2004년에 불법파견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2004년 6월5일까지 직접고용하라는 노동부 판정이 났지만 호텔은 이행치 아니했고, 용역회사를 끼고 있는 호텔 사측은 오히려 종업원에게 2005년 12월31일로 계약만료를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12월31일 계약해지했다. 또한 사측은 법적 대응을 해 지난해 말 검찰은 회사의 불법파견에 대해서 무혐의 결정을 내리고, 르네상스 노조원에게 매 집회시 1인당 50만원 벌금에 강제집행 예고장을 들이 내밀고 있는 실정이다.

5월8일 르네상스 투쟁 집회에서 이옥순 분회장은 "2001년말 당시 대부분 룸메이트들은 구조조정에 응하는 사인을 않했다. 사측은 용역으로 전환되더라도 대우는 달라질게 없다 했는데 노동 강도가 높아진데 비해 연봉이 절반이상 삭감되는 등 하였으니, 이는 임금 삭감 위해 구조조정을 한것이 아니고 무엇이며 부당한 아웃소싱이 아닐 수 없다. "고 지적했다.

그리고 "집회신고를 한데도 불구하고 매 집회시 벌금을 매기려는 것은 노동3권을 전면 부인하는 것이다. 이는 민생 법치와 어긋난다. 호텔측은 용역회사를 설립하고 주소만 대치동으로 해 놓았을 뿐 용역 업무를 호텔 내에서 관장하고 있는데, 이같은 불법에 대해 검.경은 눈가리고 아웅하고 노동자의 반항에 대핸 공권력을 동원하니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눈물과 함께 절규를 하였다.

 

제85돌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금천에서는 금천체육공원에서 '2007 제1회 금천 어린이 큰잔치, '친구야, 노~올자!!' 행사가 생태.인권.평화가 넘치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 이 행사에 이주노조(MTU)가 참여해 '이주노동자 이해 체험' 마당을 진행했습니다.



△ 이주노조 마숨 사무국장이 금천 어린이에게 오늘 보여줄 이주마당 음식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어린이들이 중동지역의 빵 '로띠' 를 만들어 체험하고 있습니다.



△ 중동지역의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인이 주식으로 하는 빵 '로띠'


 
△ 어린이들이 어머니와 함께 '로띠' 굽기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 어린이들이 '로띠'를 녹두 카레와 함께 시식하고 있습니다.




△ 이 행사에 민주노동당 금천지역위원이 참여해 풍선아트를 선보였습니다.

 



△ 어린이들이 풍성아트 만들기를 하고 있습니다.


 
△ 한 작가가 어린이들에게 '케리커쳐'를 해 주었습니다.


 
△ 세움공부방에서 어린이들이게 '페이스페인팅'을 해주고 있습니다.


 



△ 한 어린이가 장인인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 서울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여성분회에서 어린이들에게 평화마당을 펼치고 있습니다.



△ 이 행사에 환경.인권.평화의 주제로 전시마당이 한켠에 마련되어 진행했습니다.



△ 이 행사에 자유발언대와 낙서판에 '어른들에게 잔소리하기' 적기가 진행되었습니다.


 

△ 놀이마당 - 투호


 

△ 놀이마당 - 줄넘기


  

△ 어린이교양잡지 '고래가그랬어'에서 어린이들과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5월 1일 노동절(May Day)을 맞아 민주노총은 '제 117주년 노동절 기념 노동자대회'를 1일 오후 대학로에서 2만여명(조합원 약 1만5000 명)의 동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대학로 주변에서는 산별결의대회가, 오후 1시부터는 사전대회인 ‘비정규 확산법 무효,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쟁취 노동자 결의대회’를 진행했고, 이 결의대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자본의 착취와 정부의 노동자 억압정책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노동절 하루 전날 서울 정부 세종로청사 앞에서도 ‘비정규직 노동자 증언대회’가 열렸고 이 증언대회에서 비정규노동자들의 처절한 절규가 줄을 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비정규노동자를 별로 보호하지 않는 비정규법이 통과되고, 노동 현장에선 착취와 차별이 횡횡하는 등, ‘노동자의 생일’을 맞은 지 13년이 됐지만 생일잔치의 주인공이어야 할 노동자들의 삶은 갈수록 척박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노총은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약 2만여명이 참가한  ‘국민과 함께, 이주노동자와 함께’를 주제로 한 제2회 노동절 기념 마라톤대회를 열었습니다.
한국노총이 투쟁 중심의 노조 인식?을 불식시키고자 메이데이에 마라톤대회를 기획하고 있다는데, 서민이 볼땐 오히려 투쟁 중심의 민주노총을 호도하고 자본과 타협하려는 제스처로 비쳐지고 있습니다.
한국노총의 이 대회에 사회 거물급 인사가 대거 참여하였는데, 민주노총은 예전보다 유연한 투쟁현장.집회문화에도 불구하고 민주노동당과 진보단체 대표들 외에는 별로 참여하지 않는 등 대조와 괴리감을 보였습니다.
또한 한국노총의 이 대회에 이주노동자가 1000여명이 참가했는데, 각 MTU(이주노조) 이주노동자 동지들이 맺고 있는 친구들도 이 대회에 참여한 것으로 보이는 등, 이주노조가 조직하려는 이주노동자들까지 여론화. 선점 의식화 작업하려는 듯 보입니다.
한국노총이 노동시장 잠식.교란 등을 운운하며 이주노동자에 대한 체류 통제 정책에 편승하는 와중에 이주노동자를 위한다는 이벤트 행사는 허울에 불가하고, ‘국민과 함께, 이주노동자와 함께’라는 취지의 허와 실을 여실히 보여준 행사였습니다.

