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오후 서울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제4회 전국장애인대회'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420공동투쟁단)은 3월 26일 오후 서울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제4회 전국장애인대회’를 열어 올해 420공동투쟁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공투단은 이날 대회에서 ▲장애인연금제도 도입 ▲장애인 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정책 마련
▲활동보조 권리 보장 ▲장애인의 주거권 보장   ▲장애인의 노동권 보장 ▲「사회복지사업법」을
개정하고 탈시설권리 보장 ▲장애여성 정책 수립 ▲장애인의 방송․통신 접근권 보장
▲희귀난치병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체계마련 등 10개의 요구안을 발표하며 촉구했습니다.

 


 '제4회 전국장애인대회' 참가자들은 마로니에 공원에서 집회를 마친후,
강화된 경찰의 통제에 따라 한차선만으로 순조롭게, 창덕궁까지 시가행진을 하였습니다.
투단은 이날, 26일 최옥란 열사 추모일부터 4월 20일까지, 현장투쟁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 쟁취와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빈곤철폐를 위한 연대투쟁을 전개중입니다.

 



 



 



 



 



 



 



 





△ 공투단은 26일 최옥란 열사 추모일부터 4월 20일까지, 현장투쟁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 쟁취와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빈곤철폐를 위한 연대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3월 마지막주를 기해 서울시청 앞에서
'성람․석암비리재단 법인설립허가 취소와 탈시설 권리 보장을 위한 천막농성'을 돌입했습니다. 
 


 

 


△ 2008년 3월 28일 오후 16시 기륭앞 집중연대집회 모습
민주노총 산하 기륭전자분회는 3월 29일
기륭전자 주주총회에 참가해
'구조조정 중단, 공장부지 매각추진 중단, 해고조합원 직접고용-정규직화 허용' 등의 요구를
촉구하고자, 28일 오후 4시를 기해 기륭 앞 1박2일 집중노숙투쟁을 전개했다.

 


△ 민주노총 서울지부남부지역지회 기륭전자분회 콘테이너 농성장.

 


△ 기륭전자 사내 모습 - 사내에 전경차가 진입해 있었다.

 


△ 투쟁사 - 기륭전자분회 김소연 분회장
"현 기륭자본은 <생산직 노동자 전원 계약 해지, 사무직 노동자 명예퇴직 신청, 공장부지 매각 추진>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이는 불법파견으로 수백 명의 노동자를 착취하고 해고하면서,
지분매각과 주식놀음으로 200억 흑자회사를 532억 적자회사로 만들어 놓고,
이제 땅값이나 챙기고 튀려는 투기자본임을 여실히 보여 주는것입니다..."

 


△ 연대 투쟁사 - 하겐다즈 화성노조, 서울남부노동상담센터, 사회진보연대

 


△ 공연 - 김성만 노동가수 
 


△ 이날 기륭집회에 금천구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민주노동당 금천지역위 위원장과
금천지역위 당원들이 참석했다.



 

 


△ 2008년 3월 28일 18시 30분 기륭앞 투쟁문화제

 


 


 

△ 이날 기륭앞 투쟁문화제에 '투혼' 유니폼을 입은 '해방이화 몸짓패'가 출연해
바위처럼, 처음처럼 등의 몸짓율동을 선사했다.

 


△ 투쟁사 - 기륭전자분회 김행란 조합원

 


△ 연대사 - 이랜드 일반노조

 


△ 연대사 - 학습지노조

 


△ 기륭전자분회의 지인들

 



△ 댄스 공연 - '김기용' 노동 비보이 댄스

 


△ 공연 - 김성만 노동가수 

 


△ 구호 - "기륭전자는 노사문제 해결하고, 경영을 정상화하라!"



 

 

 

 

 

 

2008년 3월 26일 오후 종로를 지나다 우연히, AIG 손해보험 본사 앞에서(서울시 종로구 서린동 136 서울센트럴빌딩 위치) AIG 손해보험 한 고객이 무기한 차량 1인 시위를 하는걸 목격했다.

하여 깜짝 취재차 간단히 여쭤보니, 목포시 서견동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던 김동진 사장으로, 2007년 3월쯤에 가족과 숙식하며 운영하던 카센터에서 돌연히 화재가 나 건물이 전소됐다고 한다. 당시 김사장은 카센터를 주거공간으로 하는 5000만원짜리 AIG 손해보험에 가입한 3년차 고객이어서, AIG 손해보험 본사에 위 화재 사실을 알리니 본사에서는 담당팀장을 파견해 현장을 답사케 해 구두로 보상을 약속하고 고객을 안심시켰다고 하였다.

