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이 뿔났다-청계에 5만명 모여, 집회후 종로앞 노숙시위

24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을 반대하는 국민들 5만명 이상이 모인 가운데,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제17차 촛불문화제'가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각계 유명인사 발언 및 자유발언과 함께 저마다 이색 피켓 및 촛불을 들고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정책 철회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쳤다. 

참가자들은 9시 30분경 촛불집회를 마치고, 대부분 청화대를 향해 행진하려 했으나, 경찰의 차벽과 의경의 행진차단으로 대부분 귀가를 했다.

한편 약 1만여명 시민들은 "오늘 촛불을 들고 청와대로 가자! 정부의 미국산쇠고기 수입철회(고시철회)가 없는 상태서 이대로 귀가할 수 없다. 청화대로 행진하여 그곳 거리에서 노숙연좌 시위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청화대를 향해 종로밑으로 돌아 기습행진을 했다. 그러나 광화문 앞 종로 거리에서 전경의 인해전선식 원천봉쇄로 진입이 막혔고, 그곳에서 약 5천여명이 남아 밤늦게 연좌시위를 하였다.

밤이 저물어 지자 대부분 귀가를 하고 약 500여명의 시민이 남아 거리노숙 시위를 밤새도록 이었다. 새벽까지 이어진 촛불에, 경찰은 새벽4시경 기어이 물대포를 쏘며 방패를 동원하여 강제연행에 들어갔는데, 250여명의 노숙시위 시민을 고립하고 무력까지 행사하여 40명의 시민을 강제연행했다.

한편 일부는 구사일생으로 연행에서 풀려났다고 하며, 날은 밝고 초는 떨어졌지만 50여명 참가자들은, 새벽까지(13시간째) 38명의 연행자를 풀어줄것을 요구하며 미쇠고시 수입에 반대하는 '자유발언'을 이었다.

 

25일 오후 1시에는 청계광장에서 광우병 대학생 대책위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은 이날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야노숙농성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주권수호시민연대(국수연)는 오후 2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청계광장까지 가두행진을 하였다. (일부는 25일 낮 라디오21 라디오방송에서 마로니에 집회가 취소 되고 청계광장으로 오라는 맨트가 있어 서둘러 청계광장에 합류한 네티즌들도 있었다.) 
25일 늦은 오후부터는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자유집회 및 촛불집회가 있을 예정이다.

 


 

 

 

 

 

 

  

 

 

 



 

 

 

 

  

 

 

 

 



 





 

  

 

 

 

 

 

 

 

 

 

 

 

 

  

 


△ 5월 20일 화요일 13시(기륭투쟁1001일차/농성947일) 기륭전자 앞에서,
기륭투쟁지지 1000인 선언단 기자회견이 연이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소선 여사님은 '노동자의 하나됨'을 호소하는 연대사를 했다.

 


△ 성명서 전문 =>  ico-file 기륭1000일_투쟁맞이_사회각계선언_보도자료.hwp   

 


△ 기륭투쟁 1001일차(농성947일차) 20일 14시 기륭앞 '비정규직철폐 기륭 1000일투쟁 승리를 위한 금속노동자 결의대회'가 기륭전자조합원 10여명과 연대단위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이날 대회에 참가자들은 대회사마다 손피켓을 들고
힘차게 "비정규직 정규직화 쟁취!" 등의 구호를 외쳤다.

 





△ 상징의식

 


△ 노동.민중가수들이 대회사 중간에 투쟁의 노래를 열창하고 있다.

 


△ 5월 20일 오후 기륭앞 '비정규직철폐 기륭 1000일투쟁 승리를 위한 금속노동자 결의대회'에서
 기륭전자조합원들이 모처럼 근무 당시의 복장으로 여럿이 모인 가운데,
무대에 함께 나와 투쟁의 노래를 불렀다.

 


△ 이날 참가자들은 결의대회를 마치고 진격투쟁 포퍼먼스를 진행했다.

 




 


△ 5월 20일 이날 참가자들은 연이어서 저녁 19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비정규직철폐 포퍼먼스'를 시작으로, '기륭 1000일투쟁 승리 문화제'를 펼쳤다.


 








 
 


△ 기륭투쟁 1001일차 20일 이날 문화제에서 백기완 선생님이 절절한 시국시를 낭송했다.

 


△ 20일 이날 문화제를 시작으로 참가자 대부분은 '1000일투쟁 1박2일 노숙투쟁'에 들어갔다.