이날 민주노총은 '제 117주년 노동절 기념 노동자대회' 본대회에서 결의문을 통해 대정부 5대 요구안 발표하고 '△노무현 정부가 민주노총 5대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시 6월 전 조직적 총력투쟁 전개 △허세욱 열사 정신을 계승해 오는 6월 2일 성대한 49재와 한미FTA체결 저지 총력투쟁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최저임금 쟁취투쟁 △산별 임단투 총력투쟁 △한반도 평화대행진과 자주 통일 투쟁 △대선과 총선을 돌파하는 제2의 정치 세력화 운동' 등을 결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한·미 FTA 타결 무효, 비정규 확산법 시행령 제정 중단, 사립 학교법 개악 중단 등을 촉구하고, 
본대회를 마친 뒤 한 시간여 동안 광화문까지 행진을 벌인 후 정리집회를 가졌습니다. 



△ 국민일보 뉴스 사진 캡쳐 이미지 - 위; 한국노총 행사장, 아래; 민주노총 행사장
국민일보 뉴스 이미지를 대조해 보더라도 민주노총 주최 행사장에 참가자들이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메이저 언론은 한국노총 행사에 약2만명, 민주노총엔 약1만명...하며  축소 왜곡보도를 하고 있다.


 

△ 제 117주년 노동절 기념 노동자대회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각 단체 부스들 中


 

△ 여성 노동자 노동권리의 목소리를 담은 대형 걸개그림


 

△ 이날 관객 포퍼먼스 하이라이트 中 
'
전국장애인차별찰폐연대' 뒤에 노동악법 폐기의 저승사자가 서있다.



△ 
파업 투쟁중인 삼성계열 시사저널 노동자들


다국적 먹튀 기업 테트라팩과 투쟁중인 노동자들



△ 전국금속노조 이젠텍분회




△ 제 117주년 노동절 기념 노동자대회 본대회 서막 문화공연 -
Stop Crackdown Band



△ 대회사 - 한국진보연대
공동준비위원장, 전농 의장, 이주노조 위원장


 

△ 만장 깃발 입장식을 하고 있다.


 

△ 만장과 문선대들



△ 진보단체 대표들


 

△ 투쟁사 - 민주노총 부위원장, 민주노동당 의원, 보건의료 위원장, 공공운수연맹 위원장


 

△ 문화공연 -소리타래


 

△ 국제 연대사 -
제프 보그트 미국노총 산별회의 대표와 미국 자동차 노조 위원
이날 민주노총 주최의 노동절 행사에 해외 노총 등 국제 연대 노동단체 관계자가 여럿이 방한해 참가했다.
한국노총의 경우 내국인 인사가 다수 참관한데 비해 해외 노총 인사 참가율이 전무했으니, 한국노총의 노동절 행사는 허장성세임을 알수있다.


 

△ 집회 중 참가자들이 연대사에 환호를 외치고 있다.


 

△  여성연맹 및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의 증언


 

△ 결의문 낭독


  

△ 본 대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희망의 내일을 기약하며 환호를 외치고 있다.



 

△ 행진 시작 - 참가자들이 광화문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 힘찬 만장 행진단들


 



 

△ 한미FTA 반대 행동단들




 

△  이날 행사에 강아지가 구호복을 입고 함께 하고 있다.


