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5일 민주노총은 오후 3시30분부터 수십 대 전경버스에 둘러싸인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건물 앞에서, '공안탄압 분쇄, 이명박정권 심판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전국에서 상경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8.15를 맞아 민족해방정신을 속박하는 공안탄압에 맞서 국민촛불을 되살리고 노동자들 조직적 투쟁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날의 연설 - 기륭전자분회, 금속노조, 언론노조, 민주노총 제9기 자주통일선봉대 등.


 민주노총 제9기 자주통일선봉대 공연 모습.

 

 △ 결의의 시간 -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민주노총이 산별교섭을 기필코 쟁취해 현 보수정권이 획책하는 공공부문 사유화를 저지하고, 공안탄압으로 혈안이 돼 있는 현 정권과 투쟁해 나갈것을 다짐했다.

 

 △ 노대 참가자들은, 오후 4시 40분경 민주노총 건물 앞에서 영등포역까지 행진을 벌였다. 

 △ 노대 참가자들은 영등포역까지 행진을 한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제100차 촛불문화제 장소로 향했다. 

 

 

 △ 한편 이날 오후 4시경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는 광복 63주년 8.15기념대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8.15 민족통일대회'가 개최됐다.

 

 △ '8.15 민족통일대회' 참가자들은 -진보진영 공안탄압을 분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하며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적극적인 실천을 벌여나갈 것 -10.4선언 1주년을 계기로 이명박 정부의 대북적대정책을 완전히 폐기시킬 것 -주한미군과 전쟁무기들을 모두 철거시키는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반전평화운동을 전개할 것 -이라크, 아프간 파병연장과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국회 비준을 저지할 것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한미 FTA를 저지, 민중생존권을 사수할 것 등을 결의했다.


△ '8.15 민족통일대회' 참가자들은 오후 6시를 넘어 종로 방향을 향해 행진을 시작했다. 그러나 300미터 앞 사거리를 경찰이 차벽으로 인도근처까지 원천봉쇄를 하고 있어 잠시 행진하다 회화로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 그러나 혜화로방향도 이미 원천봉쇄 되어 참가자들은 잠시 주위를 서성이다 삼삼오오 봉쇄된곳을 벋어나거나 지하철로 이동해  제100차 촛불문화제 장소로 향했다. 

 

 △ 저녁 7시경 대학로 통일대회 참가자 및 탑골공원 민족대회 참가자들이 인도를 이용, 무리를 지어 제100차 촛불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소공로 근처로 항하고 있다.

 

 

 100차 촛불문화제 장소인 서울시청 인근이 경찰에 의해 원천봉쇄 돼자 수만명의 촛불시민들은 오후 7시 40분경 소공동로터리 도로를 점거하고 깜짝집회를 열었다. 

그러나 저녁 8시를 좀 넘어 경찰은 종로.남대문 방면에서 살수차를 앞세워 밀고 들어와 파란색 색소가 섞인 물대포를 발사하며 체포조 사복형사도 투입해 촛불시민들을 기습 연행을 해가며 강제 해산시켰다.

 

 

 △  연행차량 모습들 - 한국은행 앞 네거리(소공로 근처)에서 연행된 시민은 약30여명이라고 한다.

 

 △ 이날 밤 9시경 경찰이 남대문 상점 인도까지 진입해 해산 작전을 폈다.

 

  △ 해산된 한국은행 앞 네거리 남대문 인도쪽에서 경찰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앞 네거리를 점거하고 이명박 정권을 규탄하던 촛불시민들은 명동과 을지로를 거쳐 청계천, 종로통 등지로 이동해 밤늦게 거리시위를 벌였다.

 


 

 △ 민변이 주최하는 '고시위헌 헌법소원 청구인단 공개 설명회'가 7월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고시 및 촛불집회 관련 민변 활동(헌법소원 및 구속 시민 변호 등) 진행 상황 보고와 헌법소원의 쟁점과 향후 계획 등이 진행됐다.



△ 이날 서울시청광장에서는 오후 5시부터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의 국민주권선언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 이날 오후 6시 30분경, 청계광장에서는 '비정규직 철폐 토론회'가 진행됐다.