 


△ 20일 밤부터 기륭전자 앞 1박2일 노숙투쟁 참가자들은, 수요일 아침에(투쟁1002일차/농성948일) 출근투쟁 캠패인을 진행했다.

 


기륭전자 앞 1박2일 노숙투쟁 기념신

 


△ 21일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에 관악지청까지 선전전과 함께 거리행진을 했다.

 


△ 참가자들은 관악지방노동청 앞에 도착해, 노동부가 비정규직 철폐에 나설것을 촉구했다. 

 


△ 관악지방노동청 앞 피켓신


 


△ 21일 밤에는 기륭앞에서 '남부지역노동열사문화제'가 개최됐다.

 



 


 

 


 
△한편 22일 오전에 관악지청에서 교섭이 열렸으나, 또다시 진전없이 끝이났다고 한다.
기륭전자조합원들은 1000일 투쟁 이후로도 아침선전전 등을 진행하며 투쟁을 잇고있다.

경향신문 입력: 2008년 05월 18일 22:43:13
 
ㆍ‘불법파견’ 첫 공론화…사측 500만원 벌금내고 ‘나몰라라’

2005년 8월부터 시작된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내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조의 파업이 19일로 1000일을 맞는다. 비정규직 사업장으로서는 최장기 파업이고 불법파견 문제를 처음 공론화한 사례이다.

기륭전자 파업은 ‘비정규직에 대한 부당한 처우→노조 결성 및 처우 개선 요구→계약 해지’라는 국내 비정규직 분규의 첫 ‘공식’이 시작된 곳이다. 노조원들의 삭발·단식·점거·고공시위 등이 이어졌지만 해결 전망은 여전히 흐릿한 상태다.

파업은 비정규직의 열악한 처우가 발단이 됐다. 2005년 기륭전자 파견업체 직원들의 월 급여는 64만1850원. 그 해 최저임금 64만1840원보다 10원 많았다. 평일 잔업과 주말·명절 연휴의 특근을 합해도 세금을 떼고 나면 월 100만원을 손에 쥐기 힘들었다. 더 심각한 것은 상시적인 해고 위협이었다.

김소연 노조 분회장은 “옆자리 동료와 작업 중 대화를 나눴다고 해고하고 몸이 아파 휴가를 내려고 하면 ‘영원히 푹 쉬라’는 말이 나왔다”며 “관리자에게 말대꾸를 했다고 해고통보를 받은 직원도 있다”고 말했다.

당시 기륭전자의 직원은 정규직 16명, 계약직 40명, 파견직 240여명으로 생산은 사실상 비정규직이 전담했다. 명목상으론 파견직이지만 기륭전자에 직접 고용된 것과 다를 바 없었다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 대부분 기혼 여성 노동자들이다.

기륭전자 노동자들은 2005년 7월 노조를 결성하고 단체협상을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를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노조에 가입한 계약직·파견직 직원을 계약기간 만료를 이유로 해고했다.

노조원의 부서를 임의로 바꾸고 백지탈퇴서를 요구하고 생산현장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기도 했다. 노조는 사업장을 점거하고 파업에 돌입했다.

2005년 8월 노동부는 기륭전자에 대해 불법파견 판정을 내렸다. 현행 법상 생산직에 파견 업무를 쓰는 것은 불법이다. 문제는 불법파견이라고 해도 마땅한 제재 수단이 없다는 것. 사측은 벌금 500만원을 물고 ‘법적 책임’에서 벗어났다.

이와 함께 생산의 전 라인을 도급으로 바꿔 계약기간이 남아 있던 계약직과 파견 직원을 도급업체 소속으로 전환시켰다. 노조원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가 하면 54억원의 손해배상 가압류를 신청했다.

노조원들은 삭발·단식농성 등을 하며 격렬하게 맞섰다. 파업 1000일이 흐른 지금은 조합원 200명 가운데 36명만 남았다. 나머지는 “사직서를 쓰면 손배 가압류를 풀어주겠다”는 사측의 회유로 노조를 떠났다.

