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지만,밤세 작업중이라 틈틈히 아고라 글들을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핫이슈가 "유모차 부대"인것같습니다.

 

그분들을 비난하며 부모자격 운운하는 글들을 읽었습니다.

조중동을 바른 언론이라 믿고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새벽잠이 없으셔서....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자,

여러분들이 왜곡된 보도를 통해 잘못알고 말하신다고 그렇게 믿고싶은 맘에

몇가지 여러분들이 잘못알고 계신 점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부모가 자식을 '방패'로 삼았다?

 

제가 본 그대로만 말씀드리죠.우선 가두시위를 할때 유모차부대는 늘 인도로 행진했습니다.

그리고,혹시나 있을 불상사에 대비해서 늘 예비군부대들이 보호했습니다.

이 비난을 하시면서 많은분들이 살수차를 막은 한 어머니를 예로 드시더군요.

 

그날의 상황은 그랬습니다.

많은 인파들이 골목마다 경찰측과 대치중이였다가 갑자기 서대문쪽에서 3대정도의 살수차가 등장하면서

시위대 인파들이 물러나고있던 상황이였습니다.

그날이 아마 한 시위대분이 경찰에게 물려 손가락이 짤린 날일겁니다.

 

물러나는 인파들을 향해서 계속 살수를 하며 밀고 들어왔습니다.

당연히 많은 인원이 순간적으로 뒤로 밀리니 쓰러지고 밀리고 여러분들이 다치셨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인도에 계시던 한 어머니가 그 살수차를 막은것입니다.

(그 상황이 궁금하시분들은 유일하게 그 장면을 보도했던 한겨례 기사와 동영상을 찾아보십시요)

그리고,많은분들이 마치 살수를 하고있는 상황에서 그 어머님이 막으신듯 묘사하시는데..

 

기사일부 발췌)

1시52분,

회색 살수차가 물대포를 멈췄다. 노란색 살수차와 임무교대를 하려는 듯 보였다. 그때였다.

한 30대 어머니가 유모차를 끌고 노란색 살수차 앞을 가로 막았다. 경찰들이 몰려와 인도로 끌어내려 했다.

어머니는 “유모차에 손대지 마, 내 아이에게 손대지마”라고 외쳤다. 서슬에 놀란 경찰들은 물러났다.

 

시민들은 “아기가 있다”며 유모차를 에워쌌다. 경찰들은 당황했다.

윙~하고 움직이던 노란색 살수차의 펌프엔진 소리가 멈췄다.

곧 한 무리의 전경들이 방패를 앞세우고 몰려 왔다. 방패로 땅을 치며 구호를 외쳤다.

시민들이 “애가 놀라잖아”라고 항의했다. 어머니는 말이 없었다. 전경들은 상황을 파악하고 조금 뒤로 물러섰다.

 

 

 

여기서,묻고 싶습니다.

그 어머니는 사람들이 밀리고 쓰러지는 상황에서 의미없이 부상을 초래하면서 무모한 폭력적 진압에

쓰러지는 학생들을 보다가, 어머니의 맘으로 막을수밖에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인도에 있던 어머니가 유모차를 내팽게치고 막았어야 했을까요?

 

한겨레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경찰들은 오히려 유모차를 까보며 "진짜 애가 있긴 한거야?"라며 조롱했다죠?

 

두번째,

아이를 그 위험한 곳에 왜 데리고 가냐?

 

경찰이란 존재가 평범한 시민들에게 그렇게 무섭고 위험스러운 존재였나요?

경찰이 있는곳이 그렇게 위험한 곳입니까?

시위현장에 있었던 분들께 묻겠습니다. 

그 현장에서 시위대가 아이들과 부녀자들에게 위협적이라고 느끼셨던분들 있나요?

 

또 제 목격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동안 인터넷에 많이 떠돌던 유모차에 경찰이 소화기를 뿌리는 사진이있었습니다.

그때도 똑같이 미끼를 물었다는듯이 부모자격 운운하며 열들 내셨죠.

전 분명 그 유모차가 있던 길 건너편에 앉아서 음료수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 유모차는 바로 제 건너편 인도에 있었습니다.

 

시위대요? 시위대는 버스바리케이트 앞에 연좌중이였고, 많은 시민들이 300미터정도 떨어진곳에서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은 화창한 토요일에 삼청동으로 나들이 나오신분들이였구요.그곳이 위험한곳이였다구요?

 

아뇨. 전혀 그런일이 벌어질거라고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그사진을 빌미로 욕하셨던분들

그곳은 분명 인도였습니다. 그리고, 화창한 오후 대낮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소화기 뿌리는 전경옆에 전경이 든 방패를 보셨나요?

 

분명 고무막이 제거된 간 방패였습니다.(사진속 전경의 방패 밑부분을 보시죠)

법을 집행하는 자들이 자신들의 규칙을 어긴다라???

 

여기서 묻고 싶습니다.

그분들은 자식을 걱정하는 맘으로 그곳에 왔습니다.

그리고 혹시 있을 불상사(경찰쪽이 가하는거겠죠.-_-)에 대비했습니다.

저분이 위험한곳에 있던분이라면 다른 시위자들처럼 등을 보이고 도망가고 있어야겠죠.

 

저분은 처음부터 그곳에 계셨습니다.

저분의 죄는 무엇인가요? 인도에 유모차를 가지고 있는게 불법인가요?

저것이 도로점거인가요?

아니면 저분이 시위중이란 증거가 있나요? 팻말을 들고있나요? 촛불을 들었나요?

위험한 곳이라고 하시면서 비난하신분들.

그곳을 위험하게 만들고 위협을 가한자들이 누군가요?

 

 

 

그날 그자리에서 경찰들이 준비하고 있던것들입니다.

누가 그곳을 위험하게 만든걸까요?

 

 

닭이 먼저냐 계랸이 먼저냐의 문제라구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공권력의 개념의 문제가 우선이겠죠.

촛불을 들었든 들지않았든 우리 모두 이나라에

납세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국민들입니다.

 

자, 부모와 자식이 함께 야구장에 갔습니다.