△ 촛불문화제에 참여하기 위해 청계광장에 삼삼오오 모이고 있는 시민들



△ 방학을 맞이해 촛불현장에서 설문을 참여하며 일정을 함께하고 있는 학생들

 △ 이날 17일 오후 8시경부터 청계광장에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주최하는 촛불문화제가 차벽에 막혀 주위를 빙 돌아 찾아온 2만여명의 시민과 함께 개최됐다.

 

 △ 아스팔트농활대의 율동공연

 

 

 

 

7월 8일 저녁, 서울 여의도 MBC본사 방송센터 남문앞에서, 제62차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와 방송장악 저지를 위한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지난 PD수첩이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 보도와 관련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에 항의해, MBC `PD수첩'을 지지하는 언론.노동단체.시민 2000명 이상이 모여, 연좌시위 및 행진을 벌였다.

 

  

 


 

 


△ 서울 효자동.사직동 생존권위원회와 이 지역 주민들은 경찰청의 잦은 통행제한 조치에 항의해,
5일 저녁 효자동 우리은행 앞에서 플랭카드를 내걸고 `주민 뿔났다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이날 주민들은 경찰의 매일 저녁 6시부터 차벽을 설치하고 통행을 거의 원천봉쇄함에 대한
 주민 피해를 공개 토로하면서 시정을 촉구했고, 시위대도 최후의 결정과 같은 불가피한 선택에 의한
행진 시도가 아닌 이상 일단 행진해보자는 무분별한 청화대 행진 시도는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

 


△ 치안계의 촛불시위대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내듯, 대규모 촛불행사가 열리는 날이면
행진코스가 가능한 인근 도로 및 골목길도 차벽 등을 설치해 원천봉쇄로 일관하고 있다.

 


△ 한편 주민 항의를 의식해서인지 차량을 무적차량으로 둔갑시켜 통행을 차단시킨 경우도 보인다.

 


△ 2008년 7월 5일 저녁 세종로 일대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50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 바른 언론을 촉구하는 네티즌 모임들의 캠패인중에서

 


△ 행진중 바른 언론을 촉구하는 피켓들


 


△ 이날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은 9시 10분경 남대문, 명동, 을지로를 거쳐 행진했다.
이어 10시경 종각에서 동대문 방향, 안국동 방향, 광화문 방향 등 3갈래로 나눠 행진했다.

 


△ 이날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평화촛불 행진을 이었다.

 


△ 행진 중 명동 근처에서 신명나는 불꽃놀이가 있었다.

 


△ 세종로 광화문 방향 프레스센터 앞 평온스런 대치현장
이날 참가자들은 곳곳 차벽에서 좀 떨어져 앉아, 자유시간을 갖은뒤 자진 해산했다.

 


△ 종로1가 평온스런 대치현장

 


△ 안국역 한산한 대치현장

 


△ 한편 여러 대학생들이 농할을 일시접고 '아스팔트 농활'로 대체해 촛불행사를 함께 했다.

 


△ 7월 6일 새벽 시청 앞 철야 촛불문화제 모습

 


△ 세종로 뒷거리에서 통민당 정치인 등이 참여해 시민과 공연을 나누고 있다.

 


△ 시청 앞 광장 한켠에서 '진보신당 인커넷방송'이 길거리 토론회를 하고 있다.

 


△ 한편 7월 6일 아침, 공안부는 안티2MB 카페 일부 운영진을 선거법 접촉 및 반국가 인사로 규정,
 초심(ID) 부운영자를 체포하려는 시도를 했다. 그러나 회원들은 표현의 자유 침해라고 항의하며
연행을 저지했고, 형사들은 홀연히 자리를 떠났다. 이후 회원들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체포연장이 발부된 운영진을 긴급하게 조계사로 안전히 피신키켰다.

 

 



 


△ 2008년 6월 2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 앞에서 촛불광장 토론회가 열렸다.

 


△ 6월 21일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는 민주노총 등 각계단체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  6월 21일 서울 시청앞 광장 옆에서는 따로 촛불콘서트가 밤늦게 진행됐다.

 


△ 6월 21일 오후 5시 30분경, 48시간 비상국민행동의 일환으로 대학로 국민대행진이 진행됐다.