그런데 파견 온 당당 팀장은 바닥 구경만 대충하고 현장 사진도 대충 찍어가는등 현장 답사는 대충한체 화재를 당한 카센터 김씨에게 안심하라면서 얼버무리는 이상한 모습을 보이더니, AIG 손해보험 사측은 카센터가 공장용이고 보험 청구 액이 과다하다고 엉뚱하게 김씨를 향해 채권보존신청이라는 민사고발을 해왔다.

이에 카센터 김씨는 카센터에서 가족과 숙식 생활을 하였음을 증명하는 불에 탄 숙소와 불에 탄 주방.가제도구, 싱크대, 옷.이불 등 당시 현장사진 등을 첨언해 보험사에 제시하며 이의를 제기하고 보상을 요구했으나 소식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목포에 사는 카센터 김씨는 자가용 봉고차량을 이끌고 서울로 상경해, 1달째 AIG 손해보험 본사 앞에서 손해보험 보상을 요구하며 무기한 차량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그런데도 AIG 손해보험 본사에서는 아직까지 면담도 해 주지 않은 체, 시위 방송 소리가 크다며 경찰서에 고성방가 혐의로 고발을 하며 시위를 막아달라고 진정을 하는데 만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센터 김씨는 갑작스러운 지난 화재로 사업체와 주거공간이 일소에 날아 간데 이어 보상마저 이루어 지지 않아, 보상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고의 고통 속에서 상경 시위를 하고 있는 것이엇다.

 

본 카센터 김씨의 사례는 아직 취재도 제대로 않 이루어진 실정이어서, 본 취재수첩의 글을 읽은 기자 중 시간이 있는 분은 그분의 취재를 해 주길 요청하는 바이다.

 

제보 요청자 : 목포 화재로 인한 AIG 손해보험 피해 고객 김동진 (T: 0116019197)

트랙백 주소 : http://www.jinbocorea.org/bbs/tb.php/free/2437

 

백골단이 부활하면, 화명병도,개량한복 입은 오월대,녹두대,시월대,장산곶매,백골단체포전담 사수대등도 부활한다!!

 

80년대 민주화 과정에서 반대급부를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용어 2개가 있다. 바로 백골단과 화염병이다.

백골단은 전두환 신군부 독재정권이 들어선 이후 늘어나는 대학생들의 시위를 보다 강력하게 진압할 목적으로 탄생된 사복 경찰을 이르는 말이다. 원래는 경찰 내에 특수기동대와 형사기동대 사복기동대를 만들었는데, 특수기동대는 대테러 진압용 경찰 부대를 말하는 것이고, 형사기동대는 말 그대로 형사 업무를 주 기능을 하는 경찰 조직이다. 그리고 사복기동대는 정복을 입은 전.의경과는 별도로 조직된 시위 진압 경찰 부대다.

이 사복기동대가 이른 바 백골단이다. 백골단은 각종 무술 공인 2단 이상의 유단자로 구성됐으며 전.의경 중 시위진압의 경험이 있는 이들을 채용한다. 하지만 실제 당시 백골단은 체육대학에서 유도나 태권도 등을 전공한, 공인 3~4단 이상의 유단자들을 주로 채용했다. 또 해병대나 공수부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군필자들도 특채한 경우가 많았다.

백골단이 80년대 시위현장에서 공포의 대명사로 불린 것은 이렇듯 그들의 출신이나 특기에서 기인한다. 또 일반 시위 진압 전.의경이 주로 방어적 시위진압 위주로 한 반면 백골단은 무거운 장비를 몸에서 데어낸 기동성을 생명으로 하면서 공격적인 시위 진압은 물론 시위대 깊숙이까지 밀고 들어가 시위 주동자 또는 지도부에 대한 폭력적인 체포를 주 임무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공포감은 상상 이상의 것이었다.

백골단을 백골단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시위대에서다. 원 명칭인 사복기동대의 복장 때문이었다. 백골단이 처음 시위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까지만 해도 시위대는 그들이 경찰인지 몰랐다. 하얀색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경찰복이나 군복이 아닌 청바지에 청자켓를 입고 있는 그들은, 요즘으로 치면 마치 오토바이 퀵서비스 종사자 같은 복장이었다. 다만 그들의 손엔 다부진 쇠파이프 같은 무기가 들려있었고, 군화가 아닌 하얀색 운동화를 신어서 오히려 시위대 보다 더 신속하게 움직이면서 목표물을 정확히 가격한 후 체포하는 민첩성을 자랑했었다.