그리고 관중석에 앉았습니다.파울볼이 날라와서 아이에게 맞았습니다.

위험한 야구장에 데려간 부모의 잘못이고,부모는 부모자격이 없는걸까요?

부모는 처벌받아 마땅한것입니까?

 

 

전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시는분들이 알바나 남을 욕하는 재미로 사는분들이 아니실거라고 믿고싶습니다.

그분들도 잘못된 조중동과 보수언론이 알려주는 것들이 진실인줄 알고 살아가시는

순수한 분들이라고 생각하기에 이 긴글 아침부터 적습니다.

 

 

 

잘못된 생각으로 자신의 맘과 입과 타자를 치고있을 손을 더럽히고,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님들의 맘에 상처를 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유모차 부대를 만들게 만든 장본인이 누구일까요?

직접 보지도 경험하지도 못한 사실을

"하더라""그러더라"라고 하면서 비난을 하는게 괴담아닐까요?

 

끝으로,

비난하시는 분들께 한가지 더 질문합니다.

 

유모차 어머님들을 비난하시면서 자신이 학부모라고 하시는분들...

만약 귀하의 자녀가 친구들이 들려준 님들이 말하는 괴담이라는것을 믿고,

학교 급식에서 나오는 미30개월 이상의 소고기를 안먹겠다고 한다면,

님은 당신의 아이를 아고라에 쓴글처럼 좀비,좌빨,반정부세력이라고 꾸짖으시겠습니까?

억지로 먹이시겠습니까?

 

저를 촛불을 들게한건 교복을 입은 소녀들의

"저희는 꿈이있어요.위험한 소 먹기싫어요 "

였습니다.

그것이 어른, 부모의 맘아닐까요?

 

 

토론은 비난이 아닌, 비판이 오가는것입니다.

 

 

이글 역시 그냥 순식간에 뒤로 뒤로 사라지겠지만,

생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답답한 맘에 적은 긴글.

두서없지만 읽어주신분들 계시다면 감사드립니다.

 

그럼 모두 좋은 아침

 

제발 이글에 공감하시는분들은 이글이 그냥 넘어가서 사라지지않게

복사라도 해서 더 많은분들이 오해하시지않게 올려주세요.

현실이 준 상처보다 악플들이 그분께 주는 상처가 훨클것같아 맘이아프네요.

 

ㅎㅎ 찬성이 많으니까,논쟁으로 보내게 반대클릭하라더니...

반대 좀 올라가니까 그런글들 싹 지우고 사라지신 그분의 정체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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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인 노란 깃발을 들고 평화의 행진을 했던 유모차 엄마들,
 우리는 떳떳합니다.

내 아이들을 열 달 뱃속에 품어 고통을 이겨내며 낳은 우리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엄마는 없음을 말씀드리며 이에 기자회견을 합니다.

 

저희 까페 이름인 유모차부대는 저희 스스로 처음부터 지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기들을 유모차에 태운 엄마들이 하나씩 모여들고 자발적으로 촛불에 참가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그 와중에서 언론에서 먼저 <유모차부대>라는 이름을 붙여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프라인 모임보다 나중에 온라인 까페가 생겨나게 되었고, 그 이후로는 뜻이 맞는 많은 분들이 속속 모여 지금의 유모차부대 까페가 된 것입니다.

저희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 지역구의 국회의원이 누구인지, 여당, 야당의원이 누구인지도 모르던 엄마들이었습니다. 내 자식이 감기만 걸려서 열이 올라도 함께 잠 못 자가면서 절절매던 엄마들이 왜 아이들을 업고, 안고, 유모차에 태우고 거리로 나오게 되었습니까?

심지어 저녁뉴스조차 제대로 쳐다보지 않고 내 아이의 옹알이에 눈맞추고 즐거워하던 엄마들이 왜 멀리 지방에서조차 힘들게 아이들 기저귀가방까지 들춰 매고 서울까지 와야만 했습니까? 인터넷을 켜놓고도 아이들 예쁜 옷이나 맛있는 먹을거리를 살피며 아이쇼핑이나 즐기던 엄마들이 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까?

이런 원인론 적인 문제는 언급조차 하지 않은 채, 자행하지도 않은 불법을 자행했다고 이렇게 표적수사와 탄압을 하는 것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경찰입니까? 삼삼오오 모여든 저희 아이엄마들은 시청 앞에서 모여 돗자리를 펴놓고 또래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나온 것처럼 즐겁게 촛불문화제에 참가했습니다.

 

일부는 도시락을 싸오고, 일부는 간식을 가져오고, 그런 것들을 서로 나눠먹으면서 아이들은 마냥 즐거워했습니다.

후에 유모차부대의 상징이 되었던 노란 풍선 역시 익명의 누군가가 저희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져다주었고, 저희가 임의대로 그림을 그려 아이들에게 제공을 한 것입니다.

 

풍선을 받아든 아이들은 또 풍선으로 인해 즐거움을 느끼며 깔깔거렸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바라보며 과연 어떤 엄마들이 내 아이를 물대포가 난무하는 위험한 거리로 끌고 갔다고 생각하십니까?

거의 대부분의 엄마들이 서울이 아닌 지방에 사는 관계로 시간상, 거리상의 문제가 있어서 대부분 일몰 전(저녁 8시쯤)에 저희는 해산을 하였습니다.

 

그 와중에서 일부 따로 남아서 개인행동을 한 사람들의 행동까지는 알지 못합니다.

또, 유모차부대의 회원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자의에 의해 유모차를 끌고 나와 단신으로 새벽까지 남아서 살수차를 막은 것이 어찌하여 탄압을 받아야할 대상인가요?

 

경찰의 시민을 향한 인명을 살상할 수도 있는 무자비한 물대포를 시민들을 위해서 유모차와 연약한 여자의 몸으로 막은 것이 "일반교통방해" 혹은 "공무집행방해"이던가요? 경찰 스스로가 위험한 살상무기를 사용하였기에 그것을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었을 뿐입니다. 절대 탄압을 받을 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위의 경우처럼 물대포를 직접 몸으로 막은 엄마도 있었겠지만, 일몰 이후 야간진압이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유모차부대 대부분의 엄마들이 공식적으로 철수한 다음입니다.

