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한미FTA 타결 무효, 고 허동지 추모 문화제 포토    ⓒ 신만호 시민기자

4월 21일 저녁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연이은 '한미FTA 타결 무효, 고 허세욱 동지 추모 문화제'가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열렸습니다.  
 

 
△ 이날 5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집회 中 간간히 촛불을 들고 한미FTA 폐기를 외쳤다.
 

  
△ 이날의 언사들
 

  
 
△ 구호 - "민중 생존권 팔아먹는, 한미FTA 폐기하라!"
 

  

 

  
△ 문화공연 - (오지총, 김성만 노동가수, 노래공장)
 

  
△ 문화공연 - 들꽃
 
 

  
 


출처 : 피플타임즈(http://www.peopletimes.net/)

관련뉴스 : "허세욱... 정성을 다해 산 삶이었는데"  오마이뉴스 사회 | 2007.04.21 (토) 오후 10:49
                '언제까지 자기 생명을 내던져야 하나?'   오마이TV TV | 2007.04.22 (일) 오전 0:30
 

 

 

지난 2월 11일 새벽 법무부 산하 전남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보호소에서 불이 나, 수용중이던 10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서울여수공대위는 여수 참사현장의 분향소와 별도로 임시 분향소를 설치하여 여수 참사로 고인이 된 이주노동자의 넉을 위로하는 추도식과 함께 출입국의 행정을 규탄하는 집회을 벌여나갔다.
정부는 방화 규명을 위시한 진상왜곡 및 책임회피로 일관하며 인도적인 제도 개선은 커녕 참사 피해자에게 보상으로 때우려다 그들에 한해 일시 체류연장 등과 같은 당근을 주고, 한쪽에서는 단속과 구금.추방을 계속하는 채찍을 주는 등 이중적인 정책을 보이고 있다.

 

 

 

'한미FTA무효, 고 허세욱 열사 민족민중열사장' 대규모 노제(路祭)가
택시기사 고(故) 허세욱 동지를 기리며 4월 18일 서울 곳곳을 행렬하며 열렸습니다.

 

출처 : 피플타임즈 (www.peopletimes.net)
[현장스케치] "FTA반대 분신" 故 허세욱 동지 추모제.




2007년 04월18일 故 허세욱 동지 추모제 포토    ⓒ 신만호 시민기자


허열사의 정신 헛되이 말자!  - `FTA반대 분신' 故 허세욱 동지 추모제 시내 곳곳에서 치뤄

'한미FTA무효, 고 허세욱 열사 민족민중열사장' 대규모 노제(路祭)가 택시기사 고(故) 허세욱 동지를 기리며 4월 18일 서울 곳곳을 행렬하며 열렸습니다.
고(故) 허세욱 동지는 지난 4월 1일 한미FTA 협상장 하얏트 호텔 인근에서 한미FTA 타결됨에 반대해 시위 도중 분신했고,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15일 끝내 운명했습니다.

허세욱 동지의 영결식은 이날 18일 아침 7시, 한강성심병원 앞에서 치루고, 이어 운구 행렬은 "저 멀리 가서도 묵묵히 꾸준히 민주노총과 같이 일하고 싶다"는 허 동지의 유언대로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앞으로 향하여 그곳에서 노제를 치렀습니다.
이날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회원들과 민주노총 택시노조 조합원들은 한강성심병원에서의 발인을 시작으로 서울시내 내내 행렬을 한독운수 택시 차량과 함께 만장과 허 동지의 영정사진 등을 들고 행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어 관악구 봉천동 한독운수, 하얏트 호텔 앞, 용산미군기지 앞까지 차량 행렬을 하고 각 도착한 장소에서 노제를 치룬 후, 서울 시청 앞까지 행진하여 범국민 추모식을 거행했습니다.

허 동지의 살아 생전 삶의 터전인 ‘한독운수’ 앞 노제에서는 허 동지의 죽음을 추모하는 퍼포먼스를 펼치엇고, 이어 허 동지가 분신한 하얏트 호텔 앞 자리에서는 허 동지의 넋을 기리는 길닦음 몸사위.몸짓 포퍼먼스를, 용산 미군기지 앞에서는 "내가 죽으면 화장해 전국에 있는 미군기지 곳곳에 뿌려달라"는 동지의 유서.유언대로 일부 유해를 미군기지 담벼락 위로 뿌리는 의식을 거행했습니다.

오후1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는 범국본 및 시민사회단체 회원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FTA무효 故 허세욱 동지 민족민주노동 열사장'을 치렀습니다.
이 범국민 추모식에서는 조사, 조시에 이어 진혼식을 거행하고 헌화.분향을 하였고,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으로 이동하여 오후 4시 이후 하관식을 거행하고 허 동지를 전태일 열사 묘소 인근에 안치했습니다.

 


용산미군기지 앞에서의 故 허세욱 동지 추모 노제 모습
 
 


△ 영전 사진과 피켓들
 
 


△ 조사 낭독 - (범국본 정광훈 대표 외)
 
 


△ 미군기지 앞에 많은 동지들이 참가해 한미FTA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구호 -
 "한미FTA 원천 무효다! 노무현 정권 퇴진하라!"
 