 


△ 지난 코스와 같이 진행한 이날 국민대행진에 약 천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 한편 차벽과 전의경으로 원천봉쇄된 광화문 일대

 


△ 21일 이날 시청광장과 광화문 곳곳에서 산발 문화제.집회가 병행됐다.
이날 저녁 동아일보 앞에서는 민주노총(서울본부, 전교조, 공무원 노조) 등이 함께하는
'미친 교육 미친 민영화 반대' 집회를 열었다.


 


△ 이날 같은 시각 보수단체로 구성된 애국시민대연합은 '스톱 거짓촛불 시국 안정 및 경제안정 촉구 애국 시민 문화제'를 열었다. 이들은 "거짓촛불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쳤고, 이를 주시하러 온 일부 촛불.네티즌들은 보수인의 구호에 맞춰 "이명박은 물러가라"며 맞구호를 외쳤다.

 


△ 경찰 앞에 있는 촛불들에게 항의하고 있으나 명분이 약해서인지 수척해보이는 '반촛불' 보수들


 


△ 그도그럴것이 보수의 반촛불 집회에 몇천명이 참가한 반면,
민주시민의 촛불 행사에는 시청 앞 및 광화문 일대에 6만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촛불 참가자들은 임기응변식 대통령 담화문 및
속빈강정식 결과의 미쇠고기 추가협의에 맞서, 미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을 외쳤다.





△ 미국 수입쇠고기 문제만큼 심각한 비정규직 현실을 알리는 피켓

 


△ 태평로 뒤 광화문 거리 앞 촛불들


 


△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은 9시 20분경 곧바로 세종로 앞 광화문을 향해 행진했다.

 


△ 차벽으로 원천봉쇄 된 광화문거리

 


△ 차벽을 마주하고 서 있는 촛불들.

 


△ 이날 건설계 노동자들은 촛불참가자들에게 모래를 공수해 주었다.
이 과정에서 한 트럭운전사가 경찰에 의해 차 키를 빼았기다 다시 되찾았고,
또 한 운전사는 세종로 사거리에 모래를 내려놓고 돌아가다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고 한다.

 
 



촛불행진단은 차벽에 맞서 건설계 노동자에 의해 모래를 공수해 와 모래주머니에 모래를 담아 디딤 계단(모래토성)을 만들어, 밤 11시경 차벽위에 100여명이 올랐다.


 


△ 차벽위에서의 포퍼먼스



△ 이날 줄곳 경찰은 채증을 진행했고, 깃발든 시민들은 항의차 깃발로 채증을 가로막았다.

 


△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청와대 방면을 막고 있는 전경버스 여러대에 밧줄을 여러개로 묶어 대동제를 하듯 끌어당겼다. 그중 1대가 22일 새벽 1시경 태평로 사거리로 끌려나왔다.

 


△ 그 끌려나온 전경차 안에는 9명의 전경들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3갈래의 긴 인간띠를 만들어 전경을 평화적으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사진 우) 좀처럼 전경들이 나오지 않아, 전경을 돌려보내는데 무려 1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 약 1시간(22일 새벽 2시)이후 시민예비군의 호위로 갖힌 전경을 평화적으로 돌려보냈다.
이 장면을 통해, 이날 촛불행진단은 필사적인 청화대 진입 투쟁보다,
상황에 따라 느긋히 대처하는 방식으로 여유롭게 진행했음을 알수있다.

 


△ "뭐 아니면 말고식 투쟁이려거든, 너나 열심히 하세요! 이제 지쳤고 이만 잘련다..."
이날 진입투쟁은 적당한 진입만 예고했다면 이날 방식이 차선이었겠지만, 새벽 1시에 전경차가 끌려 나올 때가지만 해도 약 4만여명의 참가자가 남아 있음을 감안하면 평화적인 방법에 입각한 좀더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했다면, 진입 성사가 가능했을거라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어떤 성봉대 왈 "이날 투쟁도 시간 허성하는 참 지혜롭지 못한 조압한 투쟁이었다."고 전해진다.

 


△ 산발적인 비와 함께 중앙로에 펼쳐진 촛불들

 


△ 이날 밤늦게 조선일보 건물 앞에서는 안티조선일보 시위가 진행됐다.