김 분회장은 “미안해서 노조에 말도 못하고 그만둔 사람들이 많다”며 “대부분 파견업체를 통해 재취업했는데 새로 취업한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남은 조합원 가운데 파업에 적극 가담하고 있는 노조원은 10명 남짓. 나머지는 생계를 위해 짬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노사는 지난 16일 재교섭을 시작했다. 지난 11일 ‘하이 서울 페스티벌’이 진행 중인 서울시청 앞에서 조명탑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인 것이 사측을 압박한 결과다. 재교섭에서 노조는 파업 조합원의 직고용을 요구했고 사측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했다. 접점을 찾지 못한 노사는 22일 2차 교섭을 가질 예정이다.

<정제혁기자> - 경향신문

'기초질서' 잡으려다 재소자들 다 잡겠네
안동교도소 수감된 이진강·정창윤, 납득하기 힘든 이유로 '징벌'
  

지난 3월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기초 질서만 잘 지켜도 GDP가 1%는 올라갈 것"이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언급이 있고나서 지방자치단체·경찰서·교도소 할 것 없이 관공서에서 국민을 계도하겠다며 앞다퉈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이란 걸 벌이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거리에서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월드컵을 응원하던 시민들이 쓰레기봉투를 들고 집회장소를 깨끗이 청소하는 모습을 보며 성숙한 시민의식에 찬사를 보냈다. 그런데 갑자기 이명박 정부 들어 '기초 질서'가 잡혀야 경제 성장을 할 수 있다고 하니 당황스러울 뿐이다.

 

"민주화가 와전되어 수용자 기강이 나태해졌다"?

 

이명박 정부가 강조하는 '기초 질서' 더 나아가 '법질서 확립'이 교통질서 잘 지키고, 거리에 침 안 뱉고, 담배꽁초 안 버리고… 뭐, 이 정도로 가벼운 수준이 아닌 건 분명하다. "떼 법 청산"을 들먹이며 집회·시위의 자유를 짓밟고 있고 노동자들의 파업권을 옭죄는 조치들을 쏟아내고 있다. 당장 광우병 쇠고기 반대 촛불 문화제 조차 "불법"이라고 꼬투리를 잡고 있다.

 

최근 감옥에서도 대대적인 '기초 질서 확립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4월 10일 법무부 장관이 전국교정기관장회의에서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취지는 "과거 민주화가 와전되면서 수용자들의 기강이 나태해졌으니 기본질서를 바로잡아 여러 사람이 편안할 수 있는 수용환경을 만들라"는 것이다.

 

재소자들은 사회로부터 격리돼 거의 하루 종일 갇혀 지내야 하는데다 행동을 제약하는 수많은 법규들이 있어 이를 어기면 엄한 징벌을 받게 된다. 그런데 '기초질서'라 해서 또 다른 규율을 강제하고 있다. 감옥 안의 '기초 질서'란 알고 보면 재소자들을 옴짝 달짝 못하게 옭아매 놓고 군대식의 위계질서를 강제하는 걸 의미한다.

 

최근 안동교도소에서 그 문제점들이 속속 도출되고 있다. 안동교도소는 4월 셋째 주부터 '기초질서 확립기간'으로 돌입했다. '기초 질서'가 잡힐 때까지 무기한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안동교도소에는 오산 수청동 철거민 투쟁으로 구속된 정창윤씨와 소위 '일심회 사건'으로 구속된 이진강씨가 수감돼 있다. 그런데 최근 두 사람은 모두 '기초 질서'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징벌방에 갇히거나 형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두 사람이 민가협 양심수 후원회에 보낸 편지와 면회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당시 상황은 이렇다.

 

[이진강씨의 사례] 점검시간에 책 읽어서 '기초 질서' 위반

 

   
이진강씨가 민가협 양심수 후원회에 보내온 편지.
ⓒ 민가협양심수후원회
안동교도소

이진강씨는 그동안 양심수로서 품위를 잃지 않기 위해 스스로 규율을 다잡으며 생활해왔고 동료 재소자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다. 교도소 간부들도 그를 '모범수'라고 칭찬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기초질서 확립기간'이 시작되고 나서 교도관들이 재소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통제하기 시작했다. 이씨에게 처음에는 하루에 두 번 있는 점검시간에 정면을 응시한 채 부동자세로 앉아있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점검을 하는 목적은 인원을 파악하고 재소자들의 사고발생유무를 확인하는 데 있기 때문에 굳이 그런 식으로 '군대식 점호'를 강제할 규정도, 이유도 없다. 이런 문제점을 알고 있는 이씨는 그동안 점검시간이 되면 책상 앞에 바르게 앉아 독서를 하곤 했다. 이렇게 해도 전에는 문제삼지 않았다.