 

저희 유모차부대의 이름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을 때는 한 번도 물대포나 강경진압의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 적이 없음을 이 자리에서 확실하게 밝히는 바입니다.

저희는 다른 단체에서 주관하는 촛불문화제에 한 번도 주체적으로 참가를 한 적도 없고, 늘 미리 만나서 아이들을 데리고 인도를 따라 행진을 마친 후, 촛불문화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시점에서는 따로 한 곳에 모여 있다가 거의 일찍 해산을 했습니다. 경찰이 주장하는 <집시법위반>의 "도로점검" 또한 저들이 먼저 그 원인을 제공했음을 아는 분들은 다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명박산성"이라고 불리는 컨테이너 박스를 쌓아 차량통행을 막은 것이 누구입니까? 저들이 먼저 교통을 막아 도로를 봉쇄시켰습니다. 그런 도로 위로 나간 것이 불법을 자행한 도로점검입니까?

이제 엄마들은 더 이상 옛날의 나약한 엄마들이 아닙니다. 홈쇼핑이나 즐기고 누구 아이가 얼마나 더 큰지에 대해서만 관심을 쏟던, 내 아이만의 엄마가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좀 더 안전한 먹거리를 줄 수 있는지 연구하고, 위험요소가 있는 고기가 아이들 분유는 물론, 기저귀, 화장품에 두루 사용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먹거리에 대한 걱정에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이 늘어나고, 천 기저귀를 사용하는 엄마들이 늘어납니다.

 

아이들 어린이집에서는 안전한 재료로 아이들을 먹인다고 엄마들을 안심시키기에 바쁩니다. 학교급식이 불안해서 도시락을 싸서 보내는 엄마들도 있습니다. 길에서 뭘 사 먹이는 것도 불안해서 직접 만들어 먹이는 엄마들이 늘어납니다.

기저귀와 아이 빨래는 늘어나는데 물세와 전기세가 오를까 걱정입니다.

공부하는데 지친 아이들이 정부의 교육정책에 따라 휘둘리는 것을 걱정합니다.

제대로 된 언론을 보고 듣지 못하고 자란 아이들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할까봐 우려됩니다.

눈망울이 초롱초롱한 이 아이들이 사회를 이끌어나갈 후대에서는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사라지고 없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저희 유모차부대를 수사하시려거든, 촛불문화제에 나갔을 때 저희들에게 물을 가져다주신 그 많은 시민들, 간식을 나눠준 많은 분들, 유모차를 들어주고 아이들을 목에 태워 함께 이동해주신 시민들까지 전부 수사하십시오. 유모차부대가 지나가면 환호를 해주고 미안하다고 소리치던 그 수백, 수천, 수십만의 국민들을 전부 조사하십시오. 그렇다면 이 수사를 공평하다고 받아들이겠습니다.

피해 사례 1

 

오전에 아무 연락도 없이 불시에 들이닥쳐 마침 그시간 집에 홀로있던 남편에게 공권력의 위협을 느끼게하며 급하게 아이엄마에게 연락을 종용하였습니다.

출근하는 버스 안에서 전화를 받은 아이엄마에게 "불법 집회에 참가했으니 출두해야한다. 채증 사진도 있다. 당장 가게로 찾아가겠다." 라고 해 상황을 알아보고 내일 전화드리겠다고 차후 출두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출석을 안하겠다는 것이냐. 즉시 혹은 다음날까지 출두를 안하면 다음주 영장이 청구되어 불시에 체포될 것이다"라고 협박조로 두려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던 남편에게도 마찬가지로 연행에 대한 언급을 하며 위압감을 주었습니다.

 

피해 사례 2

 

오후 2시에 마찬가지로 사전연락없이 찾아간 집에 연락이 되지않자 집앞에서 3시간 이상을 기다려만나 출두요구를 했습니다.

채증사진에서 본인확인 후 여러 정황을 계속 묻다가 아기가 배고프고 기저귀가 젖어 계속 보채니 다음날 오후에 출두하여 진술하겠다는 아기엄마를 저녁시간대에 2시간 가까이 억지로 붙잡아두고 남편과 관련된 개인신상 등을 캐물었습니다.

또한 사용한 깃발의 행방과 아이들의 놀이감으로 사용하던 풍선을 제출할것을 요구해, 찾아서 가져오려면 시간이 걸리니 다음날 가져가겠다고하여도 막무가내로 바로 가져올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항의하자 "원래는 지금 집을 수색해 컴퓨터 등 관련 자료와 물건을 압수해야하나 무척 배려해주고 있는 것인데 자꾸 비협조적으로 나올것이냐"라 하였습니다.

알고 있는 법적상식과 너무 동떨어진 일에 당황해 출두가능 날짜를 변호사와 의논 후 내일 다시 연락드리겠다하자, 다음날은 오후까지 시간이 나지 않는다고 처음부터 계속 밝혔음에도 "원래 오늘 바로 함께 (형사들이 타고온)차를 타고가 진술서를 받아야하는것이나 기다리다가 시간이 늦어졌으니 내일 아침 10시에 무조건 출두하라"고 통보하였습니다.

잠시 출석요구만 받고 돌아오면 될줄 알고 나간 아파트 입구에서 2시간 가까이 붙들려 있으며 파렴치한 범죄자라도 되는양 지나가는 이웃들과 경비의 의혹의 눈길과 수근거림을 받아야했습니다.

쉴새없이 돌아다니며 보채는 아기를 데리고 전전긍긍 하고있는 주부를 붙잡아두고는 "대단한 아줌마 열사"라며 시종일관 비아냥조로 대하였으며, 경찰이 기다리던 3시간동안 경찰의 요구로 연락을 취하려 애썼던 '아파트 경비가 많이 두려워하더라'라는 말에 "보통 사람들이 경찰이 찾아오면 당연히 다들 겁을 내죠"라고 답한 것은 불시의 가택방문한 것이 위압감을 주려는 의도라고 스스로 밝혔다는 것 말고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의문입니다.