그래서 이후 시위현장에서 시위대가 경찰과 대치하고 있을 때 갑자기 나타난 백골단의 존재는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었다. 백골단이 나타나는 즉시 시위대는 일대 혼란을 빚었고, 특히 시위를 주도하는 지도부가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상태라면 즉시 시위현장에서 빠져나가야만 했다.

또 백골단이 등장하고 나면 반드시 도로 위에 선혈이 낭자하기도 했고, 사방에서 부상자가 속출하는가 하면 백골단의 손에 질질 끌려가는 연약한 시위대의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시위 현장에서 만큼은 무소불위의 권력이었던 백골단은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들에게도 시위대와 마찬가지의 폭력을 휘둘렀고, 1988년 이후 한겨레신문의 사진 기자들은 백골단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머리를 맞아 피를 흘리기 일쑤였다. 그러다보니 시위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들도 하얀색 헬멧을 착용하기까지 했다.

웃지 못할 일은 김영삼 정권 때는 이른 바 ‘짝퉁 백골단’까지 등장했던 것이다. 알려진 바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은 백골단의 존재를 아주 싫어했다고 한다. 너무 폭력적인 이미지 때문인데, 그래서 문민정부 때 백골단의 해체가 검토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경찰 수뇌부에서 김 전 대통령에게 “절대 불가”를 외쳤다. 백골단을 해체할 경우 시위를 효과적으로 진압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전 대통령은 백골단의 규모를 축소하라고 지시했고, 결국 경찰에서는 실제 백골단의 숫자를 줄이는 대신, 백골단이 아닌 전.의경에게 백골단의 복장을 하게 해 시위 현장에 투입했던 것이다. 이미 백골단의 공포에 대해서 잘 아는 시위대는 백골단 복장을 한 일반 전.의경만 봐도 흩어지는 일종의 ‘파블로프의 개’가 돼 있었던 것이다.

아무튼 그렇게 시위현장의 맹위를 떨치던 백골단은 1996년 이른바 ‘연대 사태’ 이후 자취를 감추기 시작한다. 하긴 군사 독재 정권의 연장선이었던 문민정부가 끝나고 DJ의 국민의 정부가 들어서서는 백골단이 존재할 수도 없었겠지만.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반민주 철권통치의 또 다른 상징물이 백골단이었다면, 민주화투쟁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던 것은 바로 화염병이다. 유리병에 시너 등을 넣고 천으로 심지를 삼아 불을 붙여 공격하던 무기인 화염병은 원래 세계2차 대전 때 맹위를 떨치던 독일을 전차를 공격하던 무기였다. 그러던 것이 전세계 시위현장에서 무기를 지니지 못한 시위대가 경찰에 대항하는 무기로 탈바꿈을 한 것이다.

물론 화염병은 비폭력 시위에서는 철저히 금지되던 물건이지만 군사독재의 폭력적인 폭압에 대해 민중들이 들 수 있었던 유일한 자기 방어 수단이기도 했다. 시위의 양상이 과격했던 때 대학의 학생 지도부는 하루에서 수백 개의 화염병을 만드느라 밤을 새기도 했다.

또 화염병 공격에 의해 경찰이 상하는 일도 있었지만 던지기도 전에 시너가 흘러넘쳐 제 손에 화상을 입는 시위대도 있었고, 채 깨지지 않은 화염병을 경찰이 되던져 시위대가 상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했다. 경찰이야 시위대의 화염병 공격에 대비한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시위대는 무방비였기 때문이다. 또 화염병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학생회 사무실에 불이 나는 일도 간혹 일어나곤 했다.

재밌는 것 하나는 화염병의 재료가 나라마다 조금 씩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화염병엔 주로 소주병이 이용됐다. 가장 구하기 쉬운 병인데다가 병이 얇아서 효과적으로 깨지기 때문이다. 병이 부족해서 혹이라도 콜라병으로 화염병을 만들면 던졌을 때 안깨지고 구르는 경우도 많았다.

그런데 언젠가 본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영화 ‘드리머’에서 프랑스 파리의 68세대 대학생들은 와인병을 화염병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한국이 소주의 나라라면 프랑스는 와인의 나라, 자연히 화염병의 재료도 가장 구하기 쉬운 것을 쓴다는 평범한 이치가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자칫 화염병에 대한 이야기를 추억에 젖어 할 수 없는 상황이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선다. 21세기 대한민국 경찰이 백골단을 부활하겠다는 업무보고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한 것이다. 폭력시위 발생율이 0.54%(2007년 기준)에 불과한, 세계에서도 폭력 시위 발생 빈도수가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인 대한민국에 왜 갑자기 백골단이 부활해야 하는지 도대체 이해를 할 수 없다.