 

지난 4월 21일 저녁 8시경, 교도소의 모든 일과가 끝나고 재소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였다. 여러 명의 교도관들이 한꺼번에 이씨가 혼자 생활하는 거실에 들이닥쳐 방문을 열어젖혔다. "기초질서를 해치기 때문에 계도하러 왔다"는 것이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들은 '이동 감찰반'이라고 했다. 안동교도소는 교도관들을 퇴근도 못 하게 붙잡아놓고 재소자들이 취침에 들 때까지 사동을 돌면서 '기초 질서'를 잘 지키는지 감시하라고 조를 편성해서 운용했던 것.

 

그들은 방안을 둘러보더니 책상 위에 노트가 몇 권 놓여있는 걸 보고 "책상 정리가 안 되었다"며 트집을 잡았다. 티셔츠를 입던 이씨에게 관복을 입으라고 지시했다. 24시간 중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에는 관복을 입어야 한다는 게 그들의 주장이었다.

 

그런 규정을 듣도 보도 못한 이진강씨는 규정을 가져와보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감찰반장이란 사람이 대뜸 반말로 "그런 게 다 있어!"라고 한 마디 하고는 지시명령을 위반했다고 기록했다. 그들은 마치 동네 불량배처럼 이씨를 위협했다. 다음 날에도 또 그런 일이 또 반복되었다.

 

이씨는 교도소장 면담을 신청했다. "감찰반장이 규정에도 없는 명령을 지키라고 명령하는 건 직권 남용이고, 반말과 폭언으로 인격을 침해했으니 징계하라"고 요구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소장 면담은 신청한 지 일주일이 지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사이 이씨는 기초 질서를 세 번 위반했다 해서 징벌조치 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되었다. 징벌 조사를 받으면서 이씨는 교도소 측이 터무니없이 사실을 조작해서 검찰에 고소까지 했음을 알게 되었다. 그가 교도관에게 욕설을 하고 베개를 집어 던지며 감찰반원들을 모욕했다는 것이다.

 

이씨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인격적으로 모욕을 당한 건 자신이라고 했다. 교도소 측의 이런 조치는 이진강씨의 정당한 항의와 징계요구에 대한 보복이며 양심수들에 대한 '군기 잡기'라고 생각된다. 이진강씨는 4월 29일부터 5월8일까지 단식투쟁을 벌였다. 

 

[정창윤씨 사례] 본드와 비닐 가지고 있다가 '징벌방'으로

 

   
정창윤씨가 보내온 편지 중 일부.
ⓒ 이광렬
안동교도소

정창윤씨는 지난 4월 22일 또 다시 징벌방에 갇혔다. 한 달 전 교도관의 소내 재소자 구타사건을 알려내기 위해 '부정 서신'을 주고받았다는 이유로 10일간의 금치(징벌방 수용) 처분을 받은 지 한 달여 만에 또 다시 징벌을 받게 된 것이다.

 

정창윤씨가 징벌에서 풀려난 후 교도소 측은 정창윤씨가 '문제수'라도 되는 양 '개별처우'를 한다며 직원 2명과 경교대원 1명을 붙여 철저하게 감시했다. 그들은 운동이나 목욕, 세탁물 건조할 때라든지 심지어 종교집회를 갈 때조차 따라다니며 캠코더로 채증을 했다.

 

'기초 질서 확립'을 핑계로 하루에 한 번씩 검방(교도관들이 불시에 재소자들의 방을 검사하는 것)도 실시했다. 검방 도중 정씨의 방에서 목공용 작업 본드(환각성이 없는 흰색 접착제)와 작업용 비닐이 발견되었다.

 

이것은 동료 재소자가 출소하면서 본드는 벽지 바를 때, 작업용 비닐은 세탁물 담을 때 쓰라며 건네주고 간 것이었다. 그러나 교도소 측은 금지된 물품을 소지하고 있었다며 또 다시 20일간의 금치 명령(징벌방 수용)을 내렸다.

 

보안상 큰 문제가 없는 이런 물품들까지 광범위하게 금지시키고 있는 규정 자체가 문제다. 교도관들도 이전까지는 이런 물품들이 재소자들의 수형생활에 필요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적발되어도 문제삼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다. 정씨가 수감된 사동에서 검방을 통해 많은 부정물품(?)들이 회수되었는데 유독 그에게만 징벌이 떨어진 것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비단 안동교도소에서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기초질서 캠페인'은 교도소 당국이 재소자들의 인권을 더 한층 옥죄고 군사적인 위계질서를 강제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규정에는 없는 자의적인 명령과 징벌권을 남발하면서 소내 분위기를 공포분위기로 몰아가려 한다.