 


△ 6월 22일 아침 6시경 경찰은 차벽에 올라 시위하는 시민을 연행보다는 일단 해산을 종용하고,
뒤로 빠졌다. 이 시각에는 연행 시민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오전 7시쯤 대부분 시청 앞으로 행진한 후 해산했을 즈음,
행진을 뒤로 하고 여전히 남아 버티던 100여명의 참가자중 10여명이 해산작전중 연행됐다.

 


△ 22일 아침 6시 이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비축제하듯 놀았다.

 


△ 이날 끝까지 남은 1500여 명은 애국가, 아리랑을 부르며 세종로 사거리에서 남대문까지 행진했다.

 



 


△ 참가들은 오전 8시10경 서울광장으로 돌아와 흩어져, 다음 일정을 기약했다.


출처 : 미디어다음, 미디어몹(민중의소리 베타블로그 연동)  


 http://kr.blog.yahoo.com/chmanho/1006
△ 5분 영상) 6.14 촛불현장

 


6월 14일 서울 시청 앞 '고 이병렬 열사 영결식'에서 참가자들이 추모제를 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저녁 전주 코아백화점 앞에서 미국산 쇠고기 반대, 이명박 정권 타도를 주장하는
선전전을 진행하고 분연히 분신한, 이병렬 노동자가 6월 9일 오전12시 30분에 끝내 운명했다.

 


`고 이병렬 민주시민장 장례위원회'는 14일 오전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해
서울 중심가를 거쳐 시청 앞에서 영결식을 갖고 전주로 이동,
분신 지점인 전주 코아백화점 앞에서 노제를 치루고, 광주 망월동 묘역에 하관 했다.


 


△ 고 이병렬 열사에게 바치는 글들


 


△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14일 오후 7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일반 시민과 민주노총, 재야 회원 등
3만 5천여 명이 참가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전면 재협상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 이날 행사는 지난달(25일) 전북 전주에서 '미국산 쇠고기 반대, 정권 타도'를 외치며
분신한 고(故) 이병렬 열사에 대한 추모문화제 형식으로 진행하며 촛불을 밝혔다.
 

 

피켓신




 


△ '촛불소녀단'의 편지 낭독
(음성 안내) ▷ http://chmanho.ivyro.net/MidiFile/08.5.14촛불소녀단.mp3

 


△ 이날 자유발언에서 유공증이 3개나 있는 베트남참전용사가 민주화를 폄하하며 맛불집회를
시도하고 있는 보수단체의 허구성을 폭로하며, 촛불행사에 전우도 함께할 것을 종용했다.

(음성 안내) ▷ http://chmanho.ivyro.net/MidiFile/08.5.14월남참전용사.MP3

 


△ 이날 문화제에서 해고.복직투쟁중인 이랜드 뉴코아 노동자가 비정규직의 실상을 알렸다.

 


△ 이날 오후 대학로에서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를 마치고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노동자들.

 


△ 참가자들이 율동공연을 함께 참여하고 있다.

 


△ 참가자들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전면 재협상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가자들은 저녁 8시 50분경 덕수궁 앞 태평로에서 남대문을 지나 명동을 거쳐 행진을 했다.

 



 



 



 



 



 


△ 참가자들은 밤 10시경 광화문 앞에 도착해, 막힌 차벽과 마주하고 연좌농성을 진행했다.

 


△ 6월 14일 밤 광화문 앞 모습

 


△ 참가자들은 막힌 차벽을 뒤로하고 그곳에 연좌해 자유발언을 이었다.

 


△ 6월 14일 밤 광화문거리, 막힌 차벽 앞 모습

 


△ 이날 밤 행진단중 선봉대 시민과 뒤이어 온 시민들이 막힌 차벽 10미터 밖에서
향후 행진 일정을 논의했다.

 


△ 일부 행진단이 행진 길을 가로막고 있는 경찰을 향해 항의하자, 경찰이 자제를 종용하고 있다.

 


△ 이날 일부 행진단이 산발적으로 행진길을 터줄 것을 요구 했다.

 


△ 집요한 요구해 경찰은 일단 차벽만 남겨둔체 경찰대원을 뒤로 뱄다.