 

알림문 ;   [촛불승리] 조계사 '비대위' 상황실에서 알려드립니다..

 

 

 △ 조계사 비대위는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명동 중앙우체국 앞에서,
조계사 회칼테러사건의 실상을 알리고 진상규명을 호소하는 거리선전전을 펼쳤다.
조계사 비대위는 이날 선전전을 시작으로 범국민행사를 밤새도록 이었다.

 

 △ 오후부터 한차례가  긴비가 내린가운데 시민들이 조계사 테러사건의 홍보물을 지켜보고 있다.

 

 △ 이날 오후 명동에 모인 촛불시민들은 거리선전전과 함께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했다.

 

 

 △ 9월 20일 오후5시부터 선전전 장소인 서울 명동 중앙우체국 앞에서,
'
조계사 회칼테러사건 규탄 및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부상자의 쾌유 기원 집회'가 열렸다.


  △ 조계사 비대위 활동가가 9.9 조계사 촛불시민 테러사건에 대한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촛불시민 회칼테러사건 진상규명 비상대책위원회에.. [117] 와우커뮤니케이션

 

 △ 이날 명동의 '조계사 회칼테러사건 규탄집회'에 300명 이상의 촛불시민이 모였다.

 

 

 

 

 

△ 명동 중앙우체국 처마지붕에 반사된 촛불들

 

 △ 촛불시위에 그림자차럼 나타나 한켠에서 망을 보고 있는 사복경찰들.

 

 

 △ 저녁 7시를 넘어,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 4층 강당에서(늦은 5시부터),
'촛불 바람에 응답하는 열세 번째 시국미사'를 마친 천주교인들이 명동 촛불행사에 지지방문했다.

 한편 오후 영등포역 앞에 70여명이 참가한 '민주노동당 거리 연설회' 팀은 6시경 조계사에 합류했다.

 


△ 명동우체국 일대에서 400여명의 시민이 침묵하며 촛불을 들고 있다.


 

 

 △ 저녁 8시를 기해 촛불시민들은 조계사로 향해 인도를 따라 평화행진 했다.


 

△ 이날 저녁 조계사 공원에 500여명의 촛불시민이 함께했으며, 대부분 밤새 촛불을 이었다.
 

 

사진제공 : 네띠뉴스 (공동 취재)김종현 기자, 신만호 기자(현 커널뉴스 소속) 

출처 :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http://cafe.daum.net/antimb


조계사 식칼 사건, 철저하게 재수사 해야 하는이유

이 사건은 백번 생각해도 절대로 우발적인 사건이 아닙니다.
진실규명과 경찰의 재조사를 위해 여러 언론기관 및 방송국 게시판에 이 사건을
제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종로경찰서 홈페이지에도 재조사를 요구하는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노력하면 반드시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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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 오전 2시5분께 서을 견지동 조계사 옆 우정총국 공원에서 인근 칼국숫집 주인인 박 아무개(38)씨가 ‘안티이명박’ 카페 회원 김 아무개(38)씨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김씨는 8일 밤부터 같은 카페 회원 문 아무개(39), 윤아무개(39)등 6명과 함께 조계사에서 농성중인 수배자들과 지지 농성을 위해 이곳에 머물고 있었다. “현장에 있던 김홍일(52)씨는 ‘오전 1시30분께 나타난 박씨가 ‘내가 정육점을 해봐서 아는데, 미국산 쇠고기 보다 한우가 더 문제’라며 말을 걸어왔다” 며 “10분 정도 말이 오가다 더 이상 대화가 안될 것 같아 윤씨가 박씨를 조계사 박물관 쪽까지 배웅해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씨는 2분여 뒤 길이 30cm가량의 식칼 두 개를 들고 다시 공원에 나타났다. 김씨는 “박씨가 ‘아까 나한테 욕한 놈이 누구야”라고 소리치며 달려들어 칼을 휘두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박씨가 휘두른 칼에 윤씨가 오른쪽 관자놀를 맞고 가장 먼저 쓰러졌고 이어 김씨가 뒷머리를 맞고 쓰러졌다”며 “박씨가 이어 문씨에게 달려들어 뒷목에 길이 20cm가 넘는 상처를 낸 뒤 도망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


글 서두에 인용된 부분은 , 몇일전 조계사에서 있었던 이른바 << 조계사 식칼 사건 >>에 대해서 목격자들과 피해자들이 증언한 내용중 일 부분이다.

목격자들과 피해자들의 증언 내용을 봐도 당시의 상황이 얼마나 처참했고, 긴박했는가가 그대로 묻어난다. 정말이지 있어서는 않될 일이 일어났다. 사건내용도 너무나 끔찍하다.

그런데, 경찰에서는 이 사건이 일어난지, 거의 하루 만에 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술에 만취한 사람에 의한 우발적 사건 >>으로 결론 지어버린것이다.

과연 그럴까? 정말 경찰 말대로 술에 만취한 사람이 << 욱 ~~!!!!! >> 하는 심정에 저지른 우발적 사건일까? 물론, 경찰의 발표 내용대로 술에 만취한 사람의 우발적인 사건일수도 있다.

하지만, 사건 내용과 당시의 정황등을 따져봤을때, 그리고 당시 경찰의 대응 상황과 사후 처리등의 태도를 따져 봤을때, 과연 경찰의 이러한 발표가 합리적인 발표인가, 과연 납득이 갈만한 발표인가가 의심스럽기만 할 뿐이다.

더구나, 필자가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몇일전 우연히 본 당시 피해자들의 피해 사진을 본후로는 경찰의 발표에 의구심 정도가 아니라 << 이게 우발적이야? 말도 않되>>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이번 사건에대해 경찰이 철저하게 재 조사를 해야 한다는 생각까지 하게됐다.