 

이진강·정창윤씨에 대한 고소와 징벌은 부당한 인권침해에 저항해온 양심수들의 기를 꺾어놓기 위한 보복조치라 할 수 있다. 재소자들의 인권을 말살하는 '기초 질서 캠페인'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오마이뉴스>는 안동교도소측에 위 내용에 대해 확인을 요청 했지만 "정식취재 요청서를 공문으로 보내주면 취재에 응할지 여부를 판단해 알려주겠다"는 답변만 들을 수 있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를 쓴 이광열씨는 현재 구속노동자후원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기사가 인권연대 웹진 주간 <사람소리>에도 실렸습니다.

2008.05.16 23:05 ⓒ 2008 OhmyNews


△ 이명박 대통령 탄핵 청원 운동을 벌이고 있는 네티즌 모임인 '2MB탄핵투쟁연대'는
오후 4시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미 쇠고기 수입 반대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국민이 뿔났다', `국민 기만, 서민 말살 이XX을 탄핵하라'는
종이피켓을 들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며,
미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현 정부 탄핵을 주장, 하야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미친소닷넷'은 명동거리에서 오후 4시부터 수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미 쇠고기 수입 반대 자율집회를 갖고, 촛불문화제가 열리는 청계광장까지 행진을 했다.




△ 5.17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열린 `미 쇠고기 수입 반대 범국민대회' 자유발언 모습들

 


2MB탄핵투쟁연대
 회원들의 피켓들

 


△ 참가자들은 2시간이 넘는 집회시간을 가진뒤 오후 5시경  여의도 공원 일대를
인도를 따라 돌아서
한강둔치를 거쳐 여의나루역까지 평화행진을 진행했다.

 


△ '
2MB탄핵투쟁연대' 5.17 한강둔치 평화행진 모습

 


△ '
2MB탄핵투쟁연대' 5.17 한강둔치 평화행진 모습

 


△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출발해
여의나루역까지 평화행진을 마친 '2MB탄핵투쟁연대'

 


5월 17일 '2MB탄핵투쟁연대'는 여의나루역까지 평화행진을 한후,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해 저녁에 열릴 청계광장 앞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일부 회원들은 인도를 따라 청계광장 앞까지 침묵행진을 하기도 했다.



 


△ 5월 17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 앞 미 쇠고기 수입 반대 홍보전 모습

 


△ 5월 17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 촛불문화제 기념신

 




 
 


 
 


17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광우병대책회의는 오후 7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미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이날 촛불문화제에 5
만명 이상의 시민.학생들이 모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 동심의 눈에서 본 촛불들

 


△ 한 학부모 모임이 청소년들과 함께 'FTA 반대 랩댄싱'을 열연하고 있다.

 


△ '광우병 의심 미쇠고기 수입 및 급식 반대 상황극'

 


△ 피켓신

 



△ 피켓신

 


 
출처 : 미디어다음, 미디어몹 

천인 지식인 선언 및 선전전과 촛불문화제 연이어 진행중



기륭전자 앞에 새로 펼쳐진 기륭 갤러리(비정규철폐 천막미술관)
문자로 부당 해고된 기륭전자(가산동 디지털단지 내) 조합원들이
복직투쟁을 전개해온지 1000일을 앞두고 있다.
최근 기륭전자분회는 1000일 투쟁을 앞두고, 1000일 투쟁주간을 선정해,
지난 일요일 시청 앞 고공시위 및 5월 6일부터 천인 지식인 선언 및
선전전과 촛불문화제을 잇따라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고공시위 영향으로 5월 16일 오후 관악지청에서 노사정 교섭을 재개했으나
후일을(다음주 목요일) 기약한 체 진전없이 끝났다.

 


기륭투쟁 천인 지지 선언 첫 번째(호주 전기노동자들) 기자회견 모습
(음성 안내) ▷ http://chmanho.ivyro.net/MidiFile/기륭-호주연대회견08.5.mp3
기륭전자분회는 복직투쟁 1000일을 앞두고, 5월 6일 낮 기륭전자 앞에서
기륭투쟁 1000인 지지 선언의 시작을 알리는 첫 지지선언(기자회견)을 개최했다.