 


△ 고인의 뜻을 받아... 
허동지의 유언대로
일부 유해를 미군기지 담벼락 위로 뿌리는 의식을 거행했다.
 
 



△ 참가자들이 서울시청 범국민 추모식을 앞두고 행렬을 하고 있다.
 


 


 


△ 열사의 염원을 담은 투쟁의 깃발들이 힘차게 행진하고 있다.
 


 


 


 


 


 △ 용산 미군기지 끝 지점에서...
 



서울 시청 앞 범국민 추모식 행사 모습
 
 


 투쟁의 깃발 날리는 서울광장
 
 


△ 조사 낭독 - (범국본 공동대표, 민주노총 위원장, 민주노동당 대표, 참여연대 공동대표)
 
 


△ 추도사 및 조시 낭독 - (송경동 시인, 민주노동당 관악구위원장, 김경형 영화감독)

 


△ 서울시청 앞에 수많은 동지들이 참가해 한미FTA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구호 - "한미FTA 원천 무효다! 허세욱 동지 살려내라!"
 
 


△ 조가 - (박준 민중가수)
 
 


△ 진혼굿- 몸사위.몸짓 포퍼먼스
 


△ "허세욱 동지여 고이 잠드소서"
 
 


△ 호상 인사 - ( 민주노동.서울시당 정종권위원장, 구수영 운수노조 민주택시본부장 )
 
 


△ 헌화.분향
 




07.2.16 수원에서 여수 사태 규탄대회




2007년 04월14일 MWTV 2주년 기념파티 포토    ⓒ 신만호 시민기자

 


MWTV(이주노동자의 방송: www.mwtv.or.kr) 2주년 기념 파티가 4월 14일 저녁 연세대학교 푸른샘(학생회관 3층)에서 열렸습니다.



MWTV 2주년 기념파티에 작은대안무역팀이 한켠에 부스를 마련하고 단속추방반대를 상징하는 stopcrackdown bakery(스탑크랙다운 빵)을 구워주었다.
 
 


네팔 전통 문화공연 - 네팔문화포럼팀
 
 


△ 축하 인사말 - (외노협, 이주노조, 민주노총)
 
 


△ 공연: 국내 민중가수 -조약골, 연영석, 박준
 


 
 


△ 공연 -
나비(통기타)
 
 


△ 행사 중
MWTV 활동가를 소개하고 축하 떡을 나누었다.
 
 




△ 외노협 우삼열 사무국장이 민주노총 주봉희 부위원장이 앉아 있는 파티 자리에 찾아와 지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해명과 사과를 하며 화해를 청했고, 상호 화해로써 그간의 묵은 감정을 좀 해소하였으며 상호 대화의 물꼬가 트였다.
 
 


아프리카 전통춤 공연 - 엔지팀
 


 
 


△ 문화공연 -이주노동자팀 스탑크랙다운



2007년 04월14일 줌마 보이샤비 축제 포토   ⓒ 신만호 시민기자

 

 

4월은 이주노동자의 새해 명절.축제가 있는 달로,
한국은 설, 중국은 꾸오니엔, 베트남은 테트룽뚜, 태국은 송끄란, 스리링카는 알루트 아우룻다 등이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의 줌마민족 새해 명절은 '보이샤비' 이며, 대한민국 서울에서도 방글라데시 및 줌마 이주노동자를 위한' 2007 보이샤비 축제'가 4월 14일 안국역 마리카페에서 열렸습니다.

줌마 이주노동자들에 의해 결성된 <재한 줌머인 연대(JPNK, 이하 줌머인 연대)>와 국내의 줌마 인권 지원단체 '경계를 넘어'는 이날 명절 행사를 통해 한국 사회에 치타공 산악지대의 상황을 알리고 줌머의 문화를 알렸습니다.
줌마인은 방글라데시 치타공 산악지대(CHT)의 선주민들인데, 방글라데시 정부는 줌마인이 소수민족이라 차별하고 그들이 독립(자치권)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탄압정책으로 일관하고 있어서, 줌마인들은 보이사비 축제도 즐겁게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줌마민족은 1997년 12월 2일, 당시 대표정당인 PCJSS와 방글라데시 정부 간에 평화조약을 체결한 바 있지만, 그 후 9년이 지난 2007년 현재까지도 여전히 정부와 군대의 박해는 계속되고 있으며 조약 체결 시 약속한 완전자치의 보장, 군대의 철수, 주류 벵갈리인들의 정착촌 건설 중단과 귀환 등의 요구는 아직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날 보이샤비 축제에서는 행사장 한켠에 줌머의 인권 상황을 알리는 포스터를 배치해 놓고, 내국인과 함께 줌마 문화 음식을 나누며 줌머의 인권 상황을 다룬 다큐멘터리 상영과 문화 공연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방글라데시에서의 줌마인에게 평등과 평화가 함께하길 염원했습니다. }

 


△ 4월 14일
안국역 마리카페에서 ' 2007 보이샤비 축제'가 열렸다.
 


△ 줌마 민속문화 물품 외
 


△ 국내.외인이 어우려저 줌마 전통 음식을 마누고 있다.
 


△ 이주인 축하 내빈객들
 


△ 내국인 축하 내빈객들
 


△축하 문화공연- 별음자리표
 


△ 줌마 민속 문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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