 


△ 참가자들은 무리한 행진 강행보다 차벽에 포퍼먼스를 진행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 한 시민이 어린고양이를 가져와 재치있는 깜짝 포퍼먼스를 선보였다.

 


 
△ 한편 청계광장 옆에서 밤늦게 진행한 채식 동호회의 홍보가 촛불단의 눈길을 끌었다.



출처 : 미디어다음, 미디어몹(민중의소리 베타블로그 연동)   
 

미쇠고기 졸속 재협의, 기만적인 장관고시에 맞서, 거리로 나온 시민들 촛불시위 행렬 줄이어


 

11분) 5.31, 6.1새벽 촛불시위 현장 영상



29일 저녁 서울시 및 전국 광역시에서, 졸속 협의된 미국산 쇠고기 고시를 발표에 반발해
10만 여명의 시민들이 거리에 나와 벌인 촛불시위가 더욱 상승돼고 있다.
5월 3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대학로에서는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주최로 'DOWN 등록금, STOP 2MB, UP 공교육' 을 촉구하는 3차 교육공동행동 집회를 개최했다.
대학생들은 이날 새정부의 교육 정책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규탄하며,
퍼포먼스와 함께  등록금 상한제 실현과 국립대 민영화 저지 등을 촉구했다.
한편 같은 시각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서울광장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사전행사를 열었다.

 

 
5월 31일 늦은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한대련의 'DOWN 등록금, STOP 2MB, UP 공교육' 촉구
3차 교육공동행동 집회에 대학생과 인터넷동호회, 넥타이부대 등 시민 만여 명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저녁7시에 열릴 시청 앞 촛불문화제 장소를 향해 행진했다.

 

 
△ 행진에 풍물패가 선두에서 굳을 이었다.

 

 
△ 참가자들은 행진하며 "고시 철회, 협상 무효!, 이명박 퇴진!" 등을 외쳤다.

 

 


 


 


 


 

 
△ 31일 저녁 7시 넘어 진행된 서울시청 앞 촛불문화제에, 10만명이 훨씬 넘는 인파가 모였다.

 

 
△ 이날 촛불문화제에도 남녀노소가 따로 없었으며, 지난 거리시위를 하다 경찰에 의해 부상당한
시민들이 종종 눈에 띄었는데, 현 정부가 국민의 목소리를 귀기울이겠다던 허와 실을 엿볼수 있다.

 

 

 

 
△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촛불문화제 이후 거리시위를 대비하여 짧은 자유발언과
포퍼먼스를 진행하며,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철회할 때까지 매일 밤 촛불 집회를 열고
6.10항쟁 21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0일 전국적으로 백만 명이 모이는 촛불행사를 열기로 하였다.
한편 이날 서울을 비롯 전국 100여곳에 촛불문화제가 열려 총 15만여명이 모였다고 한다.
 

 
△ 이날 시청 앞 촛불문화제는 9시 넘게 진행됐다.
 문화제 중 사회자가 "현재 이미 청운동거리에 진입하다 다수 연행됐다"는 급보를 전달하자,
 8시경 참가자들 중  5만여명은 청화대 앞 청운동으로 가기 위해  행진을 시작했다.
그러나 차벽에 인도까지 통로를 차단하고 있는 경찰에 의해 진입이 수올치 않았다.
하여 행진단은 3갈래로 나뉘어 대부분 서대문 방향이나 종로 뒷거리로 우회해 행진했다.
나머지 1만여명은 위 사진과 같이 광화문 우측 인도를 거쳐 진입을 시도했다.

 

 
△ 광화문방향의 경우 경찰은 행진단의 거센 항의가 있어서야 마지 못한 듯 인도를 열어줬다.
길이 열리기 전 사로 밀고 당기는 사소한 마찰이 발생했으나 시민들은 비폭력을 지켰다.