참여정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임명했지만 그 누구보다도 더 이명박 대통령의 코드와 잘 맞아떨어지는 느낌을 주는 어청수 경찰청장은 무슨 생각으로 80년대 반민주화의 악몽인 백골단을 만들려고 하는지. 자칫 0.54%인 폭력 시위 발생율을 ‘혁명적’으로 끌어올리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백골단으로 대표되는 시대의 시위엔 반드시 화염병이 동반됐다. 민주적이고 정당한 시위를 폭력으로 진압하려는 행위에 대한 방어적 개념이다. 그렇다면 2008년 새 정부의 경찰이 백골단을 되살리는 판에 자신의 집회와 시위에 관한 헌법적 권리를 지키기 위해선 시위대도 화염병으로 무장을 해야만 할지도 모르는 것이다.

80년대 함께 대학을 다니며 몇 날 몇 일을 화염병 제작에 밤을 보냈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요즘 대학생들, 화염병 제조법도 모를 거 아냐? 이거 우리가 제조법 강의라도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모르겠어”

이제는 화염병도 백골단도 지난 추억의 이야깃거리로만 남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논평]한나라당과 다를 바 없는 진보신당의 대북정책
 
최근 진보신당이 이른바 ‘종북’이라는 선정적인 용어로 민주노동당을 공격하며 조선일보와의 추억을 되새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일 진보신당은 18대 총선 정책공약을 발표하였는데 그 내용 가운데 자유선진당 수준의 수구냉전식 정책들이 섞여있어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 해결’, ‘북한 인권 개선’, ‘개성공단 노동조건 개선’ 등 수구냉전세력들이 눈만 뜨면 외치던 주장들과 다를 바 없다.

과거 이 땅에는 독재정권의 탄압과 극도의 빈곤을 이기지 못해 자진 월북한 사람들이 상당수 있었다. 그런데 가족들이 이를 알면서도 피해를 입을까 두려워 숨기고 있는 현실을 악용해 수구냉전세력들이 월북자들과 한국 전쟁 당시 행방불명자들을 이른바 ‘납북자’니 ‘국군포로’로 둔갑시켜 반북공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수구냉전세력들은 남북관계를 훼손하기 위해 기회만 있으면 북한에게 이 문제를 제기해왔다. 그런데 진보신당은 이런 내막은 무시하고 수구냉전세력들의 주장에 맹목적으로 동조해나서고 있다.

미국이 다른 반미국가를 침략할 때 자주 애용하는 명분이 바로 인권이다. 코소보도, 아프간도, 이라크도 침략에 앞서 항상 인권을 운운하였다. 그동안 미국과 수구냉전세력들은 이른바 ‘북한 인권 문제’를 수도 없이 떠들어왔지만 그 근거라는 게 고작 탈북자들의 증언이나 정체불명의 사진과 영상 등 증거 능력을 상실한 것들뿐이었다. 그리고 미 정보당국이 북한을 음해, 모략할 수 있는 증거를 ‘만들어서라도’ 가져오면 거액을 포상해왔다는 것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진보신당은 미 정보당국이나 할 이야기를 하면서 진중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성공단 노동조건도 마찬가지다. 도대체 누가 개성공단 노동조건에 문제가 있다고 했는가. 미국이다.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대북강경론자인 레프코위츠의 입으로 먼저 떠들고 수구냉전세력들이 되받아 외쳤다. 그러나 레프코위츠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이 논란은 사실상 종료되었다. 그런데 진보신당이 사실관계를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이미 한물 간 문제까지 끌어들여 북한에 무슨 ‘인권 문제’라는 게 심각한 것처럼 부풀리려는 의도를 알 수 없다.

진보신당이 대북정책을 빌미로 민주노동당과 갈라섰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좀 더 강경한 목소리를 내야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의 표를 잠식할 수 있으리라 여기는듯하다. 하지만 아무리 한 표 더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들 민족의 미래까지 팔아서 표를 얻는 것은 진보가 할 일이 아니다.

진보신당은 ‘진보’를 자처하기 전에 자기 머릿속의 ‘수구냉전’적 사고방식부터 벗길 바란다.

2008년 3월 22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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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정략적 목적의 북 인권 언급, 안목부족 자인하는 것

국가보안법 부활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는 이명박 정권과 보수언론이 북을 향한 인권공격은 늦추지 않는 것과 발을 맞춰 소위 진보신당의 대북정책 또한 미국의 북한 인권법에 착실하게 부응했다.