 


5.16 비정규여성노동자 인권보고대회(지식인행동) 모습
5월 16일 오후 기륭전자 앞에서 ‘투쟁하는 여성 비정규 노동자 인권 보고대회’를,
기륭전자,학습지,이랜드·뉴코아,KTX 등 장기투쟁사업장인 조합원들이 참석해 발언을 했다.

기륭사는 여성노동자를 전부 비정규직으로 전환하여 근무태도 등의 이유를 대어 새댁이면 3개월, 임산부이면 6개월, 보통 여성은 1년 단위로 재계약이나 해고를 남발해 수백명이 넘게 해고를 당했다. 사측은 노동부의 부당해고 판결과 인권위의 여성임금 차등지급 부당함이라는 권고도 무시한체, 복직투쟁하는 여성노동자에게 구사대와 용역을 동원해 하루가 멀다하게 시비와 폭력까지 행사해 왔다. 사측의 폭력 행위자를 사법계에선 대부분 치외법권 해택처럼 면죄부를 주었고, 사측은 역고소 및 고소.고발 남발, 손배.가압류 불복 항소 등을 해 왔으며, 또 노동부까지 사측의 나팔수가 되는등, 힘겨운 투쟁 현실을 증언했다.

 


△ 기륭전자 앞에 새로 펼쳐진 기륭 갤러리(비정규철폐 천막미술관)


△ 천막미술관에 기륭전자분회 조합원 근무 당시의 물품들도 진열돼 있다.


△ 지난 기륭전자분회 투쟁 사진들


 


△ 5월 16일 저녁 기륭 앞 촛불문화제 모습

 


△ 5월 16일 저녁 기륭 앞 촛불문화제에서 송경동 시인이 시낭송을 하였다.
(음성 안내) ▷ http://chmanho.ivyro.net/MidiFile/V0100516.mp3

 


△ 5월 16일 저녁 기륭 앞 촛불문화제에서 노래공장이 공연을 하였다.



△ 5월 16일 저녁 기륭 앞 촛불



△ 기륭투쟁 998일차 5월 17일 오후에는 '여성노동권 쟁취를 위한 선언자대회'가 열렸다.
이날 여성 참가자들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저임금과 착취가 횡횡하는 현실을 증언했다.

 



 


△ 기념신 - "투쟁은 쟁취할 때 까지이다!"
 

 

출처 : 오마이뉴스, 미디어다음, 미디어몹    

작은 풍물시장 공약도 외면한 체 명품도시 조성에만 분주 
 


△ 2007년 동대문풍물시장 모습   풍물시장 사수위
서울시는 2003년 말 청계천 복원공사와 함께 황학동 벼룩시장을 철거하고,
2004년 1월 노점상들을 동대문축구장으로 이전시켰다.


 


△ 동대문운동장 철거 현장    ⓒ신만호 시민기자
그러다 서울시는 명품도시 계획을 세워, 다시 동대문 운동장(포크레인 공사현장) 및
축구장(포크레인 뒷편) 총 7만평 부지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 파크'를 짓기로 하고,
2008년 4월 9일부터 상인들을 신설동 서울풍물시장으로(옛 숭인여중) 이전작업에 들어갔다.

 


△ 동대문축구장 내 풍물시장 상인들이 서울풍물시장으로 이사중인 모습  풍물시장 사수위

 


△ 동대문풍물시장 사수위가 천막농성과 함께 조명탑 고공농성을 진행  ⓒ신만호 시민기자
그러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2003년 12월 청계천 복원 당시와 2006년 6월 시장 퇴임 직전,
동대문운동장 7만평중 일부인 3000평을 풍물공원.거리로 조성해
'세계적인 풍물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었다.
서울시가 '서울 명품도시'의 일환으로 그곳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 파크'를 짓더라도,
이미 주변에는 이와 비슷한 디자인 플라자가 있거나 새로 착공 중이어서,
굳이 그 모든 부지를 디자인플라자로 지을 필요가 없을터인데(<- 주변 상인들 중론),
서울시는 그곳
총 7만평 부지를 디자인 플라자로 조성한다고 한다.
하여
동대문풍물시장 상인들은 "7만평 중 20분의 1도 안되는 3000평 풍물거리 조성 공약 지키기가 그리도 힘드는가?!"며, 서울시의 공약과 절차를 무시한 현 시책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
동대문풍물시장 사수위는 3월말부터 19일간
천막농성과 함께 조명탑 고공농성을 진행했다.