 

 
△ 한편 광화문 좌측 인도로 진입을 시도한 시민들도 있었는데 위 우측 사진과 같이 1명씩 지나가는
틈새가 있는 듯하나 통과할 시 여러 명의 경력이 진입을 저지하려고 있는터라 불가했다.
하여 시민보호를 자청한 행사참여 예비군복 시민들이 미리 통로 쪽으로 들어와 막고 있었다. 
그런데 유감스러운 광경이 연출되었다. 대부분의 예비군들은, 멋모르고 좌측 인도방향으로
들어온 시민들에게 다른 길은 예기해 주지 않고 그냥 길을 돌아가라고만 했다.
또 종종 자초지경도 설명해 주지 않아 어떤 시민은 그 비좁은 틈새를 들어가 확인하고서야
비로소 다른 통로 쪽으로 발길을 돌렸고, 대부분 그 주위를 배회하다 뿔뿔히 흩어졌다. 
결국 그곳에서 배회하다 뒤늦게 광화문 우측통로나 뒷통로로 진입을 시도했던 시민들은
낙오자가 된 듯 먼저 우르르 앞서간 행진단에 비해 진입이 수올치가 않았다고 한다.

 

 
△ 이날 밤 청화대 앞 거리는 인적이 없는 듯 촛불행진단도 주민도 잘 보이지 않았다.
밤 10시경 촛불행진단이 사직터널을 뚤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경찰도 다급히 급보를 주고받으며, 청화대 앞길(효자동, 청운동)에 비치해 있던
 경력 중 수백여명 이상을 그곳으로 급파하는 등 다른 곳을 지원하는데 분주한 모습이었다.

 

 
△ 서대문로에서 사직터널을 거쳐 효자동 내자로터리와 옥인동길로 돌아온 2만여명의 행진단이
 밤 11시경, 정공법처럼 광화문로를 거쳐 들어와 경봉국 거리에 흩어져 와있던 일부의 행진단과
 경복궁 거리에 도착해 경복궁 촤측(효자동) 도로로 합류 했다.
이어 12시전 종로뒤로 해 안국동으로 돌아온 수만여명도 뒤이어 경복궁 우측 도로에 합류했다.

 

 
△ 경복궁 근처거리 청화대 진입로 좌우를 점거한 촛불행진단은 각각 맡은 자리를 사수하면서
산발적으로 청화대 앞 길을 향해 진입을 시도했다
그러자 경찰들은 방패로 밀치고 11시 50분경 물대포까지 쏘며, 왕강하게 진입을 막아 섰다.
이에 행진단이 다급하게 대형 비닐루를 구해 물대포를 막았지만 역부족이었다.

 


△ 경복궁 우 인접거리에선 어떤 용감한 중년 시민 몇이 시민이 걸쳐준 사다리를 타고
전경차에 올라타 살수차와 맞서다 몇분후 기습적으로 달려온 경찰에 의해 먼저 연행됐다.

 

 
△ 한편 한참 물대포가 오가는 다급한 대치 속에 경복궁 우측도로에 있던 대부분의 진보신당원은
 좀 하다가 더 이상의 진입은 포기한 듯 대치장소 40미터밖에서 구경하거나 쉬기 시작했다.
또한 대부분의 인터넷동호회 회원들과 시민들도 마찬가지였다.
이명박탄핵운동본부, 정책반대시위연대, 다음아고라, 민주노동당의 열성적인 일부 회원들과
소수의 급진적인 대학생과 재야단체 회원들만이 열심히 (심지어 어떤 회원은 교대도 없이)
힘이 다 빠지도록 경찰과 대치하며 저지선을 뚤는 시도를 하고 있었다. 
또 한편 민주노동당원과 다함께 회원은 선봉에서 줄곳 대치는 하고 있었으나 공세적이지 못했다.
이유인즉 대다수의 시민의 의견과 시민을 보호한다던 예비군들의 지시를 수렴하다보니 그랬다는데,
그 예비군들 대다수가 우유부단한 상태로 더 이상의 진입은 삼가하고 이 상태로 대치해 농성하고 있자는 기조인지라, 오히려 그런 의견에 호통을 치고 진일보한 투쟁을 독려해야 하는데 그러질 않았다.
하여 앞에서 선봉역활을 하던 인터넷 회원들은 경찰보다 인원이 2배인데도 단결이 않돼 사수하는데만
급급한 현 상황을 한탄하고, 선봉에 끼여 있던 예비군복 시민들을 향해 "너희들도 프락치이더냐?
마치 경찰의 나팔수인거 같다"며 저 프락치를 끌어내자고 하는 돌발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했듯이 이렇듯 뭉치지 못하고 진일보하지 못한 투쟁으로 말미암아
경찰은 6월 1일 새벽 4시를 넘어서 오히려 시민들의 저지선을 뚤고 시민들을 도로코너로 밀쳐냈다.