인권, 물론 중요하다.
천부의 권리인 인권이 보장된 사회를 위해 민주노동당은 진보의 걸음을 멈추지 않아 왔다.
가장 광범위하고 심각한 인권유린은 전쟁 때문에 자행된다는 사실은 먼 역사를 돌아볼 필요도 없이 이라크전쟁을 통해 500만 이상의 고아가 발생했다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남북한 모두 가장 최고의 인권유린 상황은 한국전쟁에서 기인했다. 고아는 말할 것도 없고 폭격 등으로 죽어간 양민만 해도 500만을 헤아리며 이산가족 역시 천만이다.
한반도에서 남북관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전쟁이라는 인권유린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숭고한 일이다.

남북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할 말도 못해야 하느냐는 비판이 존재하지만,
그런 투정이야말로 남북관계의 특수성을 무시할 뿐 아니라 민족문제를 책임지고자 하는 관점과 안목이 부족하다는 증거다.
할 말도 객관성을 확보한 후에나 가능한 것이다.
미국의 인권보고서나 극우언론의 글, 미국의 지원을 받고 활동하는 반북운동단체의 주장은 아무런 여과없이 받아들이면서도 또 하나의 사회주의 국가인 쿠바 전문가들이나 북과 수백회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단체 활동가들의 의견은 무시하거나 편향적 친북활동으로 치부하는 태도는 북 인권문제 언급이 그 자체로 정략적인 목적에만 치우쳐있다는 것이다.

전쟁과 분단시기에 있어왔던 월북 월남의 문제도, 국군포로든 반공포로든 그 진실에 접근하기 위해서도
남북관계의 순조로운 진행은 필수적이다.
남북관계 발전을 담보하는 기본 중 기본이 신뢰임은 말할 것도 없다.
신뢰를 쌓을만한 어떠한 노력도 없이 일방은 부정하고 있는 한 쪽의 인권문제를 꼬투리 삼아 만나자는 것은 우월감에 도취된 제국주의적 모습일 뿐이다.
이러한 태도는 같은 민족 내에서는 물론이고 다른 나라와의 외교에서도 지양해야 할 태도이다.

백골단, 최루탄, 전기충격기에 기댄 정권과 국가보안법적 논리에 기대 정치생명을 얻고자 하는 일부 세력은 한반도에서 진정한 인권사회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다시금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2008년 3월 22일
민주노동당 비례후보9 황선

 

 

 

민노당, 진보신당에 반북 해명 요구  민중의소리  강지영 기자
 
[월간 말]황상윤의 철학에세이  황상윤 | 중앙대 철학과 강사
 

▽ 3월 11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치룬 이주탄압 분쇄비대위 농성 해단식 모습



 지난 11월 27일
, 이주 노조  3 지도부의 표적 단속이 일어나자, 이주노조는 지난해 12  5
'이주노동자탄압
분쇄비대위'를 꾸려 '이주노조 3 지도부 석방 및 이주노동자 운동 탄압저지,
무리한 단속추방중단,
출입국 관리법 개악저지'의  요구를 내걸고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으며,
농성 99일이 되는 11 이날  투쟁을 재정렬하기 위해 해단식을 가졌습니다.


 


3 15 5시부터 용산철도웨딩홀에서 열린 이주노동자노동조합 후원주점 모습

 


△ 각 후원주점에 자주 등장하는 음식메뉴들

 


△ 이주탄압분쇄비대위는
3 15 5시부터 용산철도웨딩홀에서 이주노동자노동조합과
연대를 위하는
후원주점을 열어, 우리 모두 같은 노동자가 되어 투쟁을 연대할것을 나눴습니다.

 


△ 연대 공연 - 고려대 '단풍', 학생행동연대

 


△ 출연 공연 - 노래공장

 


△ 연대 공연 - 연영석 민중가수

 


△ 이주탄압분쇄비대위 농성에 함께한 동지들

 


△ 문화공연
 


현제 진행형 미국의 이라크 침공 5, 대한민국 새정부(한나라당) 상설 부대를 창설하는
상시 파병법 추진하고 있어, 파병반대.국민행동은 이를 규탄하는 반전평화 집회를
3 16 오후 수도권 서울역 광장에서 회원과 시민 1천명 가까이 동원한 가운데 개최하고,
청계광장까지 평화 가두행진했습니다.

 


△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으로 인한 이라크 피해를 알리는 포스터.