다음에 오는 사진은 필자가 인터넷을 통해 구한 사진으로 , 경찰의 발표를 곧이 곧대로 믿을수 없게하는 사진 자료이기에 다소 끔찍하기는 하지만, 부득이 올려본다. 필자역시 이 사진을 보고난후 << 경찰의 발표가 과연 믿을만한 것인가, 경찰의 발표를 어떻게 믿으라는건가>> 하는 의구심이 더욱더 깊어졌으며, 경찰이 이번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해서 만에하나라도 이번 사건에 특정 단체나 특정인이 관련 되어 있다면, 또한 가해자가 그러한 단체나 특정인과 공모를 했다면 해당 단체는 물론이고 그 배후까지도 철저하게 밝혀 말 그대로 발본 색원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굳히게됐다.

왜 그래야 하는지는, 일단 피해자들의 당시 피해사진에 대해 언급한후 언급하기로 하자.





이 사진은 그 당시 상황이 얼마나 끔찍하고 소름끼치는 그것이었는가를 충분히 대변해 준다고 말할수 있을것이다. 사실 이 사진외에도 피해자들이 흘린 핏자국이라던가, 당시 피해자들이 얼마만큼 많은 피를 흘렸는지를 보여주는 사진도 있으나, 차마 눈 뜨고는 볼수 없는 그것이기에 나머지 사진은 차마 올리지 못했음을 양해바란다.

먼저, 경찰은 이번사건이 만취에의한 우발적 사건이라고 발표했다고한다.

그런데 잘보자. 이마에 칼이 박힌 피해자의 상태는 당시 범인이 사용한 길쭉한 회칼에의해 두개골을 뚫고 뇌까지 다다랐다고 한다. 칼 길이만 해도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30CM자 보다 8 CM가 더 긴 38 CM 란다.

두개골이 어떤 뼈인가. 뇌를 보호하기 위한것인만큼 가장 단단한 곳이 두개골이다. 때문에 망치로 강하게 수회 두들겨 팬다던지 하는 방법이 아니고서는, 어지간한 충격에 의해서는 훼손되지 않는것이 두개골이다.

하지만, 이처럼 단단한 두개골이 식칼에의해 21mm 나 뚫려서 뇌까지 다다랐단다. 망치로 강하게 수회 내리쳐야 훼손될정도의 강한 두개골을 , 과연 술에 만취한 자가 이처럼 깊숙히 내리 꽃을수 있을까?

더구나, 두개골에 칼이박힌 피해자의 훼손된 목덜미 부분을 잘 보자. 아무리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고는 하지만, 눈으로 봐도 잘린 부분이 얼마나 길게 잘렸고, 찔린 부분이 얼마나 깊게 찔렸는가가 드러난다. 이 역시도 술에 만취한자가 이런 정도의 상해를 입힐수 있을까?

둘다 백보 양보해서 술에 만취해서 그렇다쳐도 , 의문은 또 남는다.

당시 피해자들과 목격자들의 증언에의하면, 가해자와 피해자들은 불과 10여분 말다툼을 했다고한다. 더구나, 가해자에게 피해를입은 피해자들은 더 이상 말싸움하는것을 원치않아서 가해자를 조계사 박물관쪽까지 배웅까지 했다고 하는데, 그 십여분의 말다툼이 이렇게까지 할수있는 원인이될까?

더구나, 보다시피 이마에 칼이 박한 피해자는 동시에 목 뒷쪽에도 상해를 입었다. 다시말해 가해자는 피해자의 목덜미를 긋고, 이마에 칼을 박았던것이다.

가해를 앞에서 가했던, 뒤에서 가했던 이것이 어찌 << 만취 >>한자의 소행일 수 있는가.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자. 그것도 가해자에의한 일방적인 단 10여분 의 말싸움으로 뒷 목부분을 힘주어 그어 상해하고, 다시 두개골이 뚫려 뇌까지 침투할 정도로 앞 이마에 칼질을 하는것이, 과연 만취한 자가 우발적으로 할수 있는 행동이라 믿는건가?

이런일을 << 만취 >> 한 자가 했다길래 의문을 품을 수 밖에는 없는것이다. 통상적인 << 만취 상태>> 에서 이런 정도의 상해를 입힐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동시에 보통 사람이 하기에도 상당히 고난이도의 행위이기에 그렇다.

더구나, 칼국수 집을 한다는자가 단 2 분만에 어디서 저런 긴 칼을 들고 나타날 수 있었을까. 칼국수 집을 운영한다는자가 안그래도 어려운 시기에 과연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지르면 영업에 상당한 피해를 입을텐데도 불구하고 이런 끔찍한 범행을 자행 했을까.


또한 경찰이 발표한 << 만취 >> 라는 표현역시 당시 음주측정이나 과학적 측정방법없는 가해자의 일방적 증언에 의한 경찰의 일방적인 << 표현 >>에 의한것이라면 이 역시도 너무 신빙성이 없다.

경찰의 현장 보존이라던가 당시의 대처 상황또한 이번 사건에대한 의구심을 낳게하기에 충분하다.

당시 경찰은 사건이 발생하자 그 즉시 피해 현장의 모든 증거들을 치웠다고한다. 심지어는 증거 물품들을 << 더 이상 필요 없다>> 면서 버리려고까지 했다고한다.

피해자들의 물품역시 24시간이 지나지 않은 시간에 다시 되돌려보냈고, 심지어는 핏자국까지도 모래로 덮어서 발로 비벼 흔적을 없앴다고한다. 세상에 하루도 지나지 않아 사건 현장의 증거물에대해 이렇게 날림식으로 현장보존을 하는 사람들이 과연 경찰인가?

영화를봐도 현장보존은 사건이 해결될때까지 몇일이건 폴리스라인을 쳐 두는것이 일반적인 상식인데, 사건발생 당일 저녁에 서둘러 폴리스 라인을 치웠다고한다. 이게 과연 사건의 내막을 밝혀야할 경찰이 할짓인가?

더구나, 조계사 내부를 상시 감시하던 사복형사 4명은 조계사 식칼 사건현장에서 불과 15m 떨어진곳에 있었다고 한다. 필자가 실제로 목격자가 증언하는 동영상을 봤는데 그정도 거리면 말이 15m지, 큰 걸음으로 하던지 달려가면, 흔히 하는말로 엎어지면 코가 아니라 무릎 닿을정도 밖엔 않되더라.