 

 
△ 6월 1일 새벽 5시경 경복궁 근처 양거리에 있던 촛불행진단은
경찰의 물대포와 방패로 동원된 밀쳐내기식 진압으로 근처 길 밖으로 밀려났다.

 


△ 확실히 이날도 보여준 경찰의 모습은 민주경찰이 아니었다.
그만큼 막무가내 과잉진압을 했음을 증명하듯 시민들은 저만치 밀려나 있는데 경찰들끼리
뒤석이다 못해 서로 채여 시위대를 진압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들에게 고립당하는 해프닝이 연출됐다.
 
 


 
△ 이날 경찰의 폭력적인 과격진압으로 인도로 밀려나 있던 시민들을 비롯해 남녀 여려 명이
중상을 입었다. 부상자도 수십 명 이상이 된다고 한다.


 

 
△ 오후 7시경 안국동 거리에서 경찰은 사복체포조에 이어, 아예 경찰특공대까지 투입하여
토끼몰이식 진압을 강행, 촛불행진단을 인도로 밀쳐내고
저항한다 싶으면 미란다도 고지하지 않고 인도에 있는 사람 할 것 없이 마구잡이식으로 연행했다.
이로 인해 도망가던 시민들과 인도에 있던 시민들 일부를 비롯해 50명 이상이 연행되는 등,
5.31 밤부터 시작된 이번 촛불투쟁에 200여명 가까이 연행됐다고 한다.

한편 촛불행진단 중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6월 1일 오전 8시 이후 서울역광장 및 시청 앞 광장에 모여
못쉬던 휴식을 잠시 취하며 자유발언과 함께 ��이 문화제를 이었다.



출처 : 미디어다음 , 미디어몹

 

 

 

 

 

 

 

 

 

  

 

정부의 한미FTA 협정 일환으로 이번 달부터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단체(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국민감시단)의 현지조사에 의해 광우병 의심 쇠고기가 수입될 가능성이 있음이 밝혀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미친소닷넷(http://michincow.net), 정책반대시위연대(cafe.daum.net/OurKorea), 이명박 탄핵 범국민운동본부(http://cafe.daum.net/antimb) 등을 개설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 반대'를 위한 인터넷 홍보전을 펼쳤다. 이어 기존 소비자.농민.의료 시민단체와 연대해 5월 2일부터 서울시 인근지역(청계광장)에서 매일같이 촛불문화제를 개최해 왔다.
또한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은 1천50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인터넷모임으로 구성된 `광우병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국민긴급대책회의'를 5월 6일 발족하여 일정을 함께하며 적극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주말인 5월 10일 저녁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문화제가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열리는 등, 2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서울에서는 `美쇠고기 반대' 제6회 촛불문화제가 `광우병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국민긴급대책회의' 주최로 청계광장에서 열렸고, 이날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광주 금남로에서는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 주최로 2천여명이 참여했고, 대전역 광장에선 `광우병 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대전시민대책회의' 주최로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인천 동암역 북광장과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 전북 전주시청 앞 고사동 오거리 문화광장 등 전국 각지에서 촛불 문화제를 열어 `美쇠고기 반대'를 외쳤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화물연대 조합원 6000여명이 부산역에서 경유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의 운송을 거부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후, 미국산 쇠고기 반입 거부 투쟁에 들어갔다.

 

 

 


△ 인터넷모임인 http://miboard.miclub.com/ 회원들이
미국 광우소의 위험성을 알리는 선전전을 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대국민 서명전 진행
인터넷은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1444

 

  
`美쇠고기 반대' 제6회 촛불문화제가 `광우병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국민긴급대책회의' 주최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美쇠고기 반대' 제6회 촛불문화제에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 패러디극- "달인 광우소를 만나다."

 

  


  
△  이날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단체는
나눔문화, 미친소닷넷, 한국대학생문화연대, 정책반대시위연대,
광우병쇠고기안먹는사람들의모, 이명박탄핵범국민운동본부,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다함께, 전국학생행진, 민언련,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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