 


△ 이라크 침략 전에 동조해 목숨을 사고 파는 국내 기업들.

 


'3.16 이라크 침공 5년 규탄 국제공동 반전행동' 집회 현장.
이라크의 친구들에게 보내는 청소년의 편지 (낭독 : 오현주양)
이라크에 있는 친구들에게...
어제 나는 길에서 천원을 주웠어. 기분이 좋아진 나는 그 천원을 들고 슈퍼에 들어갔어.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져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었거든. 아이스크림이 뭐 그리 비싼지
요즘 물가가 오른 탓에 나의 천원은 그렇게 5분 만에 끝을 맺었어.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인터넷을 하다가 다시 내 눈에 들어온 천원.
54%의 이라크 사람들이 하루를 천원 미만으로 살아간다는 문구였어...
새로 들어선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과의 학살동맹을 강화하려고 해.
너희의 소중한 삶의 터전을 기름밭이라고 부르며 말이지.


 


△ 반전평화 피켓들.

 


△ 반전평화 피켓들.

 


△반전평화 피켓들.


 


△ 이날 첫 연설에 평화재향군인회 표명렬 상임대표께서 낭랑한 목소리로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을 꼬집는 시원한 반전평화 연설을 하셨습니다.

 


△ 연이은 반전평화 연설 - 민주노총 허영구 부위원장님
"이라크는 석유와 중동의 패권을 노린 미제국주의의 침공으로 지옥같은 5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라크 파병 반대, 한국군 철수에 우리 모두 함께 나섭시다!"


 


△ 반전평화 연설 - 보건의료연합 우석균 정책실장님
"5년 전 이라크에 갔을 때, 84%의 어린이가 어른이 될 수 없을까 걱정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라크에선 전쟁중 12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그 중 어린이가 50만명이고, 이라크
어린이 8명 중 1명의 어린이가 5살이 되기 전에 사망하는 등
어린이 4명 중 1명이 영양실조에 걸려 있는 끔찍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해답은 즉각 파병 한국군을 철수하고, 이라크 전쟁을 중단하는 것뿐입니다!"

 


△ 반전평화 연설 -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님
"한국정부가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고 이라크 파병을 하더니
우리에게 돌아온 건 침략 전쟁에 동조했다는 국제적 비난일 뿐입니다.
한국정부는 당장 모든 파병부대를 즉각 철군 시켜야 합니다.
또한 정부는
파병비용을 민생을 위해 써야 합니다.
지난 5년간 정부가 파병비용으로 지출한 액수는 7,238억 원이나 됩니다.
민주노동당이 분석해보니, 이 돈으로 10만 명 이상의 사립대 대학생이 1년간 무상으로 대학을
다닐 수 있고, 이른바
88만 원 세대인 비정규 노동자 82만 명에게 한 달 치 월급을 지급할 수
있으며, 20만 명의 어린이들이 1년 간 무료로 유치원을 다니고, 기초생활수급자 3만 6천 명에게
1년 동안 기초생활보장급여를 줄 수 있는 돈입니다...

민주노동당은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려는 상시파병법을 저지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반전평화 연설 -'경계를 넘어' 미니 활동가님
"팔레스타인 국민은 옆에 폭탄이 터지고 총알이 날아다녀도 삶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살고 싶은 사람은 절대로 포기나 절망을 하지 않는 법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삶에 대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하여 연대해 나갑시다."


 


△ 연설 - 사회진버연대 구준모 정책국장님

 


△  연설 - 전국학생행진 유승현 건준위원장님

 


△ 구호 - "한국 정부는 파병 한국군을 즉각 철수하라!"

 


△ 구호 - "미국은 이라크 점령을 즉각 중단하라!"

 




 


△ 반전 콘서트 - 킹스턴 루디스카

  


△ 공연 - 꽃다지

 


△ 결의문 낭독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오혜란 자주평화팀장님
"이라크 내에서는 여전히 점령과 학살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은 노무현 정부의 파병정책을 이어받아 오히려 확대 강화하려 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계속 이라크 파병을 강행하며 침략전쟁에 동조한다면
역사 앞에서 민중의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 상징의식 - 민중들의 분노를 담은 대형풍선이 정신을 못차리는 한미정상을 내리치고
무릅 꿇게하는 익살스런 포퍼먼스를 진행했습니다.



 



'3.16 이라크 침공 5년 규탄 국제공동 반전행동' 집회 참가자들은
 청계광장까지 평화 행진을 하였습니다.

 


△ 반전평화 행진 참가자들은 저마다 이색 피켓을 들고
'점령중단, 상시파병법 반대, 한국군 철수'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습니다.