 


△ 4월 16일 동대문풍물시장 강제 철거 사건   풍물시장 사수위
그런데 동대문풍물시장 상인들의 항의 시위에도 아랑곳 않고, '동대문 풍물시장 행정대집행'
미명하에 중구청은 4월 16일 새벽 에스마름 용역과
노숙자·일용직 등 8백여명을 동원해
동대문풍물시장을
폭력적으로 강제 철거했다.

 


△ 4월 23일 동대문풍물시장 농성장 침탈 및 강제 철거 사건   풍물시장 사수위
 23일 오후엔 에스마름 용역들이 동대문풍물시장 농성장을
기습 침탈하여 강제 철거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 4.23 농성장 침탈 이후에도 사수대책위는 노숙농성을 초연히 이어갔다.  ⓒ신만호 시민기자
4.23 농성장 침탈의 흔적과 상처가  체 가시지도 않았지만, 
'동대문풍물시장 사수대책위원회"
(사수대책위)는
 맨 바닥에 비닐루만 걸친 체 초연히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 철거용역들이 '동대문운동장주차장'이라고 쓰인 현수막이나 작은 창문에
구멍을 내어
사수대책위의 일상을 감시하고 있었다.   ⓒ신만호 시민기자

▽ 한편 어느날 지나던 어떤 용감한 시민이 그 감시용 현수막을 쭉 뜯어 내고 갔다.
현재는 그 철거용역들이 아예 얼굴을 드러내놓고 감시하는 모양이다.   
풍물시장 사수위
 
 
 


△ 중구청 문밖에서 항의시위중인 동대문풍물시장 사수대책위원회   풍물시장 사수위
사수대책위가 중구청에 들어가 폭력적인 4.16,23 동대문풍물시장 행정대집행에
항의방문을 하려 했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 4월 25일 동대문풍물시장 사수대책위는 학습지노조 재능지부와 연대해
민속풍물공원 사수를 위한 서명작업을 진행했다.  
풍물시장 사수위

 


△ 4월 27일 중국인들이 베이징올림픽 기념 성화봉송행사 참석차 동대문운동장 일대에 운집했다. 그런데 동대문 빈민노점상의 투쟁 현수막과 침탈 흔적 및 피골이 상접한 농성장 사수대원들이
투쟁중인데도 불구하고, 중국유학생들은 이곳에 관심은 커녕 대부분 눈길조차도 주지 않았다.
그들은 들뜬 분위기로 성화봉송을 즐기더니, 티벳 인권을 촉구하는 인권활동가들이 나타나자
폭력시위라는 역시위?를 벌이는 등, 오히려 당사자들이 행사를 파행으로 몰고 갔다.


 


△ 4월 30일 오전, 사수대책위는 조계사에 찾아가 동대문운동장 철거기념의 일환인
연등축제를 자제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어리석은 중생마냥 폭력까지 행사하며 묵살했다.

풍물시장 사수위

 


△ 같은 날인 4월 30일 사수대책위 회원들은 차별철폐대행진에 참가했다.  ⓒ신만호 시민기자

 


△ 사수대책위는 4월 30일 차별철폐대행진을 하며 서울시청 앞에 도착해,
서울시를 향하여 민속풍물공원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신만호 시민기자

 


△ "서울시장 제명 투쟁까지 해야 약속을 들어줄까요?"  풍물시장 사수위
4월
7일 오전 11시, 동대문풍물시장 사수대책위와 공대위는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동대문풍물시장 노점빈민들과 현 자리 3천평 할애 약속을 어겨
지난 4월 16일, 23일 용역깡패를 동원해 폭력적 강제철거(행정대집행)을
야기한 서울시장은 차라리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 오마이뉴스, 미디어다음, 미디어몹    

기륭분회 서울시청 고공농성 돌입  [노동과세계]

11일 오전 7시 기륭분회 조합원 2명 서울시청광장 조명철골물에 올라 항의 

 

 

기륭분회, 서울시장 면담 요구하며 고공농성  [민중의소리]
4명 서울시 앞 조명 탑에 올라가...서울시 "시장 없다"
새벽 하이서울페스티벌 행사장 조명탑에 4명 농성...자진해산