 

△ 참가자들이 혜화동을 지나 종로5가에 다다르고 있다.


 



 



 



 



 

△ 종로거리에서





 



 

△ 참가자들이 종로3가를 지나 행진하고 있다.


△ 2007년 04월30일 117주년 노동절 맞이 이주노동자 대회 포토
ⓒ MTU(서울경인이주노조) 신만호 미디어활동가


'단속추방중단, 미등록이주노동자 전면합법화'를 위한 '117주년 노동절 맞이 이주노동자 결의대회'가 MTU(이주노조)와 이주노동자 공동체 공동 주최로 4월 29일 오후 2시30분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언사들은 정부가 5월 미등록이주노동자에 대한 합법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하지만, 그 방안은 고용허가제도 틀거리내의 MOU 체결국에 한하는 체류 통제정책에 기인한 선별합법화이고 지금도 단속과 추방은 계속 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조건없는 전면 합법화 방안을 요구했습니다.
이날 이주노동자 결의대회에 민주노총 서울본부, 전비연, 서울경인이주노동자노동조합, 네팔공동체연합, 버마행동, 필리핀 공동체, 방글라데시 공동체, 스리랑카 공동체, 인도네시아 공동체, 민주노동당 지역단위, 다함께, 사회진보연대, 전학투위, 노학연, 해방이화, 고려대동아리, 메이데이실천단 등 500여명이 참가하였습니다.

결의대회 후 참가자들은 명동성당 앞까지 가두 행진을 하고 마무리 집회를 하였고, 이후 이주 동지들은 간단한 뒷풀이를 더불어 일찍 메이데이를 보냈습니다.



△ 집회 앞자리에 이주노동자 인권을 호소하는 피켓들이 눈에 띤다.








△ 줌마인권 활동가들이 행사장 주위에서 방글라데시 내 줌마민족 인권 캠페인을 하고 있다.



△ 대회사 - 버마액션 뚜라 대표,  MTU(이주노조) 까지만 위원장



△ 문화 공연 - 버마의 새해맞이 어린이 춤을 선보였다.



△ 대회사 - 네팔공동체, 방글라데시 공동체, 필리핀 공동체



△ 대회사 - 이주노조 지역 활동가들



△ 구호






△ 결의문 낭독 - 소모뚜(버마액션 카페지기 및 스탑크랙다운 벤드 맴버)
결의문 요약 - " 정부의 미등록 이주노동자 합법화 방안은 결코 제대로 된 대책이 아니다.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계속해서 양산하고 있는 고용허가제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진정으로 여수 참사에 대해 참회하고 미등록 문재를 해결하려 한다면 지금 당장 단속을 중단하고 전면 합법화하여, 더이상 이주노동자를 고용허가제의 틀거리내로 묶지 말아야 한다.
우리 이주노동자들과 인권단체는 한국에서 이주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권을 확보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 "



△ 참가자들이 행진을 하기전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가자들이 서울역 지하철을 통해행진하고 있다.



△ 참가자들이 서울역 지하철을 통과해 남대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 참가자들이 남대문을 지나 행진하고 있다. 









△ 참가자들이 신세계 백화점을 지나 행진하고 있다.



△ 명동 입구에서 열정적인 피켓신




△ 명동성당 입구에서의 마무리 집회 모습



△ 이주노동자 인권활동 참여율 상승 참가단위 中 - 이날 '다함께'에서 30명 이상이 참석하였다.



△ 참가자들이 집회 마무리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명동성당 앞에서 한컷 - 버마액션 활동가들(MWTV 기자이기도 하다.)




△ 서울역 앞에서 한컷 -
우측  덤벌 수 기자(Dambar Subba)
현제 MWTV의 대표방송 덤벌의 TMI의 진행자이자 네팔코리아의 편집국장 역임.
전에 이주노동자방송국에서 네팔다국어편집국장으로 활동하다 그 방송국이 이주노동자 주체로서의 한계가 있음을 통감하고
결별을 한후 이주노동자 주체의 독립적 네팔.다국어사이트를 추진, 독립영화감독 활동.

 

관련기사 : 출처 - 일다, 참세상, 오마이뉴스 등
노동절에 쉬지 못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집회  일다 사회, 매거진 | 2007.04.30 (월) 오후 4:42
이틀 빠른 이주노동자들의 117주년 노동절  참세상 사회 | 2007.04.30 (월) 오후 2:03 
"한국에서 일하고 싶어요, 비자 주세요"  오마이뉴스 사회 | 2007.04.30 (월)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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