 











△ 참가자들은 청계광장 옆 이스라엘 대사관에 잠시 멈추어
팔레스타인 인권을 호소하는 함성을 외쳤습니다.

 


△ 참가자들은 청계광장 앞에 도착한 후 마무리 집회를 가졌습니다.

 

 


악덕재벌 삼성의 무노조 노동탄압, 부당해고자 양산,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유발 등을 규탄하고
삼성기업의 책임 경영을 촉구하는 삼성 규탄 결의대회 및 시민 문화제
(삼성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국민한마당)가 3월 15일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 오후 1시 30분부터는 청계광장 앞에서 민주노총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전해투)의 주최로
'
삼성무노조 노동탄압규탄/ 부당해고자 원직복직쟁취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 이날 대회사에 삼성계열 노동자들이 나와 투쟁의 발언을 이었습니다.

 


△ 참가자들은 초인류 인간경영 삼성이란 허상과 환상임을 지적하고,
삼성이
무노조 경영에서 벚어나 노조를 인정하고 부당해고자 원직복직할것을 촉구했습니다.

 


△ 이어 오후 3시 넘어서 청계광장 앞에서 '판단과비판'의 힙합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활동가들이 함께하는 '삼성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국민한마당'이 열렸습니다.



△ 이날 대회사에서 한국진보연대 상임운영위원장과 민변 변호사는
"태안을 회복하는 일이 곧 우리 사회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일이다"고 강조하고,
"이제는 우리 국민이 적극나서 사고 책임에 대한 진실을 밝히자"고 호소했습니다. 


 


△ 행사장 한켠에서는 환경단체들의 캠페인이 진행 되었습니다.

 

▽ 삼성에 의한 서해안 오염실태를 알리는 캠페인



 
 

▽ 삼성에 의한 서해안 오염실태를 알리는 포퍼먼스



 


△ 문화제 참가자들은 "Made in SAMSUNG"와 청계광장에서 시작해
삼성본관까지 방제복, 고무장갑, 마스크 등으로 꾸미고,
  ‘기름유출사고 완전해결, 이건희 일가 불법규명 촉구, 가장행진’을 하였습니다.


 


‘기름유출사고 완전해결, 이건희 일가 불법규명 촉구, 가장행진’

 



 

▽ 삼성본관 앞에서 펼쳐진 삼성에 의한 서해안 오염실태를 알리는 포퍼먼스



 
 


 
△ 연이어 열린 삼성본관 앞 '삼성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국민한마당'


△ 참가자들은 이날 '삼성고발' 풍성을 들고
서해 기름유출사고 주범 삼성중공업 범국민고발운동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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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청계광장과 삼성본관 앞에서

김태환 기자  docu6mm@nate.com  인쇄하기 기사본문글자크기
 
삼성 권력의 핵심부인 본관 앞에서 이건희 일가 불법규명과 기름유출 사고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시민 문화제가 열린다.
한국진보연대와 참여연대 등 70여개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삼성중공업 기름유출사고 시민사회대책위, 삼성 이건희 일가 불법규명 국민운동’은 15일 서울 청계광장과 삼성본관 앞에서 ‘삼성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국민한마당’을 연다.

주체측은 행사 취지에 대해 “15일은 삼성중공업 기름유출사고 100일이 되는 날이면서 삼성특검 1차 수사기한 만료 직후”라며 “법 위에 군림하려는 오만한 권력, 불법행위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뻔뻔한 권력, 삼성에 국민적 항의의 뜻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문화제를 통해 “삼성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법과 원칙에 따른 엄격한 처분이 필요하다”면서 “삼성의 진정한 반성과 개혁의 노력이 따라야 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서해안 농어민을 돕는 ‘서해안 살리기 농수산물 장터’를 시작으로 ‘기름유출사고 완전해결, 이건희 일가 불법규명 촉구, 가장행진’ 후에 세종로 삼성본관 앞에서 ‘삼성은 책임져라’ 시민문화제가 저녁 6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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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잘못했으면 책임지세요"  2008-03-14 오후 3:38:33 
  [알림] 삼성 책임 촉구하는 '국민한마당' 15일 열려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선언, 태안 기름 유출 사고, 삼성반도체 노동자들의 잇딴 백혈병 발병, '무노조'라는 기치 아래 끊이지 않는 노동권 침해…. 각종 사건과 의혹이 잇따르고 있는 삼성그룹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묻는 행사가 열린다.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사회단체와 시민들로 구성된 '삼성중공업 기름유출사고 시민사회대책위원회'와 '삼성 이건희 불법규명국민운동'은 오는 15일 서울 청계광장과 삼성 본관 앞에서 '이건희 일가 불법규명과 기름유출사고 완전해결을 위한 삼성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국민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은 태안 앞바다에서 삼성중공업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 지 100일째를 맞는 날이다.
 