그렇게 지척에 있는 거리에서 사복형사들은 << 경찰 살려줘 >> 라고 외치는 피해자들을 왜 바라보고만 있었으며, 그렇게 도망가는 가해자를 조계사 근처 공간을 거의 도배하다시피한 경찰은 왜 그렇게 어렵게 잡았을까.

이상 사건에 대해 언급된 모든 내용들은 필자는 물론이고, 많은 이들이 이번 사건에 대해 의문을 품게 만드는 핵심적인 부분들이다.

때문에 이번 사건에대해 경찰은 다시 수사를 해야한다. 경찰이 자초한것이니 다시 철저한 수사에 임해야 하는것은 당연한일 아닌가. 피해자는 다행이라 안도하겟지만, 가해자에게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은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겟으며 경찰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바닥을 치겟는가.


필자가 이번 사건을 그냥 넘겨서는 않되며, 더욱더 철저하게 수사해 종국에는 발본 색원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또 있다.

이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엄벌함으로써 또다시 발생할 수 있는 << 테러행위>>를 미연에 방지해야 하기 때문이며, 이명박 말처럼 << 법치국가>>에서 이러한 테러 행위가 빈번히 그리고 버젓이 발생해서는 상당히 불행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발생한 조계사 식칼 사건과 그 이전에 일어났던 촛불집회관련된 크고작은 상해 사건은 그 대상이나 형태가 상당한 유사점을 갖는다.

다시말해, 이전에 일어났던 촛불집회와 관련해 반 촛불집회 세력에의해 자행됐던 사건처럼, 이번 사건역시 << 반 촛불에 의한 촛불단체에 행해진 사건 >> 이라는점, 그리고 그러한 대상에 자행됐던 범행의 유형이 폭력적 수단으로써 상대방을 공포에 빠트리는것이 주 목적인 << 테러 >>라는 유형으로 상당히 , 그리고 일련의 유사성까지 띄고 있다는것이다.

지난 6월이다. KBS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박모씨(( 필자주;; 40~~50대 여성))가 보수단체 로 여겨지는 십여 명에의해 각목으로 집단 구타를 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것만이 아니다, 촛불집회가 한참일 당시 진보신당에 특수임무수행자(( HID )) 회원들이 난입해 당시 진보신당 당원들에 무차별 폭행을 하는등 테러를 가한 사건도 발생한바 있다.

이 두사건 말고도 그간 촛불집회나 촛불집회에 참가했던 이른바 단체나 개인에 가해졌던 협박이나 범행은 << 가스통 협박>> 등을 포함해 수없이 발생한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 그러한 유사성의 패턴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는 이번 사건은 << 테러 예방>> 과 << 테러 응징>> 이라는 차원에서 더욱더 철저하게 재 수사 해야만 한다는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고, 이전에 일어났던 각목사건이나 HID 회원관련 난입사건에서처럼 << 경찰선에서 원만히 흐지부지>> 된다면, 또다시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과연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

경찰은 << 열심히 했다, 더 볼것 없다>> 라고 할테지만, 이 역시도 그동안 행해온 << 원만한 법 집행 >> 으로볼때 전혀 믿음이 가질 않는다.

촛불집회 당시에는, 단지 국민의 정당한 집회와 시위의 자유라는것을 주도했다는 이유만으로 진보 단체라는 단체는 모조리 이잡듯이 뒤져서, 심지어는 법까지 어겨가면서까지 압수수색과 연행을 했던것이 다름아닌 경찰이다. 또, 단지 까페 운영자의 신분일 뿐인 촛불 관련자들의 뒤를 미행하면서 심지어는 그 가족까지 미행해 피해를 주고도 << 그 정도는 감수해야지>>라던 경찰 아닌가.

그런데, 지금까지 발생했던 << 촛불에 대한 테러 범행>> 에는 왜 그렇게 한심한 모습을 보이는가. 더구나 사건 발생후 사건을 원만히 해결하기위해 << 회유>>를 시도했다는 부분에선 정말이지 할 말을 없게 만든다.


정부도 마찬가지다.

단순 토론의장인 다음 아고라같은 장소마저 마치 범죄 모의자들이 범죄 모의하는 장소로 폄하하고 비난하고 사실상 탄압하려는 의지까지 보이면서, 왜 이런 일련의 사건에는 침묵하는가.

만에 하나 이런일이 진보단체라는 단체에의해 발생했다면 이명박정부는 어떤 태도를 취했을까.

정당한 시민단체 활동을 한 시민단체에 표적감사, 표적 수사를 동원해 존립기반 자체를 쓸어버리려는 이명박 정부라면, 당연히 이러한 << 일련의 테러>>행위에 대해서는 항상 법치를 되뇌이는 이명박정부는 << 이잡듯이 엄격한 법 집행 >> 을 행해야 말이되는것 아닐까.

다시한번 말하지만,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번사건은 물론이고, 이전에 일어났던 촛불집회단체와 촛불집회 참가자와 정당에 가해졌던 테러행위의 실체에 대해서, 관련단체가 있는지 주모자가 있는지 정말 단독범행이 맞는지 등을 철저하게 재 수사해야만한다.

만약 그렇지 않을경우, 그 어떤 세력인지는 알수 없지만, 그러한 세력이나 몇몇에의해 이런일이 또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있을까. 일련의 테러 행위에대한 정부의 수수방관이 엄연한 사실이라면 , 지금가지 발생한 사건으로 미뤄 보더라도 그러한 사건이 발생 안 하는것이 오히려 비 정상일 정도다.

또한, 만약 이번사건을 또다시 << 경찰선에서 흐지부지 >> 시킨다면, 특히나 종교편향으로 종교계가 갈등을 빛고 있는 이 싯점에서, 또다시 이러한 테러행위가 발생한다면 그때는 정부의 책임이 과연 작다고 할수 있을까.


더이상의 테러 행위는 이명박이 말한 << 선진국>> 과도 거리가멀고, << 법치국가>>와도 거리가 멀다. 이번 사건을 철저히 재 수사해서, 아예 이참에 << 테러 행위>> 에 대한 버르장머리를 뜯어 고쳐야만 할것이다.