해고 女노동자 시청 앞 고공농성 마무리  노컷뉴스  | 2008.05.11 (일) 오후 6:05

서울시청 광장 철탑 위에 올라가 기습적인 고공농성을 벌였던 해고 노동자들이 농성을 풀고 해산했다.
전국금속노조 기륭전자분회 소속 여성 노조원 4명은 11 오전 7시쯤, 18미터 높이의 시청 광장 임시 철탑에 올라가 "해고자 원직 복직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
이들은 서울 노동청장으로부터 노사정이 참여하는 정규 교섭을 약속받은 오후 3 40분쯤 농성을 풀고 철탑에서 내려왔다
.
한편 이날 농성장에는 기륭전자 조합원 10여명 외에도 코스콤, 이랜드 비정규직 노조원 200여명이 참석해 비정규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집회를 가졌다.




해고 근로자, 철탑에서 9시간 고공 농성  YTN TV 사회 | 2008.05.11 (일) 오후 7:09



여성 노조원 4명 시청광장서 고공시위(종합) 연합뉴스 | 2008.05.11 (일) 오후 4:37


기륭전자 女조합원들 죽는 거 빼고 다 해봤다…시청앞 철탑서 고공농성

고뉴스 사회 정재석 기자 | 2008.05.11 (일) 오후 3:36


 파업 1000일 기륭전자 고공농성 뷰스앤뉴스 사회 | 2008.05.11 (일) 오후 6:24

 <현장> 여성조합원 4명, 서울시청 앞 철탑 올라..


민노당-진보신당 "기륭전자 사태 해결에 서울시와 정부가 나서라"  
뷰스앤뉴스 |
2008.05.11 (일) 오후 7:04


기륭전자 노조원, 시청광장 고공시위 풀어  머니투데이 | 2008.05.11 (일) 오후 5:08


기륭전자 조합원 고공시위  MBC TV 사회
| 2008.05.11 (일) 오후 12:32


"공포의 광우병은 내 일터에도 있다"  프레시안 사회 | 2008.05.11 (일) 오후 12:16


기륭노동자들, 시청앞 철탑에 오르다.  참세상 사회 | 2008.05.11 (일) 오전 11:05

정부의 한미FTA 협정 일환으로 이번 달부터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단체(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국민감시단)의 현지조사에 의해 광우병 의심 쇠고기가 수입될 가능성이 있음이 밝혀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미친소닷넷(http://michincow.net), 정책반대시위연대(cafe.daum.net/OurKorea), 이명박 탄핵 범국민운동본부(http://cafe.daum.net/antimb) 등을 개설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 반대'를 위한 인터넷 홍보전을 펼쳤다. 이어 기존 소비자.농민.의료 시민단체와 연대해 5월 2일부터 서울시 인근지역(청계광장)에서 매일같이 촛불문화제를 개최해 왔다.
또한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은 1천50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인터넷모임으로 구성된 `광우병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국민긴급대책회의'를 5월 6일 발족하여 일정을 함께하며 적극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주말인 5월 10일 저녁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문화제가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열리는 등, 2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서울에서는 `美쇠고기 반대' 제6회 촛불문화제가 `광우병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국민긴급대책회의' 주최로 청계광장에서 열렸고, 이날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광주 금남로에서는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 주최로 2천여명이 참여했고, 대전역 광장에선 `광우병 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대전시민대책회의' 주최로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인천 동암역 북광장과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 전북 전주시청 앞 고사동 오거리 문화광장 등 전국 각지에서 촛불 문화제를 열어 `美쇠고기 반대'를 외쳤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화물연대 조합원 6000여명이 부산역에서 경유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의 운송을 거부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후, 미국산 쇠고기 반입 거부 투쟁에 들어갔다.

 

 

 


△ 인터넷모임인 http://miboard.miclub.com/ 회원들이
미국 광우소의 위험성을 알리는 선전전을 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대국민 서명전 진행
인터넷은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1444

 

  
`美쇠고기 반대' 제6회 촛불문화제가 `광우병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국민긴급대책회의' 주최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美쇠고기 반대' 제6회 촛불문화제에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 패러디극- "달인 광우소를 만나다."

 

  


  
△  이날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단체는
나눔문화, 미친소닷넷, 한국대학생문화연대, 정책반대시위연대,
광우병쇠고기안먹는사람들의모, 이명박탄핵범국민운동본부,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다함께, 전국학생행진, 민언련,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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