  "법에 따른 처분, 반성과 개혁이 삼성 거듭나게 할 것"
 
  이들은 "삼성중공업 크레인 예인선의 과실에 의한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는 국민들의 자원봉사에 힘입어 피해복구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삼성은 스스로의 법적 책임을 여전히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진정한 사과와 반성 그리고 무한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삼성 이건희 일가의 비자금 조성과 경영권 불법승계에 대한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고백이 이루어진 지 4개월이 지났다"며 "국민들의 뜨거운 진상규명 의지에 따라 특검법이 만들어지고 특검의 수사가 시작됐으나 e삼성 사건을 불기소 처분하는 등 특검이 과연 이건희 일가의 불법을 규명하고 법에 따른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여전히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삼성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법과 원칙에 따른 엄격한 처분 그리고 삼성의 진정한 반성과 개혁의 노력이 따라야 함을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3월 15일은 삼성중공업 기름유출사고 100일이 되는 날이자 봐주기 결론으로 짜맞춘 수사를 하는 삼성특검 1차 수사기한 만료 직후이기도 하다"며 "삼성과 이건희 일가의 책임을 묻는 국민행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이날 행사에서는 서해안 오염실태와 자원활동가 사진전이 진행되며 삼성중공업 고발인 모집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서해안 오염실태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상징하는 거대 조형물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설치하는 퍼포먼스 "Made in SAMSUNG"와 청계광장에서 시작해 삼성본관까지 방제복, 고무장갑, 마스크 등으로 꾸민 시민들의 행진도 예정돼 있다.
 
  다음은 행사 일정.
 
  1부 서해안 농어민을 돕는 '서해안 살리기 농수산물 장터' (청계광장, 오전11시- 오후3시)
 
  2부 기름유출사고 완전해결, 이건희 일가 불법규명 촉구, 가장(假裝)행진
  (청계광장 출발-삼성본관앞 도착, 오후3시 - 오후4시30분)
 
  3부 "삼성은 책임져라" 시민문화제
  (삼성본관 앞, 오후4시30분 - 오후6시)
 


세종문화회관 앞 포스터들 - 3.8 세계 여성의 날 서울지역 여성노동자 한마당에서

 


△ 여성 노동자들의 권리 요구안이 담긴 피켓들

 


△ 학생단체의 율동 공연

 


△ 몸짓공연 - 고려대학교 몸짓패

 


△ (세종문화회관 앞)3.8세계여성의날 서울지역 여성노동자 한마당 대회사 및 투쟁사들

 

▽ 상징 의식





△ 구호와 함께 세종문화회관 앞 서울지역 여성노동자 한마당 폐회


 

△ 3.8세계여성의날 오후 서울 시청 앞에 '광주시청 비정규직 철폐프로잭트' 포퍼먼스가 펼쳤다.
 


△ 3.8세계여성의날 서울 시청 앞 한켠에 각 여성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선전전을 진행했다.

 


△ 이날 오후에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민주노총 주최 '3.8 세계.여성의 날 결의대회'가 열렸다.


 


△ 여성 성평등 모범조직상 시상

 


△ 여성 노동자 '노가바' 공연

 


△ 여성 노동자들의 함성들

 





△ 공연 - 아카펠라

 


△ (좌)민주노총 위원장 대회사 및  (우) 3.8 세계여성의 날 100년 여성노동자 선언문' 낭독

 


민주노총은 3.8 세계 여성의 날 100년을 맞아 그 의미를 기념하고 전국여성노동자대회를 통해 ▲비정규직 차별철폐, 간접고용 외주화 반대 ▲보육료 자율화 반대, 보육공공성 강화 ▲노동, 복지, 문화, 환경 모든 분야에 성평등 정책 강화 ▲남북 여성 힘으로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을 ▲여성노동자를 국회로, 4.9 총선투쟁 승리 등을 요구하고 결의했다. 

 


△ 이랜드.뉴코아, 코스콤 등 현장 단위 율동패들

 


△ 상징 의식


 


세계여성의 날 행사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서울 시청과 청계천 일대에서 퍼레이드를 벌였다.

 



 



 



 



 


△ 퍼레이드에 함께한 한국노총 참가자들.

 



 


청계천 일대에서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 조합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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