(( ## 글을 마치며;; 시민들이 이처럼 지속적으로 테러라는 유사한 범행에 노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대체 야당이란 자들은 진상 조사단을 꾸릴 생각은 하는건가. 이런 야당, 대체 존재 이유가 뭔지 묻고싶다. 아울러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으신 피해 당사자분들의 빠른 쾌유와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지난 9월 9일 새벽 조계사 경내 우정국 공원에서, 인근 정육점을 운영하던 반촛불시민(뉴라이트 회원)이  조용히 않아있던 촛불시민들에게 다가와 '회칼 흑색 테러' 를 저지른 현장 입구 모습이다.

 △ 촛불시민 3명(안티2MB 회원)을 향한 인근 뉴라이트회원의 회칼테러 사건으로 인해,
안티2MB 회원들과 연대 촛불시민들이 상시모임을 가지며 현장을 지키고 있다.

  △ 지난 9월 9일 새벽 촛불 시민을 향� 뉴라이트 시민의 회칼테러 현장

 

 △ 당시 태러사건때 경찰의 늦장대응 및 현장보존 훼손(테러현장을 서둘러 치우려함) 등의 직무유기로 인해 촛불시민 스스로 현장을 보존중에 있다.

 

 

 △ 조계사 테러사건을 알리는 언론뉴스 및 각종 홍보물

 

△ 조계사 테러사건을 알리는 안티2MB 홍보물

 △ 조계사 테러사건을 알리는 본 네띠뉴스 보도자료들

 

 

 

 

 

 

 지난 9월 9일 새벽 조계사 촛불시민들에게 다가와 '회칼 흑색 테러' 를 저지른 뉴라이트 사장이 운영하는 (담소)업소 .

 

 

 △ 촛불시민들이 서울대병원에서 중태로 누워있는 '젠틀맨'(안티2MB회원)님을 위문하러 가고 있다.

 △ 가는길 중간에 종로경찰서 앞에 잠시 멈춰 경찰의 직무유기를 항의하고 있다.

  △ '젠틀맨'님의 병세가 심각해 접견을 삼가하고 밖에서 조용히 촛불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 각종 촛불 네티즌모임 활동사진 전시회

 9월 6일 오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촛불아! 힘내자!" 네티즌 연합 문화제 행사가

오후 3시부터~저녁 8시까지, 다양한 이벤트의 마당행사 및 강연, 문화제 형식순으로 300~ 1000여명의 촛불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국민대책회의)가 주관한 이 행사은 촛불자동차연합과 촛불소녀, 유모차부대, 강남촛불 등 네티즌 온.오프라인 단체가 연합해, 오후 3시부터 대형 윷놀이와 페이스페인팅, 민주주의 희망나무 만들기, 촛불시민 소원 적어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쳤다.
오후 6시 30분 부터~ 8시까지는 노래공연과 자유발언의 촛불문화제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및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시책 등을 반대했다.


 

△ 행사에 놀러온 촛불소년이 '촛불소녀 밑그림 색칠공부'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 언론개혁 이벤트 모습

 

 △ 촛불문화제 사전행사로 어느 네티즌 모임이 율동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 한편 안티2MB 네티즌모임은 롯데백화점 맞은편 명동입구에서 오후에 안티카페 영상사진전를 개최하고, 오후 5시를 넘어 서울역사 앞에서 연좌집회를 갖엇다.
마로니에공원 행사에 참여한 일부 네티즌모임 회원들도 이곳에 집결해 일정을 이었다.

 

 

 △ 오후 6시 50분경 서울역 일대에 전경차 7여대를 배치해 대기중에 있던 경찰은,
집회신고 시간 마감시간이 임박할 즈음 역사 인도에 앉아 있는 촛불시민 해산을 위해 인도로 접근하여 대기했다. 수백명 이상의 전경이 몰려오자 촛불시민은 충동을 피하고, 바로 자진해산하여 7시 이후에 열리는 서부역 근처 KTX투쟁문화제나 강남가투 등에 합류했다.
촛불시민이 떠나간 역사 앞 인도 자리를 전경들이 점거한체 밤늦게 지키는 모습이다.

 

 

서울역 앞 KTX 투쟁문화제 한마당 모습



 △ 또한편 오후 늦게 강남권에서 가투를 벌인 다음아고라 및 가투 네티즌모임들은 이수역 -> 강남동 근처에서 가투를 벌였으나 경찰의 사전 원청봉쇄 및 기습봉쇄로 밀려 잘 성사되지 않았다.

 하여 밤을 기해 종로2가 먹자골목으로 이동했지만 전경들이 진을 치고 있다 골목안까지 들어와 해산을 시도함으로 인해, 조계사로 이동해 조용히 연좌시위를 7일 새벽까지 밤새 이었다.

 

 

 익명의 네티즌 제안에 의해 9월 7일(일) 12:00부터 여의나루역 인근 여의도 한강둔치에서, 수백여명의 촛불네티즌(누리꾼)들이 모인 가운데 '일요일 촛불시민 화해의 장 MT'가 펼쳐졌다.

 △ "이것은 자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 부활 포퍼먼스 모습





△ 촛불시민들이 한강공원에 모여 즐겁게 축구놀이를 하고 있다.



△ 예쁜 촛불강아지


△ 9월 7일 여의나루역 한강시민공원 풍경

범불교도대회 8월 2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범불교도대회.봉행위원회 주최로 전국의 조계종, 천태종 등 불교 종파 스님과 신도 및 한켠에 지지 시민단체와 시민 등 20만 여명(주최측 추산, 경찰추산 5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시청 서울광장을 비롯해 국가인권위원회 앞 길, 서울프라자호텔,덕수궁 앞 대한문로, 프레스센터 인근 태평로까지 가득 메운 범불교대회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등 관련자 처벌 ▲공직자의 종교차별 근절을 위한 입법 조치 ▲촛불.노동 수배자 수배 해제 및 국민 대화합 조치 등을 촉구했다.

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 대변인 승원승려는 이 같은 요구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재궐기하여 전국의 모든 승려들이 모이는 대승려 대회를 개최해서 난관을 뚫고 반드시 요구사항을 관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참가자들은 정부의 종교적 편향과 정책에 항의하는 구호를 외치며, 서울광장~세종로사거리(우)~종각사거리(좌)~조계사까지 거리행진을 펼쳤다.



사진은 네이버 블로그 클릭  http://blog.naver.com/chmanho/110034404821

 ∇ 기독교계 및 기독교 위정자가 불교계를 자극시킨 최근 사례들




∇ 불자들이 구국 예불을 드리고 있다.






∇ 수경스님이 조계사에서 단식전진 중이다.

 

∇ 전국에서 온 수만여 명의 스님과 신도들이 27일 낮 조계사에서 '시국법회'를 갖은후, 본행사가 열리는 시청광장 '범불교대회' 장소를 향해 가두행진 했다.











오후 2시 시청광장 앞,  '범불교대회' 본행사 현장

∇ 이날 '범불교대회' 에 전국의 스님과 신도 및 지지  시민 등 20만 여명이 참가했다.


∇  무대 앞쪽에는 스님 5천여 명이 자리했다.









∇ 참가자들은 본대회를 마치고, 오후 4시경 광화문을 거쳐 종로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 행진 끝코스 - 종각 및 조계사 앞


 

 

서울 촛불행동이 도심 중앙(시청.광화문) 중심에서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평일 월~금, 혹은 매주 화,수,금요일 등, 각 서울지역마다 저녁7시경에 각 시내에서 촛불모임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주말도 마찬가지로, 8월 23일 토요일에는 시민과 네티즌들은 이날 서울 명동(오후 2시부터), 강남(오후 4시부터), 영등포(오후 4시부터) 등을 비롯한 수도권 10개 지역과 전국 곳곳에서 반이명박 촛불 행동을 이어갔다.

 

이날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주말인 이날 오후 4시 서울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서명운동 및 거리캠페인'과 오후 7시 명동성당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도심중앙 원천봉쇄로 무산됐다.

 

한편 인터넷카페 `인간광우병 차단을 위한 범국민본부' 회원 100여명은, 앞서 오후 2시에 명동거리에서 `8.15'를 건국일로 보는 보수진영을 규탄하는 `건국절 망언 뉴라이트 규탄집회'를 열고, 각각 이후 촛불일정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또 한편 영등포에서는 영등포역 광장에서 오후 4시경, 네티즌 모임 지역대표자들이 모여 촛불토론회를 진행하고 가칭 촛불승리범국민연대회의를 건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저녁 7시까지 시민 수백여명과 함께 촛불문화제를 진행한 후, 여의도를 행해 행진. 도중에 민주노총 건물 앞에 도착해 민주노총 지도부 사수 지지방문을 갖은 후, KBS 본관 앞을 경찰이 원천 봉쇄했다는 긴급 소식으로,
촛불 시민들은 민주노총 앞에서 강남과 명동으로 나눠 결합하자는 결정과 함께 각각 이후 촛불현장으로 향했다.

 

또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등 천주교 단체들은 오후 5시부터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고 촛불집회 참가자 연행을 규탄하는 `제10차 시국미사'를 개최하고, 거리 행진을 해 저녁 8시경에 명동성당에 도착하여 앞서온 촛불 시민들과 함께 침묵.연좌시위를 밤새 이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등 천주교 단체들이, 오후 5시경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제10차 시국미사'를 개최하고, 명동성당을 행해 거리 행진을 해 막힌 경찰차벽을 피해 돌아 저녁 7시경에 명동근처에 다다르고 있다.

 △ 저녁 7시 35분경 명동성당 근처에 다다랐을 즈음 경찰이 행진을 막기 시작했다.

 △ 7시 40분경 경찰관계자는 과격 촛불무리인지 확인차 잠시 길을 막았다며, 행진길을 열어줬다. 

△ 저녁 8시경 명동성당에서 침묵촛불을 시작하는 300여명의 천주교 단체 회원 및 촛불시민들.
 

 

 △ 이날 촛불시민이 명동성당에 거의다 앉아 있는 조용한 촛불시위였지만, 여느때와 달리 경찰이 성당 인근 인도까지 와 진을 치고 있었다.
이는 지난 주말에 일부 과격 촛불시민이 성당입구(100미터 밖) 대로변에 진을 치고 길을 통제하던 경찰을 향해 먼저 짱돌 등을 던지고 하여, 상호 투석전이 펼쳐지는등, 서로 격한 분위기가 연출돼, 과격촛불 양상을 미연에 차단하려는것으로 보인다.

△ 경찰이 성당 인근 한 인도를 차지하고 어떤 경찰은 과격촛불시민의 채증사진자료 등을 검토하며 여차하면 검거작전을 펼 기미가 보이는등, 과격 시위에 예민한 반응이다.

 

 

 △ 밤이 되자 성당 인근에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경찰들.

24일 아침 6시경, 경찰은 명동에서 촛불.침묵시위를 마치고 해산하던 시위자 12명을 연행했다고 한다.

 

 △ '한나라당 OUT! 비정규직 철폐! 노동자 결의마당'이 전국비정규직연대회의 주최로
8월 21일 낮 12시에 한나라당사 앞에서 개최됐다.

 △ 이날 노동자 결의마당에 참가한 비정규직 장기투쟁 사업장 조합원들

 

 △ 이날 비정규직 철폐 결의마당에서 (좌)한국주택금융공사 조합원이 민생파탄 해결 촉구를,
(중)460여일간 장기 복직투쟁중인 이랜드 조합원이 비정규직 철폐 촉구를,
(우) 건설노조 조합원이 물가폭등 규탄 및 해결촉구를 하였다.

△ 이어 한국합성HK 조합원이 악질자본 규탄을 각각 철폐 포퍼먼스와 함께 진행했다.

 한나라당 OUT! 비정규직 철폐! 포퍼먼스

 

  △ 이에 앞서 비정규직 장기투쟁 사업장 조합원들은 7월 26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결의마당을 진행하는 등 